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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선교 동역자 루디아의 신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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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선교 동역자 루디아의 신앙 성경말씀: 사도행전 16장 13-15절, 40절 설교일자: 2025년 11월 23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제목:아름다운 동역자 루디아의 신앙 📖행 16:13~16, 40 《김점순권사 간증》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주 필리핀 선교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선교팀위에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학가다말씀도 선교를 위한 말씀이었습니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선교의 본질과 자세,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선교의 자리에서 제 마음에 계속 떠오른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 동역자 루디아입니다. 빌립보 교회의 첫 열매, 유럽 선교의 첫 결실, 그리고 바울 사역의 귀한 동역자였던 루디아는 어떤 신앙을 가졌을까요? 일로일로에서 선교를 마치고 마닐라로 돌아오는 길에 항공편 지연으로 공항에서 5시간정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함께 앚아 일로일로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성경본문에 나오는 루디아에 대해 함께 성경공부도 하였습니다 선교팀 한분 한분이 루디아와 같은 동역자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수정교회 성도 한분 한분이 루디아와 같은 동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 그 아름다운 동역자 루디아의 신앙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선교, 교회, 복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루디아의 이름의 뜻은 헬라어로 "아름답고 고귀한"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이름대로 아름답고 고귀한 삶을 살았던 신앙인 입니다 1️⃣ 루디아는 예배를 소중히 여긴 사람이었습니다 (13절) [행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그 도시는 이방문화, 우상숭배, 향락이 가득한 곳. 그 속에서도 루디아는 예배의 장소를 찾아 갔습니다. 회당도 없었습니다. 예배드릴 건물도 없었습니다. 강가에 돗자리 하나 펴고 기도했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장소가 편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조롱해도, 그들은 예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 루디아가 있었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은 귀하게 세우십니다. 예배의 자리가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지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면 인생이 다시 세워집니다. 예배의 성공이 신앙생활의 성공이요 신앙생활의 성공자가 인생의 아름답고 고귀한 성공자가 되어집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소중히 여기셔서 아름답고 고귀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2️⃣ 루디아는 재물 얻는 능력으로 선교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14절) [행 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 두아디라 시의 자색 옷감 장사..” 자색 옷감은 로마 황실, 장군, 귀족들만 입을 수 있는 고급 의류였습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명품 브랜드 CEO, 당대 최고의 사업가였습니다. 그녀는 부를 섬김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신명기 8장 18절에 “여호와께서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하나님은 루디아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습니다 재물의 복을 받은 루디아는 자신의 성공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재물은 목적이 아니라 사명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루디아의 손에 재물을 맡기셨고 루디아는 그것을 전도와 선교와 구제와 섬김과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했습니다. 존 웨슬리는 세 가지 경제 원칙을 이야기 했습니다 1. 가능한 많이 벌라 2. 가능한 적게 쓰라 절약하라 3. 가능한 많이 주라 베풀고 선교하고 구제하라는 것입니다 루디아가 바로 이 원칙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우리교회 가운데 수 많은 성공한 기업가가 나올 것입니다 본인이나 자녀들이나 가족들 중에 이런 사업가가 나올 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신 재물 얻을 능력으로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선교와 교회 세우는 일에 크게 쓰임 받을 줄 믿습니다 3️⃣ 루디아는 마음을 열어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14절) [행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복음은 지식으로만 전해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열려야 들어갑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열리는 순간이 다릅니다. 그런데 루디아는 바울의 설교를 듣는 순간, 주님이 그녀의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마음이 열린 사람에게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자리까지 오신 것은 주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배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 주실 줄 믿습니다. 마음을 열어 은혜 받게 하십니다 마음을 열어 순종하게 하십니다 마음을 열어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4️⃣ 루디아는 온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15절) [행16: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가정은 영적 공동체입니다. 