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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요셉의 꿈과 고난과 축복(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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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요셉의 꿈과 고난과 축복(6) 성경말씀: 창세기 45:7-15 설교일자: 2022년 9월 25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창세기 45:7-15 요셉의 꿈과 고난과 축복(6) 요셉의 생애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용서하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형들에 의해 구덩이에 빠뜨려져 노예로 팔리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일을 당했는데 그 형들을 용서한 것이 가장 위대한 일 일 것입니다. 요섭은 17세 소년으로 형들에 의해 애굽의 종으로 팔려 억울한 옥살이를 하였지만 바로의 꿈을 해석하므로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바로는 요셉에게 자기의 인장반지를 끼우고 죄수의 의복 대신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 주고 버금수레에 태워 높혀주었습니다. (창41:42-43)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요셉의 삶에는 성실함과 정직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돕는 사람이 늘 있었고 범사에 형통케 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요셉은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고 신뢰했습니다. 호세아 10:1~2을 보면 이스라엘은 두 마음을 품어 열매가 많고 번영할수록 우상숭배를 했지만 요셉은 두 마음을 품은 적이 없었습니다.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도 노예살이를 해도 감옥살이를 해도 애굽의 총리로 높은 자리에 있어도 성실하고 정직하게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런 요셉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높혀주셨습니다. 악한 자의 장막은 망하지만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합니다 (호10: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호10: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잠14: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요셉의 마음 속에는 두 가지 숙제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어떻게 억울한 누명을 벗고 감옥에서 풀려날 것인가? 두번 째는 어떻게 형들을 용서하고 화해할 것인가? 였습니다. 첫번 째 숙제는 하나님의 섭리로 애굽의 총리가 되므로 해결되었습니다. 바로의 꿈을 해석해주므로 하나님이 해결해주셨습니다. 작년 뉴스에 나왔던 이야기로 22세에 화성연쇄살인 8차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윤성여씨는 거짓자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20년동안 수감되어 있다가 지난 2020년 진범 이춘재가 검거되어 무죄판결 받기까지 석방 후 12년이 지났습니다. 재판장과 검사는 윤성여씨에게 사과를 했고 윤성여씨도 자신의 변호사와 재판장과 검사에게 감사를 하고 또 이춘재에게도 감사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춘재가 잡히지 않았다면 죽을 때까지 누명을 쓰고 죽었겠지만 진범이 잡혀서 누명을 벗고 국가로부터 25억을 배상받았습니다. 요셉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감옥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바로의 꿈을 해석해주므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두번 째 숙제가 남았습니다. 7년의 풍년이 끝나고 애굽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기근으로 흉년이 들었고 2년 후 형들이 요셉 앞에 식량을 얻기 위해 엎드렸습니다. 요셉의 꿈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변화되었는지 네 번 시험해 보았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죄를 후회하고 뉘우치며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참된 회개로 형들을 용서하고 화해하기를 원했습니다. 1️⃣ 어떻게 용서했을까요? 1.울었습니다 (창45: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창45: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눈물에는 억울한 눈물이 있고 분노의 눈물이 있는데 요셉의 눈물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고 보고 싶었던 동생에 대한 애틋함의 눈물이고 형들을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는 눈물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눈물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치유하고 영혼을 새롭게 하는 회복의 눈물입니다. 2.하나님의 섭리를 믿었습니다 (창45:5-8)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팔아서 내가 여기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고 내가 이곳에 왔으니 근심하거나 한탄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의 방법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섭리의 공식으로 풀어나가니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 3. 가까이 했습니다 (창45:9-10)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용서의 공식은 멀리 있던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4.섬겨주었습니다 (창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아버지에게 지극정성으로 효도하겠습니다. 가족들을 섬기겠습니다. 진정한 용서는 섬기는 모습입니다. 2️⃣ 우리는 어떻게 용서를 실천해 나가야 할까요? 1.기도해야 합니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칠언 중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같이 달렸던 한편 강도는 예수님의 용서 선언으로 회개하고 구원받았습니다. 스데반의 용서의 기도로 바울의 회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힘으로 용서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용서할 힘이 생겨나고 용서를 통하여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2.이해해야 합니다 (눅23:34)~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처를 준 사람들은 상처를 준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연약해서 그렇습니다. 알지 못해서 그러는 것임을, 상대방의 연약함을 이해해야 합니다. 3.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마1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490번만 용서하라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4.용서한 것은 잊어버려야 합니다 (사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자신을 채찍질 하고 침뱉고 모욕한 사람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시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5.용서할 때 우리도 용서를 받습니다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용서하면 은혜를 받습니다 밟을수록 향기를 뿜는 풀 꽃과 같습니다. 용서는 은혜입니다. 축복입니다. 상대방을 살리고 자신을 살립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2-09-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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