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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믿음으로 사는 사람(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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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믿음으로 사는 사람(2) 성경말씀: 다니엘 3:13-18 설교일자: 2020년 9월 27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다니엘 3:13-18 믿음으로 사는 사람(2)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오늘 두 번째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지난주일에는 믿음의 사람, 다니엘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가 어떤 믿음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지, 또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던 그들은 어떠한 축복을 받았는지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믿음생활 하기가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예배생활이 어렵고 기도생활이 어렵고 신앙생활이 어려운 이 때에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의 절대 신앙이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우리 신앙을 전검해 보고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와 같은 그런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절대축복을 부어 주실 때 그 축복의 주인공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의 배경은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도 유다가 멸망할 때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사람입니다. 다니엘과 함께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서, 귀족이나 왕족의 자녀들 가운데 좀 뛰어난 사람들을 왕이 훈련해서 유다라고 하는 소수 민족을 다스리는데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서 훈련을 시켰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훈련생들 가운데 다니엘이 있었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유다백성들이었기 때문에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그런 신앙을 가지고 살아왔던 사람들이고, 바벨론은 바벨론의 문화 속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또 그들의 신을 숭배하는 그런 상황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들이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도 믿는 사람들보다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그런 세상입니다. 세상의 어떤 풍조가 있고 또 세상 공중에 권세 잡은 자가 있는데 오늘 그런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예배생활하기가 쉽지 않고 기도생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귀한 예배시간 성전에 나와 예배하는 여러분들이 귀한 믿음을 가지고 계시기에 하나님을 기쁘게 하실 만한 믿음을 가지고 계시기에 오늘 이 자리에 나왔고 또 그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은혜와 축복을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 통해서 첫째는 신앙생활가운데 우리가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반드시 고난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늘 고난이 찾아오는 그런 부분들인데 우리가 이 고난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13-15절 말씀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아멘.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가 큰 고난을 당한 상황입니다. 그들이 다니엘서 1장 말씀 가운데 왕궁에서 교육생으로 있을 때에도 문화가 다른 것 때문에 사실은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왕이 제공하는 그 음식은 우상의 제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포도주를 마시도록 했던 것입니다. 다니엘과 이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그러한 문화 속에서, 또 그런 왕의 명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환관장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신앙이 있고 음식에 대해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고 먹을 수 없는 음식이 있는데 우리가 이 고기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환관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서 환관장의 마음을 변화시켜서 다니엘과 세 친구를 돕도록 했던 것입니다. 큰 위기를 만났지만, 또 신앙의 큰 고비를 만났지만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10배나 더하여 주셨다고 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총리가 되었고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지방의 관리들이 되었습니다. 포로로 끌려왔던 몸인데 그들이 이렇게 바벨론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총리가 되고 지방의 중요한 관리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큰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산 넘어 산이라고 느부갓네살 왕이 두라 평지에 큰 금신상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금신상인지, 높이가 60규빗, 그러니까 m로 하면 27m나 되는 높은 금신상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완공되었을 때 낙성식을 하게 되는데 많은 지방의 관리들을 다 청해서 그곳에서 낙성식을 하는 일은 악기를 연주하고 그때 모든 사람들이 절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누고는 그들에게 큰 고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환난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는 것은 우리 주님도 고난을 당하시고 환난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문화가 다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해있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고 이 세상은 세상의 풍속이 지배하고 있고 또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사단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과 그리고 세상의 문화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당하고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배척을 당합니다.