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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주님께 칭찬받은 큰 믿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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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주님께 칭찬받은 큰 믿음 성경말씀: 마태복음 15:21-28 설교일자: 2020년 12월 20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마태복음 15:21-28 주님께 칭찬받은 큰 믿음 오늘 귀한 예배를 통해서 우리 성도님들 위에 큰 은혜가 임하고 또 큰 믿음을 소유해서 주님께 칭찬받는 우리 수정의 모든 가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나오는 사람들, 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칭찬하시고 사랑하시고 그 믿음을 보시고 큰 기적도 두시고 그 마음의 소원도 이루어 주신 줄로 믿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나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드리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 여러분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큰 상급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주로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하시고 예루살렘 지역에서 사역하셨는데 주로 이스라엘 밖을 거의 벗어나지 않으셨습니다. 사마리아 지역도 가신 적이 있습니다만 오늘 봉독한 말씀에서의 두로와 시돈은 레바논에 있는 지역들입니다. 수로보니게라는 지역에 주님이 찾아가신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그런 이방지역에 찾아가셔서 믿음의 사람을 만나시고 그 믿음을 통해서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날이 바로 성탄절입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 가운데도 찾아오심을 믿습니다. 두로와 시돈지역에 찾아가셨던 주님이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코로나시대에 교회 나오기가 어렵고 예배생활이 참 어려운 시대이지만 코로나를 두려워하는 것 보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오신 우리 귀한 수정의 가족들,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라고 하는 소원들이 이루어지게 하시는 귀한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수로보니게 지역에 한 가나안 여인의 소중한 믿음이 나오는데 이 가나안 여인은 어떤 믿음을 소유했을까요? 특별히 하나님께 큰 믿음이라고 칭찬을 받았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 믿음을 가졌고 그 딸이 고침을 받은 그러한 역사가 일어났는데 오늘 주님이 나의 믿음을 보실 때 나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하실까? 정말로 우리 믿음이 주님께 칭찬받을 만한 그런 큰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믿음이 적은 자라는 책망을 받은 그런 작은 믿음밖에는 않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큰 믿음을 소유하시는 수정의 가족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가나안 여인의 믿음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고백하는 믿음이었습니다. 22절 말씀입니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아멘. 가나안 여인, 수로보니게 그 여인, 예수님이 그곳에 특별히 찾아오셨을 때에 예수님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그 지역에 오신 것입니다. 이방 사람들, 헬라사람들, 이방의 우상을 숭배하며 살아왔던 그 사람들인데 그 중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가나안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은 바로 믿음의 고백이요 신앙의 고백입니다. 이방 여인 이었지만은 예수님을 향해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그런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소중한 고백입니다. 이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고백 속에는 “예수님은 왕이십니다.”라는 고백이 들어있습니다. 다윗의 자손, 왕의 혈통으로 오셨던 예수님, 왕의 족보를 가지고 오신 그 예수님, 당신은 바로 왕이십니다. 나의 왕, 우리의 왕, 이스라엘의 왕, 세상의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이시라는 고백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그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나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세상을 다스리시는,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주님이 귀하게 보시는 것입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고백 속에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의 주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어 가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이루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구원의 주이십니다. 다윗이라고 하는 단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고 하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유일한 독생자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으로 예수님을 보내주셨는데 바로 예수님은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라고 했습니다. 바로 예수, 그 이름의 뜻은 “구원자”이신데 이 가나안 여인은 이방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신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라는 고백을 예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고백은 “예수가 나의 주 되십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주” 라고 시작합니다. 