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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십자가의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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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십자가의 사랑 성경말씀: 로마서 5:6-11 설교일자: 2021년 3월 28일 설 교 자: 정욱목사
로마서 5:6-11 십자가의 사랑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로마서 5장 6-11절 말씀으로 제목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대신하여 죽고 부활하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입성할 때 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외치며 왕이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날이 이 종려주일입니다. 여러분은 왕을 맞이한다면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맞이하시겠습니까? 사람들은 오시는 왕 앞에 크게 두 가지의 태도를 보입니다. 첫 번째는 왕을 환영하고 왕이 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왕을 미워하고 왕이 오시기를 두려워하며 왕을 만나기 꺼려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마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왕의 오는 것을 싫어하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면서 오늘 말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성경에서는 이 하나님이신 왕을 거부한 농부들을 악한 농부라 칭하고 있습니다. 한 왕이 포도원을 세를 주고 외국으로 나갔다. 외국에 있는 동안 다른 부하들을 보내어 빌려준 포도원에 대한 정당한 값을 청구하였다. 하지만 이 악한 농부는 보내는 부하들 마다 매로 치고 빈 손으로 돌려보내다가 결국에는 부하들 중 일부를 죽이고 포도원 밭에 내어 던지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러자 포도원의 주인 된 왕은 마지막 한 명 남은 사람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왕의 아들만큼은 아무리 악한 농부들이라 할지라도 그들과 화해하고 그들을 옳은 길로 돌려 세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악한 농부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 왕자야 말로, 이 왕의 아들이야 말로 우리가 차지한 이 포도원의 진정한 상속자가 아닌가? 이 사람만 죽이면 우리가 이 포도원의 주인이 될 것이다.” 그리고는 왕자를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어 던졌다. 여기까지 참고 인내했던 왕이 이제 다시 포도원으로 돌아온다. 왕이 돌아오면 분명 이 악한 농부들을 다 잡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말 것이다. 여러분, 우리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악한 농부들이 얼마나 왕을 만나기 싫어했는지, 왕이 오는 날을 얼마나 두려워하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을지, 그들의 인생이 얼마나 비참했을지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도 이런 악한 농부와 같은 불쌍한 인생들이 있습니다. 남의 것을 자신이 주인인 양 빼앗아 차지한 사람들, 왕과 원수가 된 채 오직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이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로마서 5장의 말씀에는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세 가지 종류의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건하지 않는 사람이요 둘째는 최인이요 셋째는 원수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경건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6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아멘. 6절 말씀에서 [연약할 때 우리는 경건하지 않는 상태였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연약하다는 말은 “허약하다, 무능력하다.”는 뜻입니다. “경건하기에는 너무나 무능력한 사람들이다.”는 말씀이 우리가 연약하다는 말씀입니다.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아주 무능력한 상태가 바로 우리들의 운명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1년을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 것 찬양하고 예배하고 옆 사람과 교제하는 것들을 제한한 채 살아왔습니다. 이전에는 옆에 앉으신 분들과 어깨를 마주하며 손을 맞잡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웃으며 교제할 수 있었던 우리였는데 너무나 어려운 1년을 보내왔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깨달은 확실한 것 하나는 무엇입니까? 혼자서는, 가정에서는 예배드리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은 깊이 깨닫고 이제 우리의 본 모습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우리가 그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스스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스스로 설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로 죄인은 누구입니까? 성경말씀에 따르면 죄는 “화살이 관역을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하나님을 벗어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멀어지고 깨어진 사람이 바로 죄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까 말씀드린 악한 농부들을 한 번 떠올려 보십시오. 어떻게든 왕은 그들을 올바른 길로 되돌려 보려고 자꾸 부하들을 보냅니다. 대신들을 보냅니다. 메신저들을 보냅니다. 왕의 메시지를 들고 그들에게 옳은 길이 무엇인지 전하는 사람들을 그들은 미워합니다. 때립니다. 잡아 죽이기까지 합니다. 왕의 메시지도 거부하고 멸시합니다. 그들이 바로 죄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거절하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인 마냥 살아가는 것이 바로 스스로 왕 노릇 하려는 악한 농부들의 모습이요 이땅의 죄인들의 본성인 것입니다. 7-8절 말씀입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아멘. 의인을 위하여 죽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선인을 위하여 죽는 사람들이 아주 간혹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죄인을 위해서는 아무도 대신해서 죽어주지 않는 것이 우리가 잘 아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죄인들을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저 십자가위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8절 말씀에 [죄인 되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죄인 되었다]는 말씀은 그가 10년 전에, 20년 전에 한때 죄인 되었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죄인 됨]이라는 말은 지금도 끊임없이 죄를 짓는 마음, 죄의 본성에 사로잡혀있는 마음을 죄인 됨이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부들처럼 그들에게 보내진 메신저와 메시지를 그들이 계속 거부하고 또 도망친 것처럼 죄는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멀리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거절하고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죄인들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 번째로 원수는 과연 누구입니까? 9-10절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아멘. 10절에서 [원수는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져있는 사람입니다. 9절에서는 그 원수가 어떤 사람이냐면 하나님의 진노하심 아래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수는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적대시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한 나라의 왕과 원수가 된다는 것도 두렵고 떨리는 일인데 하늘의 하나님이요 이 모든 것에 주인이신 그 왕 되신 하나님과 정말로 그런 원수지간이 된다면 이 보다 끔찍한 일이 이 세상에 또 있겠습니까? 한 번 더 악한 농부들을 보겠습니다. 주인들의 말씀과 메신저들을 거절하고 때리고 죽였던 그 사람들에게 마지막 사람이 도착합니다. 왕의 아들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왕의 아들을 죽이고 맙니다. 