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느브갓넷살 왕은 오늘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를 향해서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그렇게 명령했던 것입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뜻하는 대로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가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으니까 분을 내고 노하는 왕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다보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노하고 분을 내는 그런 경우들을 보게 되어 집니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생활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이 부분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이 두라 평지에 세워진 금신상과 같은 그런 상황들을 만나게 되어 집니다. 여러분이 살아오면서 여러분의 두라 평지는 어디였습니까? 그 두라 평지 앞에 금 신상처럼 우상을 숭배해야 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여러분의 믿음을 지켜냈습니까? 보통은 우리 믿음의 자매들이 결혼을 할 때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믿는 가정에 결혼을 했을 때는 그런 일이 별로 없지만 불신 가정에 결혼하게 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일이 무엇이냐면 우상숭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분들은 대부분 무속신앙이나 유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상신을 숭배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우상 제물을 만들도록 하고 그 앞에 절을 하도록 하는 그런 무속신앙이나 유교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결혼 전에는 이런 저런 상황에서 다 이해하는 그런 상황이었지만 시댁 문화가 다른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 앞에 절을 해야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이게 나의 두라 평지가 되고 내 앞에 있는 금 신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만약에 그 앞에 절을 하지 않는다면 나를 향하여 누브갓네살처럼 노하고 분을 낼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노하고 분을 낼 그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그 앞에 엎드려야 되겠는가? 그 금 신상 앞에, 두라 평지 앞에 우리가 엎드려 절을 해야 되겠습니까? 오늘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위기의 상황이었지만, 환난과 고난의 상황이었지만 꼿꼿하게 서 있는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런 믿음을 가리켜서 절대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코로나 19시대를 보내면서 우리가 절대 믿음이 아니면, 절대 신앙이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리로, 교회를 떠나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나와 있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늘 생각납니다. 오늘날 이런 상황들 속에서 그 마음의 밭이 쉽게 길가 밭이 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계속해서 불신앙 이야기를 듣다 보면 또 하나님을 욕하고 교회를 욕하는 그런 이야기를 늘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마음이 굳어집니다. 길가 밭이 되는 거지요. 그때 사단이 믿음을 쏙 빼가 버리는 것입니다. 돌밭이 되기 쉽습니다.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 믿음의 씨앗을, 믿음의 뿌리를 깊이 말씀으로 예수님께 내려야 되는데 돌밭이 되어서 뿌리를 내릴 수가 없어요. 쉽게 말라버리고 죽어버리는 그런 상황들을 우리는 얼마든지 보게 됩니다. 또 이러한 시기에 가시떨기 밭처럼, 이 가시는 세상에 염려라고 했는데 또 재물의 유혹이라고 했는데 염려가 얼마나 많습니까? 믿음생활 바로 하기가 어려운 그런 시대입니다. 좋은 땅이 되지 않고는, 참으로 좋은 믿음의 밭이 되지 않고서는 온전히 믿음 생활하기가 어려운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땅이 되어야 하고 오늘 이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같은 신앙을 우리가 본받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세상 사람들의 노하고 분내는 소리를 듣게 되어 집니다. 나의 두라 평지를 만나게 되고 또 금 신상을 만나게 되는 그 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난과 고난 속에서 오늘 두 번째로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그런 고난 가운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건져주신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신다.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나는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경배하겠다. 17-18절 말씀입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아멘. 사드락 메삭 아멧누고가 왕의 특별한 은혜를 입어서 지방 관리가 되었지만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세상 바벨론 왕 앞에서 아주 당당함! 그래서 이 누브갓넷살 왕이 이 세 사람을 불러다가 기회를 주어요. 많은 사람들이 참소하고 이 사람들을 풀무불 속에 던지라고 하는데 왕이 아마 다니엘을 생각해서 그랬는지 한 번도 기회를 줍니다. “내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 이 금 신상 앞에 다시 악기 소리가 들릴 때에 엎드려 절을 해라!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하나님이 어떻게 너희를 살려 내겠느냐? 이 풀무불 속에 너희를 던질 것이다!” 이때에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어떻게 대답합니까? “왕이시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내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풀무불 속에 던져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 내 주실 것입니다. 