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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하나님의 임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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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하나님의 임재 성경말씀: 창세기 28:10-22 설교일자: 2018년 5월 27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임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찾아오셨다.’, ‘하나님이 만나주셨다.’ 그런 말씀입니다. 특별한 용어로 ‘누미노제(Numinose)’라고도 씁니다. ‘성스러운 만남’ 하나님을 경험한 성스러운 경험을 누미노제라고도 하고 인카운터(encounter)라고도 해요.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을 경험했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로. 오늘 예배시간이 인카운터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미노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봉독한 본문 말씀의 배경에는 야곱이라고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구약의 창세기 나온 족장 가운데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족장이라고 그러는데요, 믿음의 족장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야곱은 형과의 관계 속에서 형이 지금 야곱을 죽이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27장 바로 앞에 장에 보면 형 에서가 대단히 화를 내고 분노하고 야곱을 죽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걱정이 되고 형제간에 큰 불화가 생기고 형이 동생을 죽이려고 하니까. 그래서 잠시 동생, 야곱을 피신시키려고 했습니다. 어디로 피신을 시켰냐면 형 에서가 쫓아 갈 수 없는 먼 하란, 거기에 보면 야곱의 외삼촌이 살고 있었는데 그곳으로 보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들이 꼭 한가지의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 속에 또 다른 섭리가 있고 목적이 있는데 그 부모님들은 형 에서가 결혼을 했는데 이방 여인들과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가정의 삶이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곱만큼은 먼 하란에 보내서 삼촌 가족들 가운데 믿음의 집안에서 결혼을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부모님이 갖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의 또 다른 의도였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야곱을 택하셨습니다. 본래 야곱은 “발꿈치를 잡는 자”라고 하는 그런 이름의 뜻이에요. 속이는 자, 그런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야곱을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만들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섭리, 경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가정에서 어머니 치마폭 안에서만 자라고 있는 야곱을 광야의 훈련을 통해서 또 다른 경험을 하게하고 이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그런 믿음의 사람으로, 즉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야곱의 광야길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고향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보낸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도 있고 부모님의 계획도 있고 그리고 당장은 형 에서의 눈을 피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 속에서 야곱이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데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야곱이 누렸던 축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야곱이 결단했던 그 결단이 무엇인지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필요한, 소중한 부분들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언제 경험했는가? 언제 만났는가? 하나님의 임재를 언제 경험했느냐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특별한 하나님을 경험하는 성스러운 경험이 우리의 신앙 여정 가운데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0-13절 말씀입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아멘. 이 본문의 말씀은 특별히 이제 야곱이 하나님을 경험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이 어느 때였냐면 광야 길을 걷던 그 때였습니다. 아버지 집을 떠나서 먼 하란으로 가는데 그 거리가 800Km넘는 거리입니다. 오늘 같으면 자가용으로 간다던지, 기차로 간다던지, 비행기로 간다던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당시는 걸어서 가는 길입니다. 광야는 길이 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사막을 지나서 가는 그런 길이었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그늘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밤이 되면 사나운 짐승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느 길에 또 강도가 숨어있을지 알 수 없는 그런 길입니다. 그런 길을 광야라고도 표현합니다. 외롭게 걸어가는 길입니다. 늘 무서움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마 낮 시간 보다는 밤 시간이 더 무서울 거예요. 밤은 춥습니다. 먹을 것도 없어서 배가 고픕니다. 그 길은 외로운 길입니다. 혼자 걸어가야 되는 그런 길이에요. 밤에는 돌을 찾아 돌을 베개 삼고 하늘을 바라보고 무수히 떠있는 그런 별들을 바라보면서 그 별을 세다가 잠이 들고 하는 그런 밤입니다. 외롭게 쓸쓸한 그 길이 바로 광야길입니다. 이 길을 걷지 않았으면 좋을 텐데 그 길을 걸어가도록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8장 2-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광야의 길로 걷게 하시는 것, 광야의 길로 걷게 하시는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낮추시고 겸손하게 만들려고, 또 하나는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보시려고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의 40년의 여정 가운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는데 그 인도함이 없이는 광야의 길을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바라보면서도 야곱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소중한 순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만나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광야 길을 걷고 있지는 않습니까? 때로는 질병이 찾아와서 그 질병으로 인해서 광야 길을 걸을 때가 있습니다. 가정에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서, 부부간의 문제든, 자녀와의 문제든 그런 어려운 일 때문에 눈물 흘리며 광야 길을 걷고 있는 그런 분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직장에서 아니면 사업장에서 당하는 그런 어려움 때문에 눈물 흘리면서 걸어야 되는 그 길이 있다면 바로 그 길이 광야의 길인 것입니다. 