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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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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 성경말씀: 시편 84 : 1 - 12 설교일자: 2018년 10월 21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 오늘은 시편 84편의 말씀, 6절에 나와 있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를 말씀의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인생길에 눈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또 승리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눈물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나 스포츠에서 보면 금메달을 따신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 금메달을 따신 분이 눈물을 막 흘립니다. 그런 눈물은 기쁨의 눈물,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리는 눈물입니다. 반면에 결승전까지 갔지만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은메달을 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눈물을 흘려요. 그런 경우는 어떤 경우에요?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하는 눈물일 것입니다. 사람이 기뻐서도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너무 슬퍼서도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그런데 그 눈물이 때로는 우리 영혼을 치유하고 우리 마음을 치유하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억울해서 흘리는 눈물도 있고 때로는 큰 고통가운데 후회하는 그런 눈물도 있습니다. 창세기 27장에 보면 에서의 눈물이 나오는데 에서가 울면서 “내게도 복을 주십시오!” 하면서 눈물을 흘려요. 에서는 장자 권을 그냥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장자 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리고 말지요. 결국은 야곱이 에서가 받아야 할 축복을 가로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에서가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께 복을 달라고 외치는데 장자 권을 지키지 못한 어떤 후회의 눈물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가 먼 훗날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다면 천국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지옥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천국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은 감사와 감격의 눈물일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이 구속하셔서 죄 사함 받게 해 주시고 구원 해 주셨으니 그 천국 문 앞에서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그 천국 문을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 문 앞에서도 눈물을 흘릴 거예요. 지옥 문 앞에서는 후회의 눈물을 흘릴 거예요. ‘나도 그때, 전도 받을 때, 예수 믿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 그때 내가 교회를 갔어야 하는데.’ 하면서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그런 상황 가운데 그 지옥문 앞에서 후회하는 그런 눈물. 마태복음 25장 35절에 보면 달란트 비유가운데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눈물을 흘리는 내용. [어두운 곳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아마 그 경우가 후회의 눈물일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에 나와 있는 눈물의 골짜기는 다른 눈물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그 인생 길 가운데 많은 시련과 많은 슬픔, 많은 고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때에 흘리는 눈물인데 그 눈물을 통해서 그 눈물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 해 주시는데 우리가 이런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아요. 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러니까 순례 객들이지요? 늘 예루살렘 성으로 나아가서 제사를 드리고 예배의 삶을 살았는데 그때 그 순례 객들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박하골짜기라고 하는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골짜기를 통과 해야만 예루살렘으로 갈 수가 있는데 그 골짜기가 바로 여기 나오는 눈물의 골짜기였습니다. 그 골짜기는 물이 없어요. 목마름이 있고 사나운 짐승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강도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런 골짜기를 통과해서 다들 예루살렘 성으로 나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나오는 눈물의 골짜기는 우리 인생의 여정 가운데 언젠가는 꼭 통과해야하는, 그런 골짜기가 있는데 바로 그게 눈물의 골짜기, 이미 수없이 많은 눈물의 골짜기를 지내오신 분들도 있고 또 지금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성도님들도 있고 또 언젠가 찾아올지 알 수 없지만 그런 눈물의 골짜기를 만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제 밤에 집사님 한 분이 아주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셨어요. 울면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갈비뼈가 부러지고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많이 다쳐서 긴급으로 광주로 이송하면서 전화로 기도요청을 하신 것입니다. 뜻하지 않은 그런 사고로 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황, 그 절박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또 중보 기도를 요청하기 위해서 전화를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양혜숙 집사님이고 그 남편이 오상진 집사님이신데 어제 밤에 늦게 그런 사고가 있어서 급하게 광주로 이송을 해서 치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폐 기능이 잘 치료가 되어야 하는 그런 부분인 것 같아요. 뜻하지 않는 그런 사고를 만나서 눈물을 흘리는 그런 경우, 또 사랑하는 가족이, 부모님이나 아니면 형제나 우리 자녀가 먼저 세상을 이별하는 그런 경우도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어 집니다. 지난번 정병석 장로님이 서울에서 이제 동생에게 조혈모 세포를 이식하고 제가 아침에 병원에 가서 잠깐 기도 해 드리려고 갔어요. 가서 잠깐 기도 해 드리려고 하는데 동생도 로비로 나오시도록 그렇게 했어요. 장로님이 동생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잠깐 옆에서 들어보았어요. 하루 전에 조혈모 세포를 다 이식하고 장로님도 굉장히 몸이 불편 해 있는 그런 상황이고 동생도 이식을 받고 회복을 해 가야하는 그런 상황이에요. 