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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세겜에서 벧엘로 올라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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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세겜에서 벧엘로 올라가라 성경말씀: 창세기 35:1-11 설교일자: 2022년 8월 1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창세기 35:1-11 세겜에서 벧엘로 올라가라 야곱은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나 20년동안 마음을 짓눌렀던 에서와의 길등을 해소하고 에돔 땅으로 가자고 하는 에서의 제안을 거절하고 하나님께 서원했던 약속의 장소 벧엘(하나님의 집)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세겜 땅에 이르러서는 잠시 머물지 않고 그 곳에서 정착하여 10년을 넘게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은 어떤 장소에 머무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환경에 의한 영향, 사람들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공동묘지, 시장가, 서당 앞으로 세 번 이사한 맹자 어머니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유명합니다. 신앙생활의 마음도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의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사는 것이 좋습니다. 세겜은 가나안 땅이기는 하지만 우상숭배로 가득한 타락한 도시이고 거기서 40km정도 떨어진 곳에 벧엘이 있습니다. 한 발은 세상에 한 발은 교회에 두고 있는 신앙의 경계선에 있는 장소가 세겜이요. 영적 암흑기의 장소입니다. 우리가 머무는 땅은 세겜입니까? 벧엘입니까? 1️⃣평안히 거하던 세겜 땅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창33:18-20) 18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 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백 크시타에 샀으며 20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 평안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럴 때 더욱 하나님을 찾고 기도해야 되는데 야곱은 세겜에서 장막을 치고 안주해 버립니다. 장막 친 밭을 백 크시타를 주고 샀습니다. 한 크시타는 양 한 마리의 가격입니다. 백 크시타에 샀으니 양 백마리를 주고 산 것입니다. 평안할 때 하나님을 멀리하면 그 평안함이 위기가 됩니다 야곱은 평안히 돌아오게 하시면 이렇게 하겠다고 하나님께 세 가지의 서원을 했습니다 *(창28:21-22)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벧엘로 돌아가는 여정 가운데 세겜 땅에 이르렀을 때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부족함이 없이 풍족했습니다. 그래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야곱은 왜 세겜 땅에 머물렀을까요? 세겜은 상업이 발달하여 살아가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거기서 12~3년을 살아가는 동안 점점 제단 쌓는 일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4명의 아내와 11명의 아들(베냐민 태어나기 전)이 있었고 그리고 금지옥엽 딸이 한 명 있었습니다. 디나는 그곳에서 자라나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 땅 세겜에 축제가 있어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습니다. 그곳에는 여자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도 오는데 디나는 세겜의 축제를 보러 나갔다가 세겜 땅의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세겜의 축제 문화는 우상숭배의 문화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대학가의 축제 문화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접하게 됩니다. 하몰의 아들 세겜은 디나를 깊이 사랑하고 디나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결혼하기를 원합니다(34:3~4) 그러나 야곱은 이 소식을 들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아들들이 돌아와서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무능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입니다. 나이 들고 늙어서 힘이 없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아들들은 분노하였고 통혼하자고 하는 세겜사람들에게 거룩한 할례의식을 하게 하고 그들이 고통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때에 시므온과 레위 두 아들은 세겜사람들을 살륙하고 나머지 아들들은 약탈을 저지르는 악을 행하고 맙니다 (창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 악취는 죽은 시체에서 나는 썪은 냄새요 사망의 냄새입니다. 피는 피로 보복하는 가나안 족속들을 야곱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아들들을 책망하는 야곱에게 아들들은 도리어 대들고 항의합니다. (창34:31) 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세겜은 머무를 수 있는 땅이 아닙니다. 아버지집으로 찾아 가는 여정가운데 잠시 지나가는 통로가 될 수는 있지만 그 곳에 머물면 안됩니다 우리는 코로나로 비대면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예배가 편하다고 그것이 자신의 예배의 형태로 정착되면 안됩니다. 그것은 세겜의 생활입니다. 하나님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고 하십니다 처음 사랑, 처음 믿음을 회복해야합니다 2️⃣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요?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큰 어려움을 겪고도 아무런 힘도 없이 낙심하고 있는 야곱에게 위로하시는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1)일어나라 2)벧엘로 올라가라 3)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야곱이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 야곱이 하나님께 서원했던 그 장소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여 자신과 집안 모든 사람들을 정결하게 하고 옷을 바꾸어 입습니다 (창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세겜 땅에서는 제단 쌓는 일이 없었습니다 세겜에서의 생활을 다루는 34장에서 야곱은 한번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딸의 아픔. 아들들의 탐욕, 자신의 무능을 겪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첫 사랑의 장소 벧엘로 올라갑니다 (창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3️⃣벧엘로 올라갔던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 1)모든 두려움을 막아 주셨습니다 (창35: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가나안 사람들의 보복을 두려워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더 이상 추격하는 자가 없도록 막아주셨습니다 벧엘에 이르러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엘벧엘(벧엘의 하나님)이라 합니다(창35:6-7)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2)진정한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창35: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얍복 강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이미 받았지만 여전히 야곱으로 살아가는 야곱에게 다시 이스라엘이 되리라고 확증해주셨습니다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니라 과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3)번성하는 후손의 복을 주셨습니다 (창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아들이 12지파가 되고 한 민족을 이루어 그 후손 가운데 왕들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세겜 땅이 편안하고 풍족하다고 머물면 안됩니다. 세겜은 우상숭배의 문화입니다. 세겜에 머물면 위기가 찾아옵니다. 신앙생활의 편안함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비대면예배가 편안하다고 세겜에 머무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대면하기를 원하십니다. 경계선에 서 있는 세겜의 신앙에서 지성소의 신앙, 언약의 장소, 벧엘로 올라갈 때 모든 대적을 막아주시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되는 번성의 복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
글쓴이 : 
작성일 : 22-08-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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