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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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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성경말씀: 마태복음 15:21-28 설교일자: 2022년 3월 20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마태복음 15:21-28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소원이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말씀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여러지도자들과 수많은 논쟁을 하시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도리어 배척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나가셔서 우상숭배하는 저주 받은 땅이라도 구원 받을 영혼을 위하여 두로와 시돈지역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배척하면 거기서 나가십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이 나가시는 지역이 아니라 들어오시는 지역이 되어야겠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갈릴리 북쪽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열왕기상17장에서 엘리야가 기근의 때에 시돈 땅 사렙다과부에게 찾아가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곳이 시돈입니다. 예수님은 그 곳에서 가나안여인을 만납니다. 마가복장 7장에서는 수로보니게 여인(막7:26)으로 소개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수많은 어려움이 찾아오는데 이 여인도 사랑하는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려 고통당하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듣게 되었고 또 그 예수님께서 그 지역을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고린도후서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여인은 예수님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외치며 믿음을 고백하였지만 믿음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여러 상황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소원을 아뢰어 예수님께 칭찬받는 믿음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어떤 믿음을 가졌을까요? 1.무관심 속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21~23) (마15:21~23)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그 지경에서 나와서) *그리고 자신의 형편을 아룁니다 (소리질러 이르되) *또 자신의 믿음을 고백합니다(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알았습니다. 과거에 두 맹인이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9:27)할 때는 즉시 고쳐주셨는데 이 여인의 외침에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고 무관심하십니다 신앙여정 중 어떤기도는 즉각 응답되어지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오랜세월이 지나도 응답이 없어 무관심처럼 되면 기도를 포기하고 믿음을 포기합니다 관심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때문에 무관심으로 상처를 받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관심 속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에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져있었고 방탕한 생활로 어머니 모니카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모니카는 그 아들을 위하여 10여년을 애타게 기도하였으나 어거스틴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날로 더 심해졌습니다. 모니카는 맥이 빠져서 자기 교구의 암브로스(Ambros) 감독을 찾아가서 흐느껴 울며 호소했습니다. "신부님, 제 아들 어거스틴을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버리시나 봅니다. 제가 아무리 애타게 오래 기도해도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십니다. 제가 아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위하여 10여년을 하루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겠습니까?" 하면서 한참 흐느껴 울었습니다. 이때 암브로스신부는 "자매님,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낙심하지 마세요.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아들 은 결단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 기도하세요." 기도로 키운 자녀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어거스틴은 이후에 회심하고 돌아와 바울사도 다음으로 기독교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되었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이 있습니다. 기도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2.환경이 어려워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22~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마15:23) 가나안여인의 환경은 주변이 믿음생활 하는 환경도 아니고 딸을 드러내놓고 말할수도 없는 형편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불렀지만 예수님은 무관심하시고 제자들도 여인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며 예수님께 여인을 보내버리도록 방해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합니다 예수님 가까이에 있는 제자들이라도 여인을 도운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방해하였습니다. 코로나19시대에 신앙생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주변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여러가지로 방해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3.거절을 당해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24) *(마15:24~25)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침묵하시던 예수님이 드디어 입을 여셨는데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 두로와 시돈은 나와 상관이 없고 너는 내 양이 아니다고 말씀하십니다. 거절감의 상처는 매우 큽니다.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쉽게 부탁하지 못하는 것은 거절을 당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도 사람들이 무관심하고 환경이 방해하고 당사자가 거절하기에 우리는 복음전하기를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간청의 기도로 나아갑니다. 절대긍정으로 더 겸손하게 구합니다. *마태복음 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거절을 당해도 더 엎드리고 더 소리높여 부르짖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거절감을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4.모욕을 당해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26~27) (마15:26~27) 26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그러나 산너머 산이라고 예수님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으시는 표현으로 모욕을 줍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나 돼지로 취급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부정한 것으로 여겨 혐오하는 동물들이 개와 돼지였습니다. 요즘은 반려견으로 개를 많이 키우고 사랑하지만 예전에는 주로 욕을 하거나 모욕을 줄 때 이 동물들의 이름을 붙여 사용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하면 모욕감을 느끼고 분노를 일으키며 견디지 못하여 극단적인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이 자신을 개로 취급을 했지만 개에게도 부스러기는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며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주님께 더 나아갑니다 동냥은 주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라는 옛말이 있는데 예수님은 쪽박을 깨는 말씀을 하셨지만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 여자의 믿음을 보시고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하십니다. *마태복음 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여자여'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하신 말씀으로 극존칭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꿈을 가지고 나아갈 때 무관심 속에서도 방해하는 환경이나 거절감을 당하고 모욕감을 느껴도 극복하면서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꿈을 지켜 나아갈 때 주님은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칭찬 받는 큰 믿음의 주인공이 되실 줄 믿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질줄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22-03-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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