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간에 제가 책을 한 권 읽었는데요. 레나 마리아가 쓴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라고 하는 책을 한 권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그 많은 고난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승리의 삶을 살았던 한 여인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두 팔이 없이 태어나게 되었고, 그리고 한쪽 다리는 짧게, 다른 다리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그런 신체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믿고 부모님의 사랑과, 격려가운데 잘 자라서 세계 수영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고, 그리고 세계적인 그런 복음성가 가수가 되어서 사역을 하고있는 그러한 자 매입니다.

제가 이 분의 삶속에 참 큰 고통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고통을 이기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오늘 설교를 돕기 위해서 먼저 이 분에 대한 동영상을, 아주 짧은 동영상인데, 이 분 잠깐 소개하는 부분과 또 이 분이 여러분을 위해서 불러드릴 그 찬양을 들으시고, 제가 말씀을 나누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일예배 자료화면>
천상의 목소리로 온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레나 마리아, 그녀는 1968년 스웨덴에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정상인과 똑같은 교육을 받게 한 부모의 도움으로 수영과 십자수, 피아노, 요리, 운전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못하는 것이 없다.

그녀는 세계 장애인 수영대회에서 네개의 금 메달을 땄고, 음악을 전공한 후에는 가스펠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꾸준히 노력해서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인과 다름없이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숙연한 마음마저 느끼게 한다. "저는 제 삶이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고귀합니다.

하나님게서는 개개인의 우리들을 특별한 목적과 남다른 이유에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서로 다릅니다. 우리는 인생에 잇어서 부족한 것이 있으며 때로는 아무것도 없이 지내기도 합니다. 저는 두 팔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래를 잘하는 목소리를 지녔습니다.

당신이 돈이 없다는 것, 배운 게 없다는 것 또 한 온전한 신체를 지니지 않았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중요한 무엇인가를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동등한 가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소중한 존재인 것입니다. 저는 즐거움과 삶에 대한 힘, 그리고 절대자에 대한 사랑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소중합니다. " <자료화면 이하 생략>

사람은 누구든지 다 고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한 고통이 지나가면 또다른 고통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통가운데 위로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새 힘을 얻게 되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한번 옆사람과 인사하겠는데요,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하고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 육체적인 고통을 갑자기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지난 주간에 우리 교회에 장순모 집사님께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화순에 있는 전대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수술 받기 전에 제가 병원에 심방을 가서 기도를 해 드리면서 그런 생각을 해 보았어요.

왜 이런 큰 고통을 당해야 할까...믿음으로 살아가는 분이고, 참 착하게 살아가는 분인데, 이런 큰 수술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우리 귀한 집사님에게 위로를 주시고, 또 치유함을 주시고, 평화로운 마음을 주시도록 하는 그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늘 이렇게 삶속에 육체적인 질병이든, 어떤 마음의 고통이든, 아니면 어떤 영적인 혼란이든, 많은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모습인 것입니다. 많은 종교가 다 왜 고통이 찾아올까...왜 인생의 삶속에 이런 고통이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또 하게 됩니다.

인도에 있는 힌두교는 그런 대답을 합니다. 전생에 죄가 많아서 그렇다. 전생에 죄가 많아서 지금 이 고통을 당한다....그런 가르침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 확실한 대답이 없기 때문에 또 불교에서는 불교도 같은 맥락입니다. 전생에 죄가 많기도 하지만, 인간의 욕망때문에 이런 고통이 찾아온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고통에 대해서 그 해답을 찾아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보면 그 많은 고통의 원인이 있고, 고통속에는 또다른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리고 그 고통속에 하나님의 어떤 뜻을 이루면서 목적을 이루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큰 영광을 돌려드리는 그런 고통이 있는 것을 보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해서 선악을 알게 하는 그 열매를 먹음으로 인해서 인간속에 찾아왔던 많은 고통이 있어요. 죄악이 찾아오고, 가시와 엉겅퀴가 찾아와서 인간을 찌르고 고통스럽게 하는 이런 고통이 있습니다. 성경의 얘기 가운데에 고통에 대한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이나, 불신앙이 어떤 큰 고통을 당하게 하는 어떤 원인이 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경배하도록 그렇게 인도하시는데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해주시고, 광야생활속에서도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는 그런 은혜를 베풀었는데,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믿음으로 살아가야하는데, 그들이 행하는 것은 바알을 숭배하고, 아세라 신을 숭배하는 우상을 숭배하는 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거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징계하실 때, 이방나라들을 통해서 많은 징계를 하십니다. 고통을 당합니다. 농사를 지었다가 다 빼앗기기도 하고 포로로 잡혀가기도 하고, 심지어는 가족들이 포로로 끌려가기도 하는 그런 어려움을 겪어요. 그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이나, 불신앙에서 왔던 그런 고통의 한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하나님을 향해서 회개할 때,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그 고통을 하감해주시고, 그 고통을 물리쳐주시고, 그리고 참된 평안과, 안식 을 주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욥에 고난을 보게 되면 참 까닭없는 고난이 있어요.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릴려고, 사단이 시험해서 정말로 내 삶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성실하게 바르게 정직하게 경건하게 사는 삶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 까닭없는 이유없는 그런 고난이나, 고통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 왜 내가 이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지 않으셔요. 다만 내가 누군지 아느냐...그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해 주십니다. 욥이 그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을 때,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의 삶이 새로운 삶으로 변화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 고통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그 바울사도는 오늘 고린도 후서의 이 말씀을 통해서 특별히 성도가 받는 고통은 뜻이 있고, 어떤 하나님의 목적이 있고, 그리고 그 고통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어서 위로함을 받고, 안식을 얻게 되고, 힘을 얻게 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속에서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했는데, 여러분 모두가 다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고통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내게 해 주시고, 그 고통속에 또다른 하나님의 축복을 하나님의 약속을 만날 수 있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번째, 고통속에 우리가 위로받게 되고, 고통이 축복이 되어지는 것은 우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 고통에서 우리를 건져주셨고, 또 건져주시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 9절과 10절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아멘.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데, 이 고통을 표현 할 때 바울 사도는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고 해요. 이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은 내가 죽을 줄 알았다는 거에요. 바울이 당한 이 고통이 얼마나 큰 고통이었습니까....내가 사형선고를 받은, 살 소망이 끊어져버리는 그런 고통이었다고 그 런 표현을 합니다.

