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가 오늘도 여러분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삶속에 만남은 소중한 부분입니다. 만남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시작이 되어집니다. 그리고 만남이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만남은 하나님의 축복이기도 하고 또 축복받는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좋은 만남은 우연의 만남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섭리하신 가운데 만나지는 만남인 것입니다. 다음은 옆 사람과 인사하겠는데요. 이렇게 한번 해주세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오.’라고 인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만남 축복의 만남이 됩시다.’라고 인사해주세요.

이 만남 속에 행복한 만남이 있는가하면 불행한 만남이 있어요. 만남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해 놓은걸 보았습니다. 지우개와 같은 만남이 있다는 거예요. 지우개 아시죠? 지우고 싶은것. 만나기는 만났는데 그 만남을 지워버리고 싶고 기억하기도 싫은 그런 만남이 있어요. 만남속에..

또 그 만남이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어느 순간이 되면 다 잊어져 버리고 지워져 버리는 그런 만남이 있어요. 뭐 그렇게 가치 있는 그런 만남이 아닙니다.

아마 여러분 인생의 삶속에 인생의 삶을 살아오면서 얼마든지 그런 만남을 경험했을 거예요.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싶은 만남. 우리가 그림을 그리다가 잘못 그리면 지워버리잖아요. 또 어떤 글을 쓰다가 잘못 쓰면 지워버리는 것처럼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그런 어떤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만남. 지우개처럼 지워버리고 싶은 그런 만남도 있고 그렇게 시간이 감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지워져버리는 그런 만남이 있다는 거예요.

어떤 만남은 생선을 만지는 것처럼 생선 같은 그런 만남이 있습니다. 물론 생선도 잘 구워내면 구수한 생선도 있지만 생선을 요리하려고 하면 어때요. 어떤 냄새가 나죠? 비린내가 납니다. 생선을 요리할려고 하면 그 생선을 만지는 게 싫으니까 장갑을 끼고 만진다던지 어떤 분들은 생선을 좋아하지만 만져서 요리할 때 냄새나니까 아예 먹는 걸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만지면 만질수록 가까이하면 가까이할수록 냄새나는 만남이에요. 그래서 이런 만남을 보통 피할려고 그래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그런 만남이 되어지면 그 만남 속에서 고통을 주고 그 만남 속에 좋은 향기가 나오지 못하고 그런 고통을 심어주는 그런 만남. 이런 만남이 친구간에도 있을 수 있고 부부간에도 있을 수 있어요. 서로의 아픔을 심어주는 그런 만남이나 그런 만남이 있어요.

세 번째 그 만남 속에 보면 이 꽃처럼 이 꽃과 같은 만남이 있어요. 이 꽃은 참 이쁘잖아요. 향기가 나고 보면 볼수록 좋고 하지만 활짝 피어 있을 때에는 이 꽃을 가까이 하고 귀하게 여기지만 시들어버리면 어떻게 해요. 시들어버리면 버리는 거예요.

가치없게 여기고 쓸모없게 여기고 얼마든지 쓰레기통으로 버려 버리는 그런 만남. 요새 젊은 사람들이 이런 만남을 많이 한다고 그래요. 불꽃처럼 막 좋아하고 사랑했다가 또 돌아서버리면 시들어버리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만남도 좋은 만남이 아니에요. 꽃처럼.. 비슷해요 달면 삼키고 단물 빠지면 뱉어 버리는 그런 경우.

그러나 이런 만남도 있지만 좋은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 좋은 만남 이래요. 여러분들 손수건 다 가지고 다니잖아요. 손수건은 어때요. 힘들고 땀 흘리고 열심히 일할 때 손수건은 땀을 닦아주잖아요. 땀을 닦아주면서 수고한다고 손수건이 말은 못하지만 아마 땀을 닦으면서 손수건의 마음은 수고한다. 너 잘하고 있다. 너 참 훌륭하다. 칭찬해주는, 땀을 흘리고 어떤 힘든 삶을 살아갈 때 그 손수건은 땀을 닦아주면서 격려해주고 밀어주고 위로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거예요.

