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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의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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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의 기도 성경말씀: 출애굽기 17:8-13 설교일자: 2020년 11월 15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출애굽기 17:8-13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의 기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쓰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고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자녀들이 어떤 어려움을 당할 때 쓰러져있는 것을 원치 않고 벌떡 일어나서 승리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날마다 수없이 많은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지만 그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서 큰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돌을 만나면, 그러니까 돌이 그 어려움이지요. 그 돌이 걸림돌이 되면 쓰러져버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같은 돌이지만 성공한 사람은 그 돌을 디딤돌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디딤돌로 삼고 오히려 점프하는 것이지요! 같은 돌이지만, 똑같은 인생의 어려움이지만 어떤 사람은 그 어려움 앞에서 걸림돌이 되어 쓰러져버리고 일어서지 못한 그런 경우들도 우리가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디딤돌로 삼는 것이지요. 예를 든다면 코로나19가 현재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또 국가적으로도 전 세계가 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신앙인들도 이것이 큰 어려움이에요. 우리 앞에 놓여있는 돌처럼 어려운 부분인데 실패한 신앙인은 이 코로나19가 걸림돌이 되어서 믿음도 사라져 버리고 또 하나님도 잊어버리는 그런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신앙인들은 이런 코로나19도 디딤돌로 삼고 더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디딤돌로 삼게 되어 진다면 그 신앙이 오히려 성공적이 되고 결국은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수정의 모든 성도님들이 우리 인생의 어떤 어려움이라도 그 어려움이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함을 받고 출애굽을 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나아가는데 르비딤이라고 하는 골짜기에서 아말렉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그런 아말렉의 공격 앞에서 이스라엘은 큰 위기의 상황이 되었는데 이런 위기의 상황을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똑같은 그런 아말렉의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단 마귀가 우리의 영적 아말렉이 되어서 공격을 해 오기도 하고 질병의 아말렉이 우리를 공격하고 치려고 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는데 지면 안 되는 것이지요. 반드시 우리는 아말렉을 이겨야 합니다. 경제의 아말렉이 우리를 공격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좌절하고 절망 해 버리는 그런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 8절 [그때에 아말렉이 와서] 아말렉이 찾아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르비딤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찾아와서 전쟁을 하는데 바로 그 때가 어느 때냐면 아말렉이 쳐 들어오는 그 때입니다. 사단이 우리를 공격해 오는 그런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비듬에 도착을 해 보니까 물이 없는 거예요. 사막을 만나고 그 골짜기에서 물을 얻지 못해서 굉장한 기근, 갈급함을 느끼고 있는데 사실은 이런 사단은 그때 공격을 해 옵니다. 물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어떤 기근함을 느낄 때, 내 안에 예수님으로 충만하지 못하고 말씀으로, 은혜로 충만하지 못하고 영적인 목마름이 있을 때에 사단이 공격해 오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운 시대에 더욱 예수로 충만한 살밍 되어야 하고 말씀으로 충만한 삶이 되어야 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말렉이 우리를 쉽게 공격 해 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이 없을 때, 17장 1절에 보면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또 3절에 보면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며] 목이 말라 물을 찾습니다. 물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갈급함이 어떤 영적인 목마름이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그 순간이 되어야 되는데 오늘 이런 어떤 기근으로 인해서 사단이 공격하는 빌미를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 원망했습니다. 모세를 원망하고 그리고 심지어는 3절에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원망합니다. [왜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절에 보면 [모세가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심지어는 모세에게 돌을 던질 만큼 백성들이 분노 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7절에 보면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 시험을 했습니다. 백성들의 불신앙이지요. 그러니까 모세를 대적하고 원망하는 그 순간이 아말렉이 공격해 왔던 그 순간이에요.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라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그 순간이 믿음이 흔들리는 그 순간이 바로 아말렉이 공격해 오는 그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늘 영적으로 충만해야만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고 예수로 충만해야만 사단의 공격을 막아 낼 수가 있습니다. 또 우리 안에 원망이나 불평이 가득하면 그 사이로 사단이 막 공격을 해 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시는데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 하고 믿음이 사라져 버리면 그 때 사단이 우리의 믿음 약함을 보고 공격을 해 온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사단이 공격해 오는 때입니다. 