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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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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성경말씀: 요한복음 21 : 1 -7 설교일자: 2019년 4월 28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요한복음 21 : 1 -7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오늘 주일은 부활 후 첫째 주일입니다. 부활 후 첫째 주일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셔서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삶 속에 찾아오시고 만나주시고 기적을 주시는 주님을 만나는 복된 주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셨고 두려워하고 있는 그 제자들, 문을 닫고 잠그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그 장소에는 도마가 없었다고 했지요? 그래서 그들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고 평강을 주시고 또 “성령을 받으라!” 하시면서 성령을 주시고, 그리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라고 하시면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예수님께서 두 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때 도마가 있는 그 자리에 나타나셨습니다. 그 도마에게 주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 손에 못 자국을 네 손가락으로 만져보아라. 내 허리의 창 자국을 네 손을 넣어서 만져보아라.” 도마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의심 많았던 도마에게 찾아오셔서 “이제는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일 후에 다시 세 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건,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인데 그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믿음 있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사명의 자리에 있어야 되는데 베드로가 다른 제자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겠다.”라고 말합니다. 3년 동안 예수님 따라다니며 말씀도 배우고 많은 기적도 보고 복음도 전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셨는데도, 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는데도 베드로가 “고기 잡으러 가겠다!” ‘이제는 내 뜻대로 한 번 살아보겠다.’ 그런 이야기를 다른 제자들에게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다른 제자들 여섯 명도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면서 그들이 디베랴 바다고 가서 고기를 잡게 된 것입니다. 열심히 고기를 잡는데, 밤이 새도록 고기를 잡는데 고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곳까지 찾아오신 거예요. 바닷가에 서셔서 제자들이 고기 잡는 그 모습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제자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있었던 그 제자들, 그들이 춥고 굶주림 속에서 몸 부림 치며 고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고기를 잡지 못하고 있던 그 곳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우리가 봉독한 말씀 속에 보면 오늘 첫 번째로 주님의 질문이 나옵니다. “얘들아, 고기가 있느냐?”하고 하는 말씀입니다. 2-5절 말씀입니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예수님이 이렇게 찾아오셨습니다. 실패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 그 제자들, 낙심하고 절망하고 고통당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얘들아, 고기가 있느냐?”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 제자들은 “없나이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밤을 새워가며 그물을 던지고 고기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라고 하는 그 말씀이에요. “얘들아”라고 하는 이 단어는 특별히 주님이 그 제자들에게 딱 한 번 사용했던 단어입니다. 여기 얘들이라고 하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아!” 한마디로 말하면 “철없는 사람들아”라는 뜻이 들어있는 단어입니다. 이미 성인들이고 베드로 같은 경우는 연세도 많은 그런 제자이지만 아직도 신앙적으로, 믿음으로 보았을 때 예수님이 바라보았을 때, 너무나 어린 아이들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3년 동안 훈련하고 또 수없이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기적을 경험했는데,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까지 만났는데 그들이 다시 고기 잡으러 가겠다고 하면서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잊어버리고 다시 고기 잡고 있는 그 모습을 보면서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아!”라고 말씀을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어린아이처럼 말합니다. 어린아이처럼 깨닫습니다. 어린아이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신앙생활 하고 있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얘들아, 고기가 있느냐?” “고기를 잡았느냐?” 이 고기는 일반적으로 말하고 있는 그 고기를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너희들이 원하는 것을 얻었느냐? 그렇게 사명을 버리고 주님을 떠나서 너희가 하고 싶은 그 일, 원하였던 그일, 그것을 너희가 얻었느냐?”하는 말씀이에요.