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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느헤미야 눈물의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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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느헤미야 눈물의 기도 성경말씀: 느헤미야 1:1-11 설교일자: 2018년 6월 2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느헤미야 눈물의 기도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6월은 나라를 위한 달, 또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달이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6월 마지막 주간인데 특별이 우리가 6월을 보내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6월 달에는 현충일이 있었습니다, 6월 6일 날. 그리고 내일은 6.25전쟁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68주년이 되었는데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또 앞으로 계속 이 나라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계속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나라를 위한 민족을 위한 기도를 생각하면서 느헤미야라고 하는 소중한 지도자가 나옵니다. 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던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느헤미야의 눈물과 기도에 대한 말씀을 우리가 함께 나누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본문 말씀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는 언약의 관계였습니다. 그 언약을 맺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하는 그런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서 그렇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늘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고 번성케 하시고 장자권의 그런 복을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는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이런 언약의 백성들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선지자들을 통해서 경고하고 또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우상숭배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심판하셨는데 심판의 결과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물로 회개하면서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벨론 강가에서 그들은 눈물로 조국을 생각하면서 민족의 회복을 위한 그런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특별한 역사를 통해서 바벨론이 멸망하게 하고 바사왕국이 세워졌는데 고레스 왕 칙령을 통해서 1차로 스룹바벨 총독을 통해 5만 명 정도가 귀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에스라를 통해서 2차로 귀한하게 되었고 또 고국에 남아있는 남은 자들 역시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1차, 2차 귀한을 했지만 여전히 바사왕국에서 남아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느헤미야도 남아있는, 즉 바사 왕국의 남아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성공을 해서 수산궁이라고 하는 아닥사스다 왕이 통치하고 있는데 왕의 술 맡은 관원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 “술 맡은 관원이 되었다.”는 것은 왕의 친구가 되었다는 것이고 왕의 생명을 보호하는 그런 직책이어서 권력으로도 굉장히 서열이 높은 그런 자리에 앉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또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느 장소에서, 또 어느 기관에서 일을 하든 이런 느헤미야처럼 존귀하게 쓰임 받는 성공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이 느헤미야가 어느 날, 그 고국에서 – 그 고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요. 960km정도 떨어져 있어요. - 동생이 찾아온 것입니다. 하나니라고 하는 동생이 몇 사람 친구들과 함께 바사 왕국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때 느헤미야는 늘 조국을 위해서 기도해 왔는데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라 형편이 어떤지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소식을 전하는데 나라가 아주 어렵다는 거예요. 나라가 어려움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지역의 여러 나라들이 침략을 해 오고 그래서 성전이 불타버리고 또 성벽이 훼손되어 버리고 그리고 백성들이 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그런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느헤미야는 바사 왕국에서 높은 직책에 있고 성공한 사람인데 그리고 조국에 대해서는 잊어버릴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인데 그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게 되었고 기도하게 되었고 눈물과 기도 가운데 소중한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내가가서 무너져있는 그 성벽을 재건해야 되겠다.’ 그런 감동을 받고 돌아가서 성벽을 재건했던 사람이 바로 느헤미야입니다. 오늘 이런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또한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될 그런 모습이 어떤 모습일까? 첫 번째는 느헤미야는 눈물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하고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눈물 흘릴 줄 알아야 하고 또 멸망을 향해서 달려가는 그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눈물 흘릴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4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아멘. 그 소식을 들었는데 “사로잡힘을 면하고 포로로 끌려가지 않은 그 사람들 가운데, 남아있는 사람들 가운데 그 지방에서 큰 환란을 당했다. 능욕을 받았다. 예루살렘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타버렸다.”라는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이미 바사 왕국에서 성공했던 느헤미야이지만 조국의 아픈 소식을 듣자마자 그는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눈물을 보십니다. 작은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열왕기하 20장에 보면 히스기야 왕이 눈물을 흘립니다. 어느 날 병이 들었습니다. 그 병으로 인해서 죽게 되었을 때 벽을 향하여 기도하는데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내가 너를 낫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성을 보호 할 것이다.]라고 약속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눈물을 귀하게 여겨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19장 45절에 보면 [이 성을 보시면서 우시더라]우셨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멸망으로 향하여 달려가는 그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우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해 우리는 눈물 흘릴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사역을 하다 보니까 눈물 흘릴 때가 참 많아요. 