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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부활의 증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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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부활의 증인 성경말씀: 누가복음 24:36-48 설교일자: 2021년 4월 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누가복음 24:36-48 부활의 증인 할렐루야!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절을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주일이 될 줄로 믿습니다. 부활절 날 제가 다시 이 자리에 서서 설교할 수 있다는 것이 감계무량이라고 해야 하나요? 뭐라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사가 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초대교회 성도님들은 모이면 “샬롬(평안을 빕니다.)!” 하고 인사했고, 또 “마라나타(예수님 다시 오십니다.)!”라고 인사했고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그 세 가지로 옆 사람에게도 인사해 보겠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혹시 제 목소리가 불편하시더라도 은혜로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그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부활을 확신시켜주고 또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하는 귀한 명령을 해 주신 말씀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 가운데도 찾아오심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첫 번째는 제자들이 무서워하고 의심했습니다. 36-38절 말씀입니다.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아멘. 그 제자들이 두려워했습니다. 무서워했습니다. 그리고 의심이 일어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왜 두려워했을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난 다음, 모든 유대인들이 그렇게 예수님을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그 제자들까지 수배령이 내려져있는 그런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너무 두려웠습니다. 자신의 스승이었던 주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장사를 지냈습니다. 장례식을 한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들은 문을 걸어 잠그고 두려움 속에 있을 때 예수님이 그곳에 찾아오신 그런 내용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섭고 두려운 일들을 경험할 때가 참 많습니다. 이렇게 무섭고 두려울 때 오늘 주님은 찾아오셔서 “평강이 있을 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에도 평강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잠깐 제 이야기를 하면 지난 3월 16일 날 새벽기도를 준비하면서 굉장한 현기증, 어지럼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거실에 나가서 물을 마시려고 하다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제 집사람이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쿵!”소리가 나니까 집사람이 나와서 본 거지요. 보니까 의식이 없는 그런 상황이니까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하면서 의식이 없다고, 죽은 것 같다고 설명을 했던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소방대원 네 사람하고 경찰 두 사람이 같이 왔어요. 아마 제가 못 깨어났다면 집사람은 지금 조사 받고 있을 거예요. 경찰 두 사람이 와서 병원까지 따라 온 거예요. 그런데 집사람이 그 두려움 속에서도 민간요법이 생각났던가 봐요. 의식이 없는 사람의 손가락 손톱 밑을 바늘로 찌르면 의식이 돌아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떠올라서 그 순간에 바늘을 찾아와서 소독을 해서 제 손가락을 막 찔렀다는 거예요. 하나를 찌르고 둘을 찌르고 손가락에 두 번 세 번 찔러도 피도 안 나오고 그래서 여덟 손가락까지 찔러도 피가 안 나오더래요. 피도 안 나오고 의식도 없고. 아홉 번째 손가락을 찌르니까 그때 제 신음소리가 나더랍니다. 그래서 ‘살아있구나!’하고 엠블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갔는데 병원에서 치료하는 과정 속에서 저도 굉장히 두려움이 찾아왔어요. 폴 틸이라고 하는 신학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존재의 충격이다] 있어야 할 사람이 없을 때 받는 충격입니다. 자신도 충격이고 제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그 충격도 그 충격이고 우리 가족들도 아마 그런 충격이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꼼짝도 못하고 병실에 누워있는데 오른 손도 움직여지지 않고 왼쪽 다리도 움직여지지 않고 입이 열려지지도 않고 혀가 돌아가지도 않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죽음도 생각을 하고 ‘죽으면 어떻게 될까?’ 슬퍼할 가족들 얼굴도 떠오르고 우리 성도님들 얼굴도 떠오르고 어떤 죽음에 대한 부분도 생각하는데 굉장히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누워있으면서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고 말씀 묵상, 학가다 였습니다. 시편 23편을 얼마나 많이 묵상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 중 4절 말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수십 번 수백 번 이 말씀을 읊조리고 암송하고 입이 열리도록 기도하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누워있으니까 주님 함께 해 주십시오! 나의 주님 함께 해 주십시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를 보호 해 주십시오.’ 기도하고 이사야 53장 5절 말씀도 계속 묵상하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하나님, 주님이 채찍에 맞으셨으니까 내게도 나음을 주십시오.’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데 어느 순간 되니까 손이 풀리기 시작해요. 또 다리의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또 입이 풀리기 시작하고 사실은 굉장히 두려움은 있었습니다. 