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져보고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사명을 떠나서는 우리가 얻고 싶어 하는 것이 세상의 명예일 수도 있고 세상의 재물일 수도 있고 세상의 권력일 수도 있고 원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하는 그런 말씀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라고 물었을 때 솔직히 제자들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너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냐?” 그런 말씀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3장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는 그 말씀이 나와요. “아담아!” 아담을 부르십니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그 열매를 따먹고 숲속에 숨어있었습니다. 여러분, 숨어있는 다고 하나님이 못 찾겠습니까? 그 아담을 향해서, 하나님이 아담이 어디 있는지를 몰라서 부른게 아닙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한 것은 “너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네가 나를 떠나서, 하나님을 떠나서 숨어있어서는 안 된다.” 그런 말씀이에요.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 보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결코 주님을 떠나서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우리가 원하는 것, 소중한 것, 영원한 생명, 다 얻을 수 없다는 겁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에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시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어야 주님 붙잡고 있어야 우리 안에 참된 생명도, 은혜도 축복도 우리가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사명을 떠나서 다시 옛 직업으로 옛 사람으로 다시 고기 잡으러 가는 모습을 보았던 주님은 얼마나 안타까웠겠습니까? 오늘 우리의 모습 속에도 그런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자녀를 키우면서 좀 자녀들이 착하게 학교도 잘 다니고 공부도 잘하고 그러면 좋은데 그러지 못한 경우도 있잖아요. 학교 가야 하는데 아이가 학교 안 가고 그날 땡땡이 치고 오락실에 가 있다고 하면 부모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날도 학교 안 가고 오락실에 간 거예요. 학교에서 선생님께 전화가 와요. “아이가 안 왔습니다.” 그러면 엄마는 알죠. ‘이 아이가 학교 안 가고 오락실에 갔구나.’ 아이에게 막 전화를 하지요. 아이가 전화도 안 받아요. 받으면 혼날 줄 아니까. 그러면 오락실 주인한테 전화해 가지고 그 아이 좀 바꿔달라고. 전화 바꾸면 엄마가 뭐라고 하겠어요? “이놈아, 너 지금 어디있는거야?” 엄마가 지금 어디 있는지는 알잖아요? 오락실에 있는 줄 알지만 그렇게 물어본 거예요. 그것은 “네가 지금 있어야 할 자리가 학교지, 그 자리가 네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지 않니? 지금 공부해야 될 때이지 않니?” 안타깝게 바라보고 이야기 하는 그 엄마의 마음처럼 오늘 주님의 마음이 그렇다는 말이에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일꾼들이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오늘 우리는 거룩한 주의 날,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리고,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가 예배 자리인데 취미 삼아서 산으로 가고 바다로 가고 그런다고 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어요. 오늘 제자들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이 그런 마음이세요. 그래서 “얘들아, 고기가 있느냐?”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야! 왜 그것을 깨닫지 못해!” 하면서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질문이에요. 한 노인이 고기를 잡으러 갔어요. 고기를 잡는 어부였는데 늘 고기를 잡는 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늘 한 소년과 함께 고기를 잡으러 다녔는데 고기가 안 잡히는 거예요. 하루가 가고 이틀째 가고 삼일 째 가고 한 40여일 고기를 못 잡으니까 소년의 부모님이 그 할아버지를 못 따라가게 한 거예요. “그 사람 고기 잡을 운이 다 끊어진 사람이다. 다른 사람 따라가라.” 그래서 그 소년이 따라가지 않고 혼자서 이제 이 노인이 고기를 잡으러 간 것입니다.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그런데 85일째 고기를 잡았는데 큰 다랑어를 한 마리 잡은 거예요. 얼마나 큰 게 낚시에 물렸는지 이 고기가 할아버지 배를 끌고 가 버린 거예요. 당기다 끌려가다 당기다 끌려가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 째 사투를 버리면서 고기를 잡아오려고 했던 것이에요. 한 삼일이 지나니까 고기가 힘이 빠져가지고 결국은 고기를 배 가까이 끌고 온 거예요. 그래서 작살을 “딱!” 던져가지고 고기를 잡았어요. 그런데 너무 고기가 커서 배 위에 끌어올리지 못하고 배 옆에다 꽁꽁 묶어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아마 그때까지도 행복했을 거예요. 그토록 고기를 못 잡다가 고기를 잡았는데 또 3일을 거쳐서 고기와 싸웠는데 결국은 고기를 잡아서 끌고 돌아오는데 갑자기 상어 떼가 나타나요. 그 피 냄새를 맡고 상어 떼가 나타나요. 그래서 또 노인은 있는 힘을 다 해서 상어 떼를 때리고 싸우고 해서 떼어놓고 나면 또 상어 떼가 나오고 또 오고 죽을힘을 다해서 이제는 항구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보니까 고기가 뼈만 남아있어요. 하얀 뼈만 남아있어요. 그리고 쓰려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쓰러져 있어요. 그러니 소년은 그 노인이 3일째 안 오니까 매일 와서 살펴보는 거예요. 그리고 쓰려져 있는 것을 보고 할아버지를 돕고 위로를 해 드린 거예요. 사람들은 그 고기, 뼈만 남아있는 그 모습을 본 것이지요. 그게 우리 인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 내용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줄거리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습이 그래요. 