때로는 말씀을 읽다가 은혜 고 눈물을 흘리게 되고 또 말씀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생각하면서 눈물 릴 때가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그 은혜를 깨달을 때 마다 하염없이 눈물이 나옵니다. 기도하다가 찬송하다가 눈물을 흘리게 되어 지지요. 그리고 어떤 때는 성도님들이 사고를 당했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기도해주다보면, 기도하다보면 그 사람의 아픔이 느껴져요. 그래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런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그런 눈물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때로는 아파서 눈물 흘릴 때도 있고 때로는 억울해서 눈물 흘릴 때도 있고 때로는 행복해서 눈물 흘릴 때도 있고 때로는 슬퍼서 눈물 흘릴 때도 있어요. 감동이 되어서 눈물 흘릴 때도 있어요. 제가 우리 집사람을 보니까 눈물이 참 많더라고요. 어느 날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거실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요. 여인의 울음소리가 거실에서 들리니까 심상치 않잖아요? 제가 일어나 거실로 나가서 “왜 울어? 누가 힘들게 했어?” 힘들게 한 사람 있으면 혼을 내려고 그랬더니 “아니에요. 목사님,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요.” TV를 보다가 드라마 속에서, 드라마 중에도 그런 슬픈 드라마가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TV 좀 꺼라. 자다가 이게 무슨 일이냐고 했어요. 제가 눈물을 분석 해 봤어요. 집사람 눈물하고 제 눈물하고 분석을 해 봤어요. 그랬더니 사람이 감동을 받고 슬픔을 느끼거나 기쁨을 느끼거나 그래서 눈물을 흘릴 때 그 눈물 속에서 무엇이 나오냐면, 엔도르핀이 나와요. 엔돌핀은 사람의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때로는 드라마도 봐야 되고 영화도 봐야 되고 그래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막 웃어야 되고 슬픈 영화를 보면서 울기도 하고 그러면 그게 상한 감정도 치료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이 아주 튼튼하게 되어서 건강 해 지는 거예요. 필요해요. 그런데 은혜 받고 흘리는 눈물 있잖아요? 제가 아까 말씀 보다가 울었다고 했잖아요? 그 눈물을 분석 해 보니까 그 눈물 속에는 다이돌핀이 들어있어요. 그 “다이돌핀”은 엔돌핀보다도 4000배나 강해요. 그러니까 면역력이라든지 또 항암 효과라든지 이런 것이 4000배나 많다고 해요. 그게 의학계에서 나온 이야기에요. 엔돌핀이 우리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고 항암효과가 있는데 다이돌핀은 엔돌핀보다 그 효과가 4000나 높다. 그러니까 우리가 평소에 많이 울고 웃고 해야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씀 보다가 울어야 되고 기도하다가 울어야 되고 찬송하다가 울어야 되고 설교 듣다가 울어야 돼요. 그런데 제가 좀 더 연구를 해 보니까 우는 척만 해도 효과가 있대요. 울면 더 좋지만 우는 척만 하고 웃는 척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에요. 여러분, 눈물이 안 나오면 우는 척이라도 해 보세요. 그러면 효과가 있다는 거예요.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눈물이라고 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 민족의, 조국의 아픈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성벽이 불타버리고 그 성전이 다 무너져버렸던 그 모습을 보면서 울지 아니할 수가 없었어요. 오늘 날 우리가 세상 사람들을 바라볼 때에도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울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셨던 것처럼. 그런 생각을 해 보았어요. 사람이 100만원만 가지고 있었어요. 재산이 100만원인데 예수 믿는 사람이에요. 구원받은 사람이고 늘 깨어서 기도하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살아요. 특별히 가진 것 없고 그러나 늘 찬송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은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고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거예요. 반대로 100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굉장히 부자에요. 좋은 집, 좋은 차, 뭐 부족한 것이 없이 누리면서 살 수 가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에요.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사람이에요. 어느 날 이 사람도 죽고 저 사람도 죽습니다. 한 사람은 천국 들어가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고 또 한 사람은 지옥 들어가서 영원한 고통을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우리가 그 사람들을 바라 볼 때 누구를 더 행복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아마 후자라고 할 거예요. “그렇게 100억이나 되는 그 많은 재산 가지고 누리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지!” 그러나 우리가 영적으로 보았을 때, 이 세상은 잠깐이에요. 70이요 강건하면 80이에요. 90, 100세 장수하면 100세다. 그러나 다음 세계, 지옥과 천국에서의 삶이 있어요. 지옥에서도 영원히 죽지않은 지옥이 기다리고 있어요. 천국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누리면서 사는 그 천국이 있다는 거예요. 이 땅에 70년, 80년, 90년, 100년 금방 지나가는 세월입니다. 그리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다음 세계,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아버지께서 예비 해 두신 그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이 땅에서 어렵게 살아도 행복한 사람이고. 복 있는 사람이고 아무리 땅에서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다고 해도 지옥 가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와, 저 사람, 행복하겠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오히려 그 영혼을 바라보면서 눈물 흘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느헤미야는 눈물의 사람이었고 두 번째 느헤미야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4-5절입니다. [4.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아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은혜를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을 때 그 바사 왕국에서 그렇게 높은 지위에 올라가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내 조국이 내 민족이 이런 아픔을 겪고 있고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면,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면 다시 이 민족이 일어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날 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시편 57편 1절에 보면 [하나님이여 제게 긍휼을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 피합니다. 이 재앙이 지나가기 까지 주의 날개아래 피하나이다.] 그렇게 고백합니다. 다윗왕은 왕이 되기 전에도 그랬지만 왕이 되고 난 다음에도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편 57편 4절에 보면 자신을 향하여 비방하고 대적하는 자들의 이는 칼과 창과 같다]고 해요. 자신이 사자들 속에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불이 타고 있는 곳에 누워있는 자와 같다고 그렇게 표현을 해요.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시지 아니하면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는 그런 고백입니다. “은혜를 주십시오.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 날개아래 피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보호 해 주십시오.” 