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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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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성경말씀: 욥기 1:17-22 설교일자: 2020년 6월 1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오늘은 욥기를 통해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을 겹칠 때]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함께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인생이 힘들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 코라나 19시대에 힘들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고난이라고 하는 것이 찾아오면 고난이 겹친다. 큰 파도가 밀려오는데 더 큰 파도가 그 다음에 밀려오는 것처럼 겹친다는 것이지요. 그런 격언이 있습니다. [화가 찾아올 때는 홀로 찾아오지 않고 복이 찾아올 때는 겹쳐서 찾아오지 않는다] 화가 찾아올 대는 겹쳐서 찾아온다. 복이 찾아올 때는 홀로 찾아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 여러 가지 고난이 겹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어떻게 그 고난을 이겨낼 것인지, 우리 인생이 힘들 때 어떻게 그 힘든 삶을 이겨낼 것인지, 욥기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우리에게 가르치는 소중한 말씀입니다. 오늘 인생이 힘든 분이 계신다면, 또 고난을 당하고 고난이 겹쳐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해결 받을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욥이라고 하는 이름은 “울부짖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욥이 뜻하지 않게 많은 고난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 고난 때문에 울부짖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몸도 아파서 질그릇 조각으로 온 몸을 긁어대면서 그 고통 때문에 울부짖고 그리고 또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울부짖고...사람이 살다보면 그렇게 울부짖는 그런 순간들이 있는 것이지요. 오늘 욥은 이런 많은 고난을 당한 사람이었는데 욥에 대해서 욥기 1장 1-3절에 보면 욥은 좀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1절에 보면 욥에 대해서 [온전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해요. 보통 사람을 온전하다, 완전하다 이야기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한 가지 잘한 부분이 있으면 어떤 한 부분은 부족한 부분들이 누구나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욥은 아주 온전한 사람이다. 정직한 사람이다. 얼마나 정직했으면 욥을 이야기할 때 [정직한 사람],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2절 말씀 보면 그에게는 일곱 아들이 있고 세 딸이 있었습니다. 또 3절에 보면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동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큰 부자요, 자녀들이 10남매이지만 굉장히 화목하게 지내는 그런 가정입니다. 그리고 신앙으로 보나 인격적으로 보나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평생 어떤 시련이나 고난이나 시험이 찾아올 것 같지 않은 사람이지요. 보통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이 고난을 당한다. 어떤 큰 시련을 당했다면 “그 사람이 무슨 잘못을 해서 그런 게 아닐까?” 그런 이야기들도 하지요? 그러나 오늘 욥을 보면서 온전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시험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시험이 찾아올 수 있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믿음 생활을 잘 하는 사람, 정말로 믿음의 본이 되는 사람에게도 그런 고난이나 시험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고 악에서 떠난 사람에게도 시험이 찾아올 수 있다. 큰 부자라도 화목하게 살아가는 그런 가정이라도 얼마든지 시련이 찾아오고 고난이 찾아오고 고낭이 겹칠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을 통해서 욥은 어떤 시련을 당했는지, 욥은 그 시련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그리고 욥이 시련을 이겼을 때에 하나님이 욥에 주셨던 축복들이 어떤 축복들이었는지 이런 말씀들을 우리가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로 욥이 당한 시험은 어떤 시험이었을까요? 오늘 말씀 가운데 보면 욥이 [하루는] 이렇게 시작하는 말씀이 나와요. 1장 13절에 보면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라는 말씀이 나와요. 어제까지도 아무런 일이 없었어요. 조금 전 까지도 아무런 일이 없었어요. 그저 화목한 가정이고 형제들이 모여서 잔치들이 모여서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고 있는 아주 평화로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15절에 보면 스바 사람이 갑자기 쳐들어옵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을 빼앗고 종들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그 종이 “나만 홀로 살아서 주인께 보고합니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다른 종이 와서 “하늘에서 불이 떨어졌는데 그 불들이 양과 종들을 살라버렸습니다.” 하루 동안에!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종이 와서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고 종들을 죽였습니다. 갈대아 사람들이 떼거지로 찾아와서 모든 것을 죽이고 빼앗아 갔습니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18절에도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이렇게 하루 동안에 어떤 무서운 시련들, 환란들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보통 날씨 같은 경우는 예보가 있습니다. 한 주간 날씨 예보는 대부분 맞습니다. 이번 주간에 몇 요일 비 온다, 해가 뜬다. 다 예보를 보고 알 수가 있습니다. 전 세계의 날씨가 미리 예보가 되어 집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시련, 인생의 고난은 예고가 없습니다. 하루 동안에 그 많은 시련을 만나게 되었다. 이 시련은 배경이 있었습니다. 사단의 공격입니다. 사단이 공격을 하는데 2장 7절에 보면 좀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말씀이에요.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라고 했습니다. 사단이 공격을 해 오는 것입니다. 사단이 참소하는 것입니다. 