왕이 손에서도 우리를 건져내 주실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 순교자의 신앙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혼자만 죽는 것이 아니에요. 가족이 있다면 가족도, 친구가 있다면 친구도, 왕의 명령이라고 하면 오늘날 민주국가에서 대통령의 권한과 비교할 수 없는 왕의 권한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왕이 “죽여!” 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던져!” 그러면 던져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내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반드시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건지신다.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된다. 오늘 이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건져내 주신다. 하나님이 나를 살려내 주실 것이다. 왕의 손에서도 건져주실 것이다. 이 고백 후에 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렇게 아니하실 지라도 우리는 금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있어서 우리가 저 풀무불 속에 던져지고 그 속에 한 줌의 재가 되다 할지라도 우리는 우상 앞에 절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아니하실 지라도! 절대 믿음이에요. 오늘 이 신앙이 필요합니다. 이 신앙을 위해서 우리가 훈련받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초보적인 신앙,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있습니다. 늘 하나님께 달라고 구하는 거예요. 하나님, 이것도 주시고 저것도 주시고 또 주시고 또 주시고! 어린 아이를 백화점이나 물건 파는 곳에 데리고 가면 어때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보는 대로 사 달라도 해요. “이것 사주세요! 저거 사주세요!” 그러면 부모가 사줄 수도 있지만 다 사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놈아, 그만해!” 이런다든지, “너, 나중에는 따라 오지마!”라든지. 초보적인 신앙은 이런 어린 아이가 구하는 것처럼 계속 늘 “하나님, 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합니다. 초보적인 신앙이라고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구하는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세요. 그러나 이 초보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 신앙이 조건부적인 신앙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 관계가 조건부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이것 했으니까 너도 이것 해라! 성숙하지 못한 그런 경우, 자녀들이 아이일 때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아빠, 저 공부 할테니까 용돈 얼마 주세요. 이번에 성적 몇 점 올릴테니까 얼마 주세요.”그게 어떻게 생각하면 조건부인데 좋은 것은 아니에요. 부모가 자녀들에게 “너 이번에 성적 10점 올려라. 내가 5만원 용돈 주마!” 그냥 주면 좋지 꼭 그렇게 조건을 거는 그런 경우들이 있잖아요? 신상생활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 주일 잘 지키겠습니다. 예배 잘 드릴 테니 병을 꼭 고쳐주세요. 병 안 고쳐주면 저 교회 안 나갑니다.” “하나님, 저 이달에 십일조 꼭 드릴게요. 다음 달에는 배로 축복해 주세요. 다음 달에 배로 축복이 없으면 그 다음 달에는 저 십일조 없습니다.” 그렇게 조건부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게 좋은 믿음생활은 아니에요. 오늘 절대 믿음은 어떤 믿음이에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 믿겠습니다. 나는 주님만 믿겠습니다. 오늘 이 신앙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오늘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는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이 풀무불 속에서 나를 건져주실 것입니다. 왕의 손에서도 나를 건져주실 거실 것입니다. 그렇게 아니하실 지라도! 순교자적인 그 신앙으로 순교자적인 그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이 풀무불은 참 무서워요. 포스코에 한 번 구경을 간 적이 있었는데 용광로라고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런 속에다 집어넣겠다는 거예요. 보통은 풀무불의 온도가 쇠를 녹이고 철을 녹이려고 하면 1000도에서 1500도 정도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왕은 7배나 뜨겁게 해 가지고 그 속에 던지라고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건져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아니하실 지라도 나는 이 금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습니다. 결단이 얼마나 참 중요한지 모릅니다. 시부모님들 가운데 간혹 그런 분들이 계셔요. 조건부로 자녀를 괴롭히는 분들이 있어요. “너 이렇게 절하지 않고 유교적인 방법으로 제사 드리지 않으면 너 유산 하나도 없다!” 그런 식으로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 앞에 절대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신앙이 절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세 번째 절대 믿음은 절대 축복이 따라옵니다. 이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가 절대 축복을 바라보고 절대 믿음, 절대 신앙으로 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공짜가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네 가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네 가지 축복 중 그 첫 번째는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축복이었습니다. 25절 말씀입니다.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아멘.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가 불 가운데 던져졌는데 그 풀무불 속에 보니까 네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불 가운데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 했습니다. 그 넷째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신들의 아들, 삼위일체 하나님, 성자 예수님,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자 예수님! 또 이 상황을 28절에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라고 합니다. 천사의 모습 같기도 하고 신들의 아들과 같기도 하고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에요. 성도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할렐루야!