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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모세야 모세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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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모세야 모세야 성경말씀: 출애굽기 3:4-12 설교일자: 2018년 6월 10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모세야, 모세야!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들려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인류 역사상 성서인물 가운데 아주 탁월한 지도자가 있다면 바로 모세일 겁니다. 구약에 많은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고 또 신약에도 많은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모세는 그 많은 인물들 가운데 뛰어난, 아주 탁월한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사명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귀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사명을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사명에 대한 말씀, 오늘 세 번째로 나누는 말씀입니다.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의 긴 세월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살아야 하는데 요셉 때에 나라가 크게 흉년이 들었고 야곱의 가족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으니까 그 흉년 때문에 애굽으로 이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70명의 야곱의 가족이었지만 430년 동안 긴 세월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크게 번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출애굽을 할 때에는 200만 명이 넘는 숫자로 번성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애굽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소수 민족이 크게 번성하게 되어 지니까 애굽의 왕조가 히브리민족이 어떤 다른 왕조가 일어나려고 할 때 그들과 결탁을 해 버리면 왕조가 위험하기 때문에 박해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성 해 나가는 것, 번창 해 나가는 것을 막아보려고 남자들을 심한 고역을 시켜서 출산을 방해해보려고 한 거예요. 그래도 아이들이 여기저기에서 막 태어나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산파를 시켜서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도록 그 산파에게 명령을, 특별 명령을 내려놨습니다. 그러나 그 산파들이 생명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왕이 더 엄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던져서 죽이도록 하는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사단은 장차 메시야가 유다인의 후손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을 통해서 오실 메시야이기 때문에 그 씨를 끊어버리려고 사단도 함께 계략을 세우고 이스라엘 민족을 박해한 것입니다. 그때에 모세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그 모세는 갈대 상자에 담아서 나일강에 버렸지만 특별한 은혜로 공주가 그 아이를 보게 되고 양아들로 삼아서 궁궐로 데리고 가서 40년 동안을 애굽의 학문을 배우고 무술을 배우고 어떤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훈련만 가지고 모세가 위대한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지도자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 모세를 광야로 내보낸 거예요. 그 과정은, 모세는 히브리 민족이기 때문에 히브리피가 끓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히브리사람, 즉 이스라엘 사람을 치는 것을 보았는데 모세는 애굽의 왕자이지만 의분이 일어난 거예요. 그래서 견디지를 못하고 애굽 사람을 쳐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모래 속에 묻어 버린 거예요. 그 다음날 또 보니까 히브리 사람들끼리 싸우니까 싸움을 말렸습니다. 그랬더니 “언제 너를 우리의 지도자로 세웠느냐? 어제는 애굽 사람을 쳐서 죽이더니 우리도 죽이려고 하느냐?” 하면서 반항을 하니까 그게 이제 바로 왕에게 보고도 되어지고 애굽 사람을 죽였다는 게 탄로 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광야로 도망을 쳤는데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친 거예요. 하나님은 모세를 훈련시키려고 광야로 내몰아 친 것입니다. 광야에서 이드로라고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장인을 삼고 아내를 만나고 장인의 양을 치면서 세월이 흘러 흘러가서 40년이 지났습니다. 궁궐에서 40년이 지나고 광야의 훈련, 여정 가운데 또 40년이 지난 것입니다. 어느 날 모세가 양을 이끌고 서쪽으로 간 거예요. 그 장소가 어디냐면 호렙 산이라고 하는 곳이에요. 그 장소에 도착 해 보니까 떨기나무가 있는데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있는 거예요. 멀리서 바라보니까 불이 붙어 있는데 가까이 가도 꺼지지 않은 거예요. 사라지지 않은 거예요. 떨기나무는 가시나무 같고 싯딤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떨기나무에 가끔 불이 붙을 수가 있어요. 사막이기 때문에. 그 나무는 그리 쓸모가 없는 나무에요. 불쏘시게 하면 좋은 나무에요. 금방타서 없어져버리는데 계속 적으로 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모세가 나무 가까이 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오는 것을 보고 계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세에게 “모세야, 모세야!” 하면서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되었는데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첫 번째 나누려고 하는 말씀은 하나님이 찾아오신다는 말씀이에요. 떨기나무가운데로 찾아오셨다는 거예요. 