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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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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 성경말씀: 누가복음 15:11-24 설교일자: 2019년 3월 10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 오늘은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봉독한 본문의 말씀과 그리고 전체 누가복음 15장의 말씀이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아버지에 대한 말씀 들입니다. 먼저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으시는 목자의 마음을 통해서 그 하나님의 마음을 소개하고 있고, 또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았던 여인의 기쁨을 통해서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다시 찾은 그 하나님의 아버지의 기쁨, 그리고 오늘 11절 말씀부터 마지막 32절 말씀까지인데 그 말씀이 탕자에 비유에 대한 말씀입니다. 탕자의 비유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은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으신 분들도 탕자의 비유는 성경에 나와 있는 그 이야기로 일반인들도 알고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 내용인데 특별히 이 말씀을, 누가복음 15장의 말씀을 그렇게 신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복음 중에 복음이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시려고 하나님은 그 아들을 보내주셨다. 또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그 영혼을 찾으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다. 그래서 누가복음 15장은 복음 중에 복음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특별히 우리가 봉독한 본문 말씀 속 탕자의 비유 속에는 둘째아들 탕자 이야기가 나오고 또 큰아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집에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큰아들 이야기가 나오고 그리고 탕자를 애타게 기다렸던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세 사람 인물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 탕자의 모습인지, 또 큰아들의 모습인지,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을 우리가 가지고 살아가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깨닫고 은혜 받고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집을 나가보신 그런 경험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출한 그런 경험. 통계를 보면 한 30%정도가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해요. 야단을 맞고 나갔다 던지 어쨌든 집을 나갔다가 돌아온, 그냥 한 나절이라도 ‘집을 나간다.’ 생각하고 친구 집에라도 나갔다가 금방 돌아왔더라도 그런 경험입니다. 반대로 자녀나 사랑하는 가족이 아무런 이야기 없이 집을 나갔다가 애타게 기다리던 가운데 돌아왔던 그런 경험. 그런 부모님, 가족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경험들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오늘 이 탕자는 어떤 삶을 살았는가 하면, 한 집에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두 아들 중 둘째 아들이 어느 날 아버지에게 유산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분깃을 달라]라고 하는데 그 당시는 큰 아들에게는 유산 가운데 3분의 1을 주고 작은 아들에게는 3분의 1을 주는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유산을 받아야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가 어려운 거예요. 오늘날 시대가 90세 100세 시대가 되어서 보통은 돌아가시고 유산을 받으려고 하면 유산을 받을 나이가 70세에 받고 80세에 받고 그러신다고 해요. 이미 돈 써야할 때 다 써버리고 중요하게 써야할 때가 없을 때에야 비로소 유산을 받는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어쨌든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분깃을 달라, 유산을 달라고 했습니다. 굉장히 불효한 것이지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아마 설득을 했던지, 이야기를 했던지 이런 저런 과정을 겪었을 거예요. 그런데 둘째아들은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강요를 하다시피 “내 것, 달라!”고 요구를 했던 것입니다. 그 아들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줄 분깃을 나누어 준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아들이 이때다 싶어서 그 모든 재산을 모아가지고 먼 나라로 가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몸도 떠나고 마음도 떠나고 아버지 곁을 아예 떠나서 ‘이제는 내가 마음대로 살겠다. 자유롭게 살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기 시작했는데 그 생활이 탕자의 생활이었습니다. 탕자라고 하는 것이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 모든 것을 허비 해 버리고 노름하고 술 먹고 그런 생활을 하는 거예요. 강남에 그런 클럽들이 있다고 하잖아요? 버닝 썬인가? 요즘 뉴스에 나오던데 그런 데 가서 술 먹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경우를 탕자라고 해요. 반대로 양자는 아들이 아닌 사람을 아들로 키우는 것을 양자라고 해요. 탕자가 그렇게 아버지 것을 다 받아 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한 생활을 한 것입니다. 30절에 보면 큰 아들이 작은 아들에 대해서 “기생과 함께 아버지의 재산을 다 탕진 해 버린 아들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러니까 술 먹고 방탕하고 오늘날 같으면 마약도 하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가진 것이 한 순간에 다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방탕한 생활을 하면 결국은 아버지를 떠나고 아버지 집을 떠났을 때 찾아온 것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돈도 잃어버리고 건강도 잃어버리고 명예도 잃어버리고 그는 너무나 굶주려서 오늘날 같으면 노숙자와 같은 그런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돼지 치는 것으로 그 아들을 보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돼지를 싫어합니다. 돼지고기 먹지도 않고 돼지 처다 보지도 않는데 그곳에 가서 돼지를 치면서 돼지들이 먹는 그 쥐엄 열매를 먹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된 것입니다. 아버지를 떠나게 되면, 결국은 하나님을 떠나있는 그 영혼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어느 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는 먹을 것도 많은데, 내 아버지 집에는 풍족한데.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면 안 될까? 