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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두려움을 극복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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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두려움을 극복합시다 성경말씀: 이사야 41:8-16 설교일자: 2020년 3월 15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이사야 41:8-16 두려움을 극복합시다 오늘도 복된 주일을 통해서 성전에 나아와 예배드리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과 예배당 예배를 사모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특별히 코로나 19로 인해서 교회 나오지 못하시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수정의 모든 가족들 위에도 동일한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 인생의 삶 속에 참 많은 그런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모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은혜주시고 또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10절 말씀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두려움 속에 살아갈 때 특별히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든 수정의 가족들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두려움 가운데 어떤 두려움들이 있을까요? 많은 두려움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또 하루 동안에도 여러 가지 일로 두려워하고 우리의 모든 인생의 삶 가운데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루마니아의 반체제 운동을 했던 범브란트 목사님은 오랜 감옥 생활 동안 순간 순 간 많은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두려울 때 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었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게 되었는데 특별히 오늘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큰 힘을 얻게 되었고 두려움이 찾아올 때 마다 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구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성경에 이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이 365번이나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이 깨닫기로 1년이 365일인데 우리가 살아가는 날 동안 매일 매일 두려움이 찾아오는 것이고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셨던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두려움을 이겨내야 겠다는 결단을 하고 모든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속에 동일하게 많은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의 삶 속에 찾아오는 두려움은 어떤 두려움일까요? 첫째는 하나님 앞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지 못하는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성경에 보면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로마서 3장 23절 말씀에 나와 있는데 모든 사람이 이렇게 죄를 범합니다. 창세기 3장 8절 말씀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게 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그 열매를 따먹고 3장 8절에 보면 [그들이 그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사이에 숨은지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그 소리를 듣고서 그가 동산 나무 사이로 숨었는데 왜 나무 사이로 숨었을까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금하셨던 선악을 알게 하는 그 열매를 따먹고 두려워서 숨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3장 10절에 이어서 나온 말씀에 보면 두려워하여 숨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는데 숨는 그 이유가 바로 두려워서 숨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 이유가 바로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의 지었던 그 죄악이 원죄가 되어서 오늘 우리 모든 인생의 삶에, 아담과 하와의 모든 후손들 가운데 이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로마서 3장 23절 말씀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인생의 삶은 두려움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요 죽임이라고 로마서 6장 2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결국은 사망이 찾아오는데 [사람이 한 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히브리서 9장 2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누구나 다 한 번은 죽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 이후에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이 아니라 그 심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심판은 어떤 심판이겠습니까?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지는 그런 심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든 인생의 삶 속에는 하나님 앞에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을 때 우리에게는 무섭게 두려움이 찾아오는데 어떻게 이런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 가운데 8-9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아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특별히 사랑하셔서 [너는 나의 종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내가 너를 택하였다]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싫어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랑을 어떻게 나타냈을까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했습니다. 그 사랑을 오늘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되셨는데 바로 유일하신 그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유대사람이 되었든 이방 사람이 되었든 누구나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멸망하지 않게 하신다. 심판받지 않게 하신다. 지옥의 불못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그 예수님은 오늘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셨을까요?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 말씀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아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채찍에 맞으시고 우리를 위하여서 그 고난을 다 당하신 것입니다. 6절 말씀에 보면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합니다. 