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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모세가 기도할 때(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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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모세가 기도할 때(2) 성경말씀: 출애굽기 17장 8-16절 설교일자: 2024년 8월 18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출애굽기 17장 8-16절 모세가 기도할 때(2)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여정 중 마라를 지나 르비딤에 이르렀습니다. 르비딤은 '쉬는 곳'이라는 뜻인데 이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무덥고 추운 기간엔 쉬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그러나 육신은 쉴 곳이 필요하지만 영적인 일에는 쉬면 안됩니다. 전도나 심방을 하다보면 방학중이라는 성도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배, 기도, 봉사생활에는 방학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르비딤이라는 영적공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무엘도 기도하는 죄를 결코 범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르비딤에 이르러 쉬고 있을 때 두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먼저 물이 없는 목마름과 함께 영적 기갈을 만났습니다. 원망과 불평 밖에 없었습니다. 모세와 하나님을 대적하며 다투었습니다. 이 때 모세가 기도합니다. [출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하나님의 종이 가는 길은 늘 이러합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도, 스데반이 복음 전할 때도, 사도바울의 사명의 길에도 사람들은 돌을 던졌습니다. 백성들은 돌을 들어 치려하지만 모세는 '카라' 즉 부르짖어 생명을 쥐어짜듯 목숨 걸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지팡이로 반석을 치자 물이 나왔습니다. 반석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지팡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출17: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17:7]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쉬고 있을때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을때 두번째로 아말렉이 쳐들어 왔습니다. 예배생활 기도생활 헌신생활 등 영적활동을 쉬게 되면 르비딤의 영적 기갈과 함께 영적공격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아들이 첩에서 낳은 후손으로 전쟁을 좋아하고 힘이 있는 족속이었습니다. [창36:1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기갈의 고통도 힘들지만 아말렉은 사단의 모형으로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입니다. 훈련을 하여 이길수 있는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이때 모세가 기도하므로 이스라엘이 승리한 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울때 모세의 기도 1. 모세의 기도의 손입니다 [출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세상에 아름다운 손이 있다면, 능력있는 손이 있다면, 기도의 손일 것입니다. * 손을 든다는 것은 - 항복한다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항복하며 군대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이길수 있음을 알고 손을 들었습니다. -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천부여 의지없어서 하나님만 의지하겠습니다는 것입니다. - 충성한다는 결단입니다 이렇게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하면 이스라엘과 여호수아가 승리하고,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의 손이 올라갈때 세상에 나가 이모양 저모양으로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남편과 아내와 우리 자녀들이 형통하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어디서나 기도해도 되지만 높은 산에 올라 기도한다는 것은 장소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손을 들어야 될 줄 믿습니다. 2. 아론과 훌의 돕는 손입니다 [출17: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이 때 모세의 나이가 80세였습니다. 피곤한 모세의 손을 아론(모세의 형)과 훌(매형)이 양쪽에서 붙들어 주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돕는 사역으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때 성령님이 붙잡아 주시므로 오래도록 기도해도 전혀 팔이 아프지 않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지난주 비젼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준비하는 모든 과정과 사역현장이 은혜스럽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동행했던 전도님, 간사님과 그리고 교회에서 부모들과 동역자인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의 손이 들려져 있기 때문이구나 느꼈습니다. [전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임진왜란때 가등청천 이라는 일본장수가 있었습니다. 풍신수길이라는 대장에게 호랑이고기를 상납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산 채로 호랑이를 잡아서 배편으로 보냈습니다. 호랑이 우리에는 먹이로 진도개 세마리를 넣어 두었습니다. 일본에 도착해보니 호랑이는 죽어있고 진도개 세마리만 살아있었습니다. 세마리가 단합하니까 호랑이도 이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기도하며 일할때 어떤 사단의 공격도 물리치고 이길수 있는 것입니다. [마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3. 여호수아의 싸우는 손입니다 [출17: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교회에서 전도와 모든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에는 기도하는 모세의 손도 필요하고 동역하는 아론과 훌의 손,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여호수아의 손도 필요합니다. 이때 여호와 닛시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 여호와 닛시 [출17:15-16]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누구에게나 기도의 손이 필요합니다. 삶에는 치열한 영적전쟁이 있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깃발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자녀가 아파서 제자들이 기도했지만 못고치고 예수님께 이유를 묻자 예수님께서 기도가 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막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모세처럼 기도하는 손, 아홀과 훌같은 돕는 손, 여호수아 같은 현장에서 일하는 손이 되어 여호와 닛시의 복을 누리시는 수정의 기족들 되시기 바랍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4-08-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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