우리는 사단이 공격하는 그런 때를 만들어 주면 안돼요. 실패한 사람들의 3가지 고질병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원망과 불평하는 병이라고 해요. 우리 자신을 한 번 진단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그런 병이 없는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고 하는데 이 원망 불평 병에 걸리면 항상 원망하고 불평해요. 항상 남 원망하고 불평하는 거예요. 또 쉬지 않고 원망하는 거예요. 또 범사에 감사해야 되는데 원망하는 거예요. 병적으로 그렇습니다. 또 실패한 사람들의 고질병에 어떤 것이 있냐면 망각 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되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애굽에서 구원해 냈는지 잊어먹으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원망하고 불평할 때 아말렉이 쳐들어 왔어요. 그리고 실패한 사람들은 과거 병이 있습니다. 과거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 애굽에서 종살이 했던 것이 좋았는데 거기에서는 고기 국물이라도 먹지 아니했느냐!’ 하면서 과거를 좋아합니다. 내가 예수 믿기 전에는 이렇게 살았는데 그거 좋아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들도 동일한 그런 병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대인들도 이런 병에 걸려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순간 순 간들이 아말렉이 공격 해 올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고 정신 차려야 합니다. 코로나19도 우리가 물리치려고 하면 정말로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인생의 어려움을 당했을 때 아말렉이 공격해 와서 이스라엘이 큰 위기를 당했을 때 모세는 기도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모세는 어떻게 기도했을까요? 기도를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첫 번째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기도의 장소로 나간 것이지요.9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아멘. 산꼭대기에 선다는 것은 모세의 기도의 장소입니다. 르비딤에서도 기도하기 위하여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시내 산에서도 기도하고 하나님을 대면하기 위해서 모세는 시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꼭대기가 모세에게는 바로 하나님을 대면하는 장소요 기도의 장소였습니다. 오늘 성도들에게는 기도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주의 몸 된 교회를 허락해 주시고 교회로 하여금 기도하는 처소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그 마음으로 교회에 와야 합니다. 산꼭대기로 올라간다는 것은 얼마나 어렵습니까? 특별히 코로나19시대에는 교회 나오는 것조차도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내 인생에 이런 아말렉의 공격을 우리는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 아니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은혜가 아니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경험하려고 하면 기도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장소로 나와야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지팡이는 모세가 양을 칠 때 상용했던 지팡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는 지팡이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지팡이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홍해바다 앞에서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막혀 있고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오는데 그때 모세는 이 하나님의 지팡이를 높이 들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때 동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홍해바다가 갈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밤새도록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 홍해바다가 육지처럼 건널 수 있도록 “쫙!” 갈라진 것입니다. 모세가 그 지팡이를 들고 기도할 때 그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지팡이, 또 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십자가를 붙잡고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떼에 우리 앞에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아말렉이 공격을 해 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아말렉을 물리칠 수 있는 그 능력이 바로 십자가의 능력이 되어 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십자가를 붙잡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우리는 기도의 장소에 나아가서 기도할 때 이런 아말렉의 공격에서 능히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두 손 들고 기도했습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항복한다는 그런 의미, 간절히 기도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모세는 손을 들었습니다. 11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아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아말렉과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높은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상황인데 기도하면서 지금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을 내려다보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 시간이 우리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또 우리 자신을 사단과의 싸움에서 어떤 사단이 어떻게 역사하는 것도 우리가 기도하면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모세는 높은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데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는 것이고 피곤하고 지쳐서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는 것입니다. 