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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기도하는 어머니는 축복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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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기도하는 어머니는 축복입니다 성경말씀: 사무엘상 1:10-18 설교일자: 2018년 2월 11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지난주일은 “남편을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웁시다.”라고 하는 그런 주제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남편이 가정의 제사장이 될 때 남편을 통한 그 축복의 기름 부으심이 그 가정위에, 그리고 그 자녀들과 자손들 위에 넘치게 되는 그런 말씀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남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또 그 남편들이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그리고 왕 같은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워져서 남편을 통한 하나님의 언약의 축복들이 이루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아내가 기도의 어머니가 되게 하자.”라는 주제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는 축복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를 통해 가정이 축복이 되고 남편이 축복이 되고 또 자녀들이 축복이 되는 기도하는 어머니가 바로 축복의 통로가 되어서 하나님이 주시고자하는 그런 은혜와 축복들이 온 가족들에게, 자녀들에게 흘러 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당신이 기도하는 어머니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될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를 통해서 특별히 우리 자녀들이 형통함을 누리게 되고 잘 되는 그런 축복을 받습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 가운데, 그리고 우리 기독교 역사의 많은 인물들 가운데 어머니의 기도에 힘입어서 훌륭한 믿음의 용사가 되었던 부분들을 보게 되어 집니다. 구약의 모세만 보더라도 모세가 어려운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면 나일강에 던져서 죽어야 되는, 나일강에 던져서 죽게 되는 그런 상황인데 어머니 요게벳은 기도로 석 달을 숨겨 키웠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이 아이를 살려 달라고, 이 아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했고 그 기도가 상달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출애굽 시켰던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인물들 뒤에는 반드시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어머니의 기도하면 성 어거스틴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어거스틴이 방탕한 생활을 했을 때 그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1년, 2년, 3년, 10년 끊임없이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눈물로 기도할 때 그 감독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한 결코 그 자녀는 망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결국 어거스틴은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주 유명한 신학자가 되었고 우리 기독교 역사가운데 바울 사도 이후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쳤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다면 반드시 그 자녀는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길로 혹시 가다가도 반드시 돌이켜서 바른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을 복되게, 존귀하게 사용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바로 가정의 희망이요 교회의 희망이요 이 나라 이 민족의 희망한 줄로 믿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 또 할머님 시대에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렇게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대였지만 늘 주님 재단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통해서 이 땅이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과 생명을 누리고, 과거에 가난하고 어려웠던 그런 나라였지만 그런 기도에 힘입어서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복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부모님 때에, 우리의 할머니 때에 그 어머니들의 그런 기도가 있었다면,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 다음 세대가 복을 받아야 하고 우리 자녀들의 세대들이 복을 받도록 오늘 우리는 기도하는 어머니, 또 왕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는 모든 남편들, 그러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가장 좋은 모델은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에 보면 기도하는 아주 좋은 모델의 한 어머니가 나옵니다. 한나라고 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성전에 찾아가서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한나가 축복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응답 받았고 그 자녀들이 아주 복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여정 가운데 보면 복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항상 우리 앞에는 두 길이 있습니다. 