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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부 맛있고 시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 ||||||||
     소년부가 오랜만에 식사모임을 가졌습니다. 소년부를 섬기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면 제 입가엔 미소가 절로 번진답니다. 여러 사정에 쫓겨 다른때처럼 은혜 나눔의 시간들은 갖진 못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같은 직분을 맡아서 각자가 맡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더 가까워질까? 내가 저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심어줄까....? 서로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저 묵묵히 함께 앉아 밥만 먹어도 그냥 알 것 같습니다. 그냥 알아집니다. 소년부를 향한 선생님들의 열심이.... 소년부를 향한 선생님들의 사랑이.... 그래서 우리는 보기만 해도 한 끼 식사만 같이 해도 힘이 납니다. 나 하나는 약하고 능력이 없지만 이 분들과 함께라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덮는다면.... 소년부에 아주 큰 일이 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식사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우리가 모일 수 있게 해주신 장로님께 감사하고 바쁜중에도 와서 자리를 지켜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또 이 여름 시원한 빙수로 소년부 선생님들 이마에 땀을 식혀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감사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장 9절 - 12절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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