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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동거, 동행, 동역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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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동거, 동행, 동역 (5) 성경말씀: 빌립보서 4:2-13 설교일자: 2021년 1월 31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빌립보서 4:2-13 동거, 동행, 동역 (5) 지난 주일에는 우리 교회 임직식이 있었습니다. 한 분의 원로 장로님이 추대되고 8분의 장로님이 취임과 안수를 받고 안수집사, 권사님들, 명예안수집사, 명예 권사님들 해서 모두 104분이 임직 식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임직 자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고 또 귀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 받고 또 목회사역과 우리 교회에 귀한 동역자로 쓰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가까운 자리에 지난 주일에 임직하신 분이 계시면 “축하드립니다.” 하고 인사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입니다. 우리 모든 수정의 가족들은 목회사역에 아주 소중한 동역 자들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동거, 동행, 동역 이라고 하는 주제로 5번에 거쳐 1월 한 달 동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안에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 날마다 주님과 동거하는 삶,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든 여정 가운데 주님이 우리와 동행해 주고 계신다. 동행할 때 우리가 승리하게 되고 주님과 동행할 때 더 존귀하게 되고 주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의 강한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되어 집니다. 동역은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 대신 동역할 때,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사역을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 대신 우리를 위하여서 싸워주시기도 하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그러한 구름기둥 불기둥의 은혜를 우리가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역하는 동역 자가 되는 것 뿐 아니라 또 목회사역에 우리 모든 성도가 동역 자로 함께 사역해 나가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이런 동역 자를 향해서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사모하는 형제들이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다.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라고 빌립보서 4장 1절과 3절에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안에 서라] 3절 하반 절에 보면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동역 자들을 향해서 나의 형제들이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 나의 동역 자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임직하신 모든 분들이 목회사역의 소중한 동역 자들이고 또 우리 교회에 소중한 동역 자들이 되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사역가운데 함께 동역해 나아가면서 어떻게 동역해야 할 것인가? 동역의 원리에 대한 말씀을 우리가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는 우리가 동역 자로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2절 말씀입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아멘. 좋은 동역 자가 되기 위해서는 같은 마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마음이 같아야 하나 될 수 있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사도가 옥중에서 기록한 옥중 서신입니다. 빌립보 교회가 세워진 것은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사도가 빌립보 성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특별히 그 성에서 루디아라고 하는 여성 지도자를 만나게 됩니다. 루디아는 자주 옷감 장사를 해서 크게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복음을 만나고 난 다음에 바울 사도의 소중한 동역 자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울사도가 선교하는 일을 위해서 많은 헌신을 했던 사람이 루디아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에서 교회가 세워졌는데 바로 그 교회가 빌립보 교회였던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실은 여성 지도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빌립보 교회는 여성 지도자가 많았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것도 루디아에 의해서 교회가 세워지고 루디아의 집에서 가정 교회부터 교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빌립보 교회는 유난히 여성 지도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유오디아와 순두게라고 하는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여러 가지 사역을 잘 감당했습니다. 전도하는 일이나 선교하는 일, 그리고 바울 사도가 감옥에 있는 동안에 그 빌리보에 있는 교인들은 헌금을 해서 바울사도에게 보내서 바울사도가 전도와 선교를 하는 일에 어려움을 당할 때 많은 물질의 후원을 했던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 참 동정심도 많고 섬기려고 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빌리보 교회 였는데 루디아에 의해서 세워졌던 그 교회에 많은 여성 지도자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유오디아나 순두게는 아마 지금으로 보면 여자 장로님이나 여자 권사님들에 해당되는 직분이지 않는가 싶어요.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아주 열심히 교회를 섬겼고 또 열심히 봉사도 했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서로 마음이 하나가 안 된 거예요. 자존심이 강했든지 경쟁심이 강했든지 서로 자신이 잘났다고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그래서 교회가 늘 이 두 사람 때문에 하나가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옥중에 있었지만 빌립보교회 소식을 듣고 그들의 열정있는 믿음, 헌신의 소식을 들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또 그 교회 성도들을 생각할 때 정말로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으로 생각했던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지도자들이 한 마음이 되지 못하고 서로의 강한 주장들, 서로의 자존심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하나 되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고 마음이 아팠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동역을 하기 위해서 교회가 서로를 섬기는 동역 자가 되고 목회사역의 동역 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말씀합니다. 