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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행복한 부부의 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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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행복한 부부의 삶 성경말씀: 사도행전 18장 1-4절, 로마서 16장 3-5절 설교일자: 2024년 5월 19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사도행전 18장 1-4절, 로마서 16장 3-5절 행복한 부부의 삶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2020년에도 방영한 드라마중 시청률 1위를한 "부부의 세계"라는 드리마가 있었습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부부의 삶과 이야기가 왜곡되는 막장드리마였습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 세번째 주일로 부부의 주일입니다 그리고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아름다운 부부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이야기입니다 우리교회에도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같은 부부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모든 성도의 가정이 브리스가와 아굴라 가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1️⃣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늘 함께 하였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성경에 6번 나오는데 모두 부부의 이름이 함께 나옵니다 [행18: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행18: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행18: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롬16: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고전16: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딤후4: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요 ? 로마 귀족가문 출신의 브리스가는 우연한 기회에 복음에 접하게 되었고, 로마의 교회에 출석하면서 아굴라를 알게 되어, 그의 독실한 신앙과 인품에 마음이 이끌려, 귀족의 집에서 우상을 섬기느니 차라리 가문은 보잘 것 없지만 믿음이 두터운 아굴라와 고락을 함께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그와 결혼한것입니다 부모의 반대와 핍박,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 참으로 어려운 결단의 순간순간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로마에서 시민권을 상실하고 일개 유대인의 가족으로서, 황제 글라우디오의 추방령이 내려졌을 때, 남편을 따라 외국으로 추방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궂은 일이라고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부드러운 손으로, 브리스가는 집 안의 온갖 궂은 일은 물론, 남편을 도와 가죽을 수선하며 천막도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늘 함께 하였습니다 천막 제조는 고되고 힘든 일이지만 늘 함께 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일도 함께 했습니다 우리교회는 함께 하는 부부가 많은 교회입니다 부부들이 여러 사역부서에서 서로 돕고 사역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제 미국에서 오신 연로하신 목사님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누중에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고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고 손자들 보는 시간이 행복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제는 사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 브리스가와 아굴라부부는 바울사도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행18: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고린도에 와서 뜻 밖에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분이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저들이 바울을 만난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가장 위대한 사역자를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은 저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우리교회의 목장예배는 주로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드리는데 당시는 업종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부부도 바울과 같이 천막 만드는 일을 하였으므로 바울이 일년 육개월 동안 고린도에서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말씀으로 잘 양육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저들의 일생을 통한 최대의 축복의 기회가 된 것입니다.  이런 만남이 없었더라면 이들 부부의 이름이 성경에 여섯 번이나 기록될 까닭이 없을 것입니다.  '마틴 부버'라는 말하기를 "참 만남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듯이 이들의 만남은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는 롬8:28절의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만나고 순천수정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한 것도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요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이유에서 순천수정교회에 오셨든지 여러분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임을 늘 고백하고 있습니다. 저 처럼 행복한 목회자도 없을 것입니다 또 할 일이 많은 순천수정교회에 보내 주신 것은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많은 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일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롬16:3-4]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바울은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나의 동역자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라는 말은 '함께 일하는 사람', '돕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어떤 모양으로든지 쓰임을 받는 모든 사람들을 바울은 동역자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기독교 선교 역사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일꾼이었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아시아와 유럽을 순회하면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그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 혼자의 힘이 아니라 수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그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할수록 도와준 사람 중에 브리스가와 아굴라라고 하는 이 부부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백성으로 그저 수혜자로서 방관자로서 신앙생활을 할수 있지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았다면 은혜의 복음이 전하여지는 일에 이 은혜의 복음을 맡은 교회가 부흥하는 일에 동역자가 되는 것도 참 중요한 일입니다. 할렐루야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바울사도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잡혀서 순교를 당하려고 할 때 그들 부부가 목숨 걸고 도왔던 것입니다 아마도 이 사건은 에베소에서 데메드리오와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켜 바울의 목숨을 해하려고 할 때 바울의 생명을 구하려고 목숨 걸고 도왔던 것을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행19:23~) 확실한 것은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가 바울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그와 함께 일사 각오로 생사 고락을 함께 하였다는 점입니다.  주의 일을 위해서, 주의 종을 위해서 죽을 각오를 가지고 함께 하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죽을 각오까지 하는데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자기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동역자가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사업에 동업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웬만하면 동업하지 말고 혼자하라고 충고를 합니다 조금만 자기에게 불리하면 하루 아침에 배반을 하고 마는 것이 죄로 물든 사람들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일은 주의 일은 모두가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같은 동역자들이 되어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가는 수정교회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행18: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라는 유대인은 학문과 웅변에 뛰어난 인물로서 에베소에 와서 성경을 가르치며 전도하였습니다.  그는 열심히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여 가르쳤지만 아볼로는 세례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굴라 부부는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서 가르쳤다고 말씀합니다. (행18:24~28) 아볼로는 성경에는 능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이해는 명쾌하지 못했음이 분명합니다.  결국 아볼로는 이들 부부를 통해 복음의 진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아볼로는 아가야로 가서 힘차게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볼로의 배후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다니기는 하지만 직분을 맡았다고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점점 가면 갈수록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회피하고 기독교를 그저 하나의 도덕적인 종교로만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함께 이 복음에 대해서 가르치는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하고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들 부부가 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되었듯이 우리의 행적도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재물을 사용하였습니다 [롬16: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고전16: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천막사업을 통해 많은 재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선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바울사도의 선교여정에 물질로 헌신했습니다 자신의 집을 교회로 사용했습니다 초대 교회는 오늘 날처럼 큰 예배당이나 건물이 없었고 거의 다 가정 교회였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집도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헌신이었습니까?  우리 나라에도 오래된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개인 가정에서 두, 세 사람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은 수고와 희생이 없는 안일한 신앙 생활을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물질을 주신 것은 이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때 물질로 충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고싶거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재물을 주실때 하나님 것을 구별하여 십일조를 드릴수 있는 믿음 주시고 하나님께 교회를 지을 수 있는 축복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부자가 될 것입니다 물질을 하나님을 위해 바르게 쓰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런 마음이 없는데도 부자가 되시거든 조심하십시오 그 부는 여러분을 타락으로 파멸로 인도하는 나쁜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상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29: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다윗은 재물이 오는 길을 알았습니다 재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임을 깨달았습니다 주시는 재물을 선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다윗은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렸습니다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성전건축에 힘썼습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일에 힘썼습니다 삼 천마리의 소와 양을 드렸습니다 다윗은 큰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받은 복을 헤아려 보시고 나는 무엇을 하나님께 드렸는지 하나님께 드린 헌신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축복합십니다 늘 함께 하는 부부가 되십시오 동역자가 되십시오 재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아름다운 부부이야기가 우리교회 가운데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4-05-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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