전화도 못 받고 대화도 하기 어렵고 그런 두려움 속에 많은 장로님들, 우리 성도님들이 눈물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담대함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쓰러지고 첫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설교를 할 수 있을지 굉장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새벽에 처음으로 설교를 하고 또 지난 금요일에 방송국 설교부흥회에 설교 일정이 잡혀 있어서 할 수 있을까? 굉장히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서 가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고 오늘도 1부, 2부, 3부 설교하는데 성령님이 도와주신 줄로 믿습니다. 은혜 주신 줄로 믿습니다. 누구나 다 두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무서운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함께 하셔서 “평강이 있을 지어다.” 말씀해 주십니다. 제자들은 또 의심했습니다. 그 당시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셨는데 그 부활의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점점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의심하는 이야기들이 퍼져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허위설이라고 해서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가서 부활했다고 말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기절설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피 흘리고 그때 기절해 있다가 무덤 속에 들어가서 서늘하니까 깨어나 가지고 나오셨다. 그러니까 죽은 것이 아니고 기절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환상설을 퍼뜨리기도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너무 사랑해서 환상으로 보고 부활했다고 한다. 그리고 신화설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옛날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부활하지는 않았지만 부활을 믿고 신화처럼 주장한다. 그런 의심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퍼져 있었지만 제자들까지도 왜 의심하고 있느냐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 가운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우리는 믿어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이런 제자들에게 부활을 증거 하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39절 말씀입니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5-46절 말씀입니다. [이에 그들이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아멘. 의심하고 있는 그 제자들에게 주님은 내 손과 발을 보고 나 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하시면서 친히 부활을 증거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부활절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열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이 오늘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고 우리 마음이 뜨거워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32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아멘.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함께 해 주셨고 그리고 그들에게도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가운데 마음이 조금 식어있다면, 차가워져 있다면 오늘 부활절을 통해서, 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여러분의 심령이 뜨거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뜨겁게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제자는 그곳에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4절 이하에 보면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라고 증거 하니까 도마는 믿지 않았습니다. “나는 믿을 수 없어. 나는 내가 직접 예수님의 그 손에 내 손으로 만져보아야 믿을 수 있고 그 옆구리에 손을 넣어서 만져 보아야 믿을 수 있어. 나는 예수의 부활을 믿을 수 없다.” 그런데 그 제자들이 모여 있고 도마도 함께 있는 그 곳에 예수님이 찾아가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있어야 할 자리에는 꼭 있어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이 자리에 우리가 꼭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재림 하신다면, 내가 예배드려야 할 이 시간에 그 자리에 없어서 우리가 예수님을 맞이할 때 얼마나 우리가 죄송스럽겠습니까? 도마는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없다가 다시 제자들이 있는 곳에 있어서 예수님이 그곳에 찾아오셔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마야, 네 손을 펴서 내 옆구리를 만져봐. 네 손가락으로 내 못 자국을 만져봐.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라!” 믿는 자가 되어라! 그때 도마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때 주님은 도마에게 “네가 본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더 복이 있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은혜를 경험했던 도마는 인도 선교사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의심하는 사람들에게도 오늘 주님은 찾아오셔서 부활을 가르쳐주시고 증거 해 주신 것입니다. 세 번째는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명하셨습니다. 47-48절 말씀입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아멘.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부활을 경험했던 사람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고 부활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던 많은 백성들, 그들은 바로 예수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33절에 보면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고]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활절 날 우리가 부활을 증거 할 때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가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김성화라고 하는 분이 계셨는데 이 분이 대구에게 교사하다가 불교에 심취하여 승려가 되었던 분이에요. 