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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오늘부터 복을 내리리라-(헌신의 축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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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오늘부터 복을 내리리라-(헌신의 축복) 성경말씀: 요한복음 12:1-8 설교일자: 2018년 1월 28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4주간에 거쳐서 [오늘부터는 내가 네게 복을 내리리라]학개서 2장의 말씀, 신앙의 결단을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메시지였습니다. 그 말씀들을 우리 삶 속에 적용해서 주일성수를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그 축복들을 누리기를 원하고 또 기도를 통해서 응답받는 기도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고 또 십일조생활을 통해서 하늘 문이 열려서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고 또 황 충을 금하여 주시고 땅이 아름다워지는 재물의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네 번째는 헌신의 축복입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방자하게 행하였다]라고 했어요. 방자히 행한 그 모습은 고삐가 풀려있는 그런 소처럼 마음 것 뛰어다니고 있는 그런 모습이에요. 그래서 모세를 통해서 심판하시게 하는데 모세가 우상숭배자들을 심판하도록 그렇게 합니다. 레위족속, 레위지파가 나서서 심판을 행하게 되는데 그때 29절에 보면 [너희가 헌신하였으니 오늘부터 너희에게 복을 내리리라]라고 하는 그 말씀을 하셔요. 모든 우상을 끊어버리고, 모든 우상들을 물리쳐 버리고, 모든 이단들을 물리쳐버리고 오늘 승리하고 헌신하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헌신”이라고 하는 부분이 대단히 중요한 그런 부분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나와서 예배드리는 예배의 시간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헌신하는 것이고요, 또 찬양대원들이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는데요, 악기 팀이 되었든 찬양 단이 되었든, 찬양 대이 되었든 다 헌신하시는 분들이고 또 교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헌신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모든 부분들을 헌신이라고 표현을 해요. 오늘부터 헌신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데 오늘 마리아의 헌신을 통해서 헌신의 자세가 어떠해야 되는지, 또 헌신하면 어떠한 복을 주시는지 그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이 되고 본문에 나와 있는 대로 향유 냄새가 진동을 하는 그런 아름다운 헌신이 되어지고 그리고 끝까지 헌신하며 ‘아직 나는 좀 더 헌신을 더 해야겠다.’ 그런 마음의 감동이 되시는 분들은 새롭게 헌신을 결단하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봉독한 말씀의 배경은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말씀이에요. 기름을 부어드리는 사건, 도유사건이라고 그러는데 이것이 마태복음에도 나와 있고 마가복음에도 나와 있고 누가복음에도 나와 있고 오늘 봉독한 요한복음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 마태복음, 마가복음, 오늘 요한복음의 이 도유 사건은 한 사건으로 보는 내용이에요. 누가복음에 나와 있는 사건은 조금 다르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마리아가 아닌 다른 사람, 다른 도유의 사건으로 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6장 6-13절에 동일한 사건이 나와 있고 마가복음 14장 3-9절에 또 동일한 사건이 나와 있고 오늘 봉독한 요한복음 12장 1-8절에 동일한 사건이 나와 있습니다. 누가복음 7장 36-50절 말씀에도 도유사건이 나와 있는데 배경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같은 점은 기름을 부었다고 하는 것, 그리고 그 집이 시몬의 집이었다고 하는 것, 시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유대인들 가운데 이름을 많이 쓰는 그런 이름이에요. 시기적으로는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바로 전, 유월절 엿새전이라고 하는데 마지막 한 주간, 고난주간에 있었던 그때의 사건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리아가 기름을 부었다. 옥합을 깨드려서 그 옥합의 아주 소중한, 어떤 곳에서는 비싼 향유라고 하고, 값진 향유라고도 하고, 아주 귀한 향유라고도 하고 것을 부어드린 것이지요. 자세히 성경을 보면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기름을 부을 때 머리에 부었다고 하고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은 발에다 부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보통은 손님이 방문하면 머리에 기름을 발라주는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아주는 그런 풍습도 있고 세수 대야에 물을 떠다가 종이나 아내를 통해서 물을 떠나 발을 씻어 드리는 그런 풍습이 있어요. 그러니까 요한복음 말씀을 통해서 머리에도 향유를 붓고 그리고 발에도 향유를 부었는데 특별히 향유를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발을 씻어 드렸다고 하는 그런 말씀, 최고의 헌신을 표현하고 있는 말씀이 요한복음이나 누가복음 속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삶 속에 적용해서 우리가 어떻게 헌신하면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헌신이 될 것인가? 