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TV방송HOME > 수정TV방송 > 설교방송 > 예수를 만난 바울
설교방송
|
단축URL복사 :
http://sjtv.org/?sid=V2odlp
[ 주일3부 ] 예수를 만난 바울 | |
 조회 : 626  추천 : 0 | |
 20181125_sermon.mp3 [0] 저장: 마우스오른쪽버튼->다른이름으로저장 | |
|
설교제목: 예수를 만난 바울 성경말씀: 사도행전 9 : 1 - 9 설교일자: 2018년 11월 25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예수를 만난 바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 많은 만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우리는 부모님을 만나서 부모님을 통해서 좋은 인격이나 성격을 닮아가게 됩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인격과 성품을, 또 좋은 신앙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기도하고 늘 자녀들에게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좋은 학문을 배우게 되고 많은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좋은 선생님도 우리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배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행복한 인생, 또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배우자를 잘못만나서 가정생활을 불행하게 해 가는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좋은 배우자가 되어 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 자녀들이 또 배우자를 만날 때,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고 좋은 성품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늘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영적인 문제, 영혼의 문제를 위해서는 어떤 종교를 만나는가가 참 중요해요. 어떤 종교는 가정을 파탄시켜 버리고 가정을 파괴시켜 버립니다. 어떤 종교는 그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 버리는 그런 종교도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선택해 주셨습니다. 부르심에 응답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생명의 종교라고 이야기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를 찾아주시고 또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중보기도도 해 주시고 많은 은혜를 이 땅에서 받게 해 주시는데 영원한 천국까지 우리를 인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좋은 종교를 만난다는 것, 이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볼 때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가까운 데 교회가 있어서 가족들을 따라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만약에 그 곳에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가 있지 않고 이단 교회만 하나 있었다면 아마 자신도 모르게 교회 간다고 간 것이 이단에 빠져버린 그런 경우도 아마 있을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 좋은 교회를 만나고 또 좋은 신앙생활을 하고 또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이런 부분들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가 은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 말씀 속에 나오는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그가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는지,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 그의 삶이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에 대한 말씀을 나누면서 우리 또한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를 원하고 예수님을 만나서 우리의 삶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그런 은혜와 축복이 우리 가운데 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를 만나기 전에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의 삶이 어떠했을까요? 1-2절 말씀입니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아멘. 이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은 그가 예수 믿기 전에는 교회를 박해하는 사람,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빌립보서 3장 5절 이하에 보면 바울이라고 하는 이 사울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8일 만에 할례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할례를 받았다는 것은 특별한 이스라엘의 선민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베냐민 지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중 특별한 엘리트 지파의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파에 속했습니다. 그는 히브리인이었습니다.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고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가말리엘 문화에서 특별한 교육, 그런 훈련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으로는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 왔던 바울이라고 하는 이 사울은 그 삶 속에 오히려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하고 결국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박해한 그 박해가 교회를 박해한 그 박해가 자신이 그러한 유대인들에게, 히브리인들에게 율법의 더 열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박해하고 예수님을 핍박했던 것인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우리가 봉독한 본문 말씀 속에도 이 사울은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다]고 합니다. 여기 “등등했다.”라고 하는 말은 “숨을 내쉬고 들이쉬듯이 그 삶 속에는 남을 위협하고 살기를 느끼는 그런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그렇게 했을까요? [주의 제자들에게 대하여]라고 했습니다. 여기 [주의 제자들]은 다메섹에, 다메섹과 예루살렘의 거리는 220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 같으면 순천에서 대전까지의 거리 정도인데요, 그 다메섹 도시까지 다메섹에는 유대인들이 4-5만 명 정도 살고 있는 도시에요. 기독교를 박해하는 많은 유대인들이 그곳에 살고 있고, 또 예루살렘에서 이미 개종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의 핍박을 피하여서 다메섹이라고 하는 그 도시로 디아스포라가 되어 흩어져 가게 된 것입니다. 그 도시에 살면서 그들이 가정 교회를 이루고 또 지하교회를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도시 안에서 유대인들의 회당은 3-40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의 회당이 있고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중에 개종한 사람들, 그리고 또 유대인들, 교회를 여전히 박해하고 핍박하는 그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사울은 바로 그 다메섹에 가서 주의 제자들을, 예루살렘에서 흩어져서 디아스포로가 되어서 어렵게 살아가는 그 그리스도인들을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해서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하는 그런 계획을 세우고 다메섹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삶 속에는 아주 살기가, 또 위협이 등등해서 숨 쉬듯이, 내 쉬듯이 또 들여 마시듯이 그런 혈기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분노의 감정이나 어떤 위협이나 살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좋은 부분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도 그런 경우, 아주 심한 육체적 타격을 받는 경우도 있고 그게 지나치다보면 분노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어떤 분노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사단의 도구가 되어 버리는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우리는 하나님께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그런 은혜를 주셨는데 가끔 사회에서 그런 뉴스를 접할 때가 있어요. 