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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믿음으로 사는 사람(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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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믿음으로 사는 사람(1) 성경말씀: 다니엘 1:8-9 설교일자: 2020년 9월 20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다니엘 1:8-9 믿음으로 사는 사람(1) 코로나19시대에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이 힘든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될 것인가? 어떻게 믿음생활을 해야 될 것인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제 42지역의 지역장님이 지역 식구들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그 내용을 보니까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샬롬, 다들 코로나로 힘드시죠? 저 또한 많이 불편합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불편함, 저도 그렇습니다. 사람과 거리두기를 하니 하나님과도 거리가 두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싫고 뜨겁지도 차지도 않는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게 두렵고 무섭습니다. 성전을 사모했던 예수님처럼 우리가 다시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성전예배를 회복하도록 기도합니다. 참 조심스러운 현실이지만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내용을 이렇게 보니까 우리가 참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는 부분도 공감이 되고 사람과 거리 두기를 하다보니까 교회 나온 횟수도 줄어들고 또 상황에 따라 대면예배를 드릴 수 없는 그런 상황을 만나기도 하고 교회와 멀어지면 어느 순간에 믿음이 추락 해 버리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되지요? 공동체 생활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배생활도 해야 하고 기도생활도 해야 하고 성도와 성도의 교제도 필요한데 거리 두기로 인해서 교제가 참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목장 모임을 통해서 아주 뜨겁게 기도도 해야 하는데...교회 와서 마음 것 찬송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데 기도도 할 수 없는 이런 상황들! 우리가 어떻게 이런 시대에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믿음의 사람]이라고 제목을 정해 보았습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어두운 시대에, 영적으로 캄캄한 시대에 믿음으로 살았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캄캄한 밤이 되면 별은 유난히도 빛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시대가 인물을 만든다는 그런 말도 있는데 이러게 캄캄한 영적 암흑기와 같은 그런 시대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더욱 빛이 나고 아름다운 삶임을 깨닫게 됩니다. 최근 새벽에 다니엘서 말씀을 나누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될 것인가의 좋은 본이 되는 모습입니다. 유명한 성경 주해가 켐벨 모건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이 성경을 많이 연구했던 주해 가인데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니엘서는 불경건한 시대에 경건하게 살아가는 모델들의 이야기이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상황, 바벨론 문화의 상황인데 그 상황은 우상문화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런 불경건한 사회생활의 삶 속에 유난히도 별처럼 빛나는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니엘서에 나와 있습니다. 기도하는 일에 생명을 걸어버립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구별된 삶을 살려고 하는데 생명을 걸어버린 것이지요. 그런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의 보호하심, 하나님의 인도하심, 기적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집니다. 결국은 그러한 믿음을 통해서 믿지 않는 이방세계에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포하게 됩니다. 특별히 다니엘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이 참 왕이시다,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시다.” 라고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보면 다니엘이 젊은 청년시절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1차포로, 2차포로, 3차 포로로 끌려가면서 나라가 망하게 되는데 다니엘은 2차 포로시기에 포로로 끌려간 그런 상황입니다. 그 당시 바벨론에서는 동화정책을 쓰는데 유다소수 민족들을 다스리고 지배하도록 하기 위해 유다포로 중에서 왕족출신, 귀족 출신 젊은 청년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들을 불러다가 바벨론 궁에서 정책적으로 훈련을 시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매국노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하기도 어렵고 저렇게 하기도 어렵고 특별히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인데 그런 우상숭배의 나라에 가서 어떻게 믿음을 지켰느냐? 그런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신앙을 지켰느냐? 