우리가 늘 교회에 헌신하며 나아가는데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헌신해야 될 것인가? 하는 소중한 부분들을 깨닫게 하시는 그런 말씀이에요. 할렐루야! 그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은혜 받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의 헌신이 그러면 어떤 헌신이었을까? 첫째는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 표현의 헌신이었습니다. 누구나 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에요. 오늘 저와 여러분은 은혜 받은 사람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은혜 안 받은 사람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겠어요? 나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 그런 사람은 없잖아요? 그러면 오늘 은혜를 받았다면 마리아처럼 헌신을 해야 된다는 말씀이에요. 감사하고 헌신해야 되는데 동일한 방법으로 우리가 예수님 앞에 나와서 집에서 향유 가져다 붓고 머리털 가지고 예수님 발 씻겨 드리고 그런 부분이 아니고 이런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헌신을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받은 은혜가 많았습니다. 어떤 은혜를 받았을까요? 첫째는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은 그 은혜에요. 누가복음 7장 50절에 보면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시는데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하셔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은혜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평안함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그 여인에게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믿음이 너를 구원 하셨은 즉 평안히 갈.” 누가복음 7장의 도유 사건을 통해 구원 받았음을 말씀하는데 마리아는 이런 구원 뿐 아니라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르다가 분주하게 봉사할 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앞에서 많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매 주일마다, 예배 시간 시간마다 주님 전에 나와서 예배드릴 때에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고 은혜 받은 성도님들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 발 앞에 앉아 늘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의 보답으로 뭔가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은 거예요. 뭔가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뜨겁게 일어났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 사건을 보면 이 마리아의 오라버니가 누구냐면 나사로에요. 나사로가 병들어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어요. 슬퍼하는 가정, 그들의 눈물을 보시면서 이미 죽은 지 사흘이 되었습니다. 장사도 지냈고 이 무덤에 갇혀 있는데 이 나사로의 무덤 앞에 가서 “나사로야, 일어나 나오라!” 하고 그렇게 예수님이 선포하니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 버린 거예요. 마리아는 이 나사로가 부모와 같았어요.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시고 그 오빠를 부모처럼 의지하고 살았는데 병들어서 돌아가신 거예요. 그래서 이 자매가 큰 슬픔가운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 곳에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려 주셨으니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한 거예요. 내 오라비를 살려주신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한 거예요.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을 살려주신 그 은혜를 우리는 늘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은혜의 보답으로 감사한 그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하다가 마리아가 준비 해 놓은 것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향유를 준비했습니다. 나드 한 근, 그 향유는 굉장히 귀한 향유입니다. 결혼을 위해서 준비해 놓은 그런 향유인 것 같아요. 이것을 예수님께 부어드려야겠다. 귀한 손님이 오면 물을 떠다가 발을 씻어 드리고 또 기름을 발라드리는데 나는 이 향유를 통째로 예수님의 머리에,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려야겠다. 부어드리면서 자신의 그 소중한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어 드리는 그런 장면이에요. 그 아름다운 헌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동일한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까? 그 은혜를 얼마나 보답하면서 그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은혜를 아는 자, 또 그 은혜를 붙잡고 헌신하는 자를 주님은 귀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마리아의 헌신은 은혜를 깨달았고 그 은혜를 예수님께 감사함으로 헌신했다는 그 말씀입니다. 