우리가 재앙을 만날 때 이 재앙이 지나갈 때까지 우리는 주의 날개아래 거해야 합니다. 이 성경을 묵상하면서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어요. 옛날에 이솝우화에 보면 곰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친구하고 가다가 곰을 만났는데 한 친구는 도망가 버리고 한친구가 죽은 척 하고 엎드렸어요. 그랬더니 곰이 왔다가 그냥 지나갔어요. 그때 그 친구가 물어보잖아요? “곰이 뭐라고 하든?” “너처럼 도망하는 친구하고는 사귀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 나오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곰을 만나면 살아남기가 어렵습니다. 나무위로 올라가라! 그런데 곰은 나무를 더 잘 탑니다. 가는 나무로 올라가면 몸집이 무거워서 못 올라온다? 그런 나무는 곰이 흔들어버려요. 뿌리 채 뽑히도록 흔들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이솝우화처럼 죽은척하고 있으면 되지. 곰은 죽은 고기를 좋아합니다. 죽은 척하고 있으면 바로 잡아먹어버려요. 그러면 도망치면 되지. 곰은 시속 60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살아남을 수가 없어요. 만약에 사람이 둘 있다면 방법은 저 사람보다 빨리 도망치면 되요. 곰은 둘 중 한 사람만 잡으니까. 그런데 그건 너무 야비하잖아요? 약한 사람 놔두고 도망치려고 하면. 살아남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인생의 재앙이 그래요. 곰을 만난 것처럼 살아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방법은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야 합니다. 이 재앙이 지나가도록 우리가 주의 날개아래, 주의 십자가 아래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재앙을 막아주시고 재앙이 지나가게 해 주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그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오늘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서 회개합니다. “하나님, 이 민족이 범죄 하였습니다. 저와 이 민족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모든 죄를 회개할 때 주님은 기억하지도 않으시고 다 용서 해 주시지만 회개하지 않는다면 회개하지 않는 죄는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조국의 우상숭배의 죄를 자기의 죄로 생각하고 그렇게 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옛적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흩으신다고도 말씀하셨지만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킨다면 다시 모아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이 민족을 다시 살려 주십시오.” 그리고 합심해서 기도합니다. 11절에 보면 합심해서 기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11절 말씀입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아멘. 느헤미야는 “종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그러니까 느헤미야 주위에는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경건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함께 나라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그렇게 기도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합심하여 기도하는 이 기도를 들으시고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은혜를 입어서 내가 조국으로 돌아가서 그 성벽을 다시 재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그 기도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합심기도. 우리가 특별히 6월 한 달 동안 연약한 성도님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치유기도를 가졌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까지 4주간동안 계속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성도님들이 나오셔서 성령의 특별한 능력을 체험하고 치유의 은혜들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권사님 한 분께 카톡이 왔어요. 그 카톡 내용을 보니까 그 권사님이 내출혈이 있으셔서 몸이 불편하셔요. 지팡이를 짚고 다니셨는데 지팡이 사진을 찍어놓고 ‘지팡이여, 영원히 안녕!’ 해놨어요. 그리고 그 밑에다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권인숙 권사님이 그런 글을 올려주셨어요. 그 말씀이지 무엇이냐면 그동안 그렇게 지팡이를 의지하며 살았는데 하나님이 기적처럼 치유해 주셔서 지팡이 없이도 다닐 수 있다는 거예요. 오늘 2부 예배드리고 나가시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저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제는 완케 될 것입니다.” 지팡이를 버려버렸듯이 이제는 모든 질병이 떠나가고 치유될 것입니다. 합심기도는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에 보면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라고 했습니다. 가족이, 두 세 사람이 모여서, 우리가 교회에서 이 그룹 저 그룹에서 서로 뜨겁게 중보기도하고 합심기도하면 마귀가 물러갑니다. 질병이 치유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느헤미야는 자신 뿐 아니라 그렇게 경건한 사람들,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 함께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들이 함께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서로 기도의 동역자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한다면 그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느헤미야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조국으로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기를 원했는데, 물론 과정을 어려웠습니다. 얼마나 방해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그 주위에 여러 나라들, 그리고 그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왔던 그 나라들, 그리고 심지어는 내부적으로도 방해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며,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한손에는 연장을 들고 사람을 나누어서 어떤 사람은 적들이 공격하지 못하도록 지키고 한쪽에서는 성벽을 쌓고 그러면서 52일 만에 완공되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역사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습니다. 오늘 무너져가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 우리 한국 교회들,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의 어떤 영적 신앙이 쉽게 무너져버리는, 훼파되어 버리고 불타버리고 무너져가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오늘 그 느헤미야의 심정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이 땅이 부흥케 해 주십시오. 다시 이 나라 한국 교회가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우리 성도 한 사람 한사람이 온전히 믿음이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십시오. 나를 사용해서 축복의 통로가 되어서 그 일을 이루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며 나아간다면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복되게 귀하게 쓰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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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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