예수는 나의 주 되신 하나님,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메시아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가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가 나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가 나의 하나님이시오 기름 부으심을 받은 나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때 그 믿음을 통해서 주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마태복음 16장 16-19절에 보면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그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그리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을 주님이 들으시고 “바요나 시몬에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이것을 알게 해 주셨다. 너는 이제 베드로다. 네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하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 믿음의 고백을 통해서 주님은 교회되게 해 주셨고 교회를 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은,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신앙고백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경배해야 합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할 때 마다 교회에서 많은 행사들을 합니다. 교회학교, 청년들, 장년부도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모임들이나 행사 준비를 하지 못해서 특별한 행사를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 속에는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서 이 가나안 여인처럼 베드로처럼 소중한 고백을 주님 앞에 드린다면 주님이 그 고백을 기쁘게 받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가나안 여인은 “주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고백하면서 예수는 우리의 메시야입니다. 우리의 왕이십니다. 우리의 주가 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자, 그리스도 메시아이십니다. 고백하는 그 믿음을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칭찬받는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로 이 가나안 여인이 큰 믿음이라 칭찬받을 수 있었던 믿음은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와 간구하는 믿음이었습니다. 22-23절 말씀입니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아멘. 이 가나안 여인은 자신의 삶속에 어느 날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 나왔던 것입니다. 어떤 문제였을까요? 사랑스러운 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이 딸이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또 그냥 자기 방에 들어가면 문을 잠그고 며칠 동안 나오지도 않고 괴성을 지르기도 하고 이상한 행동, 이상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자신의 딸을 고쳐보려고 이런 저런 방법을 다 동원 해 보았겠지요. 사람들은 “당신 딸이 정신병이 걸렸다.” “이렇게 한 번 치료를 해 봐라.” 어떤 사람들은 “당신 딸이 귀신이 들렸다. 그래서 이렇게 된 것이다.” 라고 했을 것입니다. 이 여인의 삶 속에 뜻하지 않는 큰 인생의 풍파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아마 이 여인의 ‘어찌하여 내 삶 속에 이런 일이 생겼을까? 내 딸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생각했을 것입니다. 수없이 절망하고 낙심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복음을 듣고 ‘예수님만이 나를 고쳐주실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만이 내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을 것이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바로 그 지역으로, 그 수로보니게 지역으로, 두로와 시돈 그 지역으로 찾아오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여인은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간구하고 있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25절 말씀에도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무속신앙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 해 보려고 합니다. 점 집을 찾아가 보기도 하고 무당을 불러다 굿을 해 보기도 하고 그러나 더 악한 귀신이 역사를 해 버리는 그런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또 수없이 많은 이런 저런 방법들을 동원 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런 어려운 순간을 만나면 하나님께 나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구체적으로 간구합니다. 이 여인은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라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그런 어려움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코로나 19 시대, 펜데믹, 전 세계적으로 이런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뜻하지 않게 온 세계가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그런 시대입니다. 최근에는 이 바이러스가 변종바이러스가 되어서 지금 백신을 개발하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그 백신으로 예방이 될까? 그 치료제로 치료할 수 있을까? 사실은 많은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어렵고 여러 가지 그런 집 밖에 나오는 자체가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생각지도 않았던 그런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누구나 다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있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그 짐을 지고 또 쓰러지고 쓰러지는 그런 상황을 만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다 내게로 오라! 내가 그 짐을 해결 해 줄 것이다. 내가 네게 쉼을 줄 것이다.] 할렐루야!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와 나의 이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간구하고 부르짖을 때에 주님이 도와주시고 응답해 주시고 기적을 주시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이 여인은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간구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저를 도우소서!”