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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가시의 고난이 겹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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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가시의 고난이 겹칠 때 성경말씀: 고린도후서 12:7-10 설교일자: 2021년 4월 18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고린도후서 12:7-10 가시의 고난이 겹칠 때 오늘 말씀의 제목이 [가시의 고난이 겹칠 때]입니다. 우리 인생의 삶 속에 고난이 겹칠 때가 있는데 그 고난 가운데 가시의 고난이 겹칠 때가 있습니다. 가시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아프게 찌르는 것이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고 또 엄청나게 낙심하게 하거나 절망하게 합니다. 어떤 육체의 질병의 가시가 찾아와서 고통을 당할 수도 있고 물질의 가시가 찾아와서 그런 물질로 인해서 어려움이나 고통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또 사람과의 어떤 관계 속에서 찾아오는 가시도 있습니다. 그런 가시의 고난이 겹쳐 왔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드리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제가 이 설교를 하기 전에 기도하는 가운데 그런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가 이런 가시의 고난을 만났는데 원인이 알게 해 주십시오. 가시의 고난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데 제 마음 속에 응답이라고 할까요? 오늘 봉독한 본문 말씀 가운데 9절 말씀이 딱 떠오르는 거예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나님이 주셨던 그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시는 그 말씀이 마음속에 딱 떠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를 했습니다. “왜 이런 고난을 우리가 만나게 되는지, 또 이런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저만 고난을 만난 것이 아니라 우리 수많은 성도님들이 인생의 크고 작은 많은 고난을 만나게 되고 많은 아픔들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데 이것을 우리가 바르게 해석하고 이 고난이 내게 유익이 되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삶 속에 큰 축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9장 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한 길을 가시게 되었는데 그때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한 맹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 “예수님,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한 맹인은 자기 죄 때문입니까? 부모님 죄 때문입니까?” 이렇게 물어본 것이지요. 제자들이 이렇게 질문 한 것은 사회적으로 보통 그렇게들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녀가 어려움을 당하면 “내 죄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니면 스스로가 ‘내 죄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런 데 예수님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자기 죄 때문도 아니고 부모님의 죄 때문도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하면서 땅에 침을 뱉어서 그것을 이겨가지고 앞을 보지 못한 맹인의 눈에 발라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 맹인을 향해서 [실로암 못가에 가서 씻고 오라]라고 했는데 맹인이 예수님 말씀을 듣고 가서 실로암 못가에 가서 씻고 왔는데 깨끗하게 치유된 사건이 요한복음 9장의 사건입니다. 나무을 보면 그래요. 제가 최근에 거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저희 집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희 집 거실에 앉아서 보면 밖으로 작은 동산이 보여요. 동산의 나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저희 집이 가격으로 얼마정도 할까? 교회 사택이에요.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우리 집이 강남에 있었으면 한 30억 정도는 더 나가겠다. 그러면 내가 30억도 더 된 집에서 살고 있네. 순천 있어서 그러지 이게 강남에 있다면 엄청나게 좋은 집이고 비싼 집이에요. 제가 나무를 보고 있는데 나무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봄이 되면 움이 나고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다워요. 지금은 실록이 무성해가지고. 보통 아파트 뷰라고 하잖아요? 이렇게 보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보여요. 단풍이 있어서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그런데 겨울이 되면 그렇게 푸르고 또 그렇게 아름답게 단풍이 가득했던 그 나무들이 하나 둘 잎이 다 떨어지는 거예요.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들이 보입니다. 그 나무가 잘못해서가 아니거든요. 그 나무의 부모 나무가 죄가 있어서가 아니거든요. 자연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그 나무가 움이 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이고 또 새싹이 나오면 푸르고 아름답게 싱싱하고 무성한 나뭇잎으로 성장하게 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씀이에요. 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 바다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겨울바다도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런데 어느 날 바다에 태풍이 불고 광풍이 불어오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바다가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바다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더 자연을 풍성하게 만들고 또 유익을 가져오는 그런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본문 말씀에 보면 육체의 가시 때문에 기도하게 되고 육체의 가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깨닫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에게 육체의 가시는 무엇이었을까?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정도로 이야기합니다.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는데 그때 강력한 빛으로 말미암아 3일 동안 앞을 보지 못하고 흑암 속에 있었는데 아마 그때 안질이 생겨서 사도바울의 육체의 가시는 안질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고린도후서 10장 10절 말씀을 통해서 사도바울은 얼마나 전도와 선교하고 평생 더 많이 수고하고 더 많이 헌신했던 사람이었는데 전도하는 현장, 선교하는 현장이 쉬운 현장은 아닙니다. 가는 곳 마다 핍박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매를 맞기도 하고 옥에 갇히기도 하고 굶주리기도 하고 자지도 못하고 이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하면서 평생에 겪었던 삶이에요.