광야의 그 길에,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백성들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주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오늘 야곱이 잠들어 있는 그 곳에, 꿈꾸고 있는 그 곳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갑자기 야곱에게는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사닥다리가 놓여있는데 그 천사들이 사닥다리를 통해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다.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다. 바로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그 말씀이에요. 그러면서 많은 약속을 해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신령한 것들, 요한이 보았던 특별한 영적 세계를 보고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지 않습니까? 특별한 경험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음성이 들려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하고 낙심하고 좌절할 때에 특별히 오늘 우리에게 들려오는 소중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말씀하시는 그런 주님의 음성이 우리 심령 가운데 들려오는 것이지요. 특별한 경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소중한 순간이 바로 광야라는 것입니다. 그 광야 때, 광야 길을 걷고 있을 때, 우리가 그 광야의 길에서 결코 절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만나는 많은 예가 있습니다. 모세역시도 출애굽기 3장에 보면 광야에서 모세가 떨기나무 불꽃가운데, 타는 그 불꽃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열왕기상 3장에 보면 솔로몬이 하나님을 만나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따르면서 그가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왕이 되었으니 얼마나 분주하고 바쁘겠습니까? 그러나 먼저 그 우선순위를 하나님께로, 그래서 정성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렸는데 그날 밤에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거예요. “솔로몬아, 너는 내가 구하라, 내가 이루어줄 것이다.” 그랬더니 솔로몬이 “하나님, 제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는데 이 나라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또 재판을 잘 할 수 있도록, 듣는 마음, 지혜로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그랬더니 하나님이 구하는 것 까지도 마음에 든 거예요. “네가 세상의 부귀영화를 구하지 않고 지혜를 구하고 있구나! 나는 너에게 지혜를 주노라. 총명을 주노라. 부귀를 주노라. 영광을 주노라.” 할렐루야! 구하지 아니한 것 까지도 하나님이 다 주셨어요. 그런데 그 순간이 어느 순간이었습니까?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우리에게 소중한 말씀을 하신 줄로 믿습니다. 열왕기상 9장 말씀에도 보면 또 다시 솔로몬이 하나님을 만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첫 번째 나타났던 그 하나님이 다시 나타났는데 그때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하는데 하나님이 또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주님은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겠다. 영원히 내 이름을 이 곳에 두겠다.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느니라. 너의 왕위를 견고하게 할 것이고 너의 후손을 통해서 계속 왕이 나오게 해 주실 것이다.” 하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순간이 어느 때였습니다. 바로 솔로몬이 교회를 사랑하는 때였습니다. 성전을 사랑하고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하는 그런 때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다보면, 교회에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하다보면 그 순간 하나님이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 해 주십니다. 우리는 여러 모양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데 신앙의 여정가운데 우리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 누미노제의 특별한 경험, 인카운터의 특별한 그 경험들, 하나님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심을 믿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동일하게 여러분들에게 약속해 주실 줄 믿습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 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아멘. 하나님은 야곱을 만나주시고 그리고 그 야곱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복을 한 가지만 약속한 것이 아니라 네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첫 번째 복이 무엇이냐면 땅을 주겠다. 두 번째는 자손을 번성케 하겠다. 세 번째는 너와 네 자손이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겠다. 그리고 네 번째는 내가 너와 동행할 것이다. 함께 할 것이다. 너를 지켜줄 것이라고 하는 약속입니다. 오늘 이 동일한 약속을 우리 수정의 가족들에게도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특별히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찾아오셔서 축복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나그네의 삶이에요. 지금 지팡이하나 의지하고 먼 하란으로 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런 야곱에게 네가 누워있는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 땅을 주겠다. 삶의 터전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나그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은 그 야곱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야곱이 이스라엘의 이름을 갖게 하고 그 아들들이 12지파를 이루어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하고 그 땅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 수정의 가족들에게 모든 삶의 터전들을, 약속의 땅들을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지금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몸이에요. 먼 하란으로 가고 있는 야곱을 향해서 너의 자손이 티끌 같을 것이다. 티끌같이 땅에 번성하게 되어 지는데 동쪽으로, 서쪽으로, 남쪽으로, 북쪽으로, 동서남북으로 퍼져 나가면서 번성하게 될 것이라는 그런 약속입니다.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당대에도 잘 되지만, 우리 자녀들, 자손들 다 잘 될 줄로 믿습니다. 형통할 줄로 믿습니다. 성공할 줄로 믿습니다. 번성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약속은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가정에서 여러분의 삶이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교회생활 가운데 여러분 한 분 한분이 축복의 통로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있는 일터가 되었든 사업장이 되었든 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역 사회가 되었든 여러분 한 분 한분을 통해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저분 때문에 내가 복을 받았어. 