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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룻의 효심과 축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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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룻의 효심과 축복 성경말씀: 룻기 1:14-18 설교일자: 2022년 5월 8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룻기 1:14-18 룻의 효심과 축복 특송:김행기집사(꽃구경_장사익) https://youtu.be/XAImzaqNrHA 제가 장신대학원을 다닐 때 목회학을 가르치신 교수님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황해도가 고향이신데 공산당에 의하여 아버지와 두사람이 산으로 끌려가서 총살을 당하셨는데,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나머지 두 사람도 죽음을 앞두고 있는 중에 목사님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붙잡고 통곡을 하는데 아버지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아들아 빨리 이곳을 떠나서 산으로 도망가라. 네가 살아 있는 것이 효도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효도다"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서 보니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는데 천사를 통하여 아버지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강계곡 답사 중 봉강저수지 근처에서 초5학년정도의 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세 사람이 간신히 건져내었는데 그 학생의 말이 "저 아래에 아빠가 있어요".라는 것입니다. 보건소에서 의사가 와서 진단하기를 "저 분은 이미 물속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물속에 빠지지 않고 살려달라고 소리칠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가 물속에서 심장마비로 죽어가면서 아들의 발을 밀어서 물밖으로 내보냈다는 것입니다. 오늘 집사님이 불렀던 노래의 가사입니다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웅큼씩 한 웅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 하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 하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 일 걱정이구나 길 잃고 헤맬까 걱정이구나 오늘 사사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룻기에 등장하는 중요인물 일곱사람이 있습니다. 부모세대인 엘리멜렉, 나오미, 두아들 말룐과 기룐,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 그리고 룻과 결혼하는 보아스입니다. 1️⃣아파하는 부모세대(1~5) (룻1:1-5)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영적 상실감 부모세대인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흉년이 들어 떡집이라는 뜻을 가진 베들레헴을 떠나 이방 모압지방에 가서 거류하게 됩니다 베들레헴을 떠나는 것은 영적상실감입니다 영적상실감을 느낄 때부터 더 많은 아픔과 환난을 겪습니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병이 들어 죽고 두 자식들만 남아 있어 그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두 아들마저 죽고 말았습니다. 남편과 아들을 잃은 상실감 속에서 나오미는 자신의 이름을 나오미(기쁨)가 아니라 마라(쓴물)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베들레헴에 기근이 끝났다는 소문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 전에 두 며느리에게 각기 고향 집과 그들의 신들에게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2️⃣ 룻의 효심(16~18) (룻1:16-18)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효심은 결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오르바는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돌아갔지만 룻은 굳게 결심하게 됩니다 1)어머니와 함께 하겠다는 결심 2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 3)어머니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겠다는 결심 4)죽는 날까지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결심 3️⃣룻의 효심을 통한 축복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엡6:2-3)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룻은 좋은 남편 보아스를 만나 다윗 왕의 증조모로 왕족이 되었고 이방여인이었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통계를 보니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 예전에는 현금이었으나 요즘은 안마의자나 안마침대가 1순위이고 다음이 가족들끼리의 해외여행이라고 합니다. 어찌든지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도 많이 하시고 무엇보다도 예수님 믿고 천국 가시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일 것입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2-05-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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