살인사건이라든지, 어떤 폭행이나 폭력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런 경우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분노감정이 조절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화가 났더라도 금방 수그러들어야 되는데, 그냥 자신을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또 스쳐 지나가면서 자신의 몸에 부딪쳤다고 쫓아가서 돌로 폭행을 하기도 하고 그런 경우가 이제 분노조절이 안 되는 그런 경우입니다. 그래서 한 순간 조절이 안 되는 그것 때문에 평생을 감옥에서 살아야 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바울이라고 하는 이 사울은 이렇게 위협과 살기가 등등해서 다메섹까지 가서 성도들을, 남녀를 막론하고 성도들을 잡아오려고 그렇게 갑니다. 예수 믿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또 세상을 향해서 살기가 등등하고 위협이 등등하게 살아가는 그런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 주님을 만나서 변화되어가는 사울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의 어떤 학문도, 세상의 어떤 지식도 그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했지만 오늘 주님을 만났을 때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어떻게 그러면 사울이 예수님을 만났는가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3-5절 말씀입니다.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아멘. 그렇게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고 있는데 다메섹이라고 하는 그 도시에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놀라운 환경을 이 사울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빛이 얼마나 강렬했던지...찾아오시는 주님의 빛이셨습니다. 주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빛은 바로 생명의 빛이요 구원의 빛이요 사람을 살리는 그런 빛입니다. 일본의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항복하게 되고 우리나라는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당시에 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이상한 빛을 보았습니다. 그 빛을 보는 자들마다 다 죽게 되었습니다. 원자폭탄의 그 무서운 빛을 볼 때에 그들은 다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빛은, 예수의 빛은 우리를 살리는 빛이요 생명의 빛이 되어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 빛으로 찾아오셨던 주님께서 오늘 이 사울이 땅에 엎드려져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사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의 제자들을 잡아다 가두고 스데반이 순교 당할 때에 죽이는 일에 참여하기도하고, 수없이 많은 성도들을 잡아서 옥에 가두고 그런 일들이 하나님을 위하는 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부활에 주님을 만나고 나니까 바로 그것이 예수님을 박해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과 교회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도들, 주의 제자들을 동일시하고 있는 그런 말씀이에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물론 이 음성은 사울을 향하여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사울을 향하여 “이미 하나님은 나의 택한 그릇이다. 이방인들과 임금들을 위하여 이미 택한 나의 그릇이다.”라고 이미 사울을 택하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아십니다. “모세야, 모세야, 네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 성전에서 자라고 있었던 그 사무엘을 향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기 위하여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셨던 그 하나님, 오늘 이 사울을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시기 위하여 “사울아, 사울아!” 하시면서 급히 부르시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 한 사람 한사람 이름을 아시고 우리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출애굽기 3장 7-8절에 보면 주님은 아신다고 했어요.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고통을 보고 계신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부르짖음을 주님은 듣고 계신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그 근심을 알고 계신다. 그리고 내려오셔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우리를 인도 해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사랑으로 우리를 불러주고 계십니다. 우리 각 사람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생명의 길로 나아가길 원하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길 원하고 사명의 길로 나아가길 원하십니다. 사울도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부르셨습니다. 사울이 대답했습니다. “주여, 누구시니이까?” 사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빛으로 찾아오시고 음성으로 불러주신 그 주님을 향해서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고 “주여! 누구시오니이까?”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고백하는 그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우리는 나의 구주로, 나의 주로,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그 믿음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는 “당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부르기에 좋은 명칭은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주여!”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사울은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사울은 그때야 진정으로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주의 제자들을 박해했던 일, 그렇게 교회를 핍박했던 일 이것이 주님께 했던 것이었구나!’ 회개하고 깨달았던 것입니다. 교회를 향한 박해나 성도들을 향한 그런 박해가 주님께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향한 사랑과 헌신, 우리 성도들을 향한 그런 사랑과 헌신, 다 주님께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이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곧 나에게 하는 것이니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은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하고 그 삶 속에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다메섹에 이끌리어 가서 아나니아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오늘 세 번째 나누려고 하는 말씀은 바로 사울의 변화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다음의 변화입니다. 사울은 그 다메섹 도상의 사건을 잊을 수 가 없어요. 내가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그 장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이 되어서 복음을 전하는 그 전도현장에 이 사건의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사도행정 22장에도 보면 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증인의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건을, 이 회심의 사건, 다메섹 사건을 전합니다. 사도행전 26장에도 왕 앞에 그렇게 증언합니다. 회심의 사건, “나는 전에 이렇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나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다 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그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이끌림을 받아서 다메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8-9절 말씀입니다.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아멘. 사람들의 손에 끌려서 다메섹으로 들어갔다. 