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꽃주일이라고도 하고, 특별히 어린아이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먼저 우리가 옆사람들과 인사하겠습니다. 옆사람과 인사할 때 엄지손가락을 들어서 “당신이 최고입니다.”라고 인사해 주세요. “당신이 최고입니다.”

여러분이 최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생활에 있어서 자녀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최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자녀교육에 대해서 우리가 오늘 함께 말씀을 나누려고 하는데요. 농사 가운데 자식 농사가 중요하다고 하고, 농사 가운데 자식 농사가 어렵다 그런 얘기도 합니다. 어떻게 자녀를 교육하느냐에 따라서 또 자녀들의 미래의 삶이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에 보면 야곱의 얘기가 나오는데요. 야곱의 아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지고 큰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되어져요. 그런데 “야곱이 어떤 영향력을 요셉에게 미쳤을까? 어떤 영향력을 요셉에게 끼쳤을까?”라는 것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키우면서 어려운 부분이다. 또 부모들의 어떤 신앙관이나 또 그의 모든 생활들이 자녀들에게 비춰지고 있는 거울과 같습니다. 자녀를 보면 그 부모를 안다고 하잖아요. 자녀가 부모의 거울이 되기도 하고 또 자녀는 부모가 거울이 되어서 부모의 모습을 보고서 성장하고 자라간다는 것입니다.

오늘 야곱의 자녀교육은 어떤 교육을 시켰을까요?
첫째는 바른생활의 교육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2절 말씀에 보면 요셉이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그랬어요. 다른 형제들은 과실이 많이 있는데 허물이 많이 있는데 양을 치면서 잘못한 일이 많이 있는데 요셉은 그 시절에 아주 바르게 행하였더라 그 말씀이거든요.

바르게 가르치는 것, 바른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 이게 참 소중한 부분이에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조상들이 지혜가 있었다고 그래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태어나면 아이가 말을 못하고 행동을 못할 때에 아직 행동을 하기 전부터 가르쳤던 단어들이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조금 커서 앉기 시작하면 뭘 가르치냐면 도리도리도리 가르쳐요. 도리도리도리 하잖아요. 도리도리가 무엇이냐면 도리를 알아야 된다 그런 얘기에요. 도리 그 도리에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리가 있다.

하늘을 향한 도리가 있고 땅을 향한 도리가 있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도리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가 고개도 잘 움직이지 못하는데 도리도리 그렇게 가르치잖아요. 그렇게 지혜가 있었어요.

조상들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을 향해서 바르게 자라는 거, 하늘을 향해서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가르치잖아요. 또 땅을 향해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심는 데로 거두게 한다.

“남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하면 내 눈에서는 피눈물이 난다.” 그런 얘기도 있고, 사람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우리가 이 땅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하늘을 향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런 도리를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르쳤어요. 그래서 그렇게 도리도리하면서 도리가 무엇인지를 알게 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요셉을 통해서 바른 삶을 살아요. 올바른 생활을 해 갈수 있도록 가르쳤던 것입니다.
어떤 어머니가 교도소를 갔다 왔는데, 교도소를 어머니가 갔다 온 게 아니라 면회를 갔다 왔어요. 아들이 교도소에 있었던 아들이었어요. 아들이 뭘 잘못해서 교도소에 있었는데 어머니가 교도소에 갔다 와서 울부짖고 옷을 찢고 통곡을 하는 거예요. 어머니가 교도소에 갔었을 때 아들이 어머니에게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어머니 제가 어렸을 때 남의 밭에서 무를 뽑아 왔던 적이 있었죠?” 어머니가 면회 간 아들에게 그런 거예요. “그런 적이 있었지. 그때 무국을 맛있게 끓여 먹지 않았느냐.” “근데 왜 어머니 그때에 저를 바르게 가르치지 못하셨어요. 그 무를 가져왔을 때 어머니가 좋아하시고 무국을 맛있게 끓여 먹을 때 왜 그것을 바르게 가르쳐 주지 못하셨어요.