떨기나무 가운데로 찾아오신 하나님이 임재하신, 하나님이 우리 교회도 찾아오시고 우리 심령가운데도 찾아오시고 우리 민족에게도 찾아오시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세요. 1-2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아멘. 떨기나무 가운데 그 불꽃이 붙었고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가 그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찾아오시고 나타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떨기나무는 말씀드린 대로 가시나무와 비슷하고 광야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나무에요. 그 나무는 쓸모가 없는 나무에요. 주로 불쏘시개로나 쓸 수 있는 나무이지 전혀 쓸모없는 나무에요. 외롭게 광야에서 서 있는 그런 나무, 가치 없는 그런 나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떨기나무 가운데 찾아오시고 불이 붙어 있는데 이 떨기나무는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스라엘이 번성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그런 때에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는 백향목이나 감람나무나 포도나무나 이런 나무들을 이스라엘의 상징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바로 떨기나무입니다. 노예생활을 하면서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망과 슬픔과 낙심 속에서 모든 것들을 다 잃어버린 채 자유 없이, 참 볼품없이, 쓸모없이 심지어는 아들이 태어나면 나일 강으로 던져야 하는 그런 그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떨기나무처럼 되어 있는 이스라엘입니다. 오늘 그 곳에 하나님이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떨기나무 가운데 찾아오신 하나님, 불로써 임재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떨기나무는 또 모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세가 한 때는 애굽의 궁궐에서 왕자로서 부족함이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세를 훈련시키기 위해서 미디안 광야로 막 내몰아서 그곳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 놓은신 거예요. 사람들에게 그 모세가 잊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애굽의 궁궐에서도 모세의 존재에 대해서 다 잊어버린 그런 상황, 40년이 지났으니까요. 자신의 삶을 모세 역시도 나그네의 삶이다. 쓸모없는 나그네처럼 살다가 죽어가는 인생이다. 그래서 그 곳에서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했어요. 그 뜻이 무엇이냐면 “나그네다. 나는 나그네와 같은 인생이다.”이에요. 광야에서 저 떨기나무처럼 볼품도 없고 알아주지도 않고 쓸모도 없는 그런 인생이 되어버렸다는 그런 의미에요. 그런 떨기나무 가운데 찾아오신 하나님이 모세에게도 찾아오셨다는 말씀이에요. 떨기나무 가운데 불로써 임재하신 그 하나님께서 오늘 그 모세에게도 찾아오셔서 오늘 모세를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고통당하고 때로는 내 자신이 나그네와 같고 고통당하면서 눈물 흘리며 살아가고 있는 그 때에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욥기 23장 10절에 보면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아십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아픔도 아시고 그리고 그때 주님이 찾아오시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이 언제이겠습니까? 편안할 때보다도, 부요할 때보다도 눈물을 흘리고 고통당하고 아픔을 가지고 몸부림치는 그 순간! 하나님은 찾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도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했어요. 막 두려움에 떨고 있고 놀라움에 떨고 있는 그 순간,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함께 해 주시 마 약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이 떨기나무처럼 되었다고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습니까? 내 삶이 볼품이 없고 가치가 없는 그런 삶이 되었다고 절망하는 그런 성도님들이 있습니까? 여러분, 그 순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심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찾아오심이 축복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또 다른 축복이 되어 집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 바로 그 때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모세야, 모세야!” 이렇게 부르시는데 사명을 위한 부르심이었습니다. “모세야, 모세야!”그렇게 부르신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주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 이름도 아시는 분이세요. 우리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시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제가 목회 사역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결혼도 하기 전이었어요. 개척교회를 했었는데 천막을 쳐서 천막 한 쪽에 방을 만들고 천막 안에서 생활을 하고 사역을 시작하고 있었을 때, 교인이 몇 분 계셨는데 새벽기도를 잘 나오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한 분이 거의 안 빠지고 잘 나오시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때 새벽이고 인도하러 나가면 그분 한 분 계셔서 같이 예배드리고 어떨 때 그분이 안 나오시면 혼자 예배드릴 때도 있고 했어요. 그런데 그럴 때 갈등이 생기잖아요? 어느 날 비가 오려고 하는 그런 날이었는데 예감에 안 나오실 것 같아요. 그때 제가 20대 후반이었고 아주 어린 나이잖아요? ‘내일 아침에 새벽기도를 가야될까? 말아야 될까?’고민하고 있는 그런 순간이었어요. 가끔 그분이 새벽기도를 나오시는데 전에 그 분이 무엇을 했냐면 점쟁이를 했던 분이어요. 그분은 새벽기도를 해도 좀 이상하게 하는 분이었어요. “주여! 차! 차! 차!” 그렇게 기도를 하시는 분이세요. 