이것은 우리에게 소중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렇게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말로 신앙생활하기가 어렵고 에배 드리기가 어려운 이런 시대에 오늘 다니엘과 같은 그런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가정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신앙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서 새 가족이 되었든 믿음이 연약한 성도님들에게 신앙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고 그래서 이 캄캄한 시대에 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별처럼 빛나는 축복이 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함께 나누려고 하는 말씀은 다니엘에 대한 특별한 그 믿음의 부분인데 어떻게 믿음 생활을 했는가? 첫째는 뜻을 정한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8절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아멘. [뜻을 정하여] 뜻을 정했다. 이것은 결심했다. 결단했다는 말씀이에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여러 번 결심을 하고 결단을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도 어떤 결심을 하지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겠다.’ 그런 결심을 하기도 하고 ‘이 한 달 동안에 이런 일을 해 보겠다. 새벽기도를 해 보겠다.’ 그런 결심을 하기도 하고 ‘나의 믿음 생활이 오직 믿음으로 살겠다.’ 또 ‘내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다.’ 그런 어떤 결심이나 결단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대로 결심을 합니다. 주로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서 결심을 하고 자기의 어떤 꿈이나 비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 결심을 하지요. 과거 중국 영화를 보면 부모가 원수에 의해서 처참하게 살해되는 그런 광경을 어린 아이가 봅니다. 이 아이가 자라면서 마음에 결심을 합니다. ‘내 아버지의 원수를 꼭 갚으리라!’ 그렇게 해서 산속에 들어가서 무술을 열심히 연마하고 무술계의 고수가 됩니다. 어느 날 부모님을 죽였던 원수를 만나게 됩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는 원수를 죽이고 주인공은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는 영화는 원수를 죽이다가 자신도 죽는 것입니다. 그런 결심들, 세상의 결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결심은 그렇게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그런 상황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하는 그런 결심, 그런 뜻을 가졌습니다. 우리 마음에 어떤 확정, 결심이 중요합니다. 다윗도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시편에 보면 그런 고백이 나오는데 시편 57편 7-8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다윗은 사울에게 막 쫓겨다니는 그런 상황입니다. 위급한 상황들, 순간 순 간 자객이 찾아오고 사울이 공격해 오는 그런 상황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다윗의 마음에 확정이 있었습니다. 마음의 결단, 결심이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여 노래하고 찬송할 것이다. 수금아, 깰지어다! 찬양한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그런 삶이에요. 그러면서 새벽을 깨우리로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겠다는 말씀이에요. 우리 마음의 결단, 마음의 결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서 ‘나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겠다.’ 그런 결심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예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도, 아무도 기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도 나는 예배의 자리로 나갈 것이다. 기도의 자리로 나갈 것이다..‘ 다니엘의 신앙이 그런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포로생활하면서 답답하고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그런 상황 속에서도 다니엘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위하여 뜻을 정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늘 거룩한 결단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결심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뜻을 정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초점을 맞춰 살아가는 그런 삶이 되어질 때 이 어두운 시대에 여러분의 인생의 삶은 더욱 별처럼 빛나는 축복의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다니엘은 구별된 삶을 살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8절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아멘. 이렇게 뜻을 정하였는데 그 뜻이 무엇이냐면 왕의 음식을 먹지 않겠다.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 ‘그런 것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이런 결단을 했는데 이것을 실천에 옮긴 것입니다. 사람이 결심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그렇게 뜻을 정했던 것을 실천으로 옮겼던 것입니다. 