동생 분 이름이 병복이에요. 동생에게 “병복아, 잠은 잤니?” “못 잤어요, 형님.” “밥은 먹었니?” “밥도 못 먹었어요, 어지럽고 울렁거려서.” 그런데 장로님이 눈물을 흘리시면서 “병복아, 먹어야 돼. 이겨내야 돼.” 하면서 눈물을 흘리셔요. 저도 그분들이 위해서 눈물로 기도를 해 드렸는데 뜻하지 않은 인생의 삶 속에 눈물의 골짜기를 만날 때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특별히 시편 84편은 늘 성전에 올라가면서 불렀던 노래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집 교회를 찾고 성전으로 올라가라는 말씀입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만났을 때에 바로 교회로 와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찬송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때 그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기자는 주의 전을 사모하는 그 마음, 주의 전을 사랑하는 그 마음,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마음이 쇠약해 질 정도로 그렇게 성전을 사모했다고 고백을 합니다. 1-2절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아멘.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이 시편 기자와 같은 마음으로 그렇게 주의 전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주의 제단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참새와 제비를 보면서 바로 내 영혼의 보금자리가 주의 전이다. 주의 제단이다. 주님의 몸 된 교회라고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아멘. 참새도 제 집을 얻었습니다.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바로 주의 제단에서. 내 영혼이 바로 주의 제단을 보금자리로 삼겠습니다. 그렇게 주의 제단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그런 경우입니다. 바로 주의 집에 사는 자가,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집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4절 말씀입니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아멘. 오늘 이 시편 기자의 그러한 마음으로 주의 집을 사랑하고 주의 집에 사는 자,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주의 집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성전에서 무엇을 할까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이 항상 주를 찬송하는 삶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또 주의 제단에서 기도합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라고 했고 8절에 보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라고 했습니다. 바로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주의 집에서 무엇을 할까요?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악인의 장막에서 우두머리를 하는 것보다도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성전 문지기라고 하는 것은 보잘 것 없는 일, 미천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악인의 장막에 우두머리 하는 것보다도 나은 것이고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고 그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어야 될 주로 믿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할렐루야! 하나님은 그때 우리에게 아주 찬란한 태양빛을 비춰주십니다. 방패가 되어 주셔서 보호 해 주십니다. 은혜를 부어주시고 영화를 주시고 그리고 좋은 곳으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십니다. 1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아멘.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집을 찾고 하나님의 교회를 찾고 성전에 나아와 주를 찬송하며 기도하며 봉사하며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해가 되어 주신다. 찬란한 빛이 되어 주신다. 방패가 되어서 보호 해 주신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위험한 순간들이 있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물 가운데로 지나가고 불 가로 지나 갈 때가 있습니다. 물이 넘보지 못하고 불이 사르지 못하도록 방패가 되어 주시고 보호막이 되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신다. 하나님이 은혜로 살게 하시고 그 영화의 관을 쓰게 해 주시고 그리고 가장 좋은 것으로,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성령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오늘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우리가 먼저는 내 영혼의 보금자리, 내 영혼의 안식처, 내 영혼의 피난처인 교회를 찾고 교회 나아와 간구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절에 보면 한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나는 슬픔이 많은 여자였습니다. 한이 많은 여자였습니다. 조롱과 멸시를 당했습니다. 남편 엘가나에게는 자신과 또 다른 부인, 부닌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이 여러 가지 슬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문제는 자신은 자식을 낳지 못했는데 부닌나는 애를 쑥쑥 낳은 거예요. 그런데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절기에 모든 사람은 절기를 다 마치고 돌아갔는데 한나는 여전히 성전에 남아있었습니다. 자신의 영혼의 피난처가 되고 거기서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면서 기도 한 것입니다. 그 광경을 엘리 제사장이 보았습니다. “나는 슬픈 여자입니다. 나는 한이 많은 여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한나에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셨습니다. 사무엘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위대한 아들을 허락 해 주신 것입니다. 세상에 살다가 우리는 상처받고 세상에서 멸시당하고 조롱당하기도 합니다. 많은 박해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의 전을 찾고 주의 전에 나아와 우리의 마음을 토로하며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는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2절 말씀입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8절 말씀입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아멘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할 때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들으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열왕기하 20장에 보면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히스기야는 유다의 13대 왕이었습니다. 