나는 저 분 때문에 믿음이 견고해 졌어. 나는 저 분 때문에 많은 위로를 받았어. 저 분 때문에 내 자녀가 잘 되었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에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하고 도움을 드리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야곱과 야곱의 자손들을 통해서 메시아가 오게 되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하시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약속은 그 약속이었어요. “내가 너와 함께 한다.”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를 지켜준다. 네가 돌아올 때까지, 네가 하고자하는 뜻을 다 이루기까지 나는 너를 결코 떠나지 아니한다. 동행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해 주심을 믿습니다. 멀리 떠나 있는 자녀들, 군에 가 있기도 하고 외국에 나가있는 자녀들도 있고 직장 때문에 멀리 나가있는 자녀도 있고. 우리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친히 동행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수정의 모든 가족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오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지켜주신다는 그 약속입니다. 오늘 이 약속을 동일하게 저와 여러분에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약속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 약속대로 다 이루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는 야곱이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복을 받고 결단합니다. 서약합니다. 서원합니다. 이 서원을 결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약속이라고 합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았을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특별히 광야 길에서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네가 누워있는 땅을 주겠다. 네 자손이 동서남북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너와 네 자손이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다. 나는 너와 동행 할 것이고 너를 지켜줄 것이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면서 야곱이 세 가지 서원을 합니다. 그 첫 번째는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믿습니다. 저의 가는 길에 동행해 주시고 저를 지켜주시고 무사히 돌아오도록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의지하겠습니다. 20-22절 말씀입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아멘. [야곱이 서원하여] 결단했다. 하나님께 약속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축복을 약속하고 야곱은 하나님께 헌신을 결단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세상에 우상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이지만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 되십니다. 할렐루야!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고백은 무엇입니까? [내가 기둥으로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돌을 세워서 거기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바로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세우겠습니다. 성전을 세우겠다는 것이고 교회를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 한 분 한분이 다 교회가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성전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 모시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다 거룩한 성전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님의 피 값으로 세워주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수정 교회를 우리가 아름다운 교회로 만들러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헌신하고 함께 봉사 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를 함께 섬겨 나아갈 때 오늘 이 돌이 아버지의 집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아버지 집으로 세워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기적의 은혜들을 경험하고 또 그와 그의 자손들이 큰 복을 누리는 것을 보게 되어집니다. 오늘 그런 축복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결단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다] 십의 일조의 서약. 십일조의 서원, 약속이라고 합니다. 결단이라고 하지요. 야곱은 하란으로 가는 그 길에 오직 지팡이 하나 들고 가는 거예요. 재산은 지팡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런데 20년동안 하란 생활을 하고 돌아올 때는 약속대로 하나님이 복을 주셨고 야곱도 그렇게 결단해서 서원했는데 돌아올 때는 거부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십일조생활을 통해서 십년 후의 여러분의 생활을 기대 해 보시기 바랍니다. 20년 후의 생활을 한 번 기대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야곱처럼 그런 복이 내게도 임하여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이런 신실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서 바로 십일조는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 주신 물질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고 주실 축복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라고 합니다. 십일조 생활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나 오늘 야곱의 축복을 바라보며, ‘주님, 제게도 야곱의 복을 주십시오.’ 하면서 여러분 안에 이런 거룩한 결단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십일조 생활을 하다가 정말로 물질생활이 어려워서 십일조를 중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단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회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야곱이 20년 후에 돌아올 때 거부가 되어서 돌아오는 그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 되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임재,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시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05-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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