사단이 이렇게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온 몸에 악성 종기가 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이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야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미 사단의 머리를 깨뜨리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 해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8-9절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라고 말씀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타협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마귀는 대적해야 합니다.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없는 그 믿음!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무장되어 있는 아주 굳건한 믿음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는 것입니다. 오늘은 수정교회도 한 번 들러보고 다음 날은 다른 교회도 가보고 또 이 가정에도 가보고 저 가정에도 가보고 믿음이 굳건하게 서 있지 못하면 사단의 공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1절 말씀에 보면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아주 간사스러운 계획을 세워서 공격을 해 오는 것입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를 쓰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성령의 검을 들고 하나님말씀을 가지고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복음의 예비한 신발을 신고! 할렐루야! 하나님의 전신갑주, 전신에 갑주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전신을 무장한다는 것입니다. 욥이 이렇게 큰 시련과 고난을 당하게 된 것은 하루 동안에! 잠언 27장 1절에 보면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루 동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단은 이렇게 틈만 있으면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깨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무장해야 합니다. 욥이 당한 시험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는 물질적인 시험이었습니다. 그렇게 동방에서 큰 부자였는데 하루에, 하루아침에, 스바 사람들, 갈대아 사람들이 떼거지로 와서 죽이고 빼앗아가 버리고 자연재해,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그런 상황들, 그렇게 큰 부자였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물질 때문에 힘들고 어려움을 당한 경우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하고 또 하나님이 넘치도록 채워 주셔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니까요. 또 욥이 당한 시험은 자녀들로 인한 시험이었습니다. 10남매가 얼마나 화기애애한지 늘 큰 아들 집에 모여서 잔치를 하고 즐겁게, 우애 있게 지내는 그런 모습인데 갑자기 큰 바람이 불어오더니 집이 흔들리고 결국 집이 무너져버리고 만 것이에요. 그리고 집이 무너지면서 10남매가 다 그 자리에서 죽고 만 것입니다. 10남매 중에 한 명만 다쳤다고 해도 부모의 마음은 찢어지고 아플 것이에요. 한 명만 죽었다고 해도 부모의 마음은 견딜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열 명이 다 집이 무너지고 그 자리에서 다 죽는 그런 아픔, 사실 우리가 욥기 서를 보면 마음이 숙연 해 집니다. 이렇게 고난을 당하는데 이렇게 어려운 시련을 당할 수 있는가? 세 번째 자신의 몸이 아팠습니다. 2장 7절에 보면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라고 했습니다. 온 몸이 악성 종기, 나병 수준에 가까운 그런 병입니다. 온 몸이 가려워서 질그릇 조각을 가지고 몸을 긁어대는데 온 몸이 찢기고 피고름이 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갑자기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면 굉장히 두렵고 불안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권사님 한 분이 기도 받으셨는데 건강검진 하다가 병원에서 조직검사 하라고 해서 했는데 폐암 1기 진단을 받으셨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빨리 발견되어서 치료 잘 하실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런 어떤 병이 발견 되었을 때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저도 지난 11날 조대 병원을 다녀왔어요. 한 달 전에 목이 많이 아파서 한달 정도 고생하다가 병원에 가서 CT찍고 한 달 후에 오라고 해서 11날 병원을 갔는데 그 사이에 거의 나았어요. 병원에 갔더니 의사도 바꾸었더라고요. 의사가 그만두고 나가셨다고 다른 의사가 본다고 해요. CT결과를 보면서 그래요. “어떻게 아픕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분이 먼저 제게 물어봐요.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제가 많이 좋아 졌습니다. 한 달 전에 왔을 때 보다 한 90%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랬더니 CT를 보더니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안 아픈 것 같기도 합니다.” 라고 해요. 그래서 “그러면 그 아픈 것이 선천적으로 생긴 것입니까? 후천적으로 생긴 것입니까?” 했더니 의사 하는 이야기가 “후천적일 수도 있고 선천적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합니까?” 그랬더니 “아프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십시오. 그리고 많이 아프면 가까운 병원 가 보십시오.” 그리고 끝이에요. 참 대학 병원이 치료를 잘 하는 줄 알았더니 별 것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한 달 전에 굉장히 마음으로 두려움이 생긴 거예요. 목이 굉장히 아프고 통증이 있고 소리, 제 음성이 잘 나오지 않고 사람은 누구나 다 그런 육체의 연약함이 나타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 주신 것 감사하고 또 건강 주시도록 기도하고! 할렐루야!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욥이 당한 시험은 사람에게서 당한 시험이 있었습니다. 2장 9절 말씀입니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성경의 3대 악처 중 한 사람이 욥의 아내입니다. 그렇게 욥이 큰 상처를 당하고 큰 고난을 당하고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숨이 막히고 정말로 살 수 없는 그런 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사실은 살다보면 가장 위로를 해 주는 사람이 누구이겠어요? 부부이잖아요? 저도 가장 힘들 때 저를 위로해 주는 사람은 이순옥 사모입니다. 또 가장 상처도 잘 주기도 합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위로를 해 주는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욥의 아내는 피를 닦아주고 고름을 닦아주고 약을 구해오고 “그래도 힘을 내십시오.” 그렇게 해야 되는데 “그래도 온전함을 굳게 지키겠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욥은 그 아내의 그 말을 듣고 참 기가 막혔을 거예요. 기가 막혀서 하는 이야기가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하고 끝내 버린 거예요. 