손수건이 필요합니다. 그런 손수건 같은 만남이 필요해요. 그리고 또 손수건은 어때요. 슬픔이 있고 눈물이 있고 아픔이 있을 때 그 손수건은 눈물을 닦아주잖아요. 아픔을 닦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면서 위로해주는 거예요. ‘그래 너 고통을 안다. 네 슬픔을 안다.’ 손수건을 통해서 그 눈물을 닦아주면서 함께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는 그런 만남.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함께 축하하고 함께 격려하고 하는 그런 만남이 얼마나 좋습니까.

슬플 때에 그 슬픈 일을 바라보면서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애타하고 함께 마음 아파하면서 그 눈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그 고통을 함께하는 만남. 진정으로 우리 삶속에 그런 생각을 해 보았어요. 만약에 내가 큰 축하받을 일이 있고 어떤 성공한 일이 있고 좋은 일이 있을 때 그것을 비웃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잘 되고 또 형통하고 참 축하받을 그런 일 앞에서 나를 진정으로 축하해 줄 만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것은 누구든지 한번은 생각해 볼일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내가 축하를 받아야 할 그 순간에 박수를 쳐주고 땀을 닦아주면서 격려를 하고 칭찬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또 반대로 내가 슬픈 일을 당했을 때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말할 수 없는 슬픔 속에 눈물을 흘리고 막 고통스러워하는 그 순간에 손수건을 들고 와서 내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그래 잘했어 속 시원하다. 눈물 흘려도 싸다.’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런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위로해주고 격려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들이 언젠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잖아요. 부름을 받을 때 어떤 장래식장에 가보면 그래요. 친구들이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슬퍼하고 또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그런 장래식장이 있습니다. 썰렁하지 않고 장래식장이. 그런 것처럼 언젠가 내 장래식장에 정말로 많은 누군가가 찾아와서 함께 슬퍼하면서 위로해줄 수 있는 그러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면서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환송오라고.. 죽었다고 소문나면 ‘그래 잘 죽었어. 좀 더 빨리 죽지 왜 이제 죽었을까’ 그런 사람이 되면 안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만남 속에 이렇게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슬퍼하고 손수건과 같은 그런 만남.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 속에서 보면 그런 만남을 소개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로 손수건과 같은 그런 만남. 좋은 만남. 행복한 만남.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행복한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일들이 막 생산되어지는 같은 사람. 그런 만남.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 속에 바울과 함께했던 아굴라 부부가 나와요. 아굴라와 그 아굴라 부인 브리스길라가 나옵니다. 이 아굴라의 이름의 뜻은 독수리같다라고 하는 그런 뜻이고 브리스가라고 부르는 이 브리스길라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많이 쓰는 평범한 이름이에요.

우리나라 같으면 평범한 이름이 순자나 영자나 순옥이나 이런 이름들이 평범한 이름이잖아요. 이 브리스길라가 그런 이름이에요. 그런데 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이렇게 두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데 이 아굴라는 아세아 지역의 본도라고 하는 지역의 출신입니다. 그리고 브리스길라는 로마 출신이에요. 로마의 명문가의 출신으로 생각이 되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만나서 로마에서 살고 있는데 로마에서 아주 큰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이 핍박가운데 모든 유대인들을 다 추방시키는 그런 칙령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그때에 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로마에서 떠나가게 되는데 이때에 고린도에서 누구를 만나냐면은 바울사도를 만나는 거예요. 바울사도를 만나게 되고 바울사도와 함께하게 되고 그리고 이 부부가 함께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위한 만남이 되어 진거예요.

봉독했던 성경말씀 2절 말씀을 우리 같이 읽겠습니다.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아멘-

이 부부는 그 로마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사는데 이렇게 추방을 당하게 되고 그리고 그 부부는 그 고난 속에서도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부부였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만남은 고난 속에서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만남은 어떤 환난이 찾아와도 그 환난가운데에서도 결코 그 환난 속에서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것을 기회로 삼습니다.