혜경스님이 되었는데 불교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스님입니다. 그분이 불교대학을 세우려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가 사기꾼을 잘못 만나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승려이기 때문에 감옥에 불경을 읽으려고 책 대출요청을 했는데 대출 담당하는 사람이 불경을 주지 않고 성경을 준 거예요. 처음에는 화를 냈습니다. “아니, 내가 승려인데 불경을 주라고 하는데 성경을 주느냐?” 그러니까 책을 대출해 주는 사람이 “불경은 다 빌려 가버리고 없고 성경이 있는데 성경이라도 보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을 가져와서 기독교를 반박해 보려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누가복음 7장을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 비슷한 이야기가 불경에 나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도의 구시라 성에서 있었던 이야기인데 한 과부가 외아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아이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통곡을 하면서 아이를 살려달라고 하는데 아이가 살아나지 않아요. 그래서 석가모니를 찾아갔습니다. “제 아들이 죽었는데 아들을 살려주십시오!”그랬더니 석가모니가 방법을 가르쳐준 거예요. “마을에 내려가서 죽음을 보지 않는 집에 찾아가서 쌀을 구해서 죽을 쒀서 먹여라, 그러면 아들이 살아날 것이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너무 기뻐서 마을을 다니면서 “이 집에 죽음이 없었습니까? 죽음이 없는 집의 쌀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러니까 집마다 다 “우리 할아버지 죽었는데요.” “우리 할머니 죽었는데요.” 다 죽었다는 거예요. 결국은 온 종일 다녔지만 그런 집을 찾지 못하고 다시 석가모니를 찾아갔습니다. “죽음을 보지 않는 집이 없습니다. 우리 아들 어떻게 합니까?” 그랬더니 석가모니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생자필멸이다]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것은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세상 적으로 이 말이 진리의 말이지요. 모든 것이 다 죽지요. 그런데 이분이 성경을 읽다가 누가복음 7장을 읽었는데 나인 성의 한 과부가 귀한 아들이 죽어서 장례식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을 봅니다. 슬피 울고 읽고 상여를 메고 나가는데 예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보십니다. 그리고 그 관에 손을 대고 “청년아, 일어나라!” 했더니 청년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이 혜경 스님이 큰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아니 불교는 죽음이 끝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죽는 것으로 끝이라는데 예수님은 바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 분이 출소하고 바로 개종하지는 않았는데 어느 날 순천 송광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진중의 친구 집을 갔어요.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 내가 감옥에서 이런 경험을 했는데 성경을 읽다가 이런 내용을 보았는데 그 뒤로 계속 마음 속에 예수의 생명이 생각나고 불교가 허구라고 하는 것이 생각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했더니 그 친구 분이 신앙생활도 안 하는 분인데 혜경 스님한테 “당신은 교회를 가야 될 사람이다. 예수를 믿어야 될 사람이다.”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분이 그 뒤에 불교에서 개종하여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이 모인 그런 자리가 있거든요. 거기 가서 얼마나 참 은혜를 받고 회개하고 그리고 예수를 믿고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그 분이 써놓은 책이 극락의 불나비, 나는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가? 이런 책을 통해서 승려들이나 많은 불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돌아오게 하는 그런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승려라도 예수의 부활을 경험하게 되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전도자가 되고 그 순간부터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사울이 그렇게 교회를 핍박하고 예수님을 핍박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서 또 성도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려고 가는 길이었는데 그 도상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은 “주여, 누구시옵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사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핍박하고 박해했던 그 사울이 바울이 되어서 부활의 예수님을 평생 증거하고 순교당할 때 까지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증인의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 역시도 그 제자들처럼 많은 두려움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얼마나 많은 두려운 일들이 있습니까? 무서움 속에 살아갑니다. 때로는 의심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깨닫게 해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또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게 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증인의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증인들에게 사명을 주실 뿐 아니라 권능을 주십니다.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이 주신 이 사명을 감당하다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때에 우리 하나님의 큰 영광, 큰 은혜가, 큰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1-04-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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