두 번째의 마리아의 헌신은 최선을 다 하는 헌신, 힘을 다한 헌신이었습니다. 마가복음 14장 8절에 보면 [그가 힘을 다하여 내게 기름을 부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한 이 헌신이 적당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다해서 헌신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마리아가 가지고 있는 이 옥합은 가룟유다가 계산 해 보니까 300데나리온 정도 된다고 했어요. 300데나리온이 어느 정도 큰돈이냐면 하루 노동자의 품삯이 한 데나리온이에요. 그러면 노동자가 300일 정도 일해야, 주일 빼고 나면 거의 1년 동안 일 해야 받을 수 있는 그런 금액의 향유에요. 그러니까 굉장히 값진 향유입니다. 물론 이것을 오늘날의 임금으로 계산하면 몇 천 만원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 노동자의 하루 임금이 1데나리온이었는데 옛날의 임금을 지금의 임금으로 환산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게 값진 것이었다. 귀한 것이었다. 그만큼 고가의 향유였다는 부분입니다. 그 향유를 부어드렸다고 하는 것은 최선을 다 한, 힘을 다한 그런 헌신이었다. 온 마음을 다한 헌신이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헌신이 이런 헌신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요한복음 12장 3절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이런 아름다운 헌신, 그래서 값진 향유를 부었다라고 하는 것, 힘을 다했다. 최선을 다 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 수정교회가 있기 까지는 우리 많은 성도님들의 이런 값진 헌신들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교회를 개척하고 그리고 이 성지터를 구입하면서 또 교회당을 건축하면서 또 그 뒤에 비전센터를 건축하면서 그리고 또 주차장을 구입하면서 이런 부분 부분들이 우리 많은 성도들의 헌신과 참으로 값진 헌신, 그런 귀한 헌신, 힘을 다 하는 헌신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 교회가 있는 것이고 또 우리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지고 향유 냄새 가득한 교회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런 헌신은 하나님을 감동시킬 뿐 아니라 또 교회 안에 아름다운 헌신의 모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마리아의 헌신은 비난을 이겨내는 그런 헌신이었습니다. 봉독한 본문 말씀을 보면 가룟유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룟유다가 그런 이야기를 해요. 5절 말씀입니다.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 향유를 팔면 300데나리온 정도 된다는 것이지요. “어찌하여 이렇게 했느냐?” 하고 비난하는 소리입니다. “이것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주면 좋지, 이것을 예수님의 발에다 붓고 머리에다 부어서 왜 허비하느냐?” 이런 허비를 가리켜서 거룩한 허비라고 해요. 결코 허비가 아닌 허비입니다. 가룟유다가 보았을 때는 이것을 허비로 보았지만 예수님이 보는 시각은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비난을 받으면서 조롱을 받으면서도 헌신을 한 그 마리아, 어떤 그 비난과 조롱을 극복했다고 하는 그런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교회 일을 하거나 주님의 일을 해 나갈 때에 있어서 때로는 뜻하지 않는 비난을 받거나 조롱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 상황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처음 신앙생활 하신지 얼마 안 된 그런 분이 교회 봉사 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격려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이제 신앙생활 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이렇게 봉사하십니까?”하면 그 말이 “신앙의 연조가 짧지만 이렇게 봉사해서 감사합니다.” 라고 그렇게 들릴 수도 있지만 또 부정적으로 억양이 들어가면 “신앙생활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봉사하려고 그래?” 그렇게도 들릴 수가 있어요. 그럴 때 시험 들고 넘어지고 포기 해 버리는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극복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다 돌아보면 부족하고, 우리 자신을 보아도 부족하고 연약하고 자격이 없는 것 같은 우리이지만 하나님이 쓰셔서 쓰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에게는 지혜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능력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일하게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마른 막대기와 같지만 능력 주셔서 그 일을 감당하도록 역사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찬양대원들도 보면 제가 보니까 성악가 출신은 한 사람도 없어요. 여기에서 제가 “쏠로로 누구 일어나서 찬양 해 보십시오.” 라고 하면 벌벌 떨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나 찬양대원이 되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또 온 마음을 다해서 헌신하는 이 모습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주님이 이런 모습들을 받으신 거예요.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렇게 나와요. 성막을 건축하는데 브사렐과 오홀리압을 세워서 성막을 건축하게 하면서 그에게 지혜를 주었다. 능력을 주었다.