돌아가야 되는데...내가 이 곳에서 굶주려 죽고 있구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된 그 이야기입니다. 11-17절 말씀입니다.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 구나] 하면서 이제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되겠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 가니라] 하고 그가 이제 마음의 결단을 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둘째 아들의 모습이에요. 그 아들이 집에 돌아왔는데 그 집에 큰아들이 들에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 밭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대문에 가까이 왔는데 집에서 막 춤추는 소리, 노래 부르는 소리, 잔치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큰아들이 종에게 물어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우리 집에 이렇게 잔치하는 소리가 나고 춤추는 소리가 나고 이런 소리가 들리느냐?” 그랬더니 종이 이야기 하는 거예요. “둘째 아들이 지금 돌아왔는데 집에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아버지가 송아지를 잡고 사람들을 청해서 잔치를 하고 있습니다.”그랬더니 이 큰아들이 “아, 그래. 나도 빨리 가봐야지. 사랑스러운 동생이 왔어?” 하면서 집으로 뛰어 들어가야 할 텐데 큰아들이 집에를 안 들어가려고 해요. 화를 내고 “그 놈이 왔어? 그 죽일 놈! 안 죽고 살아왔어?” 하면서 큰아들이 분을 내고 화를 내면서 집에 안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하인이 아버지께 가서 이야기를 합니다. “둘째 아들 왔다는 이야기 듣고 큰아들이 상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버지가 어떻게 해 보십시오.” 그러니까 아버지가 대문 밖에 나가서 큰아들을 달랩니다. “아들아, 둘째가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것 아니냐?” 하니까 큰아들이 화를 내면서 “아니, 아버지! 그 아버지 재산을 기생들과 함께 다 탕진해 버린 그 아들 돌아왔는데 송아지를 잡아요? 나에게는 염소새끼 한 마리도 안 주시더니 송아지 잡아서 잔치를 합니까?” 하고 아버지께 화를 냅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둘째 아들이 용납이 안 된 거예요. 집에 나가는 것도 용납이 안 되고 그리고 다시 그렇게 집에 기어 들어오는 것도 용납이 안 되고 그래서 이 큰아들은 화를 낸 것입니다. 아버지는 “내 것이 다 네 것이 아니냐? 그 둘째 아들,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것 아니냐?우리가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느냐?” 하면서 그 큰아들을 달래고 또 그 큰아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방황하고 세상에서 고통당하고 세상에서 다 잃어버리고 그 절망 가운데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는데 큰아들처럼 우리가 그들을 환영하고 받아주고 이해하고 긍휼을 베푸는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하는데 그냥 쉽게 정죄 해 버리고 판단 해버리고 무시 해 버리는 그런 경우들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우리는 집을 나간 작은 아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고 또 불평하고 원망하고 용납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그 큰아들의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은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 주님은 이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는 어떤 마음을 가지셨을까요? 첫째는 둘째아들이 돌아왔을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20-21절 말씀입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늘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해가 지나고 두 해가 지나고 5년이 지나고 아마 수없이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 집을 나갔던 그 대문을 아버지는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멀리 동구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혹시 돌아올까? 오늘이면 돌아올까? 오늘 밤이면 돌아올까?’ 그래서 문도 잠그지 못하고 늘 습관처럼 멀리 바라보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어느 날 그 둘째 아들이 돌아오는데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 사람이 둘째 아들인지 못 알아보는데 아버지는 알아보고 계십니다.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이 여겨 막 달려 나갑니다. 그리고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볼을 비비고 “내 아들 살아왔구나! 잘 왔다.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하면서 그 애타는 마음을 아들에게 표현합니다. 그때 아들이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습니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아버지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 했습니다.” 하면서 그 아버지 앞에 엎드려 “지금부터는 제가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일컬음을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하면서 잘못을 뉘우칩니다. 회개라고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집을 나간 사람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아버지 품을 떠났던 사람이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 것이 회개입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였다고 했는데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고 그가 두려워서 숨었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때에 아버지는 그를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 영혼 영혼을 향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아버지의 마음은 그 아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22-23절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아멘. 아버지는 그 종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죽었던 내 아들이 살아서 돌아왔구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혀주라.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라. 발에 신을 신겨주라.” 그 아들이 돌아왔을 때 그 아버지가 아들을 보자마자 “몽둥이 어디 있냐? 몽둥이로 이 놈을 잡아야지!” 하면서 야단을 치고 때리고 발로 차고 몽둥이로 내리치고 그래도 아마 아버지의 화가 안 풀릴지도 모르겠어요. 그 많은 돈 가져다가 그렇게 기생하고 술로 다 허비해 버려? 그렇게 허랑방탕해? 이놈아! 내가 너를 그렇게 가르쳤어?“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그럴 만도 한데 어떻게 한 거예요? 그냥 안아준 것입니다. 