그런데 그날 밤에 제가 잠이 들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똑, 똑, 똑!” 그리고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재선아, 재선아!” 깜짝 놀라가지고 벌떡 일어난 거예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니까 “누구세요?”하고 문을 열어봤는데 아무도 없는 거예요.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정도 되었어요. 너무 생생한 거예요. 문을 두드리고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 집사님이 새벽기도 나오셔서 연세가 많으시니까 시간을 잘 못보고 나오실 수도 있잖아요. 제가 안 나오니까 제 이름을 불렀을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면 그분은 제 이름을 “재선아!”이렇게 불러 본 적이 없어요. “전도사님, 전도사님!” 그러지 제 방 앞에 와서 그랬을 리 없어요. 그때 느껴지는 것이 주님의 음성이다! 새벽에 그때 일어나서 혼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 이름을 알고 불러주시는 주님! 지금도 그 시간이 올해로 30몇 년이 지난 상황이지만 지금도 새벽에 2시, 3시가 되면 벌떡 일어나요. 그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재선아, 재선아!” 하고 문을 두드리는 그 소리!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아시는 분이세요. 그리고 그 이름을 불러 주셔요. 창세기 22장에 보면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십니다. 아브라함이 번제를 드릴 때 그 아들, 이삭을 가지고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를 드리려고 할 때, “네 아들에게 칼을 대지 말라. 내가 이제야 나를 경외하는 줄 알았다. 너와 네 씨에게 복을 줄 것이다.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를 보고 계시고 받으시는 하나님이세요. 사무엘상 3장에도 보면 사무엘을 부르시는 이야기가 나와요. “사무엘아, 사무엘아!” 어린 사무엘에게 불렀어요. 사무엘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 사무엘에게 장차 이루어질 일들을 이야기해 주신 것입니다. 부르심은 Coaling(콜링)이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 인생의 삶 속에 어떤 삶을 위해서 직업이 필요하잖아요. 그 직업을 Job(잡)이라고 하잖아요. 하나님의 부르시는 사명은 Coaling(콜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쓰임받는 것이지요. 누구에게나 다 그 Coaling(콜링)이 있는 것입니다. 모세를 “모세야, 모세야!” 그렇게 부르셔서 모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다. 네 발의 신을 벗으라.” 할렐루야! 하나님이 임재한 곳은 거룩한 곳이에요. 그곳이 가시떨기나무가 되어 있는 장소라도, 떨기나무 숲이라도 주님이 임재하면 그곳이 거룩한 곳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켜서 성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성전은 거룩한 전이다. 거룩한 장소다. 우리 성도를 가리켜서 “성도”라고 이야기해요. 그것은 거룩한 물이다 그런 뜻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씻어주셨기 때문에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전이다. 그러니 너의 신을 벗으라. “신을 벗는다.”는 것은“ 경외한다. 복종한다.”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그런 문화 속에서 신을 벗어야만 들어가는 그런 장소들이 있지요? 그것은 두려움과 어떤 경건, 경외한다고 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신이라고 하는 것이 온통 세상을 다니면서 죄악으로 더러워져 있는 신이지요. 하나님 앞에 서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버리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 신을 신어라! 탕자가 돌아왔을 때 다시 신발을 신겨주신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복음의 신발을 신겨주시고 또 성령의 신발을 새롭게 신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신발이 되게 하셔서 그 복음 들고 나아가게 하셔서 새로운 신발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고 하시면서 그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모세야, 모세야!” 그렇게 부르신 것은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떨기나무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니까, 보았다는 거예요. 너희들의 아픔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너희들의 부르짖는 것을 내가 들었다. 너희들의 근심을 내가 알고 있다. 주님이 보시고 들으시고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내려가서 너희를 건져내고 인도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살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 계획인데 그것을 위해서 대행자로, 구원자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세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7-8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아멘. 가나안땅으로 인도해서 살게 하신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의 형편을 주님이 어떻게 아신다고 했어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았다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그 고통가운데 부르짖음을 들었다. 그들의 근심을 내가 알고 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셔요. 여러분을 보고 계십니다. 앉고 일어섬을 보고 계시고 여러분의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다 들으시는 하나님이세요.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 간절한 기도, 눈물어린 기도를 다 들으셔요. 