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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부모님의 사랑과 공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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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부모님의 사랑과 공경 성경말씀: 출애굽기20:12, 에베소서 6:1-3 설교일자: 2018년 5월 13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어버이 주일이 되고 어버이날이 돌아오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저도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어버이날이 돌아오고 하면 가슴이 저미는 그런 느낌, 부모님을 향한 애절한 마음들, 슬프고 참 효도하지 못한 그런 마음들이 생각나서 후회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옆에 계시는 분들은, 아직 살아계신 분들은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로 생각하시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그런 시간들을 가지시고 또 우리 어르신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공경해 드린다면 주님이 기뻐하시고 우리 수정교회가 더욱 아름다운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라고도 합니다. 특별히 살아계실 때에 효도를 다 하고 지극 정성으로 부모님을 공경 해 드릴 때에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어지고 우리 삶 속에 또 다른 은혜, 또 다른 축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아 말씀의 제목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첫째로 나눌 말씀은 공경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려고 해요. “공경하다.”라고 하는 것은 공손히 예의를 받들어 섬기는 것, 이런 부분들을 공경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공경의 대상은 먼저 하나님이십니다. 잠언 3장 9절에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먼저는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 그리고 또 공경할 대상이 부모님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부모님이 공경의 대상이라고 하는 그 말씀이지요? 그리고 부모님뿐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 윗사람을 공경하는 그런 마음이 필요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6절에 보면 상전들도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무릇 멍에아래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여기 상전들, 그리고 윗사람들, 또 모든 어르신들을 우리가 공경할 대상자로 삼아야 된다고 하는 그런 말씀이지요. 이 “공경”이라고 하는 단어는 특별한 단어입니다. 하나님께 사용되는 그런 단어인데 하나님의 대리자로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이고 또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주위의 어르신들을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아야 된다는 그런 말씀이지요. 두 번째 왜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해야 되는지, 공경해야 될 이유에 대해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먼저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은 십계명 가운데 다섯 번째 해당되는 말씀이에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던 말씀입니다. 명령하시면서 거기에 약속까지 주셨어요.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라고 하는 말씀이에요. 하나님의 명령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해야 할 그 이유가 이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옳은 일, [마땅히 해야 될 도리다]. 에베소서 6장 1절 말씀 가운데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바르다는 이야기, 반드시 해야 될 우리 인생의 도리라고 하는 그런 말씀이에요.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옳은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될 우리 인생의 도리이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그리고 에베소서6장 2절에 이어지는 말씀 보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첫 계명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 가운데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향한 계명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공경해야 하는지, 경배해야 되는지 하나님을 향한 계명이고 다섯 번째부터 열 번째 계명은 사람에 대한 계명이에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실행하고 지켜야 할 계명인데 그 중에 첫 번째가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면서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약속이 무엇입니까? 에베소서 6장 3절에 보면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여러분, 잘 되시기를 원하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땅에서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전제 조건으로 네 부모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하나님을 언약하신 첫 계명인데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한다고 하는 약속 있는 계명이다. 사람이 누구나 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잘 되기를 원합니다.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약속을 주시면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고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약속 있는 계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또 부모님을 마땅히 공경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런 명령을 하시면서 불효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15장 4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비방한다.”는 것은 험담하는 것, 흉을 보는 것, 이런 것을 비방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람이기 때문에 부모님이라도 허물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그런 허물을 험담을 하고 다닌다던지 부모님을 흉을 보고 다닌다든지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 자녀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가끔 그런 일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험담하는 것, 비방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그런 예가 성경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노아의 아들들의 사건을 보더라도 그런 사건이 나오지요. 또 특별히 출애굽기 21장 17절 말씀을 보면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험담하고 흉을 보는 것도 안 되지만 저주하는 것은 더욱이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죽인다고 무서운 말씀을 합니다. 21장 15절 말씀에도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세상 사람들 가운데 가끔 그런 뉴스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술 먹고 아버지를 때렸다 던지, 쳤다 던지 심지어는 부모를 살해했다 던지, 그런 폐륜아 적인 그런 뉴스들도 접하게 되는데 [죽일지니라]고만 해 놓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죽여야 된다] 무서운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불효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다윗의 아들들 가운데 압살롬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아들이 왕위가 탐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아버지를 죽이려고 아버지를 치려고 쿠테타를 일으켜서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동원해 가지고 공격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면서 왕궁에서 도망을 칩니다. 