그냥 안고 입을 맞추고 그리고 가장 좋은 옷을 준비 해 놓았다가 그 아들에게 입혀 줍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옷을 입혀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옷, 보혈의 옷, 의의 옷을 입혀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의 품으로만 돌아오면 옷을 입혀 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줍니다. 요셉이 종의 신분으로 있다가 꿈을 해석하고 그리고 왕은 그 요셉에게 반지를 끼워주면서 “너는 총리다.” 하면서 총리로 임명합니다. 신분의 회복입니다. 거지처럼 살아왔던, 노숙자처럼 살아왔던 그 아들이지만 돌아왔는데 가락지를 끼워서, 언약의 반지를 끼워서 아들의 신분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내 아들이야. 나의 존귀하고 보배로운 내 아들이다. 하면서 가락지를 끼워준 것입니다. 그리고 신을 신겨줍니다. 종은 신을 신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 아들의 신이 낡아 질대로 낡아져서 더 이상 신을 수 없는 그런 신이 되어 있고 한 발은 신이 다 벗겨져 있고 그런 아들에게 새 신을 가져다가 신겨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너는 자유롭게 종이 아니라 노예가 아니라 너는 내 아들이다. 하면서 신을 신겨 준 것입니다. 사단에게 사로잡혀서 사단의 노예가 되고 사단의 종이 되었던 그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은 그렇게 그리스도의 보혈의 옷을 입혀 주시고 언약의 반지를 끼워주시고 새 신을 신겨서 아들의 신분을 다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살 찐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할 때 아들에게 “먹어, 이놈아. 얼마나 고생 많았어? 그동안 얼마나 굶주렸니? 쥐엄 열매를 먹고 살았어? 얼마나 힘들었니?” 안아주시고 용서 해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신 그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제가 그림을 하나 보여드리겠는데 이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아주 유명한 그림입니다. 램브란트의 [탕자의 귀환]이라고 하는 그림이에요. 지금 아버지의 모습을 보십시오. 아들이 이렇게 돌아왔을 때, 그 아들을 안아주는 그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는데 아버지의 얼굴을 보면 사랑스럽게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쪽 눈이 짓눌려 있습니다. 그동안 그 아들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많이 눈물을 흘리고 눈이 점점 쇠약해 져서 한쪽 눈은 아예 감겨져 있는 그런 모습이에요. 그리고 붉은 망토를 걸치고 있는데 그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긍휼함을 나타내고 있는 붉은 망통입니다. 그 앞에 엎드려있는 아들을 보겠습니다. 그 아들이 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거역하고 아버지를 떠나서 제 삶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거지처럼 살았고 누더기처럼 그 옷을 걸치고 살았습니다. 얼마나 이 아들이 고생을 했는지 머리카락도 다 빠져버렸어요. 그리고 옷은 누더기 같고 신발 한 번 보세요. 이미 신발도 다 벗어져 버리고 한쪽 신발은 다 낡아있는 그런 신발, 그 신발을 신고 온 거예요. 그런데 아버지는 그 아들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큰아들의 모습을 보세요. 이런 아들을 사랑해 주고 이런 아들을 위해서 잔치를 베풀어 주는 그 아버지의 모습이 못마땅하고 동생 모습이 못마땅 한 거에요.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옆에 다른 여자 분도 한 분 보고 있고 다른 분도 한 분 쳐다보고 있는 그런 광경인데 이 그림이 램브란트의 “탕자의 귀환”이라고 하는 그림이에요. 이 그림이 현재 어디에 있냐면 러시아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에 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인데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옛날 궁전을 박물관으로 쓰고 있어요. 그런데 저 그림 한 점이 박물관 보다 더 값이 나가는 그 그림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헨리 라우웬이라고 하는 분이, 굉장히 유명한 영성가이고 사회사업을 했던 사람이고 많은 저술을 남겨서 오늘 날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분인데 저 그림을 본 거예요. 그림을 보다 보니까 감동이 찾아온 것입니다. 탕자의 모습, 둘째 아들의 모습이 자기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옆에 서 있는 큰아들의 모습이 자기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이 의롭게 살았다고 생각하고 또 바르게 살았다고 생각하고 늘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그림을 통해서 점점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 3년 후에 이분이 러시아 예르미타시에 박물관을 가 보게 되었습니다. 가서 저 그림을 4시간이나 쳐다보고 있었다고 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저 그림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탕자였던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큰아들의 모습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점점 자신의 마음 속에 그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헨리 라우웬은 하버드 대학 교수님이었는데 교수직을 사표내고 그분이 남은 생애를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인들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하면서 저술활동을 했던 분이 바로 헨리라우웬입니다. 그러니까 저 그림 하나 보고 큰 감동을 받고 변화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성경, 누가복음 15장 말씀의 배경입니다. 오늘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오늘 우리는 탕자 같은 삶을 살았던 지난날의 삶을 회개하고 온전히 우리가 하나님께로, 우리의 몸이 되었든, 마음이 되었든 영혼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또 큰아들처럼 쉽게 다른 사람의 신앙이나 또 그런 모습들을 판단하고 비난했다면 우리가 큰아들이 좀 더 긍휼과 사랑의 마음으로, 그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대하듯이 우리가 그 영혼들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고요 더 중요한 것은 오늘 그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가 소유하면서 오늘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의 그 마음이 한 영혼 영혼을 향하여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지 그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갈 때 하나님은 오늘 둘째 아들을 안아 주셨던 그 아버지의 그 품으로 오늘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를 안아 주시고 우리를 축복하시고 크신 은혜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9-03-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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