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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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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성경말씀: 요한복음 20 : 19 - 23 설교일자: 2019년 4월 21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할렐루야!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할 때 부활의 기쁨이, 부활의 능력이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역사가 B.C와 A.D로 나누어졌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인해서 주님이 오시기 전과 오신 이후의 역사로 나눠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9년은 주님이 오시고 2019년이 되었다는 그 말씀입니다. 왜 그런 역사가 되었을까요?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라고 합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특별한 기적이요 능력이었습니다. 모든 인류의 산 소망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없다면 우리 모든 인류는 여전히 절망 속에, 죄악 속에, 심판 속에 영원한 형벌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하여 졌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별히 요한복음 19장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 흘려 돌아가신, 십자가의 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봉독한 20장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장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에 한 번 나누려고 하는데요, 요한복음 21장의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회복하게 하신 사명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은 19-23절 말씀까지 봉독했지만 20장 전체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어떤 사람을 만나 주셨는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던 많은 사람들, 우리 또한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찾아오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은 울면서 주님을 섬겼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났던 사람은 바로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11절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아멘. 여기 마리아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성경에는 마리아라는 이름이 여러 번 나오지요? 예수님의 어머니도 마리아였습니다. 특별히 예수님 사역 가운데 자주 나왔던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 할 때 그 마리아는 베다니에 살고 있는 마리아입니다. 그리고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가운데 나오는 마리아는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막달라 지역 출신이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 마리아의 삶 속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울고, 울면서 그런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는데 주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그는 많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가셨던 그 고난의 길, 또 예수님의 사역에 참으로 중요하게 많은 동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골고다를 향하실 때에도 막달라 마리아는 그 길을 함께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실 때에도 그 십자가 아래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한 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을 살려 주었던 그 예수님, 자신을 고쳐주었던 그 예수님,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주었던 그 예수님!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실 때, 그 십자가 아래에서 울고 있었던 그 막달라 마리아! 안식일이 지나고 안식 후 첫날, 오늘 주일입니다. 새벽 미명시간에 동이 트기도 전에 예수님이 누워 계셨던 그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무덤에 가서 보니까 그 돌문이 열려져 있고 예수님이 계시지 아니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막달라는 급히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에게 예수님의 무덤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 그 무덤이 빈 무덤이 되어 있다. 누가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갔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무덤을 향해서 달려갔습니다. 베드로가 연세가 많아서 빨리 달리지 못하고 젊은 다른 제자가 먼저 뛰어 갔습니다. 무덤에 가서 보니까 무덤이 열려 있는데 그 다른 제자는 그 무덤 안을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베드로가 도착해서 그 곳에 와서 보니까 그 무덤이 비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이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돌아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막달라 마리아가 그 무덤에 달려와서 한없이 무덤 밖에서 울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고난의 길을 걸어 가셨던 그 예수님, 이제는 이 무덤 안에서 편히 누워계셔야 하는데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향품을 발라 드리려고 했는데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새벽시간이지만 그 무덤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울면서 들여다보았습니다. 왜 막달라 마리아가 이렇게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게 되었을까요? 막달라 마리아는 나이로 보면 50대 정도 되는 중년부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8장 1절에 보면 예수님이 두루 다니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열두제자와 함께 많은 복음을 전파하시는 사역을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8장 2절에 보면 귀신들린 사람들, 많은 병든 자들을 고쳐주셨는데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나갔던 사람,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그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였던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세상에서 부족할 것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산도 있고 여러 많은 지인도 있고 그러는데 영적으로 악한 영이 그를 사로잡아서 일곱 귀신이 그를 사로잡아서 정신 나간 사람처럼, 미친 여자처럼 그렇게 살아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사람들이 무시하고 그리고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그 막달라 마리아를 주님이 만나주셨고 그 악한 일곱 귀신을 다 내어 쫓아 주셨습니다. 그곳에 누가 같이 있었냐면 헤롯의 청지기였던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 그리고 다른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다 귀부인이었습니다. 헤롯의 청지기였으면 헤롯의 재산을 관리했던 아주 고관이었습니다. 그 아내 요안나도 함께 했꼬 수난나도 함께 했고 그들이 자기의 소유를 통해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던 그런 귀한 부인들이었습니다. 