원리가 똑같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을 때 여러분의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보모님들이 기도의 손이 올라가서 간절히 기도하는 순간 우리 자녀들도 승리하게 되어 집니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승리하게 되어 집니다. 그러나 기도의 줄이 끊어져버리면 결국 사단이 득세해 버리고 사단이 승리를 해 버리고 맙니다. 두 손 들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그런 표현입니다. 내 능력으로 안 됩니다. 내 방법으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손을 들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그 기도의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우리는 지속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기도하고 싶은 어떤 그런 감정이 있을 때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합니다. 믿음은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때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도우셔서 여호수아가 승리하게 한 것처럼 결국은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손을 들어서 기도하는 것,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고 맡기는 것은 소중한 그런 부분입니다. 우리가 산에 올라가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전에 우리 성지순례 갔을 때 애굽에, 지금은 이집트인데 시내 산에 올라가서 보니까 모세가 하나님을 대면했던 그런 장소에 모세의 기도처를 만들어 놓은 그런 장소가 있습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시간에 산에 올라가서 간절하게 기도했던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산 기도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만 오래 전에는 산 기도를 많이 했지요.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한다든지 또 거기 근처에 가서 나무뿌리 붙잡고 기도한다든지, 그래서 우리 신학교 다닐 때 그런 경험들이 있습니다. 능력 받으려고 하면 산 기도가서 소나무가 몇 개 뿌리째 뽑혀야만 능력이 임한다. 그만큼 간절하게 기도 씨름을 해야 된다. 그렇게 산에 가서 기도를 했던 그런 경험들입니다.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경험을 해 보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위위에 올라가서 기도를 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179 전도훈련을 하면서 세이레 기도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새벽마다 뜨겁게 기도하셨는데 그 기도들이 다 하나님께 상달되어지고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교구장님들이 매일 교회 나오셔서 또 작정 자들을 위해서, 또 작정된 태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새벽기도에 올려 논 기도카드를 통해서 중보하고 그런 기도시간을 갖다가 한번 산에 가서 기도하자고 하고 교역자들, 교구장님들 해서 거의 한 20여명이 노고단 정상에 올라가서 기도의 자리를 잡아가지고 간절하게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특별한 은혜들을 우리가 경험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간절한 기도, 기도의 장소를 정해서 기도하는 기도, 성전에 나와 기도하는 기도, 어떤 특별한 기도체험을 통해서 우리 삶 속에 아말렉을 물리치고 기도응답을 경험하는, 그래서 여호수아가 이기게 되어지는 그런 은혜를 경험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기도로 어려움을 당할 때 기도로 승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합심한 기도, 협력한 기도였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아멘. 11절에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할 때 이스라엘이 이겼다고 했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고 했지요? 그래서 모세가 두손을 들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결국은 모세가 피곤하니까 손이 계속 내려오기 시작하지요. 올라가있던 손이 내려오고 또 올라가있던 손이 내려오고... 내려오는 그 순간에 아말렉이 또 이겨버린 거예요. 모세가 피곤하니까 아론과 홀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로 하여금 그 돌 위에 앉게 하고 그리고 양쪽에 서서 아론과 손이 양쪽에서 그 손을 붙잡아서 내려오지 못하도록 지주역할, 기둥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데 아론과 홀이 그랬을 것 같아요. 아론은 모세의 형이잖아요? “아우, 조금만 참세! 지금 조금만 참으면 전쟁이 끝날 것 같아. 이길 것 같아.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옆에 훌도 그 모세의 손을 붙잡고 “우리가 같이 손 붙잡고 있을 거니까 조금만 참자” 그렇게 해서 해가 지도록, 그 손이 해가 지도록, 조금만 참고 조금만 참고 한 것이 해가 지도록 손이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손을 오래 들고 있다보면 굉장히 힘들지요? 기도하면서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할 수 있지만 아마 여러분이 손을 오래 들어본 경험은 학교에서 벌 설 때 였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다닐 때 잘못하면 선생님이 복도에서 손 들고 벌 서 도록 하는 그런 경험도 있을 텐데요 어쨌든 피곤하면 손이 내려오지요. 손이 내려와 있다가 “야, 이놈아!”하면 또 번쩍 올리고 그런 경험들이 있을 거예요. 모세는 이렇게 해가 지도록 기도의 그 끈을 끊지않고 그렇게 기도했다는 거예요. 기도하면서 협력했다는 것입니다. 혼자는 약하지만 사람이 힘을 합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모세가 혼자였다면 그 손이 내려왔고 그 손을 다시 올리기 어려웠을 거예요. 그러나 함께 해 준 아론이 있고 훌이 있었기 때문에 그 아말렉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교회 사역은 우리가 동역하는 사역이라고 합니다. 목사도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교역자들도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 사역을 하는 우리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학교 부장들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구역장님들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그 피곤한 손을 누가 붙잡아 줘야 할까요? 누가? 우리가 붙잡아 줘야지요. 내가 붙잡아 줘야 되지요. 할렐루야! 그래서 모세가 이렇게 기도할 때 협력을 한 것입니다. 아론과 홀이 협력할 때 손이 내려오지 아니했고 결국은 승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전에 몽골에 선교 다녀 온 경험이 있는데 칭기즈칸 박물관이 있어서 한 번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칭기즈칸이 전세의 절반을 정복한 거예요.