욥은 이렇게 아내나 친구들이 찾아와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대화를 나누면서 욥을 정죄합니다. 또 욥이 당한 시련들, 아픔들은 너의 죄 때문이라고 계속 공격을 해 옵니다. 욥은 마음의 상처, 사람을 통해서 받은 상처,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도 그렇습니다. 똑같은 물질의 시련이나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자녀들로 인해서 찾아오는 고난이나 시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건강 문제로 인해서 시련이나 고난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사람으로 인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 끼리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그런 경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욥은 이런 상황을, 이런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둘째로 욥이 시련을 극복하게 된 부분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욥은 이런 큰 시련 앞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시련을 당하면 고난을 당하면 내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하나님 앞에 엎드림입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1장 20절 말씀입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겉옷을 찢었습니다. 슬픔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머리털을 밀었습니다. 그것도 슬픔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 엎드렸습니다. 이 엎드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의 기도는 점점 깊어져서 회개의 기도가 되어 집니다. 42장 6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아멘. 욥은 정직했고 하나님을 경외했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고 온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죄가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는 착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죄가 없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욥이 이런 시련과 고난을 당하고 그가 직접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자신이 의인이었다고 하는 것을 거두어 드리고 티끌과 죄 가운데서 회개했던 것입니다. 회복의 역사가 기도로 시작되어지고 그 기도가 깊어질 때에 우리는 회개 기도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쳐 올 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회개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1장 21절 말씀입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 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 올 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하고]아멘. 욥은 그동안에 그렇게 많은 복을 주셨고 많은 은혜를 주셨는데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나는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고 또 알몸으로 돌아간다. 빈손으로 왔고 빈손으로 돌아간다. 그 모든 것,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어려운 시련들을 주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내 생명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자녀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물질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저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돌아갑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뭔가를 잡으려고 하잖아요? 본능적으로 뭔가를 움켜잡아요. 그러나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면, 마지막 임종하는 모습을 보면 손을 폅니다.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어요. 태어날 때는 뭔가를 잡아보려고 움켜잡지만 사실은 죽음을 맞이할 때 두 손을 다 펴고 마는 것입니다. 결국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것임을 우리가 인정하는 믿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라고 합니다. 할렐루야! 욥은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가운데 예배하고 찬송했습니다. 20-21절 말씀입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 온 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 올 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하고]아멘. 우리가 보통은 좋은 일이 있을 때 감사 예배를 많이 드립니다. 그러나 어떤 시련이 찾아오고 내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찾아오면 우리는 더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예배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자리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더욱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그 찬송 속에 하나님의 기적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고 그 어두움들이 물러가는 것을 경험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욥은 그렇게 힘들고 시련이 겹쳐 있을 때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을 올려 드린 것입니다. 네 번째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보통 원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 되면 내 탓이고 잘못 되면 다른 사람 탓, 부모 탓, 친구 탓, 조상 탓 심지어는 하나님을 원망하지요. 그러나 욥은 이런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하고 2장 10절 하반 절에 보면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장 22절에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 하니라] 우리가 입술을 지킨다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요한계시록 16장에 보면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에게 일곱 대적의 심판이 임합니다. 그 심판 가운데 그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을 비방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을 행합니다. 