그 당시 고기는 신의 제단에 받쳐졌다가 나온 음식이었습니다. 우상제물들, 그게 시중에 판매가 되고 유통이 되고 특별히 왕의 식탁에 오르는 모든 고기들은 신전에 제물로 드렸던 고기들이었습니다. 우상의 제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마음속에는 ‘내 마음에 꺼려지는 이런 음식, 또 하나님의 법, 율법으로 금하는 이런 음식을 내가 먹지 않겠다.’라고 하는 마음의 결단이 있는데 포로로 끌려온 상황에 그런 결단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그런데 지금은 바벨론 포로로 왔으니까 바벨론 법을 따라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상황윤리”라고 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또 “기독교적 상황윤리” 법이 있고 원칙이 있지만 그 상황에 따라서 원칙이나 법을 지키지 못하고 어떤 일을 행하는 것을 “상황윤리”라고 표현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 그래서 그 상황을 참작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니엘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어떤 상황윤리로 삶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바벨론 포로로 갔으니까 바벨론 포로로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여준 그 법으로, 바벨론 나라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바벨론 왕도 중요했지만 하나님은 만왕의 왕 되심을 다니엘은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상제물을 먹지 않겠다. 술을 마시지 않겠다. 술은 사람을 쉽게 방탕하게 하고 타락하게 하고 정신을 잃어버리게 하기도 하고 가끔은 음주운전 하다가 자신이 죽거나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거의 살인죄가 음주운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생각하기에 음주를 했으면 운전을 안 하면 되는데 운전을 해요. 왜 운전을 할까요? 제 정신이 아니에요, 술을 먹고 나면. 내가 운전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분간이 안 되는 정도로 제 정신이 아닌데 그 정신으로 운전을 하면 사고가 안 나겠습니까? 그래서 사고가 나는 거예요. 어제 밤인가 인터넷 뉴스를 보니까 누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갔어요. 시동도 안 걸리는 것을 발로 밀어서 가다가 넘어지고.. 신고를 해서 경찰들이 와서 잡았는데 잡히면서도 욕을 하고 난리에요. 그런데 그 잡힌 사람이 누구냐면 경감이었어요. 경찰서에서 굉장히 높은 사람, 큰 경찰서이면 형상계장, 적은 경찰서이면 형사과장 정도예요. 잡고 보니까 그 사람이에요. 그랬는데 이제 진술해야 되잖아요?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고 해요. 술 때문에 정신이 나가버린 그런 상황이에요. 에베소서 5장 18절에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가 마음의 결단이 필요해요. 여기 다니엘처럼 포도주 마시지 않겠다! 그런 우상제물 먹지 않겠다! 술을 끊어버리겠다! 지난번에 강형구 집사님이 결단을 하셨더라고요. 전에는 술을 좋아하셨대요. 하늘의 계시는 주님을 좋아해야 되는데 땅의 있는 주를 좋아했대요. 그런데 어느 날 결단을 하신 거예요. 아마 은혜를 받으셨던 모양이에요. 술을 끊고 하니까 체중이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아주 몸이 좋아지셨대요. 제가 “집사님 좋아 보이십니다.” 했더니 집사님 하시는 이야기가 “목사님, 제가 술을 끊었습니다.” 집사님,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죄송해요. 간증해도 좋은 일이니까 하는 거예요. 술 같은 것이 끊기가 어려워요. 중독되거나 그러면 아주 어려운 부분입니다. 다니엘은 이런 결단을 했는데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삶에 중요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 다니엘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었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리라! 하나님께 예배하리라!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또 하나는 구별된 삶! 나는 구별하리라! 먹는 음식도 구별하고 내 삶을 어떤 경계선을 두고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뜻이 무엇이냐면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시다.” 그런 뜻이에요.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는 그 심판의 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 되신다. 나의 심판관이 되신다. 결국은 개인의 심판이 되었든 우주적인 심판이 되었든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뜻을 정해서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 구별된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었고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고 우리의 삶이 늘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게,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 특별한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이 신앙을 지켜 나가는 것은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잠언 23장 3절 말씀을 보면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많다는 그런 말이에요.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오직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이 이에서 남이니라]모든 삶이 이에서 난다. 생명이 이에서 난다. 