바로 그 곳에 막달라 마리아가 함께 했다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그가 그렇게 고침을 받고 난 다음에 평생을 ‘나는 주를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 나를 살려주시고 나를 고쳐주시고 내 삶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던 그 예수님!’ 주를 위하여 살기로 결단하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누가복음 8장 1-3절 말씀입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아멘.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려서 흉악한 귀신에 시달리다가 예수님을 통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요안나, 수산나와 다른 여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들이 다 병 고침을 받고 주님을 통해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 귀부인들이 자신의 소유를 통해서 복음 전파하시는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그 순간에도, 그 골고다 길에도 막달라 마리아는 함께 했습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은 도망을 쳤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6절에 보면 [제자들이 다 도망갔더라]고 해요. 그리고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주님을 모른다고 맹세까지 하면서 부인을 했어요. 그런데 이 막달라 마리아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주님과 그 고난의 길을 함께 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그 무덤에 올라가서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 드리려고 했는데 예수님이 거기에 계시지 아니 했던 것입니다. 거기에서 천사를 보았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하나님의 아들이 누우셨던 그 곳에 천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그 천사들이 있는 모습을 막달라 마리아는 보게 된 것입니다. 이 천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돕는 천사들입니다. 그런 천사를 보게 되었고 그리고 예수님의 시체가 누워있었던 곳에 천사가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 수정의 귀한 백성들, 항상 주의 천사가 여러분을 지키고 보호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우리 영혼을 하나님이 부르실 때는 그 천사들이 우리 영혼을 받들어서 하나님 품으로 나아가도록 인도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에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눈물로 주님을 섬겼던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첫 번째로 만나 주셨던 그 사건이 지금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달라 마리아는 바로 그 분이 예수님이신 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아마 눈이 퉁퉁 부어가지고 사람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예수님이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사] 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그 마리아에게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그래서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혹시 당신이 예수님의 시체를 옮기셨다면 말씀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모시겠습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마리아야!” 하고 이름을 불러주시는 거예요. 마리아의 눈물을 보셨던 주님이에요. 그렇게 주님을 사랑했던 그 마리아의 모습을 보시고 마리아의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라고 했습니다. 눈물 흘리며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나라를 섬기는 그 하나님의 자녀들,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만나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름을 아시고 우리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주님,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십시오. 제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눈물로 주님을 섬기며 주님을 따를 때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그 마리아에게 가서 제사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고 전해라 했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라고 전해라.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는 그렇게 눈물을 주님을 섬기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이제는 기쁨으로 그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뭐라고 증거 했겠습니까?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증거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를 위해서 주님을 위해서 그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도 그 길이 십자가 아래라도 울면서 주님을 따르고 무덤까지 울면서 달려갔던 그 여인에게 찾아오셨던 그 예수님, 부활하신 그 예수님이 첫 번째 만나주셨던 귀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그 많은 제자들이 있고 또 그 많은 성도들이 있는데 그렇게 눈물 흘리면서 주님을 섬겼던 그 막달라 마리아, 과거에는 귀신 들려서 참으로 보잘 것 없는 그런 인생의 삶을 살았지만 예수님 만나고 변화 되었던 그 막달라 마리아. 오늘 부활의 주님이 만나주신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을 만나 주실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는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19절 말씀입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아멘. 제자들은 예수님이 잡혀 가시는 그 모습을 보고 또 예수님이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갔던 그 모습을 보고 도망을 치고 수제자 베드로도 부인을 합니다. 맹세하면서, “나 예수님, 모른다!” 하면서 저주까지 하면서 부인을 했습니다. 그런 베드로와 제자들이 유대인이 두려웠습니다. 자신의 스승이었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밖았던 그 유대인들이 자신들도 죽일까하는 그런 생각 때문에 두려웠습니다.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곳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보면 이 제자들의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순간 순 간 주님을 부인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순간 순 간 주님으로부터 도망쳐버리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숨어있는 제자들에게 오늘 찾아오시는 예수님, “너희가 나를 배반했느냐? 도망을 쳤느냐? 그래 네가 그렇게 나를 부인했느냐? 부인한다고 내가 말했지 않느냐? 맹세까지 하면서 네가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지?” 그렇게 야단을 치실만도 한데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래 너희들 두려워하지? 무섭지? 평강이 너희와 함께 할 거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낼 거야. 내가 너희를 보낸다. 이제는 사명으로 살자.” “사명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 네가 성령을 받아야 된다.”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아야 사명도 감당할 수 있고 성령을 받아야 예수의 복음도 증거할 수 있고 두려움도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20-21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아멘. 