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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믿음으로 사는 사람(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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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믿음으로 사는 사람(3) 성경말씀: 다니엘 6:10 설교일자: 2020년 10월 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다니엘 6:10 믿음으로 사는 사람(3) 복된 주일이 다가오면 마음이 설레고 복된 주일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다는 것,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모릅니다. 오늘도 예배하기 어렵고 기도하기 어렵고 헌신하기 어려운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헌신해 나아가시는 여러분들을 우리 하나님이 기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 대한 말씀 중 오늘 세 번째 말씀을 나눕니다. 다니엘서 1장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구별된 삶을 사는 사람이다.”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다니엘서 3장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세 번째 다니엘서 6장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기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는 사람이요 예배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예배할 수 있는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코로나 19로 인해서 이렇게 믿음생활이 어렵고 여러 가지 신앙생활이 제한되고 어려운 이런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좋은 모델, 이런 분들의 신앙을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의 신앙을 점검 해 보고 디딤돌로 삼고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의 배경을 좀 더 설명을 드리면 유다가 멸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그때 다니엘이나 다니엘의 친구들이 다 포로로 끌려가 있는 상황인데 나이가 10중반 쯤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생명을 걸고 우상 앞에 절하지 않고 하나님만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6장의 말씀이 되기까지는 또 세월이 많이 흘러서 다니엘의 나이로 보면 80대 중반에 가까운 그런 나이의 상황입니다. 구별된 삶을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믿음의 삶을 살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바벨론의 총리가 되게 해 주셨는데 포로로 끌려온 사람이 총리가 된다는 것이 쉬운 부분이 아니고 또 총리직을 계속 유지 해 나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대적 자들이 있었고 경쟁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할 수 만 있으면 다니엘을 끌어 내리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다니엘이 어떻게 참 신앙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었는지, 너무 소중한 믿음의 모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 믿음으로 사는 사람, 다니엘은 허물이 없는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6장 4절 말씀입니다.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아멘.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그 삶 속에도 성실함이 있습니다. 정직함이 있지요. 다니엘을 끌어 내리려 했던 그 사람들이 다니엘의 허물을 찾으려 했는데 허물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흠이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있겠느냐? 보통은 어떤 사건들을 합리화 시켜서 그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니엘은 고위직, 총리가운데 수석 총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120명의 방백들이 있고 다스리는 사람들이 있고 각 지방을 다스리는 사람, 우리 같으면 시 군, 그런 다스리는 방백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보고를 받고 다스리는 총리가 있었는데 총리가 세 사람입니다. 그 중에서도 다니엘은 수석 총리의 역할을 감당했던 사람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총리직을 수행하는데 얼마나 충성되었는지, 대적 자들이 다니엘의 흠을 찾아보려고 밤낮으로 신상조사를 해 보고 이렇게 뒤져보고 저렇게 뒤져보고 했지만 아무런 허물도 찾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다니엘의 모습 가운데 참 귀한 모습이 이런 모습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많은 허물을 가지고 살아가고 연약함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여 주셨음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좀 더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하고 또 허물이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가 힘을 쓰고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지요. 다니엘은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단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는데 우리의 허물이 보여지면 집중적으로 그곳을 사단이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의지하고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사단 마귀에게 나의 허점이 보여 지지 않도록, 더욱 십자가 붙잡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사단의 어떤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도록 허물을 줄여 나가는 것, 허물을 없이 하는 것, 이것 또한 소중한 믿음의 자세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삶 속에 십자가로 승리하도록 그런 은혜를 부어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심을 믿습니다. 두 번째 다니엘은 흔들림이 없는 믿음 생활을 했습니다. 아무도 예배할 수 없는 그 곳에서 예배자로, 아무도 기도할 수 없는 그 곳에서 기도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아멘.