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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솔로몬 왕의 처음과 나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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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솔로몬 왕의 처음과 나중 성경말씀: 열왕기상 11:9-13 설교일자: 2020년 11월 29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솔로몬 왕의 처음과 나중 열왕기상 11:9-13 오늘은 [솔로몬 왕의 처음과 나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잠깐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솔로몬 왕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던 사람입니다. 나중은 하나님보다 이방 여인을 사랑하고 우상을 숭배하다가 결국은 그의 아들 대에 나라가 두 쪽이 되어 버리고 그렇게 위대한 왕이었지만 선한 왕 반열에 들어가지 못한 그런 왕이었습니다. 이 솔로몬 왕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순간 순 간 결단하고 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는 그런 믿음을 소유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처음이나 나중,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런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믿음 생활과 삶이 솔로몬 왕처럼 처음은 아주 거창하게 위대하게 시작하지만 나중의 그 끝이 좋지 않은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용두사미 같은 그런 경우지요? 용처럼 시작하지만 뱀처럼 끝나버리는 경우입니다. 처음은 아주 잘 했는데 나중이 잘못된 사람, 솔로몬 왕이 그런 경우입니다. 위대한 왕이긴 했지만 선한 왕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크게 창대한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은 약하게 시작하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해지는 사람, 믿음생활이 처음은 굉장히 어렵게, 겨자씨와 같은 그런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아주 큰 나무를 이루는 것처럼 큰 믿음의 열매를 맺는 그런 사람. 처음보다도 나중이 더 좋은 사람입니다. 또 어떤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도 좋고 마지막도 좋은 사람, 초지일관하는 사람입니다. 한번 마음먹고 믿음으로 나아갔던 그의 삶이 끊임없이 변함없이 평생도록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사역을 할 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늘 그런 기도를 해요. 지나온 삶도 하나님의 은혜였는데 남은 사역도 하나님의 은혜로 초지일관 할 수 있는 믿음, 그런 자세를 주십시오. 주변에 은퇴하시는 목사님을 뵐 때 그렇게 긴 세월동안, 30년 40년 목회생활을 하시면서 아무런 흠이 없이 그렇게 목회생활을 마치시는 분들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지지요. 그 긴 세월동안 초지일관 한 것이지요. 처음이나 나중이나 변함없이 그렇게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겼던 목회자들이 많이 계셔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일꾼들을 세우면 초지일관하는 사람들, 처음 마음먹었던 대로 계획했던 대로, 기도했던 대로 평생을 그렇게 변함없이 섬기시는 그런 분들이 많이 계셔요. 이 말씀하니까 우리 강여일 장로님 생각나는데 우리 강여일 장로님 되신지 20년 되어 지는데 정말로 초지일관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에요. 처음 시작할 때도 정말로 잘 하셨는데 평생을 그렇게 잘 섬겨 오신 거예요. 내년에 이제 은퇴하시고 원로 장로님이 되실 텐데, 그러한 믿음의 삶이 얼마나 중요해요?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처럼 아주 크게 시작했지만 나중이 좀 안 좋게 끝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많아요. 또 처음 시작은 약했지만 나중에는 아주 크게 더 하나님 앞에 쓰임 받고 귀한 믿음의 자리로, 마지막 주의 품에 안기어서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쓰는 그런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변함없이 초지일관하는 신앙의 자세, 한 부류는 아예 시작도 믿음생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다가 구원은 받지만 부끄러운 구원의 반열에 들어서는 그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시작도 좋고 끝도 좋은 그런 모델의 신앙이 되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이번에 우리 교회 향존직 직분 자들을 훈련하고 있는데 제 기도는 그래요. ‘하나님, 이분들이 처음 세워질 때의 이 마음, 변하지 않고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변함없이 주님을 향한 충성, 주님을 향한 헌신, 주님께 영광 돌리는 그 믿음으로 사역을 감당하다가 어느 날 주님이 부르실 때에 그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쓰는, 참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는 그런 음성을 듣는 귀한 일꾼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런 일꾼들이 다 될 줄로 믿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이었는데 그는 왕이 될 만한 서열도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아들들이 많았어요. 공식적으로 부인들에게서 낳은 아들이 13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첩에게서 낳은 아들들도 수없이 많아요. 그러니까 숫자를 헤아릴 수 없어요. 그런 아들들 가운데 솔로몬은 열 번째 아들이니까 왕의 반열에 서기가 어려운 아들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특별히 왕이 된 것입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도 하지요. 이런 솔로몬이 너무 감격해서 처음은 어떤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겼을까요? 처음에는 하나님만 사랑하는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11장 9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이때에는 솔로몬이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했고 하나님을 사랑해서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을 사랑해서 성전을 봉헌하고 이럴 때 하나님이 두 번씩이나 나타나셔서 축복의 언약을 두 번이나 해 주신 것입니다. 