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그 능력을 부어주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그 지혜를 부어주시기 때문에! 할렐루야! 여러분, 이런 헌신과 봉사를 할 때 비난의 소리가 들리고 조롱의 소리가 들려도 주님만 바라보고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헌신하는 그런 헌신을 가룟 유다처럼 쉽게 비난하고 조롱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우리는 격려하고 “수고했다.”라고 하고 “잘한다.”라고 하고 “함께 하자.” 라고 하면서 격려하는 격려 자들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네 번째 우리가 이 마리아의 헌신을 보면 기회를 잘 사용했습니다.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본문의 말씀 속에도 7-8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헌신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회가 있을 때 마리아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엿새 전에 이 헌신이 주님의 장례를 위한 헌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 말씀이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그 마을이, 베다니라고 하는 마을이 어떤 마을이냐면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이라는 뜻이에요. 고통 받은 사람들의 마을. 늘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할 수 있다고 하는 이 부분은 기회가 있다는, 때가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여기에 [장례한 날을 위하여]라고 했는데 주님은 십자가의 그 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례할 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늘 이 날을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이 100년, 200년, 400년, 500년 그렇게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인생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습니다. 요 사이에는 90세, 100세까지 사시는 분들 계시는데 덤으로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인생이 70이요 80. 90넘어가면 기력도 없고 병원 신세지는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오래 산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다 장례의 날이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날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 때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그게 또 90세, 100세까지 다 보장되는 건 아니에요. 5분 후의, 1분 후의 일을 알지를 못하지요. 최근에 화재 사건들을 통해서 보면 출근 했다가 그냥 병원에 들어갔다가 화재 난 모습 보고 들어갔다가 그 자리에서 돌아 나오지 못한 그런 직원들도 있고 그랬잖아요? 너무 안타까운 소식도 우리가 보고 들었지 않습니까? 알 수가 없는 것이지요. 어떤 분은 그런 이야기 하시는 분이 있어요. “목사님, 제가 젊었을 때 좀 더 주를 위하여 봉사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느덧 이렇게 나이 들어서 힘이 없어서 할 수가 없네요.” 그 순간이 어느 순간에 찾아올지 몰라요. 어떤 분들은 “아, 제가 물질이 있었을 때 온전한 십일조도 하고 선교도 하고 구제도 하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어느 순간에 사라져버리고 없네요. 있을 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 건강 있을 때 잘하시기 바랍니다. 물질 주셨을 때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 사라지고 난 다음에 껄껄껄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때 했으면 좋았을 걸,’ 그러면 안돼요. 마리아의 헌신은 기회를 잘 선용했다는 거예요.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기회에, 지금이 바로 헌신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이 자리에 앉아계신 분들 모두가 다 그런 분들이세요. 마지막 다섯 번째 마리아의 헌신은 향유 냄새가 진동하는 그런 헌신이었습니다. 일하는 자리에 향유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늘 그 베다니 마을을 자주 가셨어요.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이지만 그 마을이 늘 따뜻했습니다. 정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은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가 살고 있는 그런 마을이에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베다니로부터 시작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실 때에도 베다니 앞에서 승천하신 예수님이세요. 그만큼 베다니를 사랑하셨는데 그 마을이 가난한 사람들, 고통 받은 사람들의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을은 늘 따뜻함이 있고 늘 향기가 가득한 그런 마을이었어요. 지난주간에 심방을 하면서 한가정을 심방하는데 주공아파트에 입주하셔서 입택예배를 드리게 되었어요. 그 아파트가 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시는 아파트에요. 아파트가 7평도 있고 13평도 있고 20평도 있는데 국가에서 주공이라고 하는, 제가 내용은 자세히 모르겠어요. 