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조서의 내용이 무엇이냐면, 다니엘의 허물을 찾으려고 힘을 쓰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아무리 허물을 찾으려고 해도 허물이나 흠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만히 보았더니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총리와 방백들이 이런 제안을 한 것입니다. “왕이시여, 왕권을 든든히 세우기 위해서는 오직 왕만을 섬겨야 하고 왕께만 기도해야 하는데 앞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서 법령을 만들어서 앞으로 30일 동안에는 왕 이외에 누구에게도, 어느 신에게도 기도를 하거나 경배를 못 하도록 합시다. 그래야 이 나라가 든든히 세워지고 왕권이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신하들이 왕에게 이런 제안을 한 것입니다. 왕은 어떻게 하든 나라를 든든히 세워야 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신하들의 그런 제안을 받아드려서 왕이 그런 조서를 만든 것입니다. 30일 내에는 누구에게도, 어느 신에게도 기도할 수 없다. 예배할 수 없다. 왕에게만 해야 된다. 왕이 조서를 내리면서 왕의 도장을 찍어서, 어인을 찍어서 전국에 내리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도,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조서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도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기도자로 변함없이 흔들림 없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코로나 19시대를 맞이해서 예배생활이 얼마나 힘든 지를 몸소 경험하면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여서 예배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런 상황, 이런 상황을 우리가 알고도 아무도 예배할 수 없는 그 곳에서 참된 예배자로 우리가 세워져가는 것입니다. 아무도 기도할 수 없는 그 곳에서 우리가 참된 기도자로 하나님께 기도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 아무도 헌신 할 수 없는 그 곳에서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 삶! 예배드리기 좋은 환경, 기도하기 좋은 환경, 헌신하기 좋은 그런 환경, 그동안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환경이 아닙니다. 예배드리기 어려운 그런 상황, 기도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 헌신하고 봉사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들을 우리가 만나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이 없는 그 믿음! 여전히 예배자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전히 기도하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여전히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알고도 예배하고 알고도 기도한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면, 현재 보이는 결과는 어떤 결과이겠습니까? 사자 굴속에 던져 넣는다는 그런 결과에요. 어떻게 올라온 총리자리인데, 그 직책이 박탈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자굴 속에 던져 넣으면 사자의 밥이 되는 그런 무서운 순교,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도,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나님께 참된 예배자로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을 절대 신앙, 절대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좋은 환경 속에서만 믿음 생활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께 봉사하고 섬겨 나아갈 때 진정한 예배 자가 되고 진정한 헌신 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우리 믿음의 자세를 한 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의 신앙생활은, 나의 예배생활은 어느 자리에 있는가? 아무도 예배할 수 없는 그곳이라도, 그런 환경이라도 나는 예배하리라! 나는 기도하리라! 결단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특별한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그런 상황들이 있지요? 10절 말씀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아멘. 기도했습니다. 여기에 [기도하며]라고 했습니다. 좋은 글이 있어서 여러분들에 한 번 읽어들겠습니다. 제목이 [기도하니]입니다. [기도하니] 돌아보면 혼자인데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동행하십니다. 돌아보면 가진 것 없는데 기도하니 천국이 나의 것입니다. 돌아보면 나약한데 기도하니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돌아보면 사방이 막혀있는데 기도하니 하늘 문이 열려 있습니다. 돌아보면 세상이 막막한데 기도하니 영원한 영생과 생명입니다. 돌아보면 내가 한 것 같은데 기도하니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참 좋은 글이에요. 기도하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우리가 느끼며 체험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막혀 있어도 기도한 사람에게는 하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아무리 답답한 일을 만나도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열려지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돌아보면 나 혼자서 발버둥친 것 같지만 나 혼자 하는 것 같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기도는 특별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기도의 장소가 있었습니다. 기도의 사람들은 기도의 장소가 중요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어디서든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어느 장소이든지 기도할 수 있지만 특별히 성전의 기도는 참 중요합니다. 구별된 장소의 기도, 참 중요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 교회 예배실황이 유투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새벽기도도 어디서든지 할 수가 있으니까 참 좋은 점이 있어요. 이번 명절 주간에 한 주간 동안 산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에 새벽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거지요. 같은 본문의 말씀, 또 설교하시는 말씀을 듣고 참 좋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먼 거리 떨어져 있지만 교회에서 예배하는 상황을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너무 좋다는 거예요. 수요예배도, 모든 예배가 다 이렇게 유투브를 통해서 예배에 참여할 수 있고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점이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지만 그러나 이런 예배가 자칫 잘못하면 형식적인 예배로 빠지기가 쉽습니다. 거기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예배자세의 마음이 덜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해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예배 유투브에 올라오면 우리 성도님들이 교회 못 나오시는 분들은 다 홈페이지에 들어올 줄 알았는데 거기에 참여자 숫자가 뜹니다. 