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성도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고난당한 성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습니다. 절대 믿음으로 절대 신앙으로 살아가는 그 성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습니다. 함께 해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난당할 때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해 주시마 약속해 주셨습니다. 절대 축복 두 번째는 어떤 축복이냐면 하나님의 놀라운 보호가 함께 합니다. 27절 말씀입니다.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아멘. 그 풀무불 속에 세 사람 던져 넣었는데 네 사람이 있었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 한 사람이 천사요 하나님의 아들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네 사람을 보호하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뜨거운 풀무불이 이 사람의 몸을 해하지도 아니했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이 불에 머리털은 아주 약합니다. 촛불 켜고 공부 할 때 졸다보면 머리가 많이 그을려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풀무불 속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했습니다.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했습니다. 불탄 냄새도 없습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보호입니다. 여러분 위에 특별한 하나님의 보호가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축복은 만민 가운데 하나님이 증거 되었습니다. 이방 느부갓네살 왕의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조서를 내려서 모든 백성, 모든 만민에게 하나님을 믿도록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28-29절 말씀입니다.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 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아멘. 느부갓네살은 이방나라의 왕이잖아요? 이 바벨론 왕이 그 입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그런 말이 나오게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구원할 신이 어디 있겠느냐? 내가 조서를 내린다.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경배해야 된다. 경솔히 말하면, 경이여기면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 터로 삼을지니] 이방 나라의 왕이 하는 이야기에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면, 경이여기면, 경솔히 대하면 그 몸을 쪼개버린다. 죽는다. 그 말이에요. 그리고 그 집을 거름 터로 삼아버린다. 그 집이 망한다는 말이에요. 하나님을 경이 여길 수가 없습니다. 경이 여긴다는 것은 가볍게 여긴다는 거예요. 여기 경솔히 말하는 것이에요. 경솔하게, 망령되이, 그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면 안 돼요. 가볍게 여겨도 안 되고 경솔하게 섬겨도 안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믿음이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을 가볍게 생각하고 신앙생활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돼요. 이 느부갓네살 왕을 통해 선포하는 거예요. 그 몸을 쪼개버린다. 그 집 망하게 한다는 거예요.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입니까?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의 신앙으로 이방 나라 왕을 통해 하나님이 만민 앞에 증거 되어지는 그런 역사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가정에서 두라 평지를 만나든 직장에서 두라 평지를 만날 수도 있어요. 그 회사 CEO가 무속신앙 좋아해서 돼지머리 큰 것 가져다가 그 앞에 절하게 만들고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꼿꼿하게 서 있는 그런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인사 상 불이익을 당한다고 해도 꼿꼿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십니다. 네 번째 축복은 존귀하게 해 주십니다. 30절 말씀입니다.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할렐루야! 이런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 가운데도 임할 줄로 믿습니다. 정말 우리가 다음 세대를 교육하면서 우리 교회학교에서 다니엘처럼, 사드락 메삭 아벳누고처럼 이런 믿음의 용사를 우리가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자녀들이 세상에서 더욱 높여지는 바벨론에서, 더욱 높여지는 그런 축복이에요. 더욱 존귀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만 존귀케 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얼마나 참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겠습니까? 별처럼 빛난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자녀들이 그렇게 세상에서, 궁창에서 빛이 나고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는 그런 축복들이 임하게 되어 지는 것입니다. 절대 믿음은, 절대신앙은 절대 축복이 찾아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특별히 코로나 19시대는 참 믿음 생활하기 어려운 시대에요. 또 이번 추석을 만나면 두라 평지를 만날 수가 있어요, 교회학교의 어린아이가 지난번에 그런 이야기를 해요. “목사님, 다 절하는데 저는 절 안 하고 우뚝 서 있었습니다.” 얼마나 참 귀하게 보이는지요. 누구나 다 두라 평지를 만날 수 있고 그 앞에 엎드려야 할 그런 상황이 생긴다고 해도 우리가 꼿꼿한 그런 신앙, 절대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내시는데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 지라도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절대 신앙 절대 믿음은 임마누엘의 축복,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가 따라옵니다.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증거 되어 집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존귀하게, 하나님 나라의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축복해 주심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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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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