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하고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힘든 일을 만났을 때 그냥 혼자서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나아와 나의 그 어려운 사정들을 아뢰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할렐루야! 세 번째는 거절을 극복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바로 응답이 안 되고 하나님께서 거절 해 버리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거절감을 느낄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극복을 해야 합니다. 오늘 이 가나안 여인은 어떤 거절감을 느꼈을까요? 23-24절 말씀입니다.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아멘. 그리고 또 나오는 말씀이 있어요. 25-26절 말씀입니다.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사실은 이 여인은 기대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의 딸이 흉악한 귀신에 들렸다는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이렇게 흉악한 귀신이 들려서 어느 날 이렇게 되어 버렸는데 주님 고쳐주세요.” 막 소리를 지르면서 그렇게 간청을 드렸는데 예수님이 침묵하셨다.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다. 여러분, 이런 거절감을 느꼈을 때 사람들은 상처를 받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고 보통 자존감이 낮은 경우는 더 상처를 받습니다. 아니, 한 말씀이라도 하시지, 고치겠다 못 고치겠다 말씀 하시던지, 좀 더 기다려보라고 하시던지 뭔가 말씀을 해 주시면 좋을 텐데 예수님이 한 말씀도 하지 않아요. 침묵해 버리는 것입니다. 무시를 해 버리는 것처럼 느껴지지요. 보통 사람들의 관 계속에서도 그러잖아요? 말을 걸었는데 상대가 한 마디에 대답하지 않으면 거절감이나 무시 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그렇게 거절감이나 무시감을 당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기도 하지요. 부부간에도 부부싸움 하면 소리 질러 싸우지 않아도, 한 말도 하지 않으면 그게 싸움이 되는 거예요. 사실은 그게 표현하는 것이지요. 내가 이렇게 마음이 상해있다. 그러니 앞으로 잘 해라. 그런 의미로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나 상대방이 상처받는 그런 일이 생겨나는 것이지요. 한 말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저 여자가 와서 굉장히 시끄럽게 만들고 하는데 예수님, 한 말씀해서 그냥 보내시던지 어떻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그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합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님이 이렇게 두로와 시돈 지역에 온 이유가 지금 이방 여인, 이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그 믿음을 통해서 기적을 주시려고, 치료를 주시려고 기적을 주시려고 오시긴 했는데 현재 예수님은 그 여인의 믿음을 시험 해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런 상황을 모르니까 어떻게든 해 주십시오. 조용히 하도록 해 주십시오. 아니면 지금 여자 주제에 떠들고 악쓰고 난리를 치느냐? 무시해 버리는 그런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계속 그런 무시, 거절 감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뜻밖의 다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했다. 나는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려고 왔다”라고 하는 그런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거절하면 여인이 포기해 버릴 것 같지요. 한 말씀도 아니 하시고 침묵 하시고 그리고 그렇게 거절하고 있는데 여자는 어떻게 합니까?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그런데 더 엄청난 말을 듣습니다. 26절 말씀입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 하니라] 침묵하시다가 거절하는 말씀을 하시다가 더 심한 말을 하십니다. 그 문화 속에서 이방사람들을 가리켜서 개라는 단어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상대를 굉장히 경멸할 때에도 개라는 단어를 쓰거든요. 그런데 그 문화는 우리나라도 비슷해요. 욕할 때 개를 넣습니다. 사람보고 개××하면 욕이거든요. 또 더 심한 욕이 있어요. 개 같은 놈 하면 그게 아주 심한 욕이에요. 더 심한 욕은 개 보다 못한 놈 하면 엄청나게 심한 욕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뜻하지 않게 그런 단어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이방 사람들에게 하는 문화적인 용어로 개 같다는 그런 말로 쓰고 있어요.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거절을 넘어서 아주 경멸해 버리는 그런 단어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아픔을 가지고 찾아왔는데 예수님도 침묵하시죠, 거절하시죠. 말은 경멸의 말을 듣게 되지요. 제자들까지도 무시하지요. 여러분, 이렇게 무시당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상처가 되고 포기 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상황을 만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람은 작은 일 때문에 자존심 상하는 경우들이 참 많습니다. 무시를 당했다. 아니면 거절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식당하시는 분들 가운데 이야기 들어보면 그런 이야기를 하셔요. 가서 식당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았는데 종업원이 와서 “자리를 이 쪽으로 좀 옮겨 주세요.”그러면 “네” 하고 옮기면 좋은데 확 일어서서 나가버린다는 거예요. 음식도 시켜놓고 먹지도 않고 나가버린다는 거예요. 돈도 안 내고 가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굉장히 상처를 받지요. 식당에서만 아니라 교회에서도 그런 일이 생겨납니다. 교회도 주차장에서 안내하시는 안내 위원 분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몰라요. 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십니다. 