아마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에서도 이런 고통을, 고통속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님들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한 치 앞을 바라볼 수 없고, 살 소망이 끊어져 버리는 그런 고통들, 그러나 이런 고통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을 의뢰하면 하나님이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또 건져주실 줄 로 믿습니다.

오늘 이 부분을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내가당한 고통으로 인해서 내가 당하는 고난이나 아픔으로 인해서 이제는 내 자신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게 하나님을 의지하는게 믿음이에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내 지식으로 살아보았지만, 내 경험으로 살아보았지만, 내 방법으로 살아보았지만, 하나님 이건 아니었습니다. 안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안 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거에요.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을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통이 우리에게 유익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게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 때문에 또 그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그 어떤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이 건져주시고, 또 건져주실 줄로 여러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후에라도 건 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그랬습니다.

고통속에 있는 우리 성도님들 절망속에 있는 우리 성도님들, 고난가운데 사형선고를 받아놓은 것처럼 아픔을 겪고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오늘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신을 의뢰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해라...하나님만을 바라보아라,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이 그 고통속에서 건져주신다는 거에요.

바울 사도는 이런 많은 체험을 했습니다. 많은 믿음의 용사들이 다 고난이나,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큰 사람이면 큰 사람일수록 더 큰 고난을 겪었고, 많은 고난가운데, 그들이 할 수 있었던 일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건져주셨던 거에요. 여러분의 삶의 모든 고통을 하나님께 맡기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 의지하는 삶으로 여러분 바꾸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겪고 있는 모든 고통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앞으로도 건져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 주실 것입니다. 고통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건지시는 하 나님,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날마다 만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번째는 이 고통속에 하나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보았던 영상에서도 레나 마리아의 고백이 그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그 환경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이 고통뒤에는 또다른 하나님의 뜻이 있고, 목적이 있다고, 그래서 그는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함으로 찬송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성경말씀속에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6절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우리가 환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아멘.

바울 사도가 깨달았던 것은 내가 이 환난을 겪는 것이 이 환난을 받는 것이 이것이 분명히 목적이 있다는 것이에요. 이것은 너희를 위로하기 위함이다. 너희를 위로하기 위함이다. 너희를 구원하기 위함이다. 내가 위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라 이렇게 목적이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경륜속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셔야만 했습니까...왜 그리스도께서 그 십자가위에 그 고통을 당하여야만 했을까...목적이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날 밤에 그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요, 십자가의 고통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십자가의 고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주님은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아버지...아바 아버지... 할 수 있으면 이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길 원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기도 응답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만, 주님이 한 마리 어린 양처럼 그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몸을 드려서 제물로 드려져야만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속죄의 제물이 되어져야만 구원하실 수있는 그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님은 그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고 자 일어나 가자, 당당하게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그 고통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고 십자가를 향해서 묵묵히 변명도 하지 않고, 거절도 하지 않고, 그 십자가를 향해서 걸어가셨던 주님을 우리는 바라보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 내 삶속에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왜 삶속에 아픔을 주십니까? 이것은 또다른 하나님의 목적이고, 그 고통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리고 그 고통다음 또다른 하나님의 영광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통당하는 성도님들 있습니까? 그 고통속에 하나님의 뜻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 고통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통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그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아이를 출산할 때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합니까. 하늘의 별이 보이고, 별이 노랗게 보이고 그런다고 해요. 남자분들은 모르신다고 그래요.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지, 과거에 출산을 하러 들어가면 죽을 마음으로 들어간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나 어머니의 그 해산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잉태된다는 것 입니다. 그 고통다음,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놀라운 약속이 있고, 축복이 있고, 그 영광이 있습니다.