신앙의 길로 나아가는 그 길이 있고 불신자로 나아가는 그 길이 있어요.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 신앙으로 나아가는 길은 바로 그 종착점이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지지요. 불신자들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상숭배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또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으로 마귀를 따라서 가버리는 그런 길, 불신자의 길이 있는데 그 길의 종착점은 바로 지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천국을 향해서 가는 성도의 길도 또 두 갈래 길이 있어요. 넓은 길이 있고 좁은 길이 있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복을 받는 그 길이 있는가 하면 믿는다고 하면서도 늘 하나님의 진노나 징계아래 있는 그런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시는 그런 축복을 누리게 할까?” 그래서 교회는 끊임없이 훈련하고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레위기서 26장에 보면 1-13절 말씀까지는 복 받는 길에 대한 말씀이 나와요. 그리고 14절 이하에는 하나님이 진노, 7배나 진노하시고 심판하시고 멸하시고 채찍질하시고 치시는 그런 말씀들이 무섭게 [일곱 배나 더 한다.] 그런 말씀. 이 두 갈래를 설명합니다. 신명기 28장의 말씀도 축복의 길이 있고 또 어떤 심판과 저주의 길, 두 갈래 길을 아주 상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서 26장의 말씀을 예로 든다면 1-3절까지 복 받는 길에 대한 어떤 조건을 이야기해요. 그게 뭐냐면 레위기 26장 1절에 보면 [우상숭배 하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우상 숭배하지 말라. 2절에 보면 [안식일을 지키라] 안식일은 오늘 우리의 주일이지요. 주일을 우리가 거룩하게 지키고 예배를 잘 드리도록 하는 것. 세 번째 2절에 보면 [성소를 경외하라] 교회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가 부흥되도록 기도하고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헌신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3절에 보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라] 이것이 복 받기 위한 것이에요. 하나님이 어떤 복을 주시냐면 4절 이하에 보면 크게 4가지로 이야기 하는데 [열매를 주시리라]고 했어요. 철을 따라 비를 내려서 그의 모든 삶 속에 열매를 맺게 하신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도 열매가 가득해서 될 줄로 믿습니다. 열매가 있으려고 하면 철을 따라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셔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비를 주시겠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그 약속의 축복은 [안전하게 거주하게 한다]는 거예요. 가정을 안전하게, 생명을 안전하게, 건강을 안전하게, 우리 자녀들을 안전하게, 일터나 사업장을 안전하게 거주하도록 해 주시겠다. 그리고 세 번째는 [원수들을 물리쳐 주신다]는 거예요. 원수 마귀가 되었든 대적들을 다 물리쳐 주시겠다. 그리고 네 번째 약속은 [번성하게 하고 창대하게 하겠다] 사업을 하면 사업이 번성하고 창대하게 되고 자녀가 번성하고 창대하게 되어지고 번성하고 창대케 하는 그런 복을 주시겠다는 그 약속이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신앙생활하면 우상 끊어버리고 예배를 소중하게 여겨서 우리가 주일 잘 지키고 하나님의 교회를, 성소를 우리가 사랑하고 경외하고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규례와 계명들을 잘 준행하기만 하면 이런 복을 주신다. 14절 이하부터는 반대로 말씀을 해요. 여호와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면 내가 이렇게 친다. 7배나 더 진노한다. 7배나 더 심판한다는 말씀들이 무섭게 반복되게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왕에 우리가 신앙생활 했으니까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거역하다가 결국은 지옥으로 가버리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또 믿음의 사람의 그 길에도 두 가지 길이 있는데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이 약속한 그 복의 길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믿음의 식구들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씀들을 우리가 잘 듣고 깨달고 우리가 실천 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 어머니 시대나, 또 신앙생활을 잘 하는, 모델이 되는 분들 보면 레위기서 26장에 나와 있는 말씀처럼 그런 공통점이 있습니다. 보통 다섯 가지의 공통점이 있어요. 그 공통점이 무엇이냐면 첫째 주일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 시간마다 은혜 받고 방해 받지 않으려고 집중하고 그래서 예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예배시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입니다. 친구 만나러 갈 일이 있고 사업에 급한 일이 있어도 나는 이 시간,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이다. 하면서 먼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려고 하고 주일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또 복 받은 사람들의 신앙생활의 모습을 보면 기도하기를 힘씁니다. 물론 우리가 바쁜 세상을 살아가고 있고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사단은 어떻게 하든 우리를 더 분주하게 하여서 기도의 시간들을 막아버리고 방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려고 하면 깨어서 기도해야하고 우리가 힘써서 기도해야 되고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런 공통점. 