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육신이 약해지고 고질병이 생기고 그가 고백했던 것처럼 [겉 사람은 날로 약해져 가고 있지만 속사람은 새롭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연약한 때문에 사도바울은 육체의 가시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 육체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마음의 아픔이었을 것이다. 위대한 사도바울이지만 사도바울에 대해서 늘 대적하고 비방하고 공격해 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디모데 후서 2장 17절 말씀을 보면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라고 하는 이름이 나옵니다. 후메내오가 얼마나 바울사도를 괴롭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가리켜서 악성 종양 같다고 했는데 이 사람이 자기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빌레도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빌레도는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후메내오를 통해서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사람이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하고 좋은 영향을 받으면 좋은데 그런 영향을 못 받고 후메내오 닮아가다가 결국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악성 종양이 되어서 바울 사도를 괴롭혔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디모데 후서 4장 말씀에 보면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알렉산더는 사도바울에게 아주 악한 짓을 많이 했던 사람이다. 그러니까 늘 사도바울은 그렇게 위대한 사역자였고 사도였고 그런 전도자의 삶을 살았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시가 있었던 것입니다. 육체의 가시라는 말이 육체의 가시를 주었던 그 어떤 것들이라고 그렇게 볼 수 있는 부분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다 어떤 마음의 아픔이 있으면 바로 육체가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이 사도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는데 육체의 가시는 사도바울이 어떻게 해석하고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성도님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고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이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사도바울에게 가시는 자만하지 않도록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7절 말씀입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바울은 여러 계시를 받았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라고 했습니다. 바로 12장 2절 말씀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사람을 아노니]사도바울을 이야기해요.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절에 보면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셋째 하늘로 이끌려 간 그 은혜!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광경을 보고 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경험했던 사도바울이에요. 다메섹 도상에서 직접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도바울! 그의 사역가운데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면 병든 자들이 그 자리에서 다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귀신들린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면 악귀가 쫓겨 나가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죽은 자를 위하여 기도하니까 죽은 자가 살아난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경험했던 특별한 계시들,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는 어떠했습니까? 찬양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옥문이 열려지고 차꼬가 풀려지는 그런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가 가는 곳 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그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많은 계시를 받고 은혜를 경험했던 이 사도바울, [이것이 지극히 큼으로]라고 했는데 육체의 가시를 주신 것은 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쉽게 교만해집니다. 사도바울은 좋은 문화에서 교육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전통 바리세파 사람입니다. 가말리엘 문화에서 훈련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오늘날 같으면 학벌로 보면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겠죠. 그런 여러 가지 환경, 상황들이 자만 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람은 얼마나 쉽게 교만해 지는지 모릅니다. 물질이 많은 사람들 보면 그 물질 때문에 쉽게 교만 해 집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 그 지식 때문에 얼마나 쉽게 교만해 지는지 모릅니다. 작은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교만해 지는 것이지요. 그 교만함을 갖다보면 하나님을 부인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단 교주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다 경험했던 사람들이에요. 그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사도바울처럼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 되는데 그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이 된 사람들이에요. 자신이 하나님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작은 은혜 가지고 결국은 하나님 되었다고 하면서 교만해 져 버린 것이지요. 어떤 사람은 그 작은 지식 가지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떠나 버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작은 재물가지고 교만해 져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사도바울은 자신은 여러 계시를 받았지만 육체의 가시, 사단의 사자를 주셨는데 너무 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하는 말씀이에요. 잠언 18장 12절에 보면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교만하면 결국 멸망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사도바울로 하여금 자만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존귀의 길잡이가 되어 지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가시의 고난이 사도바울에게는 유익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에도 가시의 고난 때문에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 가시의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 가신의 고난 때문에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렸고 그 가시의 고난 때문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가시의 고난이 바로 유익이라는 말씀이에요. 