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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욥의 고난과 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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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욥의 고난과 회복 성경말씀: 욥기 42:5-10 설교일자: 2018년 6월 17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오늘 욥에 고난과 회복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다른 설교주제를 계획했다가 최근에 우리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고난을 당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일터의 사고로 이런 저런 고난을 당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욥의 고난을 생각해보면서 욥이 어떤 고난을 당했는지, 또 고난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고난을 이겨냈을 때 어떤 축복을 주셨는지 그런 것들을 우리가 함께 나누면서 특별히 고난당하고 있는 성도님들이 회복되어지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째는 욥이 고난을 당했습니다. 고난 받은 사람들의 대표라고 말해도 될 만큼 한 가지가 아니고 아주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몸이 아픈 분들이 치료를 받을 때 머리가 아픕니다. 발이 아픕니다. 어느 한 부분을 치료하려고 하는데 어떤 경우는 종합병원의 모든 과처럼 그렇게 아프신 분들이 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이 아파서 어느 한 군데가 아니고 여기저기 의사선생님께 ‘저는 종합병원입니다. 알아서 잘 치료해 주십시오.’하고 맡겨야 되는 그런 경우들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난도 여러 가지 고난을 만나는 경우가 있어요. 욥이 당한 고난을 보면 욥기서 1장과 2장에 욥이 당한 고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욥이 당한 고난 가운데 첫 번째는 모든 재산, 재물을 잃어버리는 고난이었습니다. 욥은 부자였습니다. 재산도 많고 종들도 많고 굉장히 부자로 살았던 사람인데 강도가 찾아와서 강도를 당해서 재산을 다 잃기도 하고 또 자연재해를 통해서 불이 임하여가지고 재산을 다 태워버리기도 하고 한 순간에 재산을 다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비보를 듣고 있었던 욥에게 또 엄청난 또 다른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다른 종들이 와서 자녀들이 사고로 다 죽었다라고 하는 그런 비보였습니다. 맏아들 집에서 자녀들이 잔치를 하고 있었는데 그만 집이 무너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10남매가 그 자리에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자식이 하나만 아파도 부모가 그 자녀의 아픔 때문에 참 크게 어려워하고 고통스러워하지요? 아프기만 해도 잠을 못 자고 그 자녀를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부모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또 자식이 사고로 죽거나 어려움을 당하면 그 자식을 산에 묻지 못하고 그 자식을 가슴에다 묻는다고 해요. 그만큼 고통스러운 거예요. 10남매가 다 한 수간에 집이 무너지고 죽고 만 거예요. 1장에 나와 있는 욥의 고난, 환란이었습니다. 그때 욥은 그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하는 그런 고백을 드립니다. 거기에서 환란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장에 보면 욥이 몸에 병이 들어요. 갑자기 병이 들었는데 아주 심한 피부병, 온 몸에 종기가 생겨서 머리끝 정수리부터 발까지 몸이 성한 곳이 없는 거예요. 얼마나 몸이 고통스러운지 질그릇 조각가지고 몸을 긁어야 하는, 그래서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고 그렇게 온 몸이 고통스러운 그런 상황을 만난 것입니다. 육신의 질병,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런데 거기서 고통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명예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집에 종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종들이 욥이 지나가면 “주인님!” 하고 인사도 하고 또 무엇을 지시하거나 하면 “예!” 하면서 종들이 말을 잘 들었는데 욥이 지나가도 못 본 채 해 버린 거예요. 그리고 종들을 불러도 그 종들이 듣는 채도 안 하는 거예요. 마을 사람들은 욥을 조롱하고 멸시하고 손가락질 합니다. 명예도 다 잃어버렸어요. 그때 아내가 찾아와서 2장에 보면 그런 이야기를 해요. “당신의 순전함을 지키겠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어버리라!” 욥의 악처라고 해요. 그렇게 어려움을 당할 때 같이 손잡고 기도해 주고 “괜찮을 거예요. 좋아질 거예요.” 하면서 위로 해 주면 얼마나 좋아요. “당신의 그 믿음 지킨다고 무슨 유익이 있느냐? 그 순전한 믿음, 지키겠느냐? 믿음이고 뭐고 다 버리고 하나님을 욕하고 죽어버려라.” 그렇게 명예가 한 순간에 사라져버려요. 2장에 보면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친구들이 멀리서, 소발도 찾아오고 엘리바스도 찾아오고 빌닷도 찾아왔는데 친구들이 찾아와서 처음에는 위로 해 주고 함께 울고 처음에는 재를 뒤집어쓰고 함께 아픔을 동참했는데 시간이 지나가니까 3장부터는 이 세 친구가 욥을 막 공격한 거예요. “이렇게 고난당하는 것이 까닭 없이 이런 고난이 있었겠느냐? 네가 죄를 지었을 것이다. 너의 잘못이 있었을 것이다.” 하면서 공격을 하고 경쟁을 하는 것입니다. 병문안 온 것이잖아요? 위로하러 온 것이잖아요? 그러면 위로 해 주고 빨리 돌아갈 일이지 거기에 남아있으면서 그렇게 번갈아가면서 서로 정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당한 사람들이나 특별히 어떤 어려움을 당해서 병문안 갈수도 있고 위로 해 주러 갈 수 있는데 절대로 오래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그냥 같이 슬퍼해 주고 같이 위로해 주고 격려 해 주고 그랬으면 빨리 돌아오는 것이 그게 도움이 되는 거예요. 오래 머물러 가지고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욥을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거예요. 