이 부분이 아주 소중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그 손길의 도움을 수없이 받게 되어 집니다. 이것이 또한 만남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손에 끌려서 다메섹에 들어갔던 사울처럼 우리가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그래요. 어린 아이로 태어났을 때 새 생명으로 태어났을 때, 어머니 배속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으로 양육되어서 세상에 태아나면 누군가의 손에 의해서 그 어린 아이를 받습니다. 그리고 탯줄을 잘라 줍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손길을 통해서 보호를 받고 양육을 받게 되어 집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런 수없이 많은 만남을 통해서 그 사람들의 손에 이끌림을 받습니다. 그 이끌림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성숙함으로, 또 좋은 인생의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결국은 사람이 죽어서도 마지막 천사의 손에 이끌려서 내 영혼은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가지만 또 육신을 장례하는 것도, 죽고 난 다음에도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서 화장터로 가기도 하고 장지로 가기도 합니다. 평생 우리는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서, 누군가의 희생, 누군가의 수고를 통해서 우리는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우리 또한 내 손이 움직이고 내 발이 움직일 수 있는 순간에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섬기고 봉사해 나갈 때 이 손이 아름다운 손이 되고 우리의 발걸음이 아름다운 발걸음이 될 줄로 믿습니다. 얼마 전 극동 방송을 듣고 있는데 김장환 목사님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김장환 목사님의 스토리를 이야기 하면서 어린 시절에 625전쟁이 일어나고 그 전쟁 통에 미군막사의 하우스보이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부름을 해 주고 구두를 닦아주고 그런 일을 했는데 거기서 아주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칼 파우츠라고 하는 상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을 만남으로 김장환 목사님의 삶이 아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 분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너를 미국으로 초청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 분이 추천해서 17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한국의 아주 훌륭한 그런 목회자로, 또 방송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그런 역사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 내용 가운데 그 만남이 자기 인생의 삶 속에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 책 가운데 감동되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난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서 놀라운 그런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또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때 늘 우리의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하게 되어 집니다. 오늘 이렇게 사울이라고 하는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서 누군가의 손에 이끌림을 받고 다메섹에 들어가서 아나니아를 만나게 되는데 아나니아는 믿음이 좋은 신실한 제자였습니다. 이미 성령님께서 그에게 말씀 해 주셨습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아나니아에게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나니아가 사울을 만나서 안수하게 되고 그리고 성령 충만함을 받도록 합니다. 17-18절 말씀입니다.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아멘. 아나니아라고 하는 훌륭한 주님의 제자가 이제 이 사울을 안수합니다. 그리고 그 눈이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보게 합니다. 치료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울을 부를 때 “형제 사울아”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 그렇게 주의 제자들을 핍박했던 사람이지만 교회의 공동체 안에 들어왔을 때, 바로 형제 사울이라고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형제요, 자매됨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아나니아가 “형제 사울아!” 그렇게 핍박했던 사람이라도 그렇게 박해했던 사람이라도 “형제 사울아! 주께서 나를 보내셔서 너로 하여금 성령 충만하게 하신다.” 하면서 안수하고 세례를 받도록 했던 것입니다. 누군가의 이끌림을 받고 교회 앞으로 나온 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오늘 그들을 위하여 형제요, 자매라고 하면서 우리가 사랑으로 그들을 양육하고 성령 충만을 받게 하고 그리고 세례를 받게 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너무 귀한 일입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늘 성도 한 분 한분을 바라볼 때 나의 소중한 형제로 나의 소중한 자매로 생각하고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그 한 분 한분이 다 누군가의 손의 이끌림이 필요하신 분들이고 그리고 바로 여러분들을 통해서 형제라고, 자매라고 부름을 받고 다시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세례를 받고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은 힘을 얻습니다. 22절 말씀입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아멘. 다메섹에 4-5만 명 되는 유대인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이미 개종한 그리스도인들도 놀란 것입니다. 여기 당혹했다는 것은 놀랐다는 거예요. “아, 저렇게 사울이 변화될 수 있을까?”라고 그래서 놀란 것이고 그리고 믿지 않은 유대인들도 당혹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함께 박해했던 사람이 저렇게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버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하고 당혹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한 사람 한사람이 주님 앞에 돌아올 때 이런 역사들이 일어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사울은 다메섹 도상을 잊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22장에도, 26장에 그렇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주님을 만난 체험들, 내가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되었던 그런 부분들, 예수님을 만나서 경험했던 놀라운 일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증언해야 하고 우리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서 주님 앞에 나와서 구원받게 되었는데 우리 또한 누군가를 이끌어서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그들의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삭개오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삭개오는 뽕나무 위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삭개오를 부르시고 “삭개오야,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너의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삭개오를 만나 주셨는데 어떤 사람이 삭개오를 보니 삭개오가 아침만 되면 물통에 물을 담아가지고 동네 어귀에 있는 뽕나무에게 찾아가서 물을 부어주더래요. 아침마다 그러면서 “고맙다. 너 때문에 내가 예수님을 만났어.” 그건 성경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런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더란 이야기에요. 잊을 수 없는 장소이지요. 우리 모두가 다 그런 순간들이 있습니다. 오늘 그 삭개오가 물을 주는 마음으로 우리는 또한 나를 이끌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교회에 감사하고 그리고 더욱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여러분 한 분 한분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오늘 여러분을 주님이 만나 주셔서 여러분의 삶 속에 놀라운 은혜와 변화의 역사를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8-11-25 08:26
Total 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