통치를 잘 했습니다. 우상숭배를 타파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성전을 수리하게 하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는 그런 왕이었어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시련을 만난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죽을병이 걸렸습니다. 이제는 사형선고, 시한부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때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내가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았다. 그의 기도를 들었다. 히스기야는 3일 만에 성전에 올라갈 것이다. 살아날 것이다. 내가 그에게 15년의 생명을 연장할 것이다. 내가 앗수르의 왕으로부터 그를 구원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 성을 보호 해 줄 것이다.”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그 눈물을 보시고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 할 때에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을 찾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저 주님 앞에 나와서 엉엉 울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네 눈물을 보신다. 그리고 어루만져 주시고 해결 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세 번째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더욱 주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사람을 의지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믿음의 사람들은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만 의지해야 복을 받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아멘.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믿고 주님께 맡기고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2장 말씀에 보면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이 가정을 예수님이 사랑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정을 사랑을 받았던 가정이지만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습니다. 이 소식을 예수님께 전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가정을 위로하시기 위하여 가시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유대사람들이 지금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는데 왜 가시려고 합니까?” 하는데도 가야하신다고 하면서 가시게 된 거예요.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마르다가 뛰어 나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아니, 예수님, 여기 계셨더라면 우리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텐데 왜 여기 계시지 않았습니까?” 너무 안타까워서 예수님께 하소연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그런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 마르다가 “믿나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나이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마르다가 달려가서 마리아에게 “선생님이 찾는다.”고 마리아를 보냅니다. 마리아가 달려가서 또 “아니, 예수님, 여기 계셨더라면 우리 오라비가 죽지 아니했을 것입니다.” 하면서 마리아가 울고 유대 사람들이 함께 우는데 요한복음 11장 35절에 보면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고 했습니다.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성도가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 예수님이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시다가 “무덤으로 가자.” 하고 무덤을 향하여 갑니다. 무덤의 나사로는 죽는 지 나흘이 되었지만 “돌을 굴려 놓아라!” 하고 이미 돌로 문을 닫아 놓은 것이죠. 그 돌을 굴려 옮기도록 하고 나사로를 향해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예수님은 생명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이 그 곳에 함께 나타난 것이지요. 그래서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 만에 벌떡 일어섰습니다. 이 수족이 묶여 있는 채로,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로, 그래서 “풀어놓아 자유케하라.” 하십니다. 나사로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눈물 흘리고 슬픔 당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시는 분이시고 그 눈물을 함께 흘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시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 해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지나온 우리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면 그렇게 눈물 흘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은혜 받고도 눈물을 흘리고 그 눈물이 필요한 것이지요. 지난 주간에 새 가족들 심방을 가보니까 새 가족이 그런 말씀을 해요. “교회 갔는데 예배시간 내내 울다가 왔습니다.” 그러시는 분들이 계셔요. 하나님이 그 영혼을 만져주시니까, 은혜를 주시니까 은혜의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슬픔가운데 흘리는 눈물, 시련이나 고난가운데 흘리는 그 눈물, 그 눈물을 주님은 보고 계시고 눈물 흘리는 자에게 찾아오시고 그리고 그 눈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그리고 인생의 고난의 문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시고 다시 새 힘을 얻고 나아가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 갈 때 이른 비로 복을 채워주셨고 7절 말씀처럼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힘을 얻게 하시고 더 얻게 하시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수정의 가족 여러분,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절대로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곁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해 주리라] 주님의 그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승리하시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10-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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