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은 그 가정을 구원의 자리로 이끄십니다. 가정 구원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입니다. 어느 장로님은 장로가 되기 전에 수십 년 동안 홀로 예배를 드려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기도 끝에 아내와, 자녀와, 손주들까지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 장로님은 예배당 구석에서 조용히 울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혼자 드렸던 예배가 이제는 온 가정이 예배를 드리니 이것이 제 생애 가장 큰 축복입니다.” 고백했습니다 루디아의 가정이 그 은혜를 누린 것입니다. 우리 수정교회도 한 분이 예수님을 믿다가 그 분의 전도로 가족, 친척들이 함께 신앙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가정이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 영국에 아들이 11명인 여인이 있었습니다. 11명 중 1명이 늘 문제를 일으켰고 술, 싸움, 방황을 반복했습니다. 어머니는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 아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세계 최고의 설교자 존 웨슬리목사입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아름다운 믿음으로 온 가족이 구원 받는 축복이 임하실 것입니다 5️⃣ 루디아는 바울을 강권하여 섬긴 동역자였습니다 (15절) [행16: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바울은 원래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무척 부담스러워했습니다. 그러나 루디아는 강하게 권했습니다. "바울사도님, 제 집에서 머무셔야 합니다. 사도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제게 맡기신 사명입니다!” 그녀는 단순히 대접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명으로 감당한 것입니다. 제가 개척교회를 하는 시절에 집도 방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한 성도가 말했습니다. "전도사님, 제 집이 좁아도 들어오십시오. 전도사님이 머무는 곳은 축복이 임합니다" 그 집에 머물면서 교회를 개척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강여일 장로님 가정도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시골교회에서 극진히 교역자를 섬기셨습니다 그리고 장로님 가정에서 저희교회가 개척 당시 작은 교회였을 때 부교역자 사택이 없었습니다 강장로님 가정에서 방을 내어주시고 전도사님이 머물며 사역하게 하셨습니다 그 섬김이 씨앗이 되어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섬김”에서 시작됩니다. 코로나 시기에 만난 선교사님이 해외에서 힘든 사역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쉼을 얻고 치료받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마땅이 거처할 장소가 없었습니다 아들 집에 가서 머물렀는데 2주간이 지나니까 며느리 눈치가 보였습니다 형님 댁에 가서 한 주간 지나니까 또 눈치가 보여서 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마음 놓고 눈치 안 보고 쉴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쉼하우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필리핀 선교회와 저희교회가 협력하여 선교사 쉼 하우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6️⃣ 루디아는 자기 집을 교회로 내어드렸습니다 (40절) [행 16: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그 당시 기독교는 로마 제국의 감시 아래 있었습니다. 초대교회는 모였다 하면 체포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루디아는 그런 위험 속에서도 자신의 집을 교회로 내어 드렸습니다. 그 집에서 성도들이 모였고 그 집에서 찬양이 울려 퍼졌고 그 집에서 첫 유럽 교회, 빌립보교회가 탄생했습니다. 루디아의 집이 곧 하나님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루디아의 집은 빌립보교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장예배를 드리고 성도의 교제와 사랑이 넘치는 가정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7️⃣ 루디아는 빌립보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준 사람이었습니다(빌1:3~5) [빌1:3-5]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빌립보교회는 바울이 늘 생각나고 감사하는 교회였습니다 늘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가장 좋아했던 교회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루디아 같은 동역자들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1장 5절에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빌립보교회는 처음부터 선교의 교회, 기쁨의 교회, 사랑의 교회였습니다. 그 DNA는 누구에게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바로 루디아였습니다. 한 사람의 헌신이 한 교회를 세웁니다. 한 사람 루디아의 헌신이 한 교회, 한 도시는 물론 유럽 선교의 문이 열리게 했습니다. 빌립보교회에 루디아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 수정교회에는 루디아와 같은 여러분이 계십니다 이번 선교를 하면서도 수정교회 한 분 한 분 생각하면 감사가 나오고 기도가 되어졌습니다 결론으로 오늘 루디아에게서 배운 신앙은 이것입니다. 예배 자리를 소중히 여기는 자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선교에 사용한 자 마음을 열고 말씀에 순종한 자 가정 구원의 축복을 누린 자 강권하여 목회자를 섬긴 자 집을 교회로 내어드린 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성도가 있는 교회는 행복합니다. 반드시 부흥합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 직장, 삶의 자리가 루디아의 집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아름다운 복음의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글쓴이 : 
작성일 : 25-11-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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