기도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세 번째는 교회를 사랑하는 거예요. 레위기서 말씀처럼 성소를 경외하라고 했는데 교회를 사랑하면 되요. 교회를 사랑해서 틈만 나면 교회 달려와 봉사하고 헌신하고 사명을 감당하고 교회를 소중하게 여기고 교회에 아름다운 덕을 세워 나아가고 교회가 부흥되도록 세워가는 그런 노력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반드시 십일조를 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십일조는 ‘나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내가 십일조를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소중한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이 필요했듯이 오늘 나의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 하면서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힘들고 어렵고 가난해도 그런 믿음을 보시고 하늘 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특징은 목회자를 신뢰하고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고 존중히 여기려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갖습니다. 오늘 그런 좋은 모델이 한나와 같은 모델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어떤 기도였을까요? 오늘 그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배우고 깨달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첫째 한나의 기도를 보면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괴롭고 힘들 때 눈물로 기도했던 것입니다. 10절 말씀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아멘. 여러분, 마음이 괴로울 때 어떻게 하십니까? 억울한 일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만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그러한 상황을 만났을 때 여러분, 그런 어려움들을 어떻게 해결 하십니까? 이것은 스트레스라고도 할 수 있고 정말로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억울한 일, 답답한 일을 만나면 여러분 어떻게 하십니까? 오늘 한나는,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여러분, 괴로운 일을 만날 때 주의 얼굴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괴로울 때 주의 얼굴을 바라보라.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의 심정을 토하는 것입니다. 눈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억울합니다. 하나님, 답답합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도록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통해서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물의 기도, 하나님의 우리의, 믿음의 사람들의 작은 신음소리도 들으시지만 눈물로 통독하며 기도하는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도와주십니다. 구약성경 역대상 4장에 보면 야베스 기도가 나옵니다. 보통 야베스 기도를 축복의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야베스는 본래 고통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어머니가 이름하여 야베스라고 했다고 말씀합니다. 야베스의 그 이름의 뜻은 “고통이다. 가난이다. 아픔이다.”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에 그런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어떻게 했을까요? 그렇게 이름을 짓고 “너는 고통이다.”고 하면서 “야, 고통아, 얼마나 고통스럽니? 나도 고통스럽고 너도 고통스럽다만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자.” 그 어머니는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야베스가 그 기도, 위대한 야베스의 기도가 나오는데 그 기도를 누구에게 배웠겠습니까? 바로 그 어머니한테 배운 거예요. 그 아이를 안고 늘 기도하면서 “하나님, 이 고통을 돌아보십시오. 눈물로 기도합니다.” 그래서 야베스는 그 어머니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런 고통의 삶을 살아가면서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역대상 4장 10절에 보면 [하나님, 제게 복을 주십시오. 복에 복을 주십시오. 나의 지역을 넓혀 주십시오. 주의 손으로 도우사 환란을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주의 손이 도와주셔야 주의 손이 함께 해 주셔야 이 환란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의 손으로 도우사 환란을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근심이 없게 해 주십시오.] 그의 삶은 근심 덩어리였습니다. 환란 덩어리였습니다. 그런데 “주의 손이 도우사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그의 구한 것을 다 응답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응답의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기도, 야베스가 그렇게 기도하기 까지는 그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눈물의 기도가 있는 그 어머니의 그 기도, 자녀들이 힘을 얻습니다. 자녀들도 기도하게 되어 집니다. 결국 야베스는 존귀한 자라. 그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지명이름이 야베스라고 하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만큼 야베스는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후손이 복을 받았습니다. 