오늘 내 삶속에 주어진 고통속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 고통이 결국은 고통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과는 영광이요, 축복이요, 하나님의 약속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이 고통속에 우리 자신을 성숙시켜서 위로자의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누군가가 내 곁에 와서 위로해 줄 때에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거에요. 성경말씀을 우리 4절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아멘.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통해서 위로함을 받지만, 또 서로 믿음의 식구들을 통해서 위로함을 받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군가가 내 곁에 와서 함께 있어준다면 그게 위로에요. 여러분 우리가 장례식장에 어떤 가족이 돌아가셨을 때, 찾아가서 위로해 줄때, 장례식장에 가서 연설을 해야 위로가 되겠습니까? 말을 많이 해야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러지 않아요.

가서 함께 있어주는 거, 손을 잡아 주는 거, 곁에 있어 주는 거, 내가 병석에 누워 있을 때에 와서 누군가가 말을 많이 해주어서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찾아온 자체가 위로고, 내 곁에 누군가가 있다고 하는 것이 위로에요.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시고, 참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는데, 좋지 않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었어요. 독처하는 게 좋지 않다고 말씀하셨어요.

사람은 혼자면 외로워요. 그래서 가족이 필요하고, 교회 공동체속에서 우리 가 서로 위로해주는 독려자들, 격려자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다 위로자로 부르셨어요. 여러분 서로를 위로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용기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게 우리의 사명이기도 해요.

제가 읽었던 시 가운데 감동적인 시가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시를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김정한 씨의 시인데, "그대 내 곁에 있어 준다면"그런 시에요.

길 잃은 나에게
길 가르쳐 주는 그대가 있어 준다면...

내가 힘들 때 내가 아플 때
못내 그리운 그대가 단숨에 달려와 준다면...

나, 빈 몸으로 떠난다 해도

죽을 만큼 아파도 내 곁에 그대만 있어 준다면...

나, 참 행복할텐데...
그런 시에요. 여러분 우리가 교회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서로 곁에 있어주는 거, 함께 해 주는 거, 위로자가 되어주는 거, 우리가 서로 위로자를 통해서 위로를 받게 되는데, 오늘 주님의 말씀은 서로 위로자가 되어주라 그 말씀이에요.

위로자가 되어주는 거, 힘들고, 고통당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함께 해 주는 거, 오늘 이것은 우리의 또다른 사명임을 깨달게 되어집니다. 기독교사에 의하면 초대교회가 왜 그렇게 왕성하게 부흥할 수 있었는가...그것은 복음의 능력이었고, 성령의 능력이었고, 또 하나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위로의 격려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핍박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지하무덤교회에 모이면 그들은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하나님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서 하늘에 소망을 예비해놓았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위로하였던 그런 위로함이 초대교회에 그런 왕성한 어떤 성장과 부흥을 가져오게 되었다라고하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운데 위로의 성령님의 역사가 늘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위로라고 하는 단어가 파라레오라고하는 단어인데, 위로 곁에 있어준다 그 말씀이에요. 위로라고 하는 그 단어가 우리가 성령님을 얘기할 때도 보혜사 성령님, 그 보혜사를 파라크레토스, 파라- 곁에 있어준다 그런 뜻이에요. 그래서 성령님은 우리의 위로자가 되시고, 변호자가 되신다 그 말씀입니다.

여러분 서로 파라레오 위로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많은 고통을 당해요. 고난을 당합니다. 아픔을 겪습니다. 이런 고난속에, 고통속에 있는 우리 성도들,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로하시는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만을 의 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해야해요.

내 자신을 의지하면 그것은 더 많은 고통이 찾아 올 수 밖에 없어요.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이 위로해주십니다. 고통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여러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게 이 고통을 주신 것은 또다른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주기 위한 한 방편임을 여러분 믿으시길 바랍니다. 고통뒤에 숨겨져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 위로받게 되는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위로를 주는 사람, 그리고 우리가 더 많은 고통을 받은 사람들은 큰 환 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어주는 거에요. 예를 들어서 그럴 수 있잖아요? 암수술을 받은 사람이 지금 맹장수술 받을려고 지금 병실에 들어가서 막 두려워가지고 저 죽으면 어떡해요 하고 떨고 있으면 암수술 받은 사람이 옆에서 내가 암수술 받아봤는데, 그거 괜찮으더라, 뭐 맹장수술가지고 그러느냐 하고 위 로해줄 수 있다 그 말씀이에요.

바울 사도는 자신이 당한 큰 환난으로 인해서 더 많은 환난을 당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있었습니다. 오늘 고통은 우리 자신을 성숙시켜서 우리가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게 하는 또다른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수정의 성도여러분, 오늘 이 고통의 삶의 현장속에서 위로하시는 주님을 만나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