이 내용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열왕기상 3장 3-5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게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왕이 되고 그의 마음 속에는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처음은 여호와를 사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왕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정적도 제거해야 되고 그 왕이 되려고 할 때 쉽게 되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라를 통치하고 아마 초를 다투어서 일을 해야 되는 그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에 우선순위는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기브온 산당에, 아직 성전이 건축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브온 산당이 커서 그 산당에 가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데 일천번제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일천번제라고 하면아주 큰 제사를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왕은 번제를 드릴 때 소를 가지고 제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천 마리를 계속 드렸다고 해도 적어도 일주일에서 10일, 보름정도의 시간은 걸렸을 것입니다. 이것은 그렇게 솔로몬이 분주한 왕의 자리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렇게 일천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감동을 받으신 거지요.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런 일천번제를 드린 것을 보고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너는 내게 구하라! 네가 구하는 것을 너에게 이루어 줄 것이다.”라고 하는 말씀을 하셔요. 그때 솔로몬은 “하나님, 제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왕이 되었습니다. 나라를 잘 다스리고 재판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나님 지혜를 주십시오.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 그렇게 구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구하는 것 까지도 너무 귀하게 보신 거예요. “내가 부귀와 영화를 구하지 않고 듣는 마음, 지혜를 구했구나! 나는 너에게 모든 부귀와 영광을 줄 것이다. 내가 다윗의 길을 따라가고 여호와의 법도를 지키면 네 나라가 영구하게 될 것이다.” 꿈에 나타나서 말씀한 것입니다. 3장 12절 말씀에 보면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전무후무한 그런 복을 주신 거예요. 13절에 [네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라고 축복하면서 경고의 말씀이기도 해요. 14절 말씀입니다.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기게 하리라]할렐루야! 반드시 너는 다윗의 길로 행해야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명하신 그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이렇게 전무후무한 그런 왕이 되게 했는데 이 날들을 아주 영구하게 해 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의 길로 행하지 않는다면 네가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을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너를 이 땅에서 끊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시고 경고의 말씀도 함께 하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좋은 말 할 때 잘하라는 것이에요. 그런데 솔로몬은 그렇게 못 한 것 같아요.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시대가 있습니다. 사울 왕, 다윗 왕, 솔로몬 왕 이 때가 통일왕국시대입니다. 왕정시대를 시작하면서 1대가 사울 왕 , 2대가 다윗 왕 , 3대가 솔로몬 왕이에요. 다윗왕은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길로 행하는 왕들은 다 선한 왕들이 되었습니다. 솔로몬 아들 대에 나라가 둘로 나뉘게 되는데 북 이스라엘은 신하였던 여로보암이 왕권을 가지고 북이스라엘, 나라가 나뉘게 되어지지요. 말씀대로. 그리고 남 유다는 솔로몬의 아들이었던 느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이렇게 둘로 나라가 나눠지게 되는데 세 사람의 통일시대 왕이 있었고 북 이스라엘은 19명의 왕들이 쭉 이어져 내려갑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한 사람도 다윗의 길로 행한, 선한 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유다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윗의 길로 행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 나아갔던 왕들이 있었는데 선한 왕들이 남유다에는 8명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다윗을 포함하면 9명이 되고 남유다의 계보는 다윗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윗왕가가 이어지는 거지요. 솔로몬, 르호보암에서 시작해서 20대까지 이어져 내려가는데 그 중의 선한 왕이 8명 있었습니다. 몇 사람은 우리가 이름을 기억합니다. 히스기야 왕, 여호사밧 왕, 다윗의 길로 행하였고 선한 왕이었습니다. 아사 왕, 아사라 왕 아마샤 왕, 요담, 요시야, 요아스, 그리고 다윗 왕까지 하면 아홉 명의 왕이에요. 이 말씀을 드린 것은 솔로몬 왕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해요. 그렇게 위대한 왕, 그가 많은 땅을 확장시켰습니다. 심지어는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정략결혼을 할 때에 그 나라 왕들이 딸을 보내면서 땅까지 같이 보내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땅이 확장되었고 국제 무역을 통해서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그런 왕이었고 아주 위대한 왕이었지만 선한 왕의 반열에는 들어서지 못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에 그가 한 일은 일천번제를 드린 것이고 하나님이 특별히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 다윗 왕도 이루지 못했던 성전 건축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열왕기상 9장에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는데 그때 하나님이 다시 나타나십니다. 9장 2-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아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했을 때 이 또한 솔로몬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렇게 일천번제를 드렸고 성선을 건축해서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모습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배에 생명을 겁니다. 예배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이렇게 성전을 건축하고 세워가는 것처럼 교회를 세워가고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 해 나아갑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그렇게 약속합니다. 