성전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후손이 되었습니다. 그 고통가운데, 그 눈물가운데 눈물의 세월을 보내면서 유복자로 태어난 그 야베스를 향해서 “너는 야베스야, 그러나 하나님만이 이 환란을 벗어나게 해 주실 수 있다.” 그렇게 기도했던 그 어머니의 그 기도가 야베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고 결국 야베스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삶 속에는 누구나 이런 고통이 있어요. 저희 가정도 보니까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중학교 막 입학하고 4월이 되었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어머님이 농사일을 하고 딸들은 다 출가하고 형과 제가 남아있었어요. 50대 중반 되어 가시는데 홀로 남자도 어려운 그 농사일을 하셨습니다. 여자 혼자 몸으로 농사일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가끔 밤에 어머니의 기도소리가 들려요. 그런데 그 어머니의 기도 소리는 눈물로 부르짖는 소리였어요. “하나님, 어떻게 해요. 어떻게 살아요? 어떻게 이 자녀들을 키워요?” 자는 척 하고 그 기도소리를 들어보면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때로는 통곡하는 그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이 시대에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을 수없이 만나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바로 그 억울함, 한나는 어떤 억울함이 있었습니까? 결혼을 했습니다. 엘가나라고 하는 좋은 남편을 만났습니다. 좋은 남편이기는 했지만 그 당시 문화가 일부다처주의 였습니다. 부닛나라고 하는 다른 부인이 있었습니다.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부닛나는 계속 자식을 낳지만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했어요. 늘 기도했어요. 하나님, 자식을 주십시오. 결혼하고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5년이 되고 10년이 되어도 자식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그럴수록 부닛나는 자신의 마음을 격동시켰다고 했습니다. 분이 일어나도록 무시해 버린 것이에요. 그런 억울함, 그렇게 18년의 세월을 산 것이에요. 그래서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눈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입니다. 통곡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 저를 돌아보십시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그런 통곡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일을 당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기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눈물의 기도, 그 통곡의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두 번째 기도는 서원의 기도였습니다. 11절 말씀입니다.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아멘. 서원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아들을 주십시오. 제게는 아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 아들, 다시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겠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그런 종이 필요합니다. 바로 제 아들을 그런 종이 되게 해서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서원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서원의 기도는 간절한 기도의 표현입니다. 아주 조건부 기도입니다. 야곱이 그 벧엘에서 서원했던 것처럼, “하나님, 이렇게 이렇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 때로는 서원의 기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서원 기도를 했으면 서원을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서원했던 것을 지키는 지를 주님은 기다리고 보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한나는 서원했습니다. 그리고 서원기도 했던 그 기도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그의 기도는 인내하는 기도였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오랜 기도, 인내의 기도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기도에 대해서 오기가 있어야 된다고 했지요?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난다! 어머니의 오기의 기도는 어떤 기도이겠습니까?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계속 기도하는 거예요. 어머니의 기도는 계속 기도하는 거예요. 응답되어질 때 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로 오래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반드시 응답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신앙은 평생도록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이 좋게 시작 했더라도 끝이 좋지 아니하면 좋지 못합니다. 열매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끝까지 그 열매가 잘 익어야지 중간에 그게 깜부기가 되어버리고 쭉정이가 되어 버리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기도가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이 그래요.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일곱 집사를 선택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선택할 때는 그들이 다 성령 충만했습니다. 믿음 충만했습니다. 은혜 충만했습니다. 