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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시지요 / 하원택 |
 조회 : 2,467  추천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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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주님 앞에서 오늘 하루도 후회와 실망으로 당신의 마음 아프게 한 저를 아시지요? 미련한 자처럼 믿음은 현실 앞에서 무너지고 사랑은 이기심에 넘어지고 소망조차도 불안 뒤에 숨어버리는 이토록 나약한 저를 아시지요? 주님 주신 은혜의 기쁨은 먼 추억처럼 뒤로 숨겨 놓고는 눈앞에 펼쳐진 현실에만 갈급해서 눈먼 장애인처럼 당신 앞에 울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은혜와 사랑은 변함없이 나에게 오셔서 속삭여 주시네요 " 너는 나의 자녀다! 이 땅에서뿐 아니라 영원한 나의 자녀다!" 그 은혜의 속삭임에 눈물만 온몸을 적시고 잔잔히 고백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나를 주의 자녀 삼아 주심을~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심을~" |
글쓴이 : 
작성일 : 07-03-06 11:33
Total 842
이순옥 07-03-10 09:51
가득찬 집사님, 때로는 어려운 고난과 힘든 날이 우리를
향해 와도 영혼을 소성케하는, 주님안에서 뿌리가 튼튼한 시냇가의 나무인 것을 감사합니다. 함께 힘냅시다. 주님 주시는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