구체적으로 바울사도는 그 이름을 거명하면서 “유오디아야, 순두게야! 이제 제발 하나가 되어라. 서로 자기주장만 하지 말고 자기가 옳다고만 하지 말고 서로 마음을 같이 해라!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제발 좀 하나되라!” 그런 말씀이에요. 우리가 주 안에 있으면 같은 마음이 되어 집니다. 내가 주인 되어 있고 또 내 주장만 관철시키려고 하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그 온유함을 본받고 주님의 그 겸손함을 본받고 그리고 주님 뜻대로 해야지, 내 뜻대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그 주님의 뜻이 내 뜻이 아니고 상대의 이야기가 주님의 뜻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같음 마음을 품어야 된다]라고 그렇게 권면한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수정교회가 늘 한 마음이 되어서 교회를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많은 교회들 가운데 이런 지도자들이 당회에서 분열되고 또 다른 지도자그룹에서 분열되고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면 늘 교회가 시끄럽습니다.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가 늘 분열이 되고 아픔이 생겨납니다. 우리는 하나되기를 힘써야 되는데 주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하고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그 마음,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수정교회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늘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또 이번의 모든 임직 자들이 다 같은 마음을 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우리 모든 당회원들이 같은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새로 임직을 받은 장로님들이나 안수 집사님, 권사님들 모든 분들이 이제 주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히 여기면서 같은 마음을 품을 때 우리 교회는 더욱 건강한 교회로 힘 있는 교회로 성장 해 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관용하라고 했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멘. 관용하라는 말씀을 어떤 말씀일까요? 상대방을 너그럽게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관용(寬容)은 너그러울 관에 얼굴 용 자에요. 상대방의 얼굴을 너그럽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상대가 잘못 했더라도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거야. 잘 할 거야. 너그럽게 상대방을 이해해 주는 마음, 관용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보통 공정성을 많이 생각합니다. 형평성을 많이 생각합니다. 또 우리 신앙의 기초 속에는 율법적인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공정성, 형평성, 율법성, 그래서 어떤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고 규정을 가지고 평가하는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관용성은 법보다 더 위에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히 여기고 이해해 주는 것이 바로 관용입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형편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녀의 차이, 직분의 차이, 사회적인 여러 차이들이 있지만 우리가 모든 사람들을 대할 때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라. 사랑으로 대하라. 배려하라는 말씀이에요.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웠기 때문에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관용해야 되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임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가족들을 만나는 마지막 순간이라고 하면 그 가족들의 손을 잡고 무엇이라 말할 것 같습니까? 그저 사랑한다고 하는 말, 그저 감사하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임종을 앞에 두고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은 가족들에게 “공부 잘해.” “직장 잘 다녀!” 그런 이야기 안 해요. 그저 “사랑한다.” 그저 “감사하다.” 일 것입니다. 그게 마지막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어 있는 이런 상황, 우리가 살아가면서 더욱 관용을 베풀며 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아름다운 리더로 섬겨 나아가려고 한다면 관용을 베풀려고 하면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링컨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원수는 내 마음에서 제거해야 원수가 없어진다는 거예요. 내 마음에 원수로 생각하고 품고 있으면 죽을 때까지 원수가 남아있다. 그래서 원수는 마음에서 제거해야 된다. 그것을 생활신조로 삼았다는 거예요. 링컨은 그래서 위대한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던 것입니다. 제가 교회 사역을 하면서 우리 장로님들을 대할 때 늘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관용성이 참 높으시다.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또한 어떤 틀을 가지고 거기에 꼭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너그러운 마음으로 목회자나 성도들을 대하는 그런 장로님들이 계시기에 제가 참 감사하고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교회가 더 평안하고 고요한 교회이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또 힘 있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그런 교회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감옥에 갇혀있으면서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서 너희는 나의 참으로 사모하는 동역 자들인데,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동역 자들인데 이제는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관용해라. 관용성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라. 우리 교회 안에 모든 공동체가 늘 그런 마음으로 사역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도 참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형평성이나 공정성을 생각하면서 내 삶 속에 관용성이 많이 부족했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대해야겠다는 그런 결심도 해 보았습니다. 동역의 원리 세 번째는 모든 염려를 맡기고 기도와 감사하라 입니다. 6절 말씀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아멘. “염려한다.”라고 하는 것은 원어의 뜻을 보면 “목을 조인다.”라고 하는 뜻이에요. 그래서 주님은 염려하지 마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또 오늘 말씀 속에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것에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가 염려하게 되어지면 3불이 찾아온다고 해요. 불로 시작하는 세 가지가 찾아온다는 겁니다. 