모든 죄악들을 주님께서 담당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누구나 다 그리스도 안에만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심판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 말씀에 보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두려움이 찾아왔을 때 그 두려움은 죄 때문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 죄 때문에 찾아온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 오늘 나를 택하여서 하나님의 종으로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는 그 하나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신 그 하나님!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나의 아버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되심을 깨닫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택하시고 구원해 주셔서 이제 우리는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 이미 우리에게는 영생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찾아오는 모든 두려움들을 극복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두려움은 삶 속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두려움입니다. 삶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두려움 또한 극복해야 될 두려움입니다. 오늘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두려움은 무엇이겠습니까? 많은 질병이라든지, 특별히 코로나 19로 인해서 전 세계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전 세계가 코로나 19 전염병 앞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두려움이 찾아왔을 때 우리가 어떻게 이 두려움을 극복해야 될까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온전히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안에 참된 평강을 누리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10절 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우리가 늘 이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고, ‘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구나! 하나님이 나를 굳세게 해 주시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구나!’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해요. 코로나 19 뿐 아니라 인생에 찾아오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권사님 한 분과 상담을 했었습니다. 얼마 전에 폐암 수술을 받으셨던 권사님이십니다. 수술을 받으러 들어가시는데 순천에서 서울 병원으로 가실 때 마음속에 너무나 많은 두려움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내가 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런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그 어려운 순간 순 간 첫 번째 수술을 하고 두 번째 수술을 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두려움이 찾아왔지만 오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신다. 나를 굳세게 해 주신다. 참으로 나를 도와주신다. 나를 붙들어주신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했고 지금은 너무나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서 날마다 복음을 전하고 싶고 날마다 성전에 나와서 엎드려 기도하고 싶고 날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싶고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그런 고백을 들으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두려움들,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질병의 두려움이 있고 오늘날 또 사회적으로 이런 코로나 19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합니까? 특별히 한국의 많은 확진 자가 나오고 그러나 감사한 것은 많은 부분들이 회복되고 치료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확진 자 수 보다 회복 되어서 퇴원한 숫자가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순천이나 전라남도에 확진 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도 단위에서 가장 적은 수의 확진자수이고 그 또한 감사할 부분입니다. 또 전국적으로 점점 확진 자 수가 줄어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오늘 이런 두려움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시편 91편 2절에 보면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서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나의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 내가 의지하는 하나님이십니다.” 고백하는 믿음이 소중합니다. 그렇게 의지할 때 3절에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무서운 사냥꾼의 올무가 있고 또 심한 전염병, 이 코로나 19는 심한 전염병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펜데믹을 선포한 그러한 전염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나아간다는 전염병입니다. 아주 무서운 전염병이지요. 이런 심한 전염병에서 너를 건져주실 것이다. 4절에 보면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하나님이 방패가 되어 주시고 손방패가 되어 주신다. 하나님이 그의 깃으로 덮어주신다. 5절에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절에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요새가 되어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아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여호와여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절에 보면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할렐루야! 오늘 이런 코로나 19의 두려움, 그리고 인생의 삶 속에서 작고 큰 질병의 두려움, 많은 두려움이 찾아오지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나의 요새로 삼고 “나의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낮에 찾아오는 공포가 되었든 밤에 찾아오는 공포가 되었든 심한 전염병이 되었든 사냥꾼의 올무처럼 느껴지는 어려움이 있든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 주님의 날개아래 품어주시고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고 지켜주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 두려움들, 말씀을 늘 기억하면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주님이 나를 굳세게 해 주신다. 주님이 나를 도와주신다. 주님이 나를 붙들어주신다. 이 말씀 붙잡고 나아갈 때 우리 안에 어떤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무서운 전염병도 능히 우리가 이겨내고 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속히 이 땅을 치유해 주시고 민족을 치유해 주시고 우리 수정교회 온 교우들을, 또 순천시의, 또 가까운 광양시에, 여수시에 특별히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특별히 방역 당국에서 많은 수고들을 하고 있습니다. 시공무원들이나 방역당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수고들을 하고 계시는데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또 격려 해 주시고 그래서 속히 이 땅에 무서운 전염병, 심한 전염병이 사라지도록 함께 기도하시면서 이겨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우리 인생은 어떻게 생각하면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사람을 가리켜서 헬라어로 “안드로포스”라는 단어를 씁니다. 안드로포스는 “위를 바라보는 존재이다.”라고 하는 뜻입니다. 사람은 그렇습니다. 