생명을 지키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고 내 삶을 지키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그래서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오직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지키면, 그렇게 결단하면 이룰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배드리기 어려운 그런 상황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군에 가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문화가 다른 그런 상황이지요. 군대 들어가도 군대 문화가 있습니다. 군에 들어가면 두 가지 생각을 해요. 하나는 어떤 경우에라도 주일 예배를 지키겠다. 그렇게 기도하고. 또 하나는 술을 먹지 않겠다.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고 제 친구 하나는 군대 가서 얼마나 술을 많이 마셨는지 제대하고 나서 이가 구멍이 뚫렸어요. 그래서 얼마 못 살고 죽었어요. 그 어떤 문화가 있지 않습니까? 훈련소에서 훈련 받다가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었는데 주번사관이라고 하는 사람이 훈련소 막사에 명령을 내려요. “오늘 종교 활동 못한다. 교회도 못 간다.” 그런데 저희 내부 반에 훈련 받았던 친구들이 저를 포함에서 다섯 명 정도가 같이 교회를 다녔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래도 우리는 교회 가자!” 하고 교회를 갔어요. 갔는데 갔다 오니까 그분이 굉장히 화가 나있어요. 자기 명령을 거역했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우리 다섯 명을 팬티만 입고 나오래요. 나왔더니 내무반 막사 막사마다 훈련병들이 다 앉아있는데 오리걸음으로 다섯 개 막사를 들어갔다 나오는데 구호를 외치도록 해요. “명령준수!” 그러면서 오리걸음으로 운동장도 한 바퀴 돌고 했어요. 그때는 창피했지만, 그때는 마음이 참 힘들었지만 ‘군대생활이 이렇게 힘든 것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제 마음 속에 스티그마로 남아있는 거예요. 나에게는 어쨌든 예배생활이 참 중요하다. 나의 생명처럼 소중하다. 술도 아예 먹지를 않았지만 군에서는 또 술을 먹을 수밖에 없는 문화가 있잖아요? 저는 술을 안 마신다고 했더니 바로 위의 고참이 대구 사람이었는데 컵에 물을 한 컵 담아가지고 술을 한 방울 떨어뜨렸어요. 보는데서. 먹으라는 거예요. 이게 물이지 술이냐? “제가 술이 들어간 것을 보았기 때문에 못 먹습니다.” 군기 잡으려고 그런 거지요. 밤에 12시 경에 뒤 화장실 옆에 집합하는 장소가 있어요. 맨 위 고참은 안 나오고 그 다음 고참이 집합시켜가지고 훈련시키는데 일장 연설하고 난 다음에 몸둥이 가지고 한 대씩 때리고 가요. 들어가고 또 그 다음 고참이 일어나서 한 대씩 때리고 제가 제일 쫄병이었는데 저는 한 열대 맞았어요. 한 사람이 한 대씩만 때리고 들어가도 저는 열 대 잖아요? 그러나 그런 부분들이 내 마음에 스티그마가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때로는 고난이 찾아와요. 환난이 찾아와요. 그러나 내 마음을 지켜야 해요. 신앙을 지킨다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에요. 아더피크라는 사람의 책 중에 [내 마음을 지키라]는 책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부부생활 가운데 또 사회생활 가운데 신앙생활 가운데 어떤 시험이 들고 환난을 당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마음을 지킬것인가? 굉장히 좋은 책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피택자들 교육 가운데 필독서로 해서 읽도록 하려고 해요. 책도 비싸지 않아요. 그렇게 두꺼운 책도 아니에요. 우리 성도님들이 이번 코로나 시기, 가을을 맞이하면서 우리 마음을 다스리도록 그 책을 다 읽으시면 좋겠어요. 기독교 백화점가면 있는데 6000원이에요. 우리가 그 책을 가져다가 행정실 간사가 5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에서 사면 5000원에 살 수 있어요. 사서 한 번 읽어보시고 자녀들도 읽으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려운 이런 시기에, 믿음 생활하기 어려운 이런 시절에, 우리가 어떻게 믿음을 지켜 나갈 것인가? 여러분, 우리가 영적으로 승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가 생각해야 될 부분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구별된 삶, 거룩함을 위해서 우리가 힘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이시다. 노아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결국은 심판하신다. 그래서 방주를 긴 세월동안 준비하게 되었고 가족이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물의 심판이 있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 다니엘은 이런 절대 믿음을 통해서 절대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절대 믿음은 절대 축복이 따라옵니다. 할렐루야! 9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아멘. 계속 이러지는 말씀 가운데 다니엘이 하나님의 도우시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다음 주나 언제 말씀드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다니엘이 그렇게 기도해요. 기도하다가 사자 굴속에 던져지잖아요? 절대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은 그 사자 굴속에 천사들을 보냅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만난 사자 굴은 곧 천사굴이 되고 말았습니다. 절대 믿음 속에는 절대 기적, 절대 축복이 따라 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도와주시는데 다니엘로 하여금 은혜와 긍휼을 얻게 했다. 늘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또 절대 축복 속에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세요. 환관장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가고 있는데 좋은 만남이 된다는 게 큰 축복이에요. 할렐루야! 