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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
글쓴이 : 박행덕   작성일 : 05-09-09 02:05  
조회 : 2,049   추천 : 72

나무 만큼 아름다운 시는
정녕 없을 것이다.


대지의 감미로운 젖이 배어나는 가슴에
주린 입술을 대고 있는 나무.


온 종일 하늘을 우러러 보며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엔 머리칼 속에
울새의 보금자리를 허락하는 나무.


그 가슴 위에는 눈이 쌓이고
비와 정답게 얘기하는 나무.


시는 나처럼 어리석은 자가 지으나
나무는 오직 하나님이 만드신다.

                                                        조이스 킬머


송재선 05-09-09 09:10

  나무처럼 하늘만 바라보고
나무처럼 모두를 품어주고
나무처럼 신선한 산소주는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이용상 05-09-09 14:17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 받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주님의 몸된 수정 교회 나무 아래에서 신앙 생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양현숙 05-09-10 13:11

  시는 나처럼 어리석은 자가 지으나
나무는 오직 하나님이 만드신다.
.
.
.
.
부족한 나를 돌보아 주시는
주님만이 오직 나의 소망입이다/...

허희영 05-09-10 15:54

  주님이 주신 세상에서 자연을 잘 가꾸며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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