보통은 교회 가까운 주차장에 자리가 없고 그러면 제2주차장으로 안내를 하는 경우도 있고 제직들이나 항존직 직분자들, 교사들은 바로 2주차장으로 안내할 수도 있고 하는데 요즘은 차가 선팅이 잘 되어 있어서 운전자가 잘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초신 자이고 혹은 노약자임에도 불구하고 2주차장으로 안내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문을 열고 “저는 좀 가까운 주차장으로 가야 됩니다.” “노약자를 모시고 왔습니다.” 그럴수 있는데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그런 어떤 자신의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아니 교회까지 왔는데 나를 무시해?” 하고는 차를 휙 돌려서 가버린다는 거예요.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런 것들을 극복해야만 우리가 이겨 낼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인은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여인은 이런 거절감을 당해도 자신이 만난 이 상황,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이 더 큰 문제임을 깨닫고 알고 ‘나는 열 번을 거절당하고 100번을 거절 당해도 내 딸만 고칠 수 있다면 좋다.’ 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이런 거절감이나 무시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오늘 이 여인의 고백을 통해 우리가 소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인은 그렇게 거절감을 당하는데도 25절에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합니다. 침묵해 버려도 무시하고 거절을 해도 계속해서 간구한 것입니다. 인내하고 더 겸손하게 엎드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거절을 당하고 무시를 당할 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고 더 엎드린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겸손하게 엎드린 것입니다. 아예 그 사람 앞에, 하나님 앞에 엎드려 버리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인은 특별히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았습니다. 긍정적으로 고백합니다.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하니까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주여 옳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이방인입니다. 개처럼 생각했던 이방인의 삶입니다. 그러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부스러기라도 은혜를 주십시오. 부스러기 은혜라도 내 딸을 고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 좋은 일이 있을 거야. 우리 기도하자.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여러 가지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만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럴 때 해 줄 수 있는 말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이런 말입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변방의 한 노인이 말을 키우고 있었는데 말이 오랑캐 나라로 도망을 쳐 버렸어요. 그때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말이 도망쳐서 어떻게 합니까?” 하면서 위로하는데 노인은 태연하게 “누가 압니까? 좋은 일이 또 있겠지요.”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 같으면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요.” 했겠지요. 그런데 얼마정도 지났는데 그 말이 오랑캐로 가서 친구를 하나 사귀었어요. 준마, 아주 좋은 말을 친구로 사귀어가지고 좋은 말을 데리고 집으로 온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노인에게 또 그런 이야기를 해요. 너무 잘되었다고. 그런데 그 노인은 “또 어떤 일이 생길지 압니까?”해요 그리고 그 집 아들이 데려 온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가지고 다리가 툭 부러져버린 거예요. 사람들이 또 위로한 거예요. “어쩌다 이렇게 이런 일을 당했습니까?” 그 노인은 “또 압니까? 좋은 일이 있겠지요.”합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오랑캐가 쳐들어 와서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변방 그 동네 젊은 사람들이 다 전쟁에 나가서 다 죽어버린 거예요. 그런데 그 아들은 다리가 부러져서 면제가 되어 전쟁에 못 간 거예요. 결국은 그 아들만 살아남은 거예요. 그것을 새옹지마라고 해요. 우리 인생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 안에서 “주님의 뜻이 있겠지. 좋은 일이 있겠지.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런 내 인생의 어떤 거절, 무시, 자존심 상하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이 있을 거야.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있을 거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게 해 줄 거야.”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수없이 인생의 삶이 생각대로 안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우리 자녀들, 대학 시험 보는 그런 시기이고 취업 준비하는 시기이고 그러나 뜻대로 안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안 되었다고 그 인생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더 좋은 것을 준비해 놓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그 분께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이심을 고백하는 것, 또 우리 인생의 수없이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날 때 예수님께 나아와 간구하는 그 믿음, 그리고 또 어떤 무시를 당하고 거절을 당해도 극복하는 그 믿음, 그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그 여인을 향해서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지어다!” 주님이 말씀하시니까 [그 때로부터 그 딸이 나음을 얻으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칭찬도 하시고 우리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이런 놀라운 축복이, 코로나 이 시대에 우리의 큰 믿음을 주님 앞에 보일 수 있는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0-12-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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