사람은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한 순간도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위를 바라보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리고 사람 할 때 사람 인(人)자를 보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에요. 그래서 서로 의지하면서 서로 지탱하면서 살아가는 그런 존재이지요. 그만큼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배하며 살아가는 것이고 사람과 사람 관계 속에서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우리 인생의 삶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곤 합니다. 산길을 간다든지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무서워 할 수 있어요. 갑자기 곰이 나올까, 아니면 뱀이 나올까 그런 두려움을 가지고 산길을 걸어갈 때가 있는데 보통 그런 짐승들은 사람의 발자국 소리나 또 사람의 지팡이 두드리는 그런 소리를 듣고 미리서 다 도망치고 만나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서워서 도망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밤길을 갈 때 그런 동물보다도 사람이 무섭다고 합니다. 강도를 만날까, 사람을 헤치는 사람을 만날까 이런 부분들이 두렵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런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을 통해서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특별히 아주 강하게 해 주신다. 승리하게 해 주신다는 그런 약속의 말씀이 나옵니다. 11-13절 말씀입니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아멘. 그 말씀들을 보면 인생의 삶 속에 이런 두려움을 가져오는 그런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네게 노하던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너와 다투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너와 싸우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신다고 했습니까? 네게 노하던 자들은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한다.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하게 된다. 또 12절에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그 이유는 하나님이 너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하는 13절 말씀이에요.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14절에 보면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그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버러지 같다. 이 “버러지 같다.”는 것은 짐승 가운데 아주 약한 짐승들, 약한 동물들을 버러지 같은 동물이라고 표현합니다. 또 사람을 욕할 때에도 “버러지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지요. 그런데 야곱을 향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버러지 같다.” 개혁 한글판에는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라고 되어있습니다. 버러지, 지렁이, 사람들이 늘 밟아버리고 밟히면 곧 터져버리는 그런 연약한 존재, 야곱, 이스라엘아, 그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지렁이 같은 연약함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도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그래서 너는 지렁이 같은 야곱이었지만 버러지 같은 야곱이지만 15절에 보면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아주 소중한 말씀이에요. 오늘 이렇게 지렁이처럼 밟히며 살고 늘 다른 악한 사람들이 우리를 밟아버리려고 하고 짓눌려 살아가는 우리 인생, 곧 터져버리고 밟혀버리는 그런 인생 같지만 하나님께서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을 것이다.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다.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다.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아멘. 오늘 우리 인생을 이런 인생으로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지렁이 같은 연약한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 타작기, 날카로운 새 타작기. 이런 타작기를 보면 과거에는 이 타작기가 약하고 무디어서 쉽게 고장 나 버리고 또 어떤 강한 것이나 큰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인데 하나님이 새 타작기로, 아주 강한 타작기로 만들어주신다. 큰 바위덩어리를 넣어도 그냥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기계들. 오늘 이렇게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나님은 세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늘 자신이 그래요. ‘나는 참 지렁이처럼 약하구나. 늘 밟히며 살아가구나!’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보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잡아서,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서 새 타작기 처럼 그 산들을 쳐서 부서 버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애굽 산이 되었든 바벨론 산이 되었든 다 부서 버릴 수 있는 그런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신다는 말씀이에요. 또 하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 왔을 때 바로 사랑으로 해결 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6장 27-28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한마디로 말하면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선대하라. 요한 1서 4장 18절 말씀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라고 했습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크게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두 가지로 말씀해요. 우리가 아주 약한 존재 같지만 하나님이 너를 강하게 해서 새 타작기처럼 사용하신다. 또 하나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너를 모욕하는 자가 있거든, 너를 미워하는 자가 있거든 그를 사랑하고 축복하고 기도해라. 그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 말씀을 정리하면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많은 두려움, 하나님 앞에 찾아오는 그런 두려움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관계를 통해서 우리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삶에 대한 두려움, 특별히 우리 여러 전염병이나 이런 무서운 것들,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나의 요새로 삼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 해 주실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이 우리를 더 강한 자로 지렁이 같은 자였지만 강한 자로, 새 타작기로 사용하시고 그리고 사랑으로 주님의 그 마음, 주님의 그 사랑으로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축복할 때 그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하는 약속의 말씀들입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승리하시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0-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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