그동안 왕의 명령에 대해 소극적으로 불순종하고 회피했다면 이제는 정당한 상속자를 죽임으로 인해 완전한 발란이요 적극적인 반역을 행하고 있는 것이 오늘 악한 농부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왕의 아들을 죽여 버리고 스스로 주인이 되고자 이제 그들은 왕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왕에 대한 반란이고 반역이고 원수 됨인 것입니다. 반란을 일으킨 악한 농부들을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싶으십니까? 왕과 그들이 마주할 날이 다가옵니다. 그날이 오면 그 왕 앞에 서게 되면 완전히 진멸당하고 울며 포도원 밖으로 내쫓게 될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주인이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결말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날은 무서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순천수정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왕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왕의 심판대 앞에 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여전히 연약하다면, 불경건하다면, 죄의 습성을 여전히 간직하고 고집하며 그 죄를 따라 살아가고 있다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해 멀리하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지 않아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살아간다면 우리는 그 악한 농부들처럼 그 심판 날을 두려워하며 떨며 인생을 견디며 살아갈 그 날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된 소식을 들려주십니다. 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아멘. 여러분,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핵심이요 온 세상이 듣고 기뻐할 바로 복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연약하고 원수 되고 죄인 된 우리를 향해 그분이 먼저 손 내밀고 그분이 먼저 내려 오시고 그분이 먼저 저 십자가 위에 오르셔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지를 확실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고 스스로 구원할 아무런 능력이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그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얼굴에 끔찍한 화상을 당한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 엄마의 딸은 자기 엄마의 화상 자국의 그 얼굴이 너무나 부끄럽고 싫어서 엄마라 부르기를 거절했습니다. 혹시나 친구들이 내 엄마인 것을 알아볼까봐 친구들 앞에, 학교에 나오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딸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어머니의 얼굴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딸이 어렸을 때 불을 가지고 놀다가 집에 커다란 불이 납니다. 곧 죽게 된 딸을 구하려고 자신의 얼굴을 희생하고 그 딸을 구한 것입니다. 그동안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기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세상에 부끄러워하기만 했던 것이 딸의 모습이요 바로 우리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마치 엄마의 얼굴에 깊숙이 자리잡은 그 화상 자국이 하나님의 사랑은 그 아들의 죽음이 십자가의 그 화상 자국처럼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일그러진 그 얼굴, 그 고통의 흔적을 마주할 때 마다 딸은 자기 엄마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감격하고 눈물 흘립니다. 저 십자가위에 죽으신 그 예수그리스도의 죽음, 그 십자가의 희생을 우리가 바라볼 때 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이 예수님의 피로 값을 치러주신 그 십자가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심판을 두려워하며 그 악한 농부들처럼 인생에 아무런 즐거움도 없이 벌벌 떨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었을 것입니다. 하자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의 마음이, 그 십자가의 사랑이 십자가 위에 우리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고난 속에 우리를 향한 사랑이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을 대할 때 고난 중에, 고난 가운데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고난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 고난 가운데서 우러나오는 즐거움을 우리는 찾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왕 되신 하나님 아래에서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해 즐거워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왕 되신 하나님 앞에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11절 말씀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아멘. 여러분, 우리는 왕 되신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돈도, 명예 안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럴싸한 적당한 좋은 환경 아래 있을 때에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참된 즐거움은 반드시 하나님 아래 머물 때, 하나님 아래 있을 때 우리 인생은 즐거울 수 있는 것입니다. 11절에 나오는 [즐거워하느니라]말에는 개역개정으로 다 번역되지 못한 숨겨진 의미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자랑하며 즐거워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자랑하는 것입니다. 뽐내는 것입니다. 표시하는 것입니다.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도 알게 금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즐거움인 것입니다. 더 이상 십자가는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더 이상 십자가는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히려 십자가 아래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그것을 즐거워하라 말씀하십니다. 자랑하며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은 그것을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을 그 십자가의 은혜를 우리의 섬김과 희생으로, 예수님처럼 섬겨주고 희생하는 스스로 종이 되어 주시는 그 헌신으로, 그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일부터 우리는 토요일까지 고난주간을 보내게 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그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하기 위해 스스로 종이 되어 십자가에 오르신 그 주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번 한 주를 우리가 회복되었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되었듯이 그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섬겨줌으로 희생해 줌으로 우리와 원수 되었던 사람, 우리를 아프게 했던 사람, 우리를 미워했던 사람을 그 사람들과 화해하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고난주간에 화해하는 십자가의 사랑을 여러분들이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이 지금 것 죄인으로 보여도 지금 것 우리에게 원수로 보여도 그들을 용서해 준다면 그 십자가의 사랑은 우리 안에 풍성한 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힘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 머무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 안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 가운데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 우리가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어 왔고 이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딱 한 주 남았습니다. 예배당을 찾아와, 또는 유투브를 통해 이 기도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기를 즐거워할 때, 머물기를 힘쓸 때 우리 죄의 습성은 뿌리째 뽑혀지고 우리는 하나님의 그 사랑안에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기도시간을 통해 회복의 은혜, 응답의 은혜를 경험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1-03-2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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