실시간으로, 몇 명, 몇 명하고 뜨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숫자가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 나오지 않고는 예배생활이 어렵구나! 정해진 장소에 나오지 않고는 기도생활이 어렵구나!’ 그런 생각을 해 보았어요. 유대사람들은 주로 옥상이라든지, 지붕 위라고 하지요? 윗방을 구별된 장소로 삼고 거기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했는데 다니엘은 바로 그 기도의 장소를 정하여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성전에 계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장소를 구별해서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화상예배로 예배드릴 수 있지만 우리가 늘 사모하는 것은 성전예배를 사모해야 합니다. 거룩한 성전에 나와서 기도하고 그 예배를 사모할 때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를 부어 주심을 믿습니다. 그렇게 윗방으로 올라갔는데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는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속도감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정확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목표를 정하고 그 방향으로 달려가야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어요. 소원의 항구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하였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서, 성전을 향하여서 다니엘은 그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기도시간이 있습니다. 기독교만 기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그리고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하는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기도했다고 해서 다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그 기도가 참 기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창문을 열었다는 것은 바로 공개성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비밀성이 아니라 공개성에 원칙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시인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면 안돼요.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심을 시인해야 하고 우리 믿음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시인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공개성입니다. 다니엘이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 골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커튼치고 문 잠그고 기도하면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참소도 못하겠지요? 그러나 다니엘은 만군의 여호와 앞에 기도하면서 창문을 열고 “나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믿음의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의 삶이 그렇습니다. 늘 우리의 삶은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믿는 사람]임을 보이는 그런 삶! 그래서 이 삶을 빛과 소금의 삶이라고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는 바로 공개적인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연속성입니다. 특별한 경우, 특별기도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기도회도 우리가 참여해야 되지만 기도가 습관화 되고 체질화 되어야 합니다. 여전히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그렇게 기도했는데 평생을 그렇게 기도의 삶을 살아있는 것입니다. 청년의 때에도 그러했고 중년의 때에도 그러했고 지금 노년의 때에도 여전히 하루 세 번씩 기도하고 있다는 말씀이지요. 우리 교회에도 새벽기도를 드리는 많은 기도의 용사들이 있습니다. 장로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 보면 평생을 그렇게 기도해 가시는 것이지요. 다니엘이 바로 그런 기도를 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해야지!“ 결심하고 한 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생활화되고 기도가 체질화되고 기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고 했는데 우리 육신의 호흡도 ”내가 숨 한 번 쉬어야지!“ 결단하고 숨 쉰다고 하면 건강한 모습이 아니에요. 또 자가 호흡이 안 되면 산소호흡기 달아서 숨 쉰다면 정상적인 것이 아니지요. 기도가 그렇습니다. 산소호흡기 들여대듯이 강제로 기도시켜서 기도하고 결단 해가지고 한 번 기도하고 그런 기도가 아니라 다니엘처럼 기도가 연속성이 있고 생활화 되어 있고 늘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기도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간절한 기도예요.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순간 순 간 위험한 상황을 만나기도 하고 기도가 필요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어젯밤에 우리 유년부 부장님이신 김성태부장님께 전화가 왔어요. “목사님, 기도 해 주십시오. 딸아이가 손목이 다쳤는데 내일 아참 수술을 해야 합니다.” 막내 딸 하린이가 다쳤다. 간절하게 기도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다시 전화해서 오늘 수술한다니까 기도했어요. 아이가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하는지 조금 전에 [수술이 잘 마쳐졌습니다. 또 아이 컨디션도 아주 좋습니다.]라고 문자가 와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가 살다보면 순간 순 간 정말로 간절하게 기도가 필요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더 간절히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런 역사를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감사성이 있었습니다.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기도를 듣고 싶어 하셔요. 원망하는 기도, 불평하는 기도보다는 감사하는 기도를 듣고 싶어 하셔요. 다니엘은 좀 어떻게 생각하면 죽음을 앞에 둔 상황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기도하다가 잡히면 순교당할 수 있는 상황, 사자 굴속에 던져 넣어지는 그런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불평할 수도 있지요. “하나님, 어찌하여 바벨론 포로로 끌려오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저를 이렇게 총리 자리에 앉혀서 이런 어려움을 받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왕이 그런 법령을 내리도록 내버려 두셨나이까?”