재산을 잃어버리고 자녀를 잃어버리고 건강도 잃어버리고 명예까지 잃어버린 그 욥의 아픔. 여러분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런 똑같은 고난을 만나는 그런 성도님들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재산을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해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녀로 인해서 애타하고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갑자기 찾아온 어떤 질병 때문에 몸부림치면서 애타하는 성도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조롱을 당하고 심지어는 저주를 퍼붓는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욥은 이런 고난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욥기서 1장 22절에 보면 [모든 일 가운데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범죄 하지 아니했다] 또 2장 10절에 보면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했다]라고 합니다. 사람이 고난을 당할 때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해요. 어떤 일이 잘되고 성공을 했을 때 그 사람을 알 수 있어요. 잘 되고 성공 했을 때 그 사람이 더 하나님이 의지하고 겸손하면 하나님이 더 크게 사용 할 사람이에요.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어떤 일이 성공하고 잘 되면 그냥 교만해져 버려요. 그냥 막 하나님 잊어버리고 하나님 대적 해 버리는 그런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또 고난당할 때 그 사람의 믿음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고난당할 때 엎드려 기도하고 주님 더 의지하고 더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할렐루야! 욥은 그런 사람이에요. 입술로 범죄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한 것입니다. 여러분, 욥은 의롭게 사는 사람이었어요. 순전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고난이 죄 때문에 찾아오는 심판적인 어떤 고난이나 환란도 있지만 전혀 이유를 알 수 없는, 정말로 믿음으로 살고 의롭게 살고 바르게 살고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도 어느 날 고난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다가 그래요. 바다가 잔잔한 바다인데 어느 순간에 큰 풍랑이 일면서, 파도가 일면서 소용돌이치는 그런 파도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바다 위에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했잖아요? 그 배 가운데는 해적선들이 있습니다. 해적선들이 나쁜 배잖아요? 그런 배만 풍랑을 만난 것이 아니에요. 어느 배든지 다 풍랑이 일면 그 풍랑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모든 배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처럼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살아도, 의롭게 살아도 바르게 살아도 때로는 고난이 찾아온다는 것이에요. 이 고난을 욥은 어떻게 이겨냈는가? 두 번째는 욥이 고난을 이겨낸 방법입니다. 오늘 이것을 우리가 잘 배워야 합니다. 잘 터득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욥은 이 고난 가운데 인내했습니다. 욥은 인내했다. 그래서 야고보서 5장 11절에 보면, 그 당시에 많은 성도들이 많은 고난과 아픔을 겪고 있는 그런 시대, 많은 환란을 당하고 있는 그런 시대인데 그러한 성도들에게 [인내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라고 합니다. 욥의 그 고난을 들었지 않느냐? 욥의 결말을 보았지 않느냐? 욥의 그 인내를, 그 고난을 당하고 아픔을 당했는데 욥이 인내했다. 인내했다라고 하는 것은 참았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하고 시험을 당할 때에 참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여러분, 참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 이런 환란이나 고난을 당할 때 사람의 반응은 그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절망 해 버립니다. 낙심해 버립니다. ‘내가 이렇게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도저히 살 수 없어 심지어는 자신의 생명을 포기 해 버리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래 이 고난이, 이 환란이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지. 이 환란을 디딤돌로 삼아서 내가 다시 일어나야지.’ 하면서 일어서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갑절로 복을 주십니다. 참고 환란가운데 그 환란을 디딤돌로 삼는 거예요. 그러면 일어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역사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인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막 폭풍우가 쏟아져진다고 해서 모든 인생이 다 폭풍우가 쏟아지는 것, 아닙니다. 그냥 하룻밤 지나가면 그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찾아옵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삶이에요. 그래서 인내해야 합니다. 욥은 그렇게 인내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욥은, 그 고난을 이겨내는 방법이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에, 환란을 당할 때에 우리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불가항력적인 그런 환란을 당할 때도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욥은 그런 고백을 합니다. 욥기서 23장 10절에 보면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욥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신다. 하나님이 아신다.