그런데 도망을 친 아버지도 자기 장수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요. “내 아들 압살롬을 심하게 다루지 말라.” 나중에 그 압살롬이 아버지를 공격하고 쫓다가 상수리나무에 목이 걸려서 죽고 맙니다. 그 소식을 듣고 다윗이 통곡을 해요.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게 부모의 마음이잖아요. 그런데 자식은 그렇게 부모를 치다가 결국은 비참하게 상수리나무에 걸려서 죽고 만 거예요. 그래서 이것은 불효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부분이고 효도하는 부분은, 부모님께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이런 부분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 되어서 이로써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한다는 약속을 주시는 그런 부분입니다. 우리는 왜 부모를 공경해야 되는지, 마땅히 사람의 도리이지만 성경은 이렇게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말씀이에요. 세 번째 어떻게 부모님을 공경해야 되는가? 어떻게 부모님께 효도해야 되는가에 대한 말씀이에요. 에베소서 6장 1절에 보면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또 2절에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단어는 좀 특별한 단어입니다. 하나님께 쓰는 그런 단어예요. [순종한다], [공경한다], [경외한다], 이런 단어는 특별히 하나님을 향하여 사용되는 그런 단어인데 부모님께 효도하는 그런 단어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종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특별히 조건부 순종이라고 해요.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부모님이지만 어떤 부분을 명령할 때에 잘못 명령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한 것은 잘못된 게 없지요.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 하나님이시고 전증하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가 100%, 절대 순종해야 되고 부모님이 명령하는 명령가운데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세상의 법을 어기는 그런 명령을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는 부모님께 잘 말씀을 드려야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우상 숭배하라!” 또 “주일날 교회 가지 말아라!” “하나님, 믿지마!” 어떤 부모가 이런 명령을 한다면 그런 부분들은 하나님 말씀과는 반대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보다는 부모님께 잘 설득을 시켜야 될 그런 부분이 있어요. 나쁜 일을 자녀들에게 시키는 그런 부모가 있겠습니까만 그런 경우들도 가끔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주님 말씀 안에서, 주님 명령안에서 순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공경하라고 하는 것은 조건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공경입니다. 공경하는 것은 우리가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존경한다는 그런 뜻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낮추면서 공손한 자세로 높여드리는 것, 이것이 공경이지요. “경외”라는 단어도 나오는데 “경외”라는 단어는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레위기 19장 3절에 보면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이니라] “경외”는 존중히 여긴다는 것. 특별히 이런 단어들, [순종한다], [공경한다], [경외한다],이런 단어들이 오직 하나님께만 사용되는 그런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효도 할 때에 썼습니다. [경외한다]고 하는 것은 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것,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가운데 부모를 경이 여겨서는 안 된다고 그 말씀이 있어요. 잠언 23장 22절에 보면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늙은 어미를 경이 여기지 말라] 경이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무시하지 않는 것. 부모님이 연세가 많다고, 늙어간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 거예요. 힘이 없다고 무시해도 안 되고 돈이 없다고 무시해도 안 되고 배우지 못했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옛날 어르신들이 학교를 다녔겠습니까? 그렇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경이 여기지 말라. 반대로 존중히 여겨야 된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잠언 23장 25절에 보면 [네 부모를 즐겁게 하여 너를 낳은 어머니를 기쁘게 하라] 기쁘게 해 드리는 거예요. 즐겁게 해 드리고 기쁘게 해 드리고. 지난번 미션을 통해서 아마 부모님들이 행복케 하시고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셨을 줄로 생각이 듭니다. 작은 편지 한 장에 부모가 감동하는 거예요. 요새는 편지쓰기 어려우면 문자로도 보낼 수 있잖아요. 또 부모가 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가 정성 것 용돈을 드리면 그게 기쁘게 해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 어떤 분은 그러시더라고요. “목사님, 그 미션이 너무 좋은데 교회학교 학생들에게도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른들에게만 하지말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미션을 줘 가지고 어려서부터 그런 훈련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 같아요. 기쁘게 해 드리는 것, 즐겁게 해 드리는 것,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가운데 마지막, 가장 좋은 효도는 부모님을 예수 믿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사랑 해 주시고 나를 그렇게 길러 주시고 나를 위해 그렇게 희생 해 주신 그 아버지 어머니가 지옥가면 안 되잖아요? 또 지옥 가도록 해서는 안 되잖아요? 방법은 예수님 영접해서 구원받도록 하는 것, 그 부모님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에 돌아가십니다. 우리 동영상에도 이선자 권사님, 미션가지고 좋아하는 국 끓여서 찾아갔는데 아버님이 쓰러져 계시고 119부르고 했지만 이미 돌아가신 거예요. 그래서 그날 그 미션이 없었더라면 돌아가신지도 빨리 몰랐을 그런 상황이 되고 말았을 거라는 거예요. 부모님이 10년, 50년, 100년 옆에 계실 것 같지만 그러지않습니다. 오늘 계신 부모님이라도 내일 안 계실수도 있습니다. 살아계실 때 우리가 잘 해 드리는 것, 그리고 꼭 복음을 전해서 예수 믿도록 하는 것, 구원 받도록 하는 것, 이것이 우리 자녀들의 마땅한 도리이고 반드시 해야 될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미션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부모님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그런 메시지도 많이 받았어요.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우리 수정교회가 부모님께 효도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고 그런 교회가 되어서 우리 부모님뿐만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우리 수정의 공동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05-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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