첫 번째 찾아오는 것은 불안입니다. 두 번째는 불신입니다. 세 번째 찾아오는 것은 불이익입니다. 염려하면 할수록 내 안에 불안이 찾아오고 염려하면 할수록 불신이 생겨지고 염려하면 할수록 내 삶 속에 불이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염려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또 대부분 염려하는 것들이 생겨나지 않는 일 때문에 염려하는 것입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들 때문에 염려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염려해야 할 것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께 맡기고 그 시간에 기도해라! 염려할 그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해라! 그것도 감사함으로 기도해라! 기뻐해라! 4절 말씀에 보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는 몸이지만 감사함으로 기도해라! 기뻐해라! 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염려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의사의 말에 따르면 암환자들 가운데 염려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암에 더 많이 걸리지만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염려하는 사람이 잘 치료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말기 암이 되면 염려하면 불안이 찾아오는 거지요. 염려하면 불신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도 신뢰하지 못하고 약도 신뢰하지 못하고 그래서 마음만 불안해 진다는 것입니다. 소극적이 되고 부정적이 되고, 그러나 그런 말기 암도 극복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분들은 염려하지 않고 더 긍정적으로 감사함으로 생각하고 맡기고 감사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에 말기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염려할 일들이 너무 많아요. 이 코로나19시대에 엄청난 교회가 핍박을 당하고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예배드리기도 어렵고 또 어디에서 감염이 돼서 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교회 와서 한 사람이라도 확진 자가 생겨나면 집중적으로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우리를 공격하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어디 가서 “교회 다닙니다. 저 그리스도인입니다.” 당당하게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 염려가 되어 집니다. 그러나 그것까지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교회를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 교회를 향해 그렇게 핍박하고 욕을 하는 그 사람들이라도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관용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들 또한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예수를 믿지 않고는 구원 받을 길이 없으니 그들도 돌아와서 예수 믿고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염려는 하나님께 맡겨 버려야 합니다. 코로나19 얼마나 무섭습니까? 바이러스가 무섭습니다. 건강 염려증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집 밖을 나오지도 못합니다. 사람을 만나지도 못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맡기고 ‘하나님, 보호 해 주십시오.’하고 우리가 또 방역 수칙들은 철저하게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켜 주셔야 합니다. 염려를 우리가 하나님께 맡겨 버리는 것, 너무 소중한 부분이고 염려를 맡기려고 하면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역을 감당할까? 어떻게 이 직분을 감당할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새벽을 깨워서 기도하고 또 말씀 속에서, 늘 말씀 안에 거하고 하나님, 이 사명, 기쁨으로 감당하게 해 달라고 하면서 기도할 때 우리는 능히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네 번째는 자족해야 합니다. 좋은 동역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족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아멘. 자족은 스스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처해있는 환경의 삶에 자족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복합니다. 여러분, 결혼을 했으면 내 남편, 내 아내가 최고예요. 더 좋은 남자있는가 기웃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더 좋은 여자가 있는가 하면 평생 불행한 것입니다. 자족하는 것은 만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이 최고로 좋은 집으로 생각하면 그 곳이 천국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내 집, 청소도 하지 않고 ‘어디 좋은 집 없을까?’ 기웃거리고 다니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교회, 여러분, 자족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교회이구나! 참 좋은 교회이구나! 이 교회 저 교회 기웃거리고 다녀 봐도 평생 그 사람은 교회 쇼핑 다니는 그런 기분이에요. 만족할 수가 없어요. 목회자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섬기는 교회, 우리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이 최고다 생각하면 그 사람은 평생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어 집니다. 어느 교회가면 좀 더 나은 목사가 있을까? 하고 돌아다니면 평생 그렇게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자족해야 합니다. 자족하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지 자신이 비천해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로 안다. 배부름도 경험해 보았고 배고픔도,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자족은 배워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자족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좋은 가문에서 좋은 학벌입니다. 아주 풍부한 것, 부유한 것 다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두운 감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족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주 주옥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었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천국의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가 기뻐하면서 빌립보 성도들을 향해서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은 자신 안에 기쁨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좋은 환경에 있어서 자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깨달았다는 말씀이에요. 어떤 분이 미국에서 주식을 했는데 – 요사이 주식이 많이 올라서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 그런데 그 분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갑자기 주식이 폭락할 때가 있습니다. 