그리고 우리가 무엇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찾아오시고 건져내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난주간에 우리 교회 권사님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입원하셨다고 해서 교구장님과 심방을 갔는데 결석이 있다는 거예요. 결석이 무엇인지 알지요? 몸 안에 돌이 생겼어요. 돌이 생겨서 의사가 수술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 하면서 수술하다 잘못되면 전대병원으로 바로 옮겨야 된다고, 조금 어려운, 좋지 않은 자리에 결석이 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어쨌든 수술이 잘 되도록, 권사님 이야기가 여기에서 수술하고 끝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요청을 한 거예요. 간절하게 기도했어요. 전에 그 생각이 나요. 전에 박근섭 집사님이 결석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가지고 큰 결석이 생겨서 기도했는데 수술하기 전에 한 번 더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지난번에 간증을 했어요. 그 생각이 나서 “하나님, 이 권사님도 고쳐주십시오. 치료 해 주십시오. 수술이 잘 되게 해 주십시오.” 권사님이 기도할 때 눈물로 막 기도하시는 거예요. 금요일 날 아침에 수술이 잘 되었는지 전화를 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권사님 이야기가 “목사님, 그렇지 않아도 전화 드리려고 했습니다. 저 퇴원수속 받고 있어요.” 수술을 하려고 내시경을 넣었는데 내시경으로 돌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랍니다. 그 사이에 녹아서 없어져 버린 거예요. 하나님이 치료를 해 버린 것이지요. 그 눈물을 보시고 그 아픔을 보시고 주님은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이세요. 우리는 확실히 믿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나를 알고 계신다. 나의 앉고 일어 섬 조차도 알고 계신다. 내가 눈물로 기도하고 탄식하며 신음하는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 그 근심을 알고 계신다. 그리고 주님은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세요. 내려가서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그렇게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의도는 모세를 대행자로 세웠습니다. 그래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찾아오시고 “모세야, 모세야!” 부르시는 그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가라. 네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에게 능력을 줄 것이다. 그러니 내 백성을 건져내라.” 사명자로 모세를 새롭게 들어 사용하십니다. 모세는 그 나이가 이미 80이 되었잖아요? 궁궐에서의 생활은 좋았지만 광야에서의 생활은 눈물 나는 그런 생활. 떨기나무 같은 그런 생활, 볼품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함이 가득 차 있는 그런 순간이지만 하나님의 임재와 그 음성을 듣는 순간 모세는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구원자로 쓰임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이렇게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만남은 이렇게 소중합니다. 모세의 삶은 좀 특별한 삶이었어요. 셋째는 모세는 아주 훌륭한 리더쉽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게 비전이었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그 비전을 주신 것입니다. 그 비전을 받고 모세는 특별한 추진력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그 힘, 그 동력이 바로 추진력이에요. 비전을 보았으면 앉아있지 말고 그 사명을 위해서 우리가 일어서서 이루어 나아가는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인내력이 있었습니다. 광야의 40년의 여정이 쉽지 않았어요. 홍해바다가 때로는 가로막고 마라의 쓴 물을 만나기도 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원망하고 대적하고 그러나 모세는 인내했습니다. 인내하면 인내의 결과는 좋은 열매를 만나게 되어 집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모세는 온유했어요. 민수기 12장 3절에 보면 모세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해요. [모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더라]고 했어요. 민수기 12장 3절입니다. [이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할렐루야! 얼마나 온유한 지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그리고 7절에 보면 [내 종 모세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니라] 사명자로서 충성을 다한 것입니다.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에요. 할렐루야! 그래서 모세는 위대한 역사를 이룬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명, 그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콜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이런 리더쉽을 통해서 사명을 완수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희망을 주시고 비전을 주시고 그리고 그 일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여러분,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유함을 가지고, 충성됨을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를 더욱 귀하게 사용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06-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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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주 18-06-10 19:03
모세를 찾으시고 사명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찿아오시고 사명주셨는데 주신 직분과 사명을 위하여
소훌함이 많아 늘 하나님께 죄송 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