세상을 살아가는 삶 속에 여러분, 두려움이 있습니까? 수없이 많은 두려움들이 엄습해 옵니다. 그리고 주님을 향해서 주님을 부인하며 주님을 모른다고 했던 적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우리에게도 평강을 주시고 성령을 주시고 오늘 우리에게 또한 사명을 부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 제자들은 생명 걸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생명 걸고 기도하다가 성령 받고 그들이 다 순교자의 삶을 사는, 그러한 사도로 보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산 제물의 삶이 되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의심하고 있는 제자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도마는 의심했습니다. 25절 말씀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아멘. 그렇게 예수님이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그 제자들이 모여 있는 그 곳에 주님이 오셨을 때 그 도마가 없었습니다. 그가 낙심을 했는지 왜 그곳에 없었는지 이야기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도마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도마가 제자들에게 “나, 안 믿는다.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려면 내 손가락으로 예수님의 그 못 자국을 한 번 만져봐야 되겠다. 이 손으로 예수님의 옆구리 그 창 자국을 내가 찔러보던지 해야 믿겠다.” 그렇게 도마는 의심하고 믿지 아니했습니다. 도마가 가끔 엉뚱한 소리도 잘 했어요. 주님이 [나는 천국을 예비한다. 너희를 다 천국으로 예비할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을 너희가 알 것이다] 요한복음 14장에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셔요. 그때 도마가 [주여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우리가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하면서 우린 모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14장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내가 바로 그 길이다.”라고 말씀을 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1장에도 그 도마가 나사로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이 가자고 하니까 엉뚱하게 “우리가 함께 죽으러 가자!”라고 하면서 이야기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지금 제자들이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났다.”라고 하니까 “나는 직접 내 손가락으로 주님 손 만져보아야 돼. 내 손으로 주님의 창 자국 만져보아야 돼.” 주님이 그 곳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제자들과 도마가 있는 그 자리에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도마야, 네 손가락으로 내 손 만져봐. 네 손으로 이 창 자국 난 내 옆구리 만져 봐. 그리고 의심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야 돼.” 도마가 엎드립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부활의 주님을 만났을 때 자신의 모든 의심이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십니다.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은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7-29절 말씀입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하시니라] 아멘. 오늘 주님은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부활의 주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십니다. 남아공에 마틴 피스토리우스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어렸을 때 뇌수막염이 걸렸어요. 그래서 병이 점점 중해져서 의식불명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몸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의식이 없어져 버린 거지요. 그렇게 거의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의식이 돌아왔어요. 의식이 돌아왔는데 가족들은 그가 의식이 돌아왔는지 알지 못했어요. 왜냐면 눈 하나 깜짝 할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의식이 돌아왔어요. 그러니까 이제 느끼고 말하는 것을 다 듣지요. 어느 날 그 엄마가 아이를 돌보고 하면서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본인도 힘들고 아이도 너무 힘들고 하니까 절규를 하면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해요. “엄마는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사실 그 아이가 의식이 없는 줄로 생각하고 그렇게 말을 한 거예요. 이 아이는 속으로 얼마나 눈물을 흘렸겠습니까? 자신이 죽고 싶다고 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살려고 해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절망 가운데 의식이 돌아왔을 때 그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찾았습니다. “주님, 제게도 새 생명을 주십시오. 살게 해 주십시오. 엄마는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주님, 저를 데려가시던지 저를 살려주시던지 해 주십시오.” 그를 치료했던 분이 어느 날 “이 아이가 의식이 돌아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도 못하고 눈동자도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 아이에게 조금씩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계속 기도한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 제게도 기적을 주십시오.” 점점 회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보통 사람처럼 활동은 못하지만 여러 가지 발달된 컴퓨터를 통해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강연도 다니고 또 결혼도 하고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가 쓴 책 제목이 무엇이냐면 [엄마,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입니다. 굉장히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그런 책입니다. 우리는 의식이 없다고 생각하고 쉽게 가족들이 임종 앞에 있거나 임종 전에 있거나 그런 경우에 이런 저런 말을 할 수도 있는데 다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눈물을 흘리는 그런 경우도 보게 됩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의 산 소망이 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살게 하시고 아무리 절망적인 그런 상황이라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우리는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찾아오셨습니다. 울면서 주님을 섬겼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첫 번째 만나 주셨고 주님을 부인하고 배반하고 도망치고 부인하면서 맹세까지 했던 그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평안을 주시고 성령을 주시고 그리고 사명을 주셨던 주님이십니다. 오늘 그렇게 살아왔던 우리에게도 주님오심을 믿습니다. 늘 의심했던 도마에게 찾아오셨던 주님, 오늘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먹구름이 사라지듯이 그 의심을 사라지게 하시고 오늘 살아계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부활절을 허락해 주심을 믿습니다. 부활의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시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9-04-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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