오늘 저도 좋은 수정의 가족들을 만난 게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의 만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실 때 좋은 만남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다니엘에게 절대 축복을 주시는데 채식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의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의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15절 말씀입니다.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아멘. 더욱 아름다고 더욱 윤택하고 더욱 좋아보인지라! 채식만 먹어도 절대 믿음은 절대 축복이 찾아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늘 도우셔서 좋은 사람도 만나게 하시고 여러분의 영육간에 강건한 은혜도 부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특별한 지혜를 얻게 해 주셨습니다. 절대 믿음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그 축복은 특별한 지혜입니다. 1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아멘. 모든 서적을 깨달아 알게 했습니다. 왜냐면 지혜를 주셨으니까. 그 지혜가 얼마나 뛰어났냐면 20절에 보면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라고 했습니다. 10배나 지혜가 뛰어났습니다. 그 나라의 모든 술객들 보다 더, 모든 박수들 보다 더, 그러니까 그 나라에 지혜자들을 다 모아도 이 다니엘의 지혜는 그들보다 열 배나 뛰어난 그런 지혜입니다. 절대축복입니다. 우리 수정의 가족들에게, 또 자녀들에게 이런 절대 축복이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17절 하반절에 보면 [다니엘은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라고 했습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도 받았지만 장차 이루어질 강대국의 역사들, 그리고 또 유다가 어떻게 그 바벨론에서 해방이 될 것인지 그런 하나님이 주신 환상들을 보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절대축복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런 시대, 코로나19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해야 될 것인가? 때로는 대면예배가 금지되는 그런 상황이 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로 우리가 모여서 기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도 우리는 바벨론에 끌려가서도 믿음을 지켰던 그 믿음의 사람,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오직 믿음으로 살려고 뜻을 정하고 결단하고 결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구별된 삶을 살기로 우리가 결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 구별된 삶 속에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 그 거룩함!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다. 모든 세상의 삶이 시작이 있고 끝이 있고 우리 인생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별하는 것! 구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나를 구별해야 합니다. 주의 날, 여러분,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거예요. 왜냐면 하나님이 정해 놓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구별해야 될 물질! 다니엘서 5장에 보면 벨사살 왕이 나와요. 그 왕이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 되는데 천명의 귀인들을 모아놓고 잔치를 합니다. 잔치할 때 술을 뭘로 마시냐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 그릇 은그릇, 그런 성전의 기물을 가지고 술잔으로 사용합니다. 구별해야 될 것을 그렇게 사용했어요. 그런데 잔치 중에 갑자기 벽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자를 쓰는 거예요. 아무도 해석을 못하는데 다니엘로 하여금 해석을 하게 해요. 해석을 합니다.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이지요. “하나님이 저울질을 해 보았는데 왕의 나라가 끝이 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왕이 두려워가지고 다니엘을 셋째 통치자로 세워줍니다. 그날 밤이었습니다. 메데의 다리오에 의해서 바벨론 왕국이 멸망을 당합니다. 왕이 죽임을 당하고 벨사살은 그날 밤에 죽고 바벨론 왕국도 끝이 나고 맙니다. 구별해야 될 것을 우리는 구별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코로나 어려운 시대라도 우리가 주일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거룩하게 드리려고 힘써야 합니다.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요. 우리 성도님들 사업장들 방문해 보니까 수입이 절반정도 줄어들고 많게는 3분의 1,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물질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십일조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절대 믿음을 보시고 절대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모든 수정의 가족들이 정말로 믿음의 모델이 되고 믿음의 사람, 믿음의 모델이 되어서 어두운 밤에 더 빛나는 별처럼 그런 신앙의 모델들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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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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