4절에 보면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하면서 5절 말씀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 후손에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왕위까지도 견고하게 해 주고 그 자손 가운데 왕위에 앉을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했을 때 하나님이 그렇게 감동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3절 말씀에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주님이 감동하셨으면 바로 이 곳을 거룩하게 구별하겠다. 그리고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는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겠다고 하는 그런 약속입니다. 솔로몬은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여 일천번제, 예배의 성공자가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 다윗도 건축하지 못했던 그 성전을 건축해서 봉헌 기도를 올리고 봉헌식을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차게 되었고 또 꿈에 두 번째 나타나셔서 약속을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경고의 말씀이 또 나옵니다. 6잘 말씀입니다.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세상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할 것이다. 웃음거리가 되게 하겠다.] 우리 성도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오늘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 했던 일은 온전한 예배, 일천번제를 드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우리가 교회를 사랑해서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고 교회를 부흥케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 해 나가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 했던 일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 솔로몬에게 부귀와 영광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에게 놀라운 축복들을 허락해 주셨던 것입니다. 두 번째로 솔로몬의 나중은 어떠했을까요? 나중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돌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방여인을 사랑했습니다. 9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아멘. 솔로몬은 그렇게 마음을 돌려서 여호와를 떠나게 되었는데 그 계기가 이방여인을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11장 1절 말씀입니다.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솔로몬은 이렇게 마음을 돌려서 여호와를 떠나게 되었고 그리고 이방의 수없이 많은 여인들, 정략 결혼을 통해서 자신의 어떤 왕권을 또 나라를 지켜보려는 그런 마음이었어요. 여러분,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하고 우리의 건강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하고 나라와 민족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하고 우리가 경영하는 직장이나 사업장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사람의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솔로몬은 어렵게 왕위에 올랐을 때 감사하고 일천번제를 드리고 봉헌할 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렇게 놀라운 지혜와 명철함과 부귀와 영화까지 주셨지만 그는 스스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보다 마음을 돌려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이방 여인을 사랑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의 방법대로 자신이 세웠던 왕권과 나라를 지켜보려고 하는 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 가지고는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섰다고 했을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솔로몬 왕은 지금 굉장히 외롭기도 하고 두려움이 아마 엄습해 왔을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왕위에 올랐지만 누구하나 믿을 수 없는 그런 상황들, 외로운 것이지요. 그리고 두려움, 어떻게 내가 이 나라를 지켜 낼까? 어떻게 이 왕권을 지켜낼까? 더 그런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그런 정략결혼을 통해서 많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게 되고 이방여인이 들어오면서 다 우상을 가지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11장 2-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통혼하지 말라. 통혼하면 그들이 다 이방신들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그런데 솔로몬은 그런 이방여인을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은 그런 정략결혼을 통해서 많은 이방여인들이, 심지어는 3절에 보면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라고 했습니다. 4절에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나이가 많아지면 힘이 없어지는 거예요. 한 명의 여자도 이기기가 어려운데 천명이 넘는 여자를 상대해야 하는데 어떻게 솔로몬이 이겨내겠습니까? 솔로몬이 나이가 많아지니까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가지고 이때부터 우상에 빠지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 우상들이 어떤 우상들이었습니까? 5절에 보면 [이는 시돈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아스다롯은 여신인데 아세라신의 딸이라고 해요. 다산의 신이어서 여신을 숭배하게 하는 그런 신입니다. [암몬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밀곰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게 하는 인신제사를 드리게 합니다. 7절에 보면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솔로몬이 예루살렘 산 앞에 산당을 지어서 그모스 신을 숭배하도록 했는데 이 그모스 신은 태양신을 숭배해요. 그런 신정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암몬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몰록은 어린 아이들을 인신제사로 드리게 하는 그런 우상이에요. 이런 극단적인 우상숭배에 솔로몬이 빠지게 된 것입니다. 솔로몬의 나중이 그러한 것입니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여호와를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지혜도 주시고 부귀영화도 주셨는데 그 부귀영화를 가지고 결국은 우상을 숭배하고 이방여인을 사랑하고 그 마음을 돌려서 여호와를 떠나버리는 그런 결과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일찍이 너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서 축복을 했지 않느냐? 