그 이후에 그게 좋은 것인 줄 알고 수없이 남의 것을 홈쳐왔어요. 그게 반복이 되다 보니까 습관이 되고 더 큰 죄를 짓게 되고, 그래서 제가 지금 교도소에 오게 되었는데 어렸을 때 첨에 잘못했을 때 어머니가 죄를 바로 잡아 주었더라면 바로 바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채찍질을 해 주었다면 제가 오늘날 이 어두움 속에서 감옥 속에서 보내지 않을거 아닙니까.”

어머니가 그 얘기를 듣고 가슴을 치며, 옷을 찢으며, 통곡을 하면서 “내가 내 아들을 잘못 가르쳐서 바르게 못 가르쳐서 오늘 이런 결과가 왔다.”면서 통곡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자녀들을 양육해 가면서 바르게 가르치는 것, 바른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셉은 어린시절 속에서 늘 형제들과 다르게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자랐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삶속에서 그런 모습들이 나오잖아요.

그가 애굽에 팔려갔을 때에 어느 가정에 가서 종살이 하고 있는데, 가정 총무가 되고 잘 되는데, 집주인의 여자가 유혹할 때에도 그가 어린시절부터 바른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요셉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젓 먹일 때부터 시작해서 아예 모태교육이 중요하고 어린시절의 교육이 참 중요합니다. 성장해 가면서 바르게 자라도록 교육시켜가는 것 중요한 부분이에요.

두 번째 보면 야곱은 요셉을 깊이 사랑함으로 키웠습니다. 3절 말씀 같이 읽겠습니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위하여 채색옷을 입혀주었어요. 이것은 깊이 사랑함에 표현입니다.

우리 주보의 말씀을 보니까 그런 내용이 나왔어요. 당신의 아이들을 말씀의 배위에 늘 있게 하십시오. 말씀의 옷을 입히는 것, 기도의 옷을 입히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사랑하시는 모습을 통해서 깊이 사랑하는 것, 깊이 사랑하다 라는 것은 아하브 라고 하는데 선택적인 사랑이라는 거예요. 깊이 사랑하는데, 선택해서 내가 너를 지명해서 내가 너를 불러서 선택해서 사랑한다 그 말씀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이와 같이 사랑해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지명해서 불러주셨습니다. 우리를 선택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데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신 그 사랑을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있어 소중한 부분은 깊이 사랑을 베푸는 거예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깊이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인정하는 게 참 중요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부모님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어요.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다.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면서 어린아이들을 그렇게까지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다. 어린아이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인정하지 못하면 그 자녀들은 쉽게 어떤 거절감을 갖게 되고 또 상처가 생기면 반드시 그 상처는 분노로 나타나게 됩니다.

열등감을 갖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참 어렵게 살아갑니다. 인정해 주는 것,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을 인정해 주는 것처럼 인정해 주는 거예요.

아까 제가 도리도리 얘기를 했는데 어렸을 때 가르치는 단어가 연지곤지 있잖아요. 연지라고 하는게 주로 얼굴을 언니들이나 형들이 아이의 얼굴을 가리키면서 연지 연지하잖아요. 연지가 뭐냐면 닮았다는 거예요. 너는 나를 닮았다.

그러면서 너의 얼굴이 나보다 참 예쁘다라는 뜻이에요. 연지가 같다, 같은 핏줄이다, 닮았다,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그 아이에게 지금 뭘 심어 주냐면 인정을 해주고 자존감을 심어주는 거예요. “너 참 잘생겼다, 너 최고다.” 곤지도 그런 뜻이라고 해요. 곤지도 이 넓은 세상에 네가 으뜸이 될 것이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아직 말을 못하고 행동을 못하지만 그 아이들에게 지혜를 가르쳤던 거 같아요.