두 번째는 육체의 가시로 인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8절 말씀입니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아멘.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갖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육체의 가시로 인해서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의 기도가 어떤 기도였을까요? 보통 “세 번 기도했다.” 우리가 어떤 문제 놓고 세 번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고쳐주세요.” “하나님, 문제 해결 해 주세요.” 그런 차원의 기도가 아닙니다. 아마 이렇게 [세 번씩이나 기도했다]는 이 말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주일 금식 기도를 했는데 세 번 기도하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 교회에서 이번 사십일 기도 대 행진을 통해서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고 은혜를 받았는데 그런 사십일 특별 기도를 세 번씩이나 했다. 그 기도가 간절한 기도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보면 그래요. 어렸을 때 우리 자녀들이 손잡고 마트나 백화점 가면 아이들이 사달라는 것이 많습니다. “아빠, 이것도 사주세요! 저 것도 사주세요!” 안 사준다면 “앙” 울고 떼를 쓰지요. 어리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있다면 그 자녀는 어떻게 하지요? 포커스를 부모님께 맞춥니다. 식당을 가더라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 드셔야지요. 그리고 어떤 같은 것을 가지고 의논을 해도 부모님의 뜻대로 합니다. 자신의 뜻을 접고 부모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바로 기도가 그렇습니다. 어린 신앙을 가지고 기도했을 때는 “이것도 주세요. 저것도 주세요.”하고 구하기만 하지만 깊은 신앙, 성숙한 신앙이 되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이루어 갑니다. 만남을 이루어 갑니다. 그리고 내 뜻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 39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시는지,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 같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시는지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의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이 잔을 지나가게 하시옵소서] 라는 기도였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더 기도합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곧 예수님이 잡히시게 되고 끌려가시고 십자가를 지셔야 되는 그 고난의 잔 앞에서 이 잔을 지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다가 “내 뜻대로 마옵시오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하십니다. 좋은 자녀가, 성숙한 자녀가 부모의 뜻에 맞추려고 하는 것이지요. 어린신앙은 그저 구하는 것만 하지만, 성숙한 신앙이 되면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믿음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바울의 기도가 그 기도였습니다. 그렇게 세 번씩 기도하면서 주님의 음성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입니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하십니다. 우리가 그 가시의 고난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기도하게 되어지고 점점 기도가 깊어지면 이제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는 그런 기도로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도로 승리해야 될 주로 믿습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육체의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9절 말씀입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아멘. 은혜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가리켜서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팔삭둥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나는 사도라 칭함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사도로 세워주셨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을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8-10절 말씀입니다.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아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제가 3월 16일날 쓰러져서 이제 한달 막 지났는데 처음에는 치료 받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 순간 순 간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한 거예요. [내가 다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고백한 사도바울의 고백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자격 없고 허물 많은 인생을 목사 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이렇게 아름다운 수정교회를 섬기게 하심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섬기고 헌신하시는 장로님들이 엄청 많은 교회, 수많은 동역 자들, 수많은 헌신 자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을 만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숨 쉬고 있는 이 시간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손이 움직여지고 발이 움직여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설교 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그 고난을 통해서 ‘지나온 모든 삶이 하나님의 은혜였구나!’라고 깨달아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작은 가시가 찾아오고 고난이 찾아왔을 때 원망하고 불평해 버리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설교 후에 부를 찬송 가사가 이런 가사입니다.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뒷 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있을 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 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잖아요]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시의 고난이 또 다른 은혜임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자만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십니다. 기도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은혜를 깨닫고 오늘 사도바울처럼, 사도 바울은 크게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9절에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더욱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1-04-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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