주공이라는 회사에서 지어서 입주 할 자격이 되면 입주하면 아주 적은 사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아파트인 것 같아요. 한마디로 말하면 거기 입주 했다는 것은 가난하다고 하는 그런 표현이에요. 그런데 그 집에서 심방을 하는데 정성 것 음식 준비를 해서 심방대원들을 함께 섬겨 주었습니다. 말씀 한 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참 따뜻한지, 제가 느낌이 그런 느낌이었어요. 베다니 마을이 여기 있구나. 이런 성도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늘 보게 되어 집니다. 도시교회 목회하시는 목사님들 가운데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교회에 나와서 등록도 하지 않고 심방한다고 하면 오지도 말라고 하고 찾아가면 문도 안 열어주는데 대부분 그런 분들은 부자들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부자들이 천국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주님도 잘 안 믿지요 또 주님의 말씀도 거역해 버리지요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우리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베다니라고 하는 마을이 그런 마을이에요. 그렇게 향유를 붓고 난 다음에 온통 그 마을에, 그 집에 향유냄새가 가득 했더라고 그렇게 말씀을 해요. 우리가 섬기는 그 자리에 예수의 향기가 나타나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의 향기가 넘쳐나야 될 줄로 믿습니다. 어느 교회 항존 직분자를 선택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았습니다. 장로님 선택하려고 투표를 했는데 어떤 분이 본인이 장로님이 될 줄 알았어요. 목사님도 될 줄 알았대요. 교회 잘 섬기신 분이래요. 주일예배도 잘 드리고 십일조도 잘 하고 교회 봉사도 잘 하고 그래서 될 줄 알았는데 1차 투표를 했는데 떨어져버린 거예요. 추천을 해서 2차 투표를 했는데 2차 투표에서도 또 떨어져버린 거예요. 그리고 이 분이 교회를 안 나와 버린 거예요. 시험에 들었던 모양이에요. 문제는 그런 경우가 어느 교회든지 다 있어요. 우리 교회도 그런 경우들이 있어요. 그렇게 해서 교회를 막 비난하고 목회자를 비난하고 그리고 교회를 떠나고 성도들을 비난하고...그런데 성도님들의 고민이 있는 거예요. 그분이 그렇게 헌신했다는 그 헌신이 무엇 때문에 헌신한 것인가? 정말로 주님을 위한 헌신이었는가? 정말로 교회를 위한 헌신이었는가? 아니면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그런 헌신이었는가? 그 헌신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헌신의 자리에 향기가 나야 되는데 악취를 풍기고 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예가 전에 금산교회라고 하는 교회 방문 했을 때, 그 교회에 유명한 일화가 있어요. 조덕삼 장로님이고 이자익 목사님이 나왔던 교회인데 이자익 목사님이 그 교회에 조덕삼 장로님 집에 머슴으로 살고 있을 때였습니다. 둘 다 집사님으로 봉사하고 있는데 장로투표를 하게 된 거예요. 한 사람은 집 주인이고 한 사람은 그를 데려다가 그 집의 머슴으로 일을 시켰던 거예요. 그런데 머슴도 믿음이 참 좋은 거예요. 투표를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냐면 머슴은 장로로 피택이 되고 주인은 안 된 거예요. 교인들이 다 긴강 한 거예요. 왜냐면 주인이 안 되고 머슴이 되었으니까. ‘이 사람 분명히 시험들 것이다.’ 그런데 그 성도들 앞에서 조덕삼 집사님이 일어서서 그런 이야기를 한 거예요. “하나님이 보고 계시고 우리 성도들이 다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이 된 것입니다. 저 보다 우리 집에서 머슴 살고 있는 이자익 집사님이 신앙적으로나 기도하는 것이나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저보다 훨씬 더 두껍습니다. 이 분이 장로로 피택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온 성도가 다 그 일로 인해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 교회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한 것이지요. 이자익 목사님은 나중에 신학을 해서 총회장을 3번 지내신 목사님이 되셨고 조덕삼 장로님은 그 가문이 큰 축복을 받는 그런 가문이 되었어요. 향유냄새가 가득한 그런 헌신의 자리입니다. 오늘 우리 헌신의 자리가 이런 향유 냄새로 가득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받은 그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으로 늘 헌신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거기에 자원하는 마음이 있고 또 그 헌신을 통해서 최선을 다 해서 힘을 다해서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일하다가 불평하고 원망하고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가룟 유다처럼 원망하는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최선을 다 해서 힘을 다해서 때로는 비난을 받고 조롱을 받아도 우리가 끝까지 헌신하게 되고 내가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가 헌신하게 되어지고 그런 헌신을 통해서 향유 냄새가 가득하게 되어지는 마리아의 이 아름다운 헌신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 마다 이 아름다운 사건이 전해지는, 이 도유 사건이 전해지는 그런 부분이고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그 받은 상급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상급을 받았겠습니까? 오늘 그 주인공들이 우리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01-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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