세상을 향한 도리를 가르치고, 하나님을 향한 도리를 가르치고, 그리고 그 아이들을 인정해 주는 거, “네가 최고가 될 것이다.” “네 얼굴이 참 예쁘다.” “잘 생겼다.” 하면서 칭찬해 주는 거, 인정해 주는 거, 참 소중한 부분이에요.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사랑하는데 깊이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 사랑의 표현이 인정해 줄 수 있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안아주셨어요. 어린아이들을 안아주셨다고 그랬습니다. 안아주는 것.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심장소리를 듣고 커가는 아이들이 담대함이 생기고 용기를 갖게 되고 또 나중에 커서는 부모님께 효도를 한다고 그래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모유를 먹으면서 어머니의 심장소리를 듣게 되고, 그래서 여러분들 자녀들을 많이 안아주시기 바랍니다. 안아주면서 축복을 해주는 거예요. 안아주면서 “나는 너를 사랑해.”“너는 가장 나의 소중한 아들이다. 나의 딸이다.” “나는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너를 사랑한다.”하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거, 안아주는 거, 참 소중한 부분입니다.

세 번째는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자녀를 축복해 주십시오.”자녀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거 “하나님 건강을 주십시오.” 자녀를 주심에 대해서 감사 기도를 하고, 그 자녀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참 지혜가 있고, 용기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기도하는 것, 여러분 자녀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했어요. 눈물의 기도가 있는 자녀들은 결코 실패하거나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넘어져도 일어서게 됩니다.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거 소중합니다.

네 번째는 우리가 깊이 사랑한다라고 하는 것은 가르쳐 주는 것이에요.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한다 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교육 방법을 보면 철저하게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쳤어요. 어렸을 때 배웠던 성경말씀들은 늙을 때까지도 생각이 나는 거예요.

어렸을 때 배웠던 찬송의 가사들 어른이 되어서도 연세가 많아도 다 생각이 납니다. 어렸을 때 기억했던 성경구절들 다 생각이 납니다. 어린 시절에 믿음을 가졌던 사람들은 혹시 교회를 떠나가도 반드시 그가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 소중한 부분이에요. 어렸을 때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을 가르칠 수 있길 바랍니다. 가르쳐야해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잘 가르쳐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일 잘 지키는 거, 어렸을 때부터 십일조 생활 잘 하는 거, 어렸을 때부터 이웃을 향해서 봉사하는 것, 잘 가르치면 그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깊이 사랑하는 것은 축복해 주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부모로써 우리 자녀들을 축복할 수 있는 축복권을 주셨습니다. 민수기 6장 24절로 26절의 말씀까지 보면 축복하라고 하는 축복에 대한 말씀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민수기를 펴 보시기 바랍니다. 민수기 6장의 말씀, 24절로 26절의 말씀입니다. 우리한번 다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그리고 27절 말씀에 보면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우리 자녀들에게 축복하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고 그랬어요.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리라고 그랬어요. 여러분 이 말씀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매일매일 자녀들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네게’ ‘너를’ 이라는 말씀에다 우리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항상 축복해 줄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한다.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한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렇게 축복했는데, 축복할지니 했는데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축복해 주면 하나님이 복을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축복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축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깊이 사랑하는 것 다섯가지 깊이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인정해 줘라. “너 잘 할 거야.” 혹시 우리 자녀 중에 시험을 잘 못보고 왔더라도 “어떡해. 니가 이번에 실수를 한 모양이구나.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어.”하고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잘 할 수 있어요. 안아 주시는 거예요.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깊이 사랑하는 거.

그리고 세 번째는 야곱이 요셉에게 주었던 것은 채색옷을 입혔고, 그리고 꿈을 꾸게 한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시기 바랍니다. 비전을 갖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께서 너를 통해서 큰 하나님의 뜻이 있고 목적이 있다.

온 천하보다 더 귀한 그 생명을 위해서 축복하면서 그 아이들이 꿈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이런 꿈을 꾸었어요. 지금은 형들이 미워하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요셉은 이런 꿈을 꾸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면 다 꿈대로 이루어지잖아요 .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축복의 그림을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늘 꿈을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인정해 주면서 너는 앞으로 하나님이 사랑해 주시는 자녀가 될 것이다. 꿈을 심어주는 거예요. 용기를 갖게 하는 겁니다. 소망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13절 말씀을 보면 순종의 교육을 가르쳤습니다. 우리 13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아멘.

