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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칭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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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 |
 조회 : 2,180  추천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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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로세티
그 길은 꾸불 꾸불 언덕 위로 올라 가나요? ㅡ 암 그렇지, 꼭대기까지. 올라가자면 온 종일 걸리나요? ㅡ 온종일 가야지. 하지만 밤에 묵을 집이 있을까요? ㅡ 밤이면 들어가 쉴 데가 있지. 너무 캄캄해서 그 집이 잘 보일까요? ㅡ 그 집을 보지 못할 리야 없지. 나는 거기서 다른 나그네와 만나게 될까요? ㅡ 먼저 간 사람들이 있을 거야. 그러면 그 집을 보고 곧 문을 두드리거나 불러야 할까요? ㅡ 문간에 서 있게 하지 않겠지. 먼 길에 지친 힘없는 내가 편히 쉬게 될까요? ㅡ 암, 그렇고 말고. 거기 나와 모든 사람들이 누울 잠자리가 있을까요? ㅡ 아무렴, 오는 모든 사람을 위해 그 방이 기다리고 있지. |
글쓴이 : 
작성일 : 05-11-30 03:37
박행덕 05-12-02 07:35
내일 일을 염려하며 사는 인생이 언덕길을
걷는 이들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언덕길을 걷는 이들아~! 다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언덕 끝에 있는 편히 쉬는 방~~~주님 품 이지요~~! 오늘도 여장을 푸시고 주님 품에 푹~~~안기세요~~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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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05-12-01 20:00
알지 못하는 끝을 향해서 ....... 그리고 잠 자기 위해서
주님이 깨울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