오늘 주님은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제자들은 “없나이다.” 우리가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주의 말씀을 떠나서는 내가 아무리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리면서 일을 하여도 결국은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그 모습처럼 아무것도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 되고 만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로 주님은 그 제자들에게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물을 네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6절 말씀입니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아멘. 예수님께서 이제는 그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보아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그 순간 던졌습니다. 그랬는데 물고기가 많아서 그물을 들 수가 없었어요. 그 고기를 잡아서 세어보니까 몇 마리였냐면 11절 말씀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 하였더라]아멘. 큰 물고기가 153마리나 잡히게 되였습니다. 언제 잡혔다고 했습니까? 그물을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물을 던졌을 때에 큰 물고기들을 이렇게 잡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제자들이 오른 편에 그물을 던져보았을까요? 안 던졌던 것일까요? 던져보았겠지요?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는데 왼 편에 던져보다가 오른 편에 던져보다가 앞쪽으로 던져보다 뒤쪽으로 던져보다 그랬을 거예요. 낚시하러 가서 고기가 안 잡히면 이리도 옮겨보고 저리도 옮겨보고 배 낚시 가보면 이쪽으로 가서 앉아보고 저쪽으로 가서도 앉아보고 그런데 안 잡힌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 하셨을 때에 그 말씀을 듣고서 오른편에 던졌더니 바로 놀라운 기적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같은 오른편이라도 같은 바다라도, 같은 장소라도 주님의 말씀 듣고 주님 말씀의 순종해서 그물을 던진 것 하고 그냥 던진 것 하고 이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그 바다, 그 장소였는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그 말씀 듣고 그물을 던지니까 그물에 고기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것을 끌어 올려서 세어보니까 153마리. [큰 물고기 153마리더라.]고 말씀해요. 우리의 신앙생활은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는 어린 아이의 신앙이었을 때는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어떤 일들을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장성한 신앙이 되어지면 말씀에 의지해서,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도 던져야 하고 직장도 나가야 하고 사업도 해야 하고, 이 오른편이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주님 안이고 주님 말씀 안입니다. 어떤 장소적인 개념보다는 말씀 안에서, 주님 안에서 그물을 던지는 그 모습이에요. 성경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많은 기적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상 17장 8절 이하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그릿시냇가에서 있다가, 그릿 시냇가에 있을때는 까마귀가 먹을 고기, 먹을 떡을 가져다가 섬겨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릿 시냇가가 말라버리니까 더 이상 까마귀가 올 수 없었고 또 물이 없으니까 머물러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라고 말씀해요. 거기에 한 과부가 너를 공궤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르밧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마을 어귀에 도착하니까 한 과부가 나와서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거예요. 이미 가뭄과 기근으로 오랜 세월동안 그들은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그에게 이야기합니다. “내게 떡을 달라.” 그랬더니 그 과부가 이야기해요. “우리 집에는 가루가 조금 있습니다. 기름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뭇가지 주워다가 마지막 떡 만들어서 이제는 죽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그 엘리야가 그렇게 이야기해요. “하나님이 나에게 먼저 그 떡을 만들어서 준다면 그 가루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게 하고 기름통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실 것이다.” 그 여인은 그 말을 듣자마자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살면, 우리가 믿음대로 살면 반드시 하나님이 기적을 주시는데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아요. 우리가 예배가 우선이고 우리 신앙생황이 우선되어지고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결단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이 기적을 주시는데 그것을 믿지 못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사르밧 과부는 그 말을 듣자마다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 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했습니다. 그 믿음이 생겨난 것입니다. 눈물로 남은 가루, 기름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서 엘리야를 공궤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기적이 일어난 것이에요. 