이 성경에 보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 대해서 여러 차례 소개되는데 이 부부가 이렇게 동시에 항상 아굴라를 이름할 때는 브리스길라가 나오고 브리스길라를 먼저 할 때는 이굴라가 나오고 이렇게 부부가 동시에 함께 이름을 사용하면서 나오는 인물은 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이 부부의 삶이 평탄하지는 않아요. 추방을 당하고 그리고 한 지역에서 머물러 있지도 못하고 고린도로 예배소로 여러 지역으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그의 직업은 장막을 만드는 그런 직업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군인이라든지 또 여러 그런 필요한 장막들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요새 같으면 집을 지어 주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런 장막업을 하는 부부가 복음을 위해서 함께했다는 것이에요. 복음을 위한 만남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 이 만남이 소중한 것은 이 부부의 만남이 소중하고 성경에 여러 번 기록된 것은 이 부부의 만남이 환경적으로는 고난이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음을 위해서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만남 속에 여러분의 부부의 만남 속에 이 부부가 그러니까 환난가운데에서도 고통가운데에서도 몸이 하나가 되고 마음이 하나가 되고 희망적으로 하나가 되어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교회를 섬겼던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가운데 부부가 함께 몸이 하나가 되고 마음이 하나가 되고 신앙이 하나가 되어서 함께 교회를 섬기는 많은 일꾼들을 봅니다.

또 어떤 성도님들은 아직 짝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님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부부가 함께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부부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믿음의 동역자가 되고 기도의 동역자가 되고 그래서 복음을 위한 그런 만남이 되어질 때 그 부부는 더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만남 속에 누구와 만났냐면은 바울과 만난 거예요. 바울과 만났는데 이 만남은 동역자의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3절 말씀을 우리 한번 같이 읽겠습니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아멘-

바울사도와 만났는데 이 바울사도와 만나고 보니까 바울사도가 선교할 때에 교회가 선교비를 지원하기도 했지만 어떤 경우는 자비량선교를 했어요. 어느 지역에 가서 보내준 선교비가 부족하면 바울사도가 그 장막을 만드는 그런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대사람들은 율법학자가 되어도 반드시 어떤 기술들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니까 어떤 환경이 바뀌면 그런 환경속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학자였을지라도 환경이 바뀌어서 그 율법학자의 삶이 안되면 기술을 배워서 기술자로 살 수 있도록 기술을 배운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바울사도 역시 그가 그 가말렛 문화에서 훌륭한 율법학자로 삶을 배워왔지만 그가 이 선교사역 쪽에서 보면 장막업을 하면서 기술자로서의 삶도 함께 살아갑니다. 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경우에도 그가 이렇게 이주를 하면서 살아가면서 그가 할 수 있었던 그 일 장막을 만드는 일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해 가고 우리가 직업적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면 이들에게 직업은 부업이에요. 본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수정교회 많은 성도들이 이런 고백이 있으면 좋겠어요. 내게 주어진 이 직업은 나의 부업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나의 주업이다. 본업이다. 그렇게 고백할 수 있는 우리 수정 성도님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이 바울사도와 아굴라가 직업이 같으니까 경쟁자가 될 수도 있어요. 경쟁자가 되면 서로 시기도 일어날 수 있고 그러잖아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동업자였어요. 동업자가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한 교회안에서도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같은 직업인끼리 서로 경쟁이 되거나 서로 시기할 수도 있겠지만 이 바울과 아굴라를 보면은 그런 모습이 아니라 서로 힘을 합해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끼리 힘을 합쳐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는데 힘을 합치게 되는 것. 형편을 서로 잘 알 수 있고 또 같은 시간을 낼 수 있고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러니까 우리가 교회 안에서도 같은 직종을 가진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분들이 서로 힘을 합해서 그 분야에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면 참으로 그 직업이 복된 직업이 될 줄로 믿습니다.

바울과 아굴라는 사실은 지금 업이 같아서 만나지게 되었지만은 그들은 선교라고 하는 전도라고 하는 동역자로서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가 다 주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서로가 동역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위해서 아름다운 헌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만남 속에는 반드시 아름다운 헌신의 열매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아주 유명한 목사님인 스폴전 목사님이 교회를 섬길 때 그 교회 메트로폴리탄 교회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를 섬기는데 그 스폴전 목사님은 설교가로 유명하시잖아요. 그런데 그 교회에 할머니 성도님이 한분 계셨는데 이 할머니 성도님이 그 스폴전 목사님을 위해서 얼마나 참 간절히 기도하는지 새벽마다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그 기도를 하는데 스폴전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 할머니 성도님이 특별히 기도하는 그 기도가 있는데 새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예요. 우리 주보에 보면 새가족 명단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은 매 주일 새가족 명단을 가지고서 새벽마다 이 새가족들이 그리스도께 믿음의 뿌리를 내리도록, 그리고 어떤 시련이나 어떤 사단이 방해를 해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그 성도 한분 한분이 믿음이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그 할머니 성도님은 항상 그 새가족을 위해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반가운 사역입니까.

