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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 수고하는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
 조회 : 2,589  추천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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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온 곳이 수정교회예요
남편(고광국집사)이 주장하길 많은 사람이 있는곳은 좀 ~ 서울에서 일년 직장을 다니기 전엔 성북교회에 십년쯤 다녔거든요 내 생각에도 내가 아는 사람은 너무 많은데 처음이다싶은 남편에겐 좀 힘들겠다 싶어서 수정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그 동안 무지 많은 일이 있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결혼하고 4개월만에 사고가 났었고 이틀뒤에 아이를 가진것을 알게됐죠 몇년흘린 눈물 그때 다 흘린것 같네요 구속이 되느니 마느니 많은 말들중에서 그래도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4년넘게 걸린 결과로 너무 신기하게 건강한 아이를 두명이나 낳았고 빚지지 않았고 남편도 구속되는 일 없었습니다 울 남편 정말 경찰서가 너무 싫을것 같아요 법원도 엄청 다녔거든요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다는 고백이 나오지만 그땐 정말 몰랐어요 앞이 너무 깜깜했고 힘들었고 투정만 가득했죠 구역장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아픔이 간증이 되며 다른이에게 위로가 됨이 감사했고 넘 목말랐던 영적이 갈급함이 이제 조금씩 채워져가고 있는것 같아요 알파를 하면서 느꼈던 감사함과 사랑들 수고들 주님의 사랑 - 이진영 집사님처럼 항상 곁에 있었는데 몰랐던 무지함들- 아직도 너무나 목마르지만 조금씩 먹고 천천히 되새김질하면서 감사함으로 살려고 생각하고 노력합니다 아직 많은 세월을 살진 않았지만 사람이 너무 자만함을 알기에 주님의 손 붙잡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좀 우습지만 넘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 중에서 나만 너무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도 너무 많아서 속상했는데- 알파 수양회때 넘 은혜 받았습니다 저만 알고 있음 다른 사람 억울할까봐 길어지긴하지만 더 이야기하면 제가 목사님 말씀후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고 세족식은 제가 아주 어렸을때 교회에 나가서 세족식을 받았습니다 여름성경학교인것 같은데 너무 지저분하고 전 그때 피부병처럼 그런게 있엇던것 같은데 그 선생님 너무 소중하게 제 발을 닦아주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예수님을 더 쉽게 받아들일수 잇엇던 것 같고 그게 교회와서 처음만남이었어요 그래서 넘 좋았고 감사하고- 기도를 마치고 왔을때 부목사님이 부르던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복음성가구요 저녁에 목사님의 성경말씀은 제가 금년에 받은 말씀입니다 너무나 세세하게 준비하시고 사랑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수정교회 가족을 사랑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06-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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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06-01-26 21:46
듬직하고 착한 집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