사단에게 속하면 그렇게 되어 집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부분입니다. 오히려 우리 입술로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엎드려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욥은 인내했습니다. 그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서 참고 또 참습니다. 야고보서 5장 11절에 보면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욥의 인내를 들었다. 주께서 주시는 결말을 보았다. 인내하는 자들을 복되다 하는 도다. 조금만 더 참으면 돼요. 정상을 올라갈 때 힘든 순간이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돌아가고 싶은 순간, 정상을 목표로 세웠으면 조금만 참고 계속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하게 되어 집니다. 여러분, 가정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조금만 더 참으시기 바랍니다. 직장생활 가운데 어려움이 있으면 그냥 사표 써가지고 던지고 나오면 해결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참아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좋은 날을 허락해 주십니다. 욥은 인내했습니다. 끝까지 인내했습니다. 그 인내를 통해서 주께서 주시는 그 결말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욥이 시련을 이기는 여섯 번째는 친구들을 용서하고 기도했습니다. 42장 10절 말씀입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아멘. 욥이 그동안 친구들이 와서 위로한다고 왔지만 그렇게 많은 상처를 주고 그렇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을 위하여 용서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쳐 왔을 때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 얼마든지 주변에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 사람들을 위하여 용서하고 기도할 때 내 삶 속에 갑절의 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느 자매가 계모아래에서 자랐어요. 엄청난 계모 밑에서 상처를 받은 거에요. 요사이 그런 뉴스들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자매가 분노의 감정이, 심지어는 어머니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분노의 감정이 커졌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고 그 자매가 결혼을 해서 살고 있는데 그러나 여전히 그 어머니를 용서하지 못했어요. 어렸을 때 당한 그 많은 아픔들, 상처들, 그런데 이 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미워하고 분노할 때 늘 아토피처럼 피부병이 확 일어나고 확 일어나고 한 것입니다. 결혼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써 보고 이 병원 저 병원 가 보아도 낫지를 않았습니다. 그분을 누군가 전도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신앙생활 가운데 그런 말씀을 들었어요. 용서하라고 하는 말씀. 용서하고 그분을 위해서 기도해 주라. 그러면 당신에게 복이 임한다. 그래서 죽어도 용서하기 싫었던 그 어머니를 찾아간 거예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니 사연을 들어보니까 그 어머니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에요. 너무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어요. 재혼을 했는데 이 자매의 아버지이지요. 너무 자신을 힘들게 하고 학대하니까 화풀이로 이 딸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 거예요. 서로 불쌍한 사람이었어요. 서로 안고 울다가 용서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전도를 하고 기도를 해 주고 돌아왔는데 수십 년 동안 그렇게 무서운 아토피, 치료가 되지 않은 피부병에서 그 순간부터 고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욥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친구를 용서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욥에게 그 곤경을 돌이키시고 갑절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욥이 그런 곤경, 시련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우리는 이것을 잘 깨닫고 우리 삶 속에 적용해야 합니다. 그런 욥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는데 그의 신앙이 순금 같은 신앙이 되었습니다. 욥기 23장 10절에 보면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라고 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단련시키는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돌아보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많은 단련을 시키십니다. 저도 돌아보면 그래요. 어린 시절부터 이런 단련, 저런 단련하면서 수없이 많은 단련을 했습니다. 육체적으로, 때로는 마음 적으로 단련 시켰던, 그런 모든 아픔이나 모든 고난들이 하나님이 나를 단련시키신 후에 순금같이 나오게 하시려고 단련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욥은 순금 같은, 정금 같은 신앙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욥은 많은 복을 받았는데 하나님을 친히 만나는 복을 받았습니다. 42장 5절 말씀입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아멘. 귀로만 들었던 그 하나님, 내가 눈으로 하나님을 뵈옵나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그런 축복이 임했습니다. 재산도 갑절로 임했습니다.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셨는데 양 만 사천, 1장에 보면 칠천, 낙타 육천, 1장 3절에 삼천이었어요. 소 천 겨리, 1장 3절에는 오백겨리였습니다. 암나귀 천, 1장 3절에는 오백이었습니다. 정확하게 갑절로, 더 복을 주시더니 갑절로 복을 주셨습니다. 13절에 보면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15절에 보면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을 그렇게 훌륭한 자녀들을 주셨고 건강과 장수의 복을 받습니다. 16절에 보면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라고 했습니다. 시련을 만났을 때, 고난이 겹쳤을 때 우리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로 끝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 시련을 디딤돌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되 원망해서 안 됩니다. 그리고 인내해야 합니다. 친구를 위해서 상처를 주었던 그 사람들을 위해서 용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욥이 축복을 들었는데 그런 동일한 축복이 여러분의 삶 속에도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0-06-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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