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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모세가 기도할 때(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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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모세가 기도할 때(1) 성경말씀: 출애굽기 15장 24-27절 설교일자: 2024년 8월 11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출애굽기 15장 24-27절 모세가 기도할 때(1)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기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원하십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순천수정교회는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최근에 기도생활의 축복이라는 말씀을 나누었는데 지난 주간 휴가를 보내면서 유투브로 새벽예배에 들어갔다가 많은 분들이 아멘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회 돌아와서 토요일 새벽예배를 인도하였는데 성전에도 성도님들이 가득한 것을 보고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삼가 듣고 그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사람은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신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고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어 데리고 나오는 출애굽의 위대한 사명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여러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나왔지만 바로는 또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붙잡으려고 군대를 보냅니다. 뒤에는 추격해 오는 애굽 군대가 있는데 앞에도 거대한 홍해바다가 가로막고 있는 진퇴양난의 길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던 구름기둥을 뒤로 옮기셔서 애굽의 진영에는 흑암으로 가득하게 하시고 앞을 가로막고 있던 홍해바다는 갈라지게 하셔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건너가게 하시고 뛰따라오던 애굽의 군대는 수장시켜 버리셨습니다. 이스라엘 박성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출15:2-3)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3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그런데 홍해바다를 건너 수르광야를 지나서 사흘 길을 지나도 물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광야를 체험할 때 가장 잘 준비해야 되는 것 중 하나가 물입니다. 우리교회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갔을 때 마라의 쓴물이 있는 곳도 가보았습니다. 물 웅덩이가 여기저기 있지만 그 물은 고여 있는 썪은 물로 마실 수가 없는 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흘 길을 지나서 마라에서 물을 만났으나 그 물은 마실 수 없는 쓴 물이었습니다 1️⃣ 마라에 이르렀더니 [출15:22-23]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마라'는 '고통'이라는 뜻입니다. '고통'이 그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인생이 늘 홍해바다를 건너는 기적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인생에는 늘 평탄한 길만 있지 않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도달하려면 '마라'를 통과해야 합니다. 경제적인 쓴 물, 질병의 쓴 물, 자녀의 쓴 물, 결혼 생활의 쓴 물 등과 같은 여러 모양의 마라를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룻기서를 보면 나오미는 흉년을 만나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땅에 살면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는 인생의 쓴물을 경험하고 다시 하나님 말씀의 떡 집인 베들레헴으로 그의 며느리 룻과 함께 돌아오게 됩니다 그 때 사람들이 이는 '나오미'가 아니냐고 했을 때 나오미는 자신을 '마라'라고 불러라고 합니다 [룻1: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인생의 기근을 만날 때 모압 땅과 같은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2️⃣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출15: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마라의 쓴 물 앞에 원망하는 사람과 기도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망하는 사람들은 40년동안 광야 길을 방황했습니다 [민14: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인생의 마라를 만났을 때 광야 길을 끝내려면 원망과 불평을 그치고 모세처럼 기도하는 방법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의 신분에서 도망자가 되어 광야에서 40년간 지내는 마라의 삶을 지내게 되었고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에서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는 인생의 쓴물을 경험하였고, 다윗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15년 동안 쫓겨다니며 수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깁니다. 이들은 인생의 쓴물을 디딤돌로 삼아 존귀한 사람,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위대한 지도자 되었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다윗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3️⃣ 모세가 기도할때 [출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기도에는 묵상기도, 읊조리는 기도도 있지만 모세의 기도는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부르짖는 것은 '카라'입니다 대상 4:10 야베스의 기도 중 '아뢰어', 렘33:3 '부르짖으라'는 '카라'입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모세가 기도할 때 1) 쓴물이 단물로 변화되었습니다 [출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기도하면 하나님이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매튜헨리 주석가는 여기의 한 나무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고통, 인생의 마라를 만났을 때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인생의 쓴물이 단물로 변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2) 질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출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여호와 라파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말씀을 들어라, 듣고 순종하라 그리하면 인생의 쓴 물이 단 물로 변하게 할 뿐 아니라 질병도 치료해주겠다고 하십니다 3) 더 좋은 것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출15: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기도할 때 물을 구할 수 없고 그늘을 만날 수 없는 사막 가운데에서 마르지 않는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70주가 있는 엘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마라는 누구나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만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카라) 인생의 쓴물 마라를 만났을 때 모세처럼 부르짖어 기도한다면 우리 인생이 마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쓴물이 단물로 변하고 여호와라파의 은혜와 더 좋은 것이 준비되어진 물 댄 동산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4-08-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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