주식이 폭락해서 통장 잔액을 보니까 우리 한국 돈으로 1억 밖에 안 남은 거예요. 계좌가 깡통계좌가 된 거예요. 통장 보더니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니 심장 쇼크가 왔습니다. 심장 마비로 죽어버린 거예요. 심장마비 안 걸리려면 함부로 주식하고 그러면 안돼요. 그런데 그 분이 가족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자신의 남은 1억을 상속해야 하는데 아주 가난하게 살고 있는 조카가 있었습니다. 결국은 그 조카가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조카 통장으로 1억이 들어간 거예요. 상속을 받았다고 해서 통장을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 해 보았더니 1억이나 들어온 거예요. 이 분이 또 가슴이 두근두근 해 지더니 심장쇼크가 와 가지고 심장 마비로 죽어 버렸어요. 누구는 1억이 적어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리고 누구는 1억이 많아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리고. 자족하는 것은 풍부에 처할 줄로 알고 비천에 처 할 줄로 알아야 되는데 이 자족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결코 인생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 속에서 늘 감사하면서 자족의 비결을 터득해야 합니다. 전에 부산에 해운대 앞바다에서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사건이 뉴스에 나온 적이 있는데 아마 그 가정이 사업에 실패를 했던 모양이에요. 그러나 여전히 그 집에서 2억 보증금에 원세150만원 집에 살게 되었는데 수입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과거에 잘 나갔던 똑같은 자동차를 타고 똑같은 지출을 하면서 사는데 보증금도 다 날아가 버린 거지요. 월세를 내지 못하니까. 주변의 친구들이 나중에 재기 할 때 까지 월세도 싼 집으로 가고 생활비도 줄이고 살도록 해라.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결국은 일어나지 못하고 온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사람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떨 때는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져서 밑바닥 생활을 해야 되는 그런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도 우리는 자족할 수 있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 생활에도 내가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자족하는 것은 동역의 원리 가운데 소중한 부분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다 자족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케 나가는 것입니다. 현제 그 상황을 만족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떨 때 밖에서 혼자 식사를 해야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주로 혼자 식당 들어가기가 좀 그래요. 그럴 때 편의점을 많이 이용합니다. 삼각 김밥 하나, 게장 삼각 김밥, 제가 좋아해요. 그 다음에 우유하나, 그거 2000원 정도 해요. 그거 먹으면서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맛있는 밥이 있는가? 나중에 또 먹어야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자족하는 것이지요. 삼각 김밥, 두 개도 필요 없어요. 한 개면 한 끼 식사를 아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자족하면서 자족하는 사람은 기뻐할 수 있고 자족할 수 있는 사람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족하는 사람은 행복한 것입니다. 심리학자 가운데 그런 분이 있어요. 박스 안에다 슬픔 중에 있는 얼굴 사진과 굉장히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그 사진을 넣어 놓고 구멍을 내서 그 그림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림을 보고 “아, 그 사람 너무 슬프다. 너무 안됐다.” 하면서 그 그림을 보고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 그 사람 굉장히 행복해 보이네!”하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이 자기 마음속에 더 남아있는가? 그 심리학자는 그런 이야기를 해요. 자신이 기쁘면 기뻐하는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는 거예요. 자신의 마음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면 그런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부정적이고 내 마음이 슬픔 중에 있거나 어떤 억울함 중에 있으면 그 사람의 모습이 먼저 보여 지고 그 사람의 모습이 내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역시도 우리 마음에 달려있는 부분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다 자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동역의 원리는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사역하는 것입니다. 13절 말씀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아멘. 사도바울은 자신의 힘이나 경험이나 자신의 어떤 지식을 가지고 사역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주님 안에서, 주님이 내게 능력 주시기에 성령님이 내게 능력을 주시기에, 모든 일꾼은 하나님이 지명하여 불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지명하여 부른 일꾼에게는 하나님이 그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출애굽기 31장에 보면 부사렐과 오홀리압이야기가 나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해서 지혜와 총명과 갖가지 제주를 주셔서 우리 학가다 말씀에 나왔던 36장 1절에 보면 그 오홀리압과 부사렐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준행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니까, 하나님의 능력의 기름 부으심이 함께 하니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모든 동역 자들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부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능력으로 우리가 사역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능력이 선한 능력이 되어서 사역해 나가는 것입니다. 동거, 동행, 동역, 너무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 다섯 번째 마지막 말씀인데요 늘 주안에서 거하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주님과 동역하시고 우리가 교회 안에서 좋은 동역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되는 것, 우리가 한 마음으로 섬겨 나가는 것, 우리가 관용하는 것,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는 것,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 자족하는 것,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 해 나가는 것, 우리 모든 수정의 가족들, 동역 자들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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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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