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정복을, 그 조그마한 몽골, 몽골 안에서도 통일을 시키고 수없이 많이 대륙들을 정복했던 사람이었죠. 가장 많은 나라를 정복했던 사람이 칭기즈칸인데 그가 죽음이 찾아왔을 때 아들들에게 그런 교훈을 했다고 해요. 칭기즈칸의 글을 보면 굉장히 유익한 글이 많아요. 칭기즈칸의 명언에 보면 좋은 글들이 참 많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들어있는 글들이 참 많아요. 아들들에게 교육을 한 것이죠. 아들들이 여러 명이었는데 상황이 좀 다양했어요. 칭기즈칸의 아들이 아닌데 아들처럼 키웠던 아들도 있고 여러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들 각자에게 활을 하나씩 주면서 이것을 부러뜨려 보라고 한 거예요. “툭!” 하고 부러뜨렸어요. 그런데 다시 하나씩을 주고 “이것을 모아라!”라고 했어요. 그 화살들을 모아가지고 부러뜨려 보라니까 아무도 부러뜨리지 못해요. 아들들에게 그런 교훈을 한 것이지요. 너희들 혼자하면 승리하기가 어렵다. 이 제국을 다스리기가 어렵다. 너희들이 힘을 합하면, 협력하면, 힘을 합해서 하나가 되어지면 이 제국을 오랜 세월동안 통치하고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교훈을 준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두세 사람이 모이면 마태복음 18장 19절에도 보면 [두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면 하늘에서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어주신다]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8장 20절에 보면 [두세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두세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두세 사람이 모여 예배하는 그 곳에 주님이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합심해서 기도하면 하늘에서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고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늘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같은 마음을 가지고 힘을 합하면 그 교회가 힘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숫자가 많아서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수라도 마음이 하나 되어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 붙잡아 주면 큰 힘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런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어떤 역사가 일어났을까요? 첫째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승리였습니다. 13절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아멘. 그 기도의 결과, 모세의 기도의 결과로 여호수아가 승리했다! 여러분,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기도함으로 인해서 여러분의 자녀들이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다음세대가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 간절한 기도가 이제는 기록해서 기념이 되게 하라고 했어요. 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라고 했습니다. 우리 신앙의 스티그마라고 합니다. 내가 기록해서 기념해 남을 만큼 그런 기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믿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해 오면서 기록하고 기념할 만한 그런 일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여러분, 그런 일들을 만들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코로나19시대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말 모이기가 힘든 이런 상황 속에서, 내가 성전 예배를 사모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리라! 하는 그런 결단도, 신앙생활도 하나님이 기록해서 남길만한 그런 일이 될 줄로 믿습니다. 교회 안에 이런 일이 많아야 합니다. 기념해서 기록해 남길 만한 그런 일들을 우리는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가져야 됩니다. 여호와 닛시의 제단이 되었습니다. 15절에 보면 이 기도의 역사로 말미암아 여호와닛시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고] 여호와께서 승리케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 수정 제단이 여호와닛시의 제단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승리케 하시는 제단이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신앙의 삶이 여호와 닛시, 하나님이 승리케 하셔서 승리의 깃발을 높이 세우는 그런 여호와 닛시의 역사! 여호와 닛시의 제단!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했습니다. 네 번째 기도의 축복은 하나님이 계속해서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싸우고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16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께서 맹세까지 하면서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앞으로 계속해서 아말렉의 공격이 있을 텐데 하나님이 대대로 싸워서 너희로 하여금 승리케 하리라! 한 번의 승리가 아닙니다. 계속적인 승리를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어려움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어떤 고질병들, 원망불평 병, 망각 병, 과거만 생각하는 그런 병, 다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붙잡고 기도의 장소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항복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삶 속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오늘 모세처럼 협력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승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날마다 승리하고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날마다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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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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