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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도마의 고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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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도마의 고백 성경말씀: 요한복음 20:24-29 설교일자: 2022년 4월 2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요한복음 20:24-29 도마의 고백 부활 후 두번 째 주일입니다. 인도에서는 이 날을 도마주일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저런 불안가운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은 스승처럼 자신들도 죽을까봐 두려워하며 불투명한 미래로 불안한 가운데 함께 모여서 문들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부활하신 신령한 몸으로 문을 통과하시고 들어오셔서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두 번 선포하시고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 하신 후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요20:19-23)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쌍둥이라는 뜻의 별명 디두모라고 하는 도마는 영어식으로는 '토마스'라고 하며 애칭으로 '톰'이나 '토니'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도마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도마의 불신앙적인 고백 (요20:24-25)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도마가 불신앙적인 고백한 이유는 1)말씀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사실 것을 미리 말씀하셨지만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말씀은 말씀으로 깨닫는 법인데 말씀으로 깨닫지 못하는 경험주의자들은 눈으로 보아야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다고 다 믿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을 통하여 수많은 기적을 경험했지만 광야 여정을 지날 때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불신앙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생라합은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소문만 듣고도 믿음으로 정탐꾼들을 숨겨주었습니다 2)모여야 할 곳에 함께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모일 때는 함께 있어야 합니다. 모인 곳에 주님이 찾아오시고 함께 하십니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도마는 예수님 부활의 소식은 들었지만 모였을 때 함께 모이지 못했기 때문에 의심했습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멘토링사역은 모이기를 힘쓰는 사역입니다 함께 모여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롬10:17) 마가다락방에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한 번 빠지고 두 번 빠지면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의심이 가득차고 믿음도 사라집니다 2 .도마의 바른 신앙고백 (요20:26-28)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와 관련 성경 구절은 본문 이전에 2번 나옵니다. (요11:16)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요14:5-6)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제자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곳에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믿지 못하는 도마를 책망하신 것이 아니라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며 보고 만져보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제자들끼리 수근거렸던 소리를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이 사실을 기억하고 어떤 장소에 모였든지 믿음의 고백을 해야만 합니다. 늘 평강을 선포하십시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도마는 최초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통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교회를 세우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부활의 믿음을 고백하면 나사로가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1:25-26)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는 말씀을 통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도마처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그 고백을 듣기 원하십니다. 부활 후 둘째주일 우리는 수 많은 의심속에 살아왔지만 믿는 자들은 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요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3.부활주님을 고백한 사람들의 축복 1)구원을 얻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3)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4)기도응답의 복을 받습니다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5)새로운 사명으로 살게 됩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인도에 가면 도마의 무덤이 있고 도마기념교회가 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후 온 세상에 복음전하는 전도자로 살게 됩니다. 바울은 땅 끝을 스페인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땅 끝을 아시아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도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일부 고고학자들은 도마가 인도선교 중 중국과 한반도 가야국에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우리민족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하사'나 우리나라의 민요 중 '아리랑'이 있는데 뜻을 모르는 '아리랑'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내용이라고 일부 연구가들의 연구가 있습니다 제가 연구해 본 결과로는 '아리'는 '스스로 존재한다'는 뜻이고 '랑'은 '너랑나랑'의 '함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2-04-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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