사랑하는 아들이지만 이 아들을 지금 세겜에 보내려고 그래요. 세겜은 미워하는 형들이 있고 가는 길이 험하고 많은 무서운 짐승들이 있는 그런 지역이에요. 그 세겜에 보내려고 하는데 요셉은 철저하게 부모님께 순종하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해도 또 그곳에 가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요셉의 모습, 그리고 야곱의 자녀 교육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 요셉이 그 아비를 향해서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예, 순종하겠나이다.” 그런 고백이에요.

우리한번 따라서 해보겠습니다.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신앙생활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신명기 28장 1절로 13절 말씀을 보면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의 말씀이 있잖습니까.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우리 교회 집사님들이 순종을 잘 하시잖아요. 우리 교회학교 교사들이 많이 수고하시는데, “교사로 봉사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그러면 어떻게 대답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아닙니다.” “NO"가 아니라 요셉이 고백했던 것처럼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그러면서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그런 분들이 많이 계세요.

내가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불순종의 삶을 살면서 자녀들에게 순종하라 순종하라 하기가 참 어려워요. 다시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모습을 거울이라고 해요. 부모가 거울이라고 해요. 그런 고백하는 것을 들어보았어요. 어린시절에 아버지가 무서웠어요. 얼마나 자주 때리는 지. 이분은 어른이 되었는데 날이 비가 오려고 그러면 가슴이 조여 오고 무섭다는 거예요. 날이 흐려지고 비가 오려고 그러면...

어린시절에 비가 오면 아버지가 일을 나가지 않는데, 비가 오면 온종일 집에서 아버지가 아이들을 때린다는 거예요. 이거 안 해 놨다고 때리고 하루 종일 우리 잡는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잡는 날이에요. 그러니까 그 아이가 어린시절에 비만 오면 집에서 온종일 아버지가 때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이 아이가 아버지가 일 나가면서 “너 공부해야 한다.”했는데 아버지가 자전거를 사다 놨는데 자전거를 너무 배우고 싶고 호기심에 자전거를 언덕 위에 높은 곳으로 가지고 가서 쭉 타고 내려오는데 그만 넘어져버리고 말았어요.

근데 그것을 어떻게 아버지가 알고 왔는데, 오자마자 아버지가 흰 고무신을 벗어가지고 이 아이의 뺨을 얼마나 때리는지 입에서 피가 나오도록 맞았는데. 자전거에 싣고 집에 가는데 한손은 핸들을 잡고 한손은 뒤에 있는 아들의 머리를 때리는 거예요. 그렇게 맞고 이 아이가 자랐어요.

이분이 성인이 되었는데 그렇게 맞는 것이 두렵고 싫었는데 문제는 이분이 결혼생활을 해서 그 가정에서 과거 어린시절에 맞아서 싫은데 어린시절을 생각만 해도 싫은데 놀라운 것은 그 가정에서 자기가 똑같이 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그 아이를 때리는데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온종일 때리고 괴롭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런 모습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살아왔다는 거예요.

어느 날 자신의 모습을 뉘우치면서 “왜 내가 이럴까.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해 보니까 어린시절에 맞고 자랐던 것, 그걸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좋지 않은 영향력 때문에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는 거예요. 아버지를 찾아가서 너무 아버지가 싫으니까 그렇게 맞고 살아온 게 싫으니까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셨는데도 찾아가지 않았어요.

아버지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그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하고, 아버지께 어린시절에 왜 그렇게 키웠냐고 하면서 이제는 다 용서한다고 하면서 아버지를 안아주고 용서해 주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이 변화되는 모습을 체험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향해서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오늘 야곱의 모습을 통해서 요셉으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야곱은 그 자녀를 깊이 사랑했다고 그랬습니다. 꿈을 심어주었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바르게 자라도록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린이 주일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바르게 신앙으로 말씀으로 기도로 우리가 바르게 키워야 될 줄로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깊이깊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랑으로 키워야 될 줄로 믿습니다. 꿈을 심어주고 비전을 심어주고, 그리고 먼저 우리 부모님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속에서 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생활 속에서도 순종할 부분들이 있다면 성령님의 뜻에 말씀에 영적인 리더에게 순종하는 순종의 삶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커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자녀들을 이 시대에 정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귀중하게 생각하시는 위대한 자녀들로 키워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