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이 고난이 이 환란이 하나님이 나를 단련시키는 그런 기회다. 그런 기간이다. 연단하고 단련시키는 그런 기간으로 삼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 삶을 순금같이,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는 그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맡기고 훈련의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고난이 있어요. 그런데 그 고난 때에 ‘하나님이 나를 단련시키시는구나. 더 귀하게 순금처럼 서게 하시려고 나를 단련시키시구나.’ 이것을 믿고 깨달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욥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에 하나님에 대해서 수없이 귀로 들었지만, 수없이 전해 들었지만 이제는 내 눈으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5절 말씀입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아멘. 여러분,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친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전해 듣는 소리가 아니라 친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도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지요? 인사할 때. 어떤 귀한 분을 만났어요. 그런데 이미 그 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들었습니다. “선생님에 대해 제가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많이 전해들은 것이지요? “이렇게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라고 그렇게 인사를 하듯이 이제는 내 눈으로 직접,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을 만나는 그 은혜, 고난은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부터 해결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그런 훈련이에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나를 만지시고 나를 안아주시고 나를 지켜주시는 그 하나님을 우리가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 욥은 그런 고백을 합니다. 욥이 회개합니다. 6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그동안에 내가 의롭다고 생각했던 것들, 그래서 수없이 자신을 정죄했던 것들을 변호했던 이제는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죄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여러분 우리 문제가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 가운데 회개 한다는 것은 다시 하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욥은 그 친구들과 변론을 하면서 자신은 죄가 통 없는 사람으로만 생각했어요. 내가 아무리 생각 해 보아도 죄가 없다. 늘 가난한 사람 돕고 늘 하나님 앞에 번제 드리고 선한 일이 있으면 무조건 선한 일을 해 왔고 친구들이 “너 이렇게 된 거, 그냥 된 거 아니야. 너 잘못한 게 있어. 죄 지은 게 있어. 한 번 생각해 봐.” 그래도 죄가 없다고만 했어요. 없는 줄로만 알았어요. 하나님을 대면하고 나니까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거두어드려 버린 거예요. 이제는 티끌과 죄 가운데서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의 죄를 용서 해 주십시오. 저를 사하여 주십시오. 적나라하게 드러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의 회복은 바로 회개에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고 “하나님, 우리가 수없이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지적 해 왔지만 하나님, 내 자신을 보니까 제 눈 속에는 들보가 있네요.” 하면서 우리 자신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우리를 그 곤경에서, 그 환란에서, 그 어려운 고난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10절에 보면 그런 말씀이 나옵니다. 욥이 그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욥의 곤경에서 돌이켜 주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융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그런데 그 때가 언제이냐면 하나님이 욥의 곤경을 돌이킬 때가 언제였냐면 욥이 친구를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자신을 수없이 정죄하고 험담하고 그리고 자신을 향해서 수없이 손가락질 하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여기 기도했다는 것은 용서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축복하고 그 순간 하나님은 욥을 그 곤경에서 돌이키셔서 이전보다도 갑절이나 복을 주셨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아멘. 살다보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또 자신을 향해서 정죄하고 손가락질하고 그런 사람들 얼마든지 만납니다. 원망하고 불평한 사람들 얼마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도 원망하는 것, 불평하는 것 좋아하지 않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빙빙 돌았어요. 광야가 끝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그들의 원망 때문에. 하나님이 약속의 땅을 주셨는데 그 약속의 땅을 축복의 땅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원망하고 약속의 땅에 대해서 험담 해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통해서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버리신 거예요. 출애굽세대들이 다 광야에서 죽게 되어 집니다. 훈련받은 그 다음세대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 싫어하는 거예요. 