그런데 이 할머니 성도님이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 스폴전 목사님이 장래식을 집례하면서 설교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가장 소중한 동역자가 계셨는데 그분이 바로 이 앞에 누워계십니다. 한 영혼 영혼들을 위해서 그 새가족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그 목사님의 설교사역을 위해서 할머니 성도님이시지만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던 그 성도를 향해서 스폴전 목사님은 나의 가장 소중한 동역자였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섬기고 또 함께 동역하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 교회를 섬겨 나가는 동역자가 될 수 있길 원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소중한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전도 사역에 있어서 어떤 분들은 기도 사역에 있어서 어떤 분들은 교육하고 양육하고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서 동역할 수 있는 동역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난 할 수 없는데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분도 있겠지만 그 스폴전 목사님에게는 연세 많은 그 할머니가 가장 소중한 동역자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런 동역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수정의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다 소중한 동역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시고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 우리가 동역자로서 우리가 부름을 받아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이 바울과 이 아굴라부부의 만남속에서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우리가 로마서 16장 3절, 4절 말씀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이 바울과 아굴라 부부의 만남은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만남이었어요. 이 아굴라 부부는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바울사도를 위해서 자기 목이라도 내어 놓을 수 있는 만남이었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면 부모와 자식간의 만남이 그런 만남이지 않습니까.

얼마전에 뉴스를 들어보니까 집에 불이 났는데 엄마가 불길에 뛰쳐 나왔어요. 그런데 아이가 자고 있는데 그냥 뛰쳐 나온거예요. 그 불길속으로 바로 뛰어들어가서 그 아이를 구할려고 했지만 그 엄마와 아이가 함께 죽었다고 하는 그런 뉴스를 보면서 그 엄마와 그 자식의 관계는 목이라도 내어놓고 생명이라도 던질 수 있는 그런 관계예요.

또 그 무렵에 뉴스를 보니까 자기 아이와 조카아이를 자기 차에 태우고 잠깐 밖에 나와서 일을 보는데 차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 버렸어요. 그러니까 차가 갑자기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내리막길로 막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엄마가 차 앞으로 달려가서 있는 힘을 다해서 그 차를 막은 거예요.

차를 막는데 그게 되겠습니까 그 차가 힘을 받아서 내려가는데 그러나 그 차가 떨어지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차 안에 있는 아이들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 있으니까 어떻게 하든 그 어머니가 차를 세울려고 그 앞에서 발버둥을 치면서 차를 세웠는데 그 어머니의 몸이 이제 차 앞에 걸림이 되어가지고 차가 세워진거예요.

그런데 그 어머니는 그 순간에 죽었습니다. 차안에 있는 아이를 살려 볼려고 자식을 살려 볼려고 생명을 던져서 그 차 앞에서 자기 몸을 던져가지고서 그 아이들을 살렸던 거예요. 이런 만남이 생명을 던지는 그런 만남이잖습니까. 이 만남을 위해서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던지신 분이에요. 우리 인생의 영원한 죄악과 사단에 갇혀서 영원한 멸망으로, 영원한 지옥으로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그 영혼들을 주님이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던져가지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만남.

그래서 이 땅에 가장 소중한 만남이 있다면 바로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이예요. 그분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던져서 심판의 자리에서 우리를 막아주시고, 그 지옥의 불길로 들어가는 우리를 막아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영원한 풍성할 삶을 주시는 그 예수님. 그 예수님을 만나야 생명이 있고 그 예수님을 만나야 인생의 행복이 있고 그 예수님을 만나야 우리 삶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새 생명 전도운동을 하면서 이제 이번 주간부터 만남의 주간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작정한 그 태신자를 향해서 그 새 생명을 향해서 여러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사랑으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만남이 그 생명을 살리는 만남이 되어지고 생명을 구원하는 만남이 되어지고 그 만남을 통해서 그 영혼이 예수님과 만나게 되어지고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서 우리가 앞으로 3주 동안 계속적으로 그 만남을 통해서 영혼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