하면서 따지고 불평할 수 있잖아요? 그러나 다니엘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포로생활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믿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로로 끌려 온 몸이지만 이렇게 총리 자리에 앉게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총리 자리에 앉아있지만 마지막 순간 까지도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마음속에 감사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면서 감사한 것입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한 것이지요.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 그런 감사가 넘쳐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면 감사가 보여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생활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예요. 행복한 만남은 감사하는 만남이 행복한 만남입니다. 명절 지나고 나면 이혼율도 높아지고 명절 동안에 뉴스가 많이 나왔는데 보니까 살인사건도 일어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주로 어떤 일 때문에 그럴까요? 원망하고 불평하다보면 그런 일이 생깁니다. 감사하면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분량이 우리 믿음의 분량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도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만날 때 마다 여러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이 계시시기에 우리 교회가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가 된 것이에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가 된 것입니다. 한분 한 분이 너무 소중한 것이지요. 다니엘은 그렇게 어려운 위기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허물이 없는 그런 삶을 살았고 그리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런 믿음의 삶을 살았고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도의 삶, 기도하지 못하도록 왕이 도장을 찍어서 조서를 내렸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기도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다니엘에게 어떤 축복을 주셨을까요? 절대 기도는 절대 응답이 있습니다. 절대 믿음은 절대 축복이 있습니다. 그가 누렸던 첫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22절 말씀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아멘.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사자 굴로 보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지기 전에 하나님은 먼저 누구를 보냈냐면 천사를 보냈습니다. 사자 굴에 들어가서 맨 처음 뭐 했을까요? 사자들을 훈련시켰습니다. 으르렁대던 사자들이 다니엘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한 거예요. 일도 기립! 그래서 다니엘인 딱 떨어지는데 이 사자들이 그냥 반려견이 집 주인 들어오면 반기듯이 그렇게 반갑게 맞이하고 그 사자굴은 다니엘이 보았을 때 천사굴이 되었어요. 믿는 사람들이 보는 놀라운 또다른 축복입니다. 상황은 사자굴이지만 다니엘의 눈에는 천사 굴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그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할렐루야! 여러분의 삶 속에 그런 위기의 상황들, 어려운 상황들 만날 때 마다 그 사자 굴이 천사굴이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축복은 모든 대적들이 제거되어지는 그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4절 말씀입니다.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그동안 다니엘을 참소했던 사람들, 그렇게 다니엘을 대적했던 사람들을 결국 다니엘을 넣었던 “사자굴 속에 그들을 그 과 함께 처자들과 함께 던져 넣어라!” 명령합니다. 그러니까 그때부터 천사들이 또 다니엘이 왔을 때는 “입 다물어!” 했다가 이번에는 “먹어!” 했겠지요. 그러니까 그 순간에 그 사자들이 움켜서 뼈까지도 부서뜨려 버립니다. 하나님의 교회나, 하나님의 종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함부로 괴롭히고 그러면 안돼요. 이 사자들이 가만히 두질 않아요. 그래서 이런 성도의 삶은 특별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 대적들은 하나님이 한순간에 다 물릴 쳐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다니엘 통하여서 주어지는 축복은 하나님의 이름이 만방에 선포되게, 증거 되게 되었습니다. 26절 말씀입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아멘.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바벨론에 있는 바벨론 사람들 뿐 아니라 그런 수많은 소수 민족들에게도, 언어가 다른 그 사람들에게도 조서를 내립니다. 다니엘의 하나님 그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어다! 다니엘의 하나님이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이 바벨론 왕이 선포한 그런 내용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삶속에 이런 은혜를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여러 시대를 거쳐서 형통하게 되었다. 28절 말씀입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아멘. 나라가 바벨론에서 메대로 바사왕국으로 수없이 바꿔지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다니엘은 형통하였다. 다니엘서 9장 23절에 보면 다니엘은 크게 은총을 받은 사람인데 하나님이 큰 환상을 깨닫게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영적으로도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모든 환상을 깨닫는 그런 축복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왜 이런 축복이 임하였을까요? 말씀드린 대로 다니엘은 허물이 없는 삶을 살았던 사람, 그리고 변함이 없는 그런 믿음생활, 굳건한 믿음생활, 우리는 그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배할 수 없는 그런 상황, 기도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예배자로 기도자로 우뚝 섰던 그 사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믿음을 요구하고 계시고 원하고 계십니다. 이런 믿음을 통해서 이런 축복을 누리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0-10-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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