그러나 오늘, 우리의 삶이 살다보면 교회를 험담하는 사람, 또 어떤 사람들은 목회자를 험담하는 사람, 또 만나면 자기 부모 험담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 많아요. 불평하고 원망하고...그런 사람들은 복을 못 받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땅을 축복의 땅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교회를 욕합니까? 또 하나님의 종들을 얼마나 욕하고 그럽니까? 그러나 오늘 욥의 입장을 보면 그런 모습을 우리가 깨닫게 되어요. 여러분이 삶속에 잘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향해 정죄한 사람이 있거나 손가락질하고 험담하고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가슴에 품고, 기도 해 주는 거예요. 저도 목회사역 가운데 그런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합니다. 교회를 험담하고 목회자를 험담하고 악평하는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그러면 마음이 어떤 경우는 그 사람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 보다는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또 하나는 그 사람을 위해서 용서하고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분을 축복 해 주세요. 그 삶이, 그 입술이 거룩하게 해 주시고 아름답게 해 주세요.’ 그렇게 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내 삶의 어떤 어려움을, 공경을 돌이켜 세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삶 속에 적용해야 될 그런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호와께서 욥에게 그 이전보다도 갑절이나 복을 주신지라]고 하는 것이 결론의 말씀이에요. 욥이 그렇게 중보기도 했더니 복은 누가 받냐면 욥이 복을 받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 많은 중보기도가 그런 축복이 있어요. 남을 위해, 아픈 사람을 위해서 기도했더니 그 사람도 고침을 받지만 하나님은 나를 그 곤경에서 돌이켜 세워주시고 아예 그런 질병 걸리지 않도록 하나님이 막아주시는 그런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중보기도가 필요한 거예요. 상대방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게도 그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요 사이에는 암 걸리신 분들도 많잖아요? 암 걸리신 분을 위해서 내가 날마다 내 아픔으로 생각하고 눈물로 기도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도 낫게 해 주시고 나는 그런 암에 걸리지도 않도록 하나님이 막아주신다는 그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중보 기도자에게는 복이 임합니다. 욥이 친구를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켜 주셨다. 그리고 욥에게는 갑절이나 복을 주셨다. 마지막 세 번째는 욥이 받은 회복, 축복입니다. 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곤경에서 돌이켜 세워주시니까 재물은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욥이 가지고 있었던, 1장 2장에 나와 있는 재물과 나중에 욥이 받은 축복을 비교 해 보면 꼭 갑절이에요. 갑절로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또 가정을 회복시켜 주셨는데 자녀들, 7남 3녀를 다시 주신 거예요. 성경은 어떻게 7남 3녀를 다시 주었는지는 나와 있지 않아요. 전 부인이 돌아왔는지, 그래서 다시 나았는지, 새로 장가를 갔는지 나와 있지 않아요. 그런데 저는 새로 부인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요. 왜냐면 성경 42장 마지막 구절에 보면 그 딸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딸들을 다시 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딸들이 아름다운 것은 그 어머니가 아름다워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전에 딸들은 그렇게 아름답다는 말이 없는데 지금 딸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랬을 거라고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목사님이 그렇게 해석하셨나 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욥의 명예가 다 회복되었어요. 친구들이 선물가지고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런거예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욥은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야고보서 기자도 이야기 했듯이 욥의 인내를 들었고 그의 결말을 보았느니라. 욥처럼 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다시 갑절의 복을 주신다. 그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고난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고난당한 사람을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고난당한 그 고난이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는 그런 소중한 사람으로 쓰임 받는다는 것입니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라고 해요.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이 고난, 반드시 축복으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승리하시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06-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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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주 18-06-17 17:17
처음보다 갑절에 재물을 더 회복하며 명예를 회복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는 욥의 축복을 듣고
많은 은혜가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