스데반, 빌립 다 훌륭한 집사였습니다. 브로고르, 니카노르, 티몬, 다메나다 다 훌륭한 집사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니골라 집사가 나와요. 니골라! 유대인에서 개종했던 사람이에요. 성경에 보면 니골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니골라당을 주님도 싫어하신다고, 그 행위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당이 되었습니다. 그 행위가 무엇이냐면 우상숭배하는 그런 행위가 나타났습니다. 그런 것을 좋아해서 따르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니골라당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좋게 시작했다가 믿음으로, 성령 충만함으로 시작했다가 끝이 니골라당처럼 빠져버리는 그런 이단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단들이 대부분 처음 시작할 때 나쁘게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단 이라고 하는 것이 끝이 다른 것이에요. 끝이 잘못된 것입니다. 끝이 다르다. 그래서 이단이 된 것입니다. 시작은 다 좋은 의도가지고 시작하는 경우들이 있지만 끝이 안 좋아지는, 니골라당처럼. 니골라당은 오늘날 같으면 자유주의 신학과 비슷해요. 예배 안 드려도 괜찮다. 새벽기도, 성경에 어디에 새벽기도가 있느냐? 왜 성경에 새벽기도가 없습니까?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나가서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새벽기도 필요 없다, 십일조 생활 필요 없다, 교회 전통이나 그런 아름다운 신앙, 말씀을 다 부인 해 버리는 것이에요. 그런데 그런 신앙에 귀를 기우리고 그런 신앙에 쉽게 미혹되는 그런 경우들이 많아요. 레위기서 말씀에 귀 부리에 피를 바르고 엄지손가락에 피를 바르고 발가락에 피를 발라라. 가야될 곳, 가지 말아야 될 곳, 만져야 될 것, 만지지 말아야 될 것, 들어야 될 것, 듣지 말아야 될 것, 분별할 수 있는 그런 은혜를 받으라고 하는 그런 말씀이에요. 오래 신앙생활을 바르게 해야 되요. 언제까지 해야 되나? 주님 나라 갈 때까지 해야 되요. 그렇게 아름답게 시작했던 니골라도 나중에 변질되어 버리니까 그런 니골라 당이 되어 버린 거예요. 오늘날 현대 사회에도 그런 이단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도 똑바른 길로 가야 되요. 그런 곁길로 빠지는 것 좋아하면 안돼요. 그런 이단에, 미혹에 귀를 쫑긋 해가지고 그런 소리 듣고 그러면 안돼요. 어느 순간에 미혹 되서 넘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좀 들어보는 게 어떠냐?” 아닙니다, 여러분! 예를 들어서 새까맣게 불타고 꺼져버린 숯덩이라도 내가 한 번 안으면 어떻게 되요? 뜨겁지는 않습니다. 이미 꺼져있으니까. 그러나 새까맣게 내 몸에 그 더러움이 묻게 되어 있습니다. 이단이 그래요.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가까이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우리가 신앙생활은 오래, 바르게 해야 되고 기도는 응답 될 때까지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네 번째 한나는 방해가 있어도 중단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방해가 따릅니다. 13-14절 말씀입니다.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아멘. 엘리가 제사장인데 분별을 잘 못했습니다. 하루 종일 기도하다가 한나는 지쳤습니다. 기도소리도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입술만 움직이는 거예요. 그런 기도를 하고 있는데 엘리가 와서 “왜 술 취하느냐?” 온 종일 그렇게 중얼중얼 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술 취한 여자로 생각한 거예요. 한나는 기도에 방해를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요. 여러분, 기도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방해가 따라요. 사단이 어떻게 하든, 이 기도를 못하게 하려고 바지가랑이를 붙잡는다고 하지요? 발목을 붙잡아 보려고 기도하는 데 나가지 못하도록 하려고 방해를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좋은 일은 방해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가만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방해를 해요. 그러나 그 방해를 극복해야 합니다. 물리쳐야 합니다. 승리해야 합니다. 한나는 방해를 물리쳤어요. 그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한나의 기도는 응답을 믿었습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응답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기도만 해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응답 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18절 말씀입니다.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엘리가 “종아, 평안히 가라. 네가 기도하여 구하는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제사장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었습니다. 믿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보면 [믿고 구하는 것 받은 줄로 믿으라]라고 했어요. 여러분, 우리가 기도한 것 주님이 들으십니다. 반드시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이 한나에게는 사무엘을 주셨고 3남 2녀를 주셨고 사무엘은 보통 사무엘이 아니라 왕을 세운 그런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어머니, 축복의 통로입니다. 가정의 축복이요 교회의 축복이요 우리 자녀들에게 축복이요 그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한, 결코 그 자녀들이 잘못되지 않습니다. 우리 수정의 온 가족들이, 특별히 우리 모든 어머니가 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02-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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