가루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통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고 그 남은 기근, 가뭄의 기간 동안 계속 그 가정에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병들어 죽었는데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아들까지도 살아나는 그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마 중요한 것입니까? 그래서 “얘들아, 이제는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없나이다.” “그러면 오른 편에 던져보아라.” 그 오른편은 “이제는 내 안에서 말씀 안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봐. 그러면 네가 바로 기적의 주인공이 될거야.”하는 그 말씀이에요. 153의 기적이 여러분의 삶 속에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회사 가운데 모나미라는 회사가 있어요. 우리 학생들이 쓰는 여러 가지 용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본래는 이 회장님이 송삼석회장님이신데 사업을 하다가 거의 부도 직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주님 앞에 나와서 기도를 하는데 회개가 되는 거예요. 내 생각대로만 사업을 하려고 했고 그러다가 보니까 주일성수도 안 하고 십일조 성수도 안 하고 새벽기도 생활도 안 하고 그게 너무 회개다 되는 거예요. 회개의 눈물을 흘리다가 성경을 펴서 읽었는데 요한복음 21장 말씀의 이 부분을 본 거예요. 그러면서 ‘아, 예수님이 나의 친구이신데, 예수님이 나를 이렇게 도와주시는데, 이제는 말씀대로 순종해야지.’ 하면서 모나미 153 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어요. 모나미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은 나의 친구”그런 뜻이에요. 거기에 153을, 이제는 내가 말씀대로 사업을 하리라. 말씀대로 그물을 던져보리라. 그리고 기도제목이 세계 50억 인구에게 50억 자루가 팔려서 세계 인구만큼 볼펜이 팔리도록 그렇게 기도했는데 그 모나미 회사의 그 볼펜이 50억 자루가 다 팔리고 그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하잖아요? 그 간증을 그분이 했잖아요. 순종하면 여러분,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오늘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는 것은 말씀 따라, 예수 안에서 우리가 순종하며 나아갈 때 기적을 만나게 되어 집니다. 세 번째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데 “와서 조반을 먹으라”라고 합니다. 12-13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아멘. 9절 말씀입니다.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아멘. 실패한 우리에게 찾아오신 주님은 다시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제 주님 안에서 말씀 붙잡고 살라! 그렇게 말씀하시고 그리고 바닷가에 숯불을 피워놓고 생선을 굽고 떡을 구워서 제자들을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랑 많으신 예수님, 정말로 인격자이신 예수님, 그 제자들이 예수님 주신 사명 잊어버리고 그 바닷가에 와있을 때 와서 “이놈들아, 이럴 수 있어?” 하고 책망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고 그리고 맛있는 조반을 준비해서 제자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달려 나와서 그 예수님의 숯불을 바라보는 동안 무엇을 깨달았겠습니까? 누가복음 22장에 보면 베드로는 그렇게 불을 피워놓고 한 소녀가 “너도 예수님 당이다.”라고 했을 때 부인 해 버립니다. “나는 아니다. 나는 그를 알지 못한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숯불을 피워놓고 베드로로 하여금 다시 생선을 먹게 하고 그 떡을 먹게 하면서 깨닫게 해 주시는 그런 모습이에요. 숯불위에 타오르는 고기처럼 주님 자신이 희생되었고 그리고 떡을 주시면서 내 몸이다 받아 먹으라 말씀하신 그 주님이에요. 아침에 아름답게 떡을 준비하시고 생선을 준비해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섬기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 인생이 피곤하고 힘들 때 내 인생을 어루만져 주실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열왕기상 19장에 1절 이하 말씀에 보면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하여서 광야로 도망치다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쓰려져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굶주림 속에서 지쳐있고 두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천사를 통해서 주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어루만져 주었어요. 그러면서 떡과 물을 주면서 “일어나 먹으라.” 엘리야가 일어나서 떡과 물을 먹고 또 쓰려집니다. 그랬더니 또 천사가 어루만집니다. “일어나라. 그리고 이 떡과 물을 마시라. 그리고 하나님의 산에 가서 호렙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받으라.” 고 말씀을 해요. 그때 엘리야는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호렙산으로 나아가 귀한 사명을 받고 귀한 사명을 감당합니다. 우리가 삶 속에 때로는 지쳐있고 쓰러지고 낙심하고 절망할 때 오늘 나에게 찾아오신 주님이십니다. 숯불을 피워놓고, 오늘 우리 가운데는 성령의 불을 준비하시고 은혜의 말씀을 준비 해 주시고 주님이 친히 자신의 몸까지 내어 주시면서, 죽기까지 하시면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요한복음 21장의 광경은 곧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의 모습입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은혜가운데 새 힘을 얻고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9-04-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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