그런데 이제는 여호와의 명령을 져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느냐? 너의 나라가 네 아들때에 둘로 나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은 엄청난 비극적 종말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축복을 받았을 때가 있습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 좋은 사업장이 생겼다. 어떤 특별한 은혜가 주어지면 성전에 달려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하고 감사기도 드려야 합니다. 그런 분들이 참 많이 계셔요.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렸던 마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특별한 복을 주셔서 그 일이 잘 되어 가면 그때 하나님께 더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지 그때 넘어지는 일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성공했을 때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그런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업이 잘 되고 또 어떤 일이 잘 되어 질 때 ‘아!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구나!’, 바쁘면 바쁠수록 더 기도시간을 가져야 하고 더 시간을 쪼개서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더 봉사하고 헌신해야 되고 세상 적으로 성공했다고 그냥 마음을 돌려서 하나님을 떠나면 그 순간이 바로 패망의 길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신명기 8장 2절 말씀에 보면 [광야 40년 길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왜 이 광야 길을 걷게 하셨는지 너희의 마음이 어떠한가, 그 명령을 지키는가 지키지 아니한가 알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코로나19라고 하는 광야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걷는 길입니다. 이런 광야 길에서 오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의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는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서 이렇게 우상을 숭배할 때 결말은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돌려서, 세상으로 향했던 마음을 돌려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오는 것은 축복이고 하나님을 향한 그 뜨거운 마음을 돌려서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 것은 그것은 무서운 심판과 저주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2-3일 전에 우리 교회 집사님 한 분이 아주 큰 트레일러를 구입하고 기도부탁을 해서 기도를 드렸는데 잠시 목양실에 와서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본래는 학생회 회장도 했고 신앙생활을 잘 하셨다는 거예요. 자신은 자신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주변에 아는 분들이 다 신앙생활을 안 했다는 거예요. 열심히 믿음 생활을 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느 순간에 하나님께로 향한 마음을 돌려서 하나님을 떠나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서 성공하는 듯 했는데 사업도 부도가 나 버리고 가정도 파탄이 되어 버리고 사랑하는 아들도 집을 나가 버리고 그래서 엄청난 고난과 어려움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우리 교회에 전도가 되어서 믿음이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멀리서 교회를 나오시는 분이신데 열심히 믿음생활 하시고 믿음이 회복되면서 남선교회 회장님도 하셨어요. 그런데 회장님 하실 때 제 눈에 띄었어요. ‘아, 이분이 굉장히 성실하게 봉사하시는구나!’ 그런데 회장 끝날 무렵에 제게 찾아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목사님, 회장 할 분 없으면 한 해 더 하고 싶습니다.”라고 해요. 그래서 “아마 정해져 있는 분이 계시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기회를 보십시오.” 했는데 다른 분이 하시고 그분은 회장을 못하셨는데 그렇게 신앙이 회복되고 남선교회에 회장 하면서 봉사를 했더니 그렇게 어려웠던 사업이 점점 회복이 되어 가지고 이번에 큰 트레일러를 구입했는데 그게 가격이 3억이에요. 어려웠던 가정도 다시 회복이 되었고 그렇게 집 나갔던 아들이 돌아와서 공부를 하고 아주 좋은 곳에 취업이 되었대요. 그런데 이 아들이 하루 한 번씩 문안인사를 드린대요. 몇 년 동안 집을 나가가지고 어디 사는지도 몰랐던 그 아들이 본인의 신앙이 회복되니까, 하나님께로 돌아오니까 아들도 돌아오고 사업도 회복되고 가정도 회복되고...여러분, 회장 한 번 하고 수지맞은 거예요. 지금 회장들 뽑는데 서로 안 하려고 한다는데 서로 하려고 해야 되어요. 주를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런 일들에 하나님은 공짜가 없으셔요. 오늘 솔로몬은 시작은 좋았지만 나중이 안 좋았어요. 그렇게 위대한 왕이었지만 선한 왕의 반열에 들어서지 못했던 것입니다. 잠언 4장 23절 말씀에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솔로몬이 그렇게 경험해 보니까 그래요. 지킬만한 것 보다도, 우리가 지키고 싶은 것 많지요. 가정도 지켜야 되고 건강도 지켜야 되고 사업장도 지켜야 되고 다 지켜야 될 것 많지만 무릇 지켜야 될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을 지키면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고 내 마음을 지키면 하나님이 다 해결 해 주신다는 말씀이에요. 솔로몬은 그런 경험을 통해서 전도서 1장 2절에 그런 고백을 합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전도자는 솔로몬이에요. 1절에 보면 다윗의 아들 전도자가라고 말씀합니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돌려서 하나님을 떠나서 살았던 그 모든 삶이, 결국 솔로몬의 고백은 그 고백이에요. 내가 하나님을 떠나 보니까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다 헛되더라. 그러니 우리는 마음을 지켜서 하나님 붙잡고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 된다. 우리가 청년의 때를 기억해야 된다. 젊은 날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 된다. 할렐루야! 오늘 이 광야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솔로몬왕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시작도 좋고 마지막도 좋아야겠다. 마지막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주님 품에 안기어서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 쓸 수 있는 그런 믿음 생활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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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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