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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너는 내 것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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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너는 내 것이라 성경말씀: 이사야 43장 1-10절 설교일자: 2025년 7월 13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제목:너는 내 것이라(1) 📖사43:1~10 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 같습니다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 이사야 43장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을 때, 백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메세지입니다. 이사야서는 희망의 복음서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도 절망하고 낙심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절망하고 낙심하신 분들 계시다면 새로운 희망을 가지시길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희망을 주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옛날에 O, 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잎새'는 폐렴으로 죽음을 앞 둔 화가 지망생 존시는 폐렴에 걸려 쇠약해지고, 창 밖의 담쟁이덩굴의 잎새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절망합니다. 그녀는 잎새가 모두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시의 친구인 수는 그녀의 절망적인 생각을 걱정하며, 옆집 노(老) 화가 베어먼에게 존시의 이야기를 합니다. 베어먼은 존시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에도 불구하고, 존시의 창문 밖에 있는 담쟁이 덩굴에 마지막 잎새를 그립니다. 다음 날 아침, 존시는 떨어지지 않은 마지막 잎새를 보며 삶의 희망을 되찾고 회복되어집니다. 하지만 베어먼은 그 잎새를 그리며 밤샘 작업을 한 후 폐렴이 재발되어 세상을 떠납니다. 그의 죽음 이후, 수로부터 베어먼이 존시를 위해 마지막 잎새를 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존시는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베어먼의 마지막 작품은 존시를 살리고, 그의 평생의 이루고 싶었던 위대한 작품으로 남게 됩니다. 우리모두에게 희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세계는 두 개의 경제관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본주의이요 하나는 사회주의입니다 자본주의 경제관은 나의 것입니다 내 것을 갖고 누리는 경제관입니다 한물 간 사회주의 경제관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가 평등하게 소유하고 평등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경제관은 나의 것도 아니요 우리의 것도 아니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너는 내 것이라” (You are mine)고 말씀하십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것 일까요? 1️⃣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1)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시139:13-14]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창조하다’는 히브리어로 '바라'인데 무에서 유를 만드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기이한 작품을 만드신 것입니다 공장에서 경제적인 가치를 위하여 똑같은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작품이라 부르지 않고 '제품', '상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품이나 상품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미술관을 관람하다 보면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은 함부로 만지지 못하도록 경계를 정하여 보호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함부로 만질 수 없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야곱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느냐 하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그러시면서 곧 바로 말씀하시는 것이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그러셨습니다. 여기 이스라엘은 나중에 바뀌어진 야곱의 이름입니다. 야곱이 얍복 강에서 밤이 맞도록 천사와 씨름을 하며... "내게 복을 주시지 않으면 결단코 놓지 않겠습니다." 그러면서 간절히 사모하고 씨름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야곱에게 "네 이름이 뭐냐?" "야곱입니다" 하니까... "네 이름을 이제부터는 야곱이라고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고 하라!" 그러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싸워 이겼다!' 그런 뜻인데... 한마디로 '승리자'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환난의 야곱, 실패자 야곱을 하나님은 승리의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의 삶이 곤고하고 힘이 들고... 내리막 길이고 환란의 때를 만났어도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패자 야곱을 승리의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 삶이 곤고하고 내리막 길로 치닫고 슬픔과 낙심에 처한 자들에게도 승리자 이스라엘로 재창조 해주실 줄 믿습니다. 2️⃣하나님께서 나를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1,3) [사43:1, 3]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애굽의 종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유하게 하고 구원하기 위해서 값비싼 댓가가 지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희생으로 고귀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보혈의 댓가로 구속받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고. 내 소중한 보배라고 말씀하십니다 얼마나 소중히 여기셨던지 그 아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보내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아들 예수님까지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3️⃣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1)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부르실 때 어떻게 부르셨습니까? 이름을 부르며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아담을 부르실 때에도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사무엘아 사무엘아" 삭개오를 부르 실 때에도 "삭개오야.." 바울을 다메섹 도상에서 부르실 때에도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물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부르실 때 우리의 이름을 불러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부르심이 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복통이 심해서 병원에 찾아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맹장염 진단이 나와서 그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척추에 마취를 하고 수술을 시작하려고 바늘로 수술부위를 찔렀는데 제가 "아야"하고 소리를지르니 의사가 마취가 안 되어서 그런다고 다시 척추마취를 했습니다. 결과는 또 마취가 안 되었습니다 3번째 마취를 했지만 여전히 마취가 되지않아 의사가 마취없이 수술하자고 해서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마취없이 맹장수술을 하는데 얼마나 아프든지 "주여 주여"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때 눈 앞에 3개의 십자가가 보이고 가운데 십자가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였습니다 저의 죄가 필림이 돌아가듯이 선명하게 보였고 회개할 때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말씀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재선아, 재선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이 제 마음 속에 들렸습니다 저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신학을 공부하여 주의 종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르심이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출신 이제팡씨는 일본에 거주하며 열심히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사랑하는 아들을 2000년도 교통사고 잃었습니다 하루 하루를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숨지기 몇 주 전에 한 아들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엄마, 엄마가 은퇴 후 네이멍구 사막에 나무를 심는다면 나도 대학 졸업 후 엄마와 같이 나무를 심을께" 엄마는 아들의 말이 귓가에 들려왔습니다 직장에 사표를 쓰고 퇴직금과 아들의 사망 보상금과 녹색혁명 후원자들을 모집하여 중국 네이멍구에 돌아와 12년 동안 2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사막을 숲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들의 희망을 이룬 자랑스러운 엄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너는 내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창조하셨고 구속하셨고 지명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5-07-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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