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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효도는 축복의 통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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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효도는 축복의 통로다 성경말씀: 에베소서 6 : 1 - 3 설교일자: 2019년 5월 12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효도는 축복의 통로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이어서 “효도는 축복의 통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지난주간 교회에서 효도 관광이 이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모시고 1박 2일 동안 관광을 하고 귀한 사랑을 나누었는데 저녁시간에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 이었습니다. 그때 장로님 한 분이 간증을 하시는데 어머니라고 하는 단어가 나오니까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말씀을 나누시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부모님, 특별히 어머니라고 하는 그 단어만 들어도 우리가 모두가 다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낍니다. 얼마 전에 어머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굉장한 슬픔을 당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 가정에서 특별히 따님 되시는 우리 집사님이, 진은영 집사님이신데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를 잠깐 여러분들에게 읽어드리고 오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진은영집사님의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글] 봄 소풍을 떠난 그리운 어머니께 어머니, 80평생을 살아오며 당신의 이름이 불리운 적은 20년 남짓이겠지요? 60년이 넘는 세월을 “어머니, 엄마”이름으로 살아오셨지요. 그 이름의 무게를 50이 된 이제야 그 이름이 십자가임을 알 것 같습니다. 무더운 땡볕 아래 고추를 따며 구름한 점이 없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그늘을 찾지 않고 뙤약볕을 피하지 않는 강인함을 보고 저는 엄마가 태산인줄 알았습니다. 살갗이 찢어지는 한 겨울 바람을 맞으며 바다에 나가 조개를 잡아오시고 된장국에 후루룩 밥을 말아 드시고는 칼날처럼 날카로운 조개껍질을 손질하며 손톱 사이사이 갈라져 바다의 짠물이 상처를 후벼도,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의 노래를 부르시며 아픔을 달래시던 어머님이 저는 태산인 줄 알았습니다. “엄마, 안 아파?” 하고 물어보면 “괜찮다.” 하시기에 어머님손이 일손으로 두꺼비 손이 되어 아픔도 못 느끼는 줄 알았습니다. 자식 두 명을 키워도 이렇게 힘든데 5남매를 목숨처럼 여기시며 당신은 못 배워 자식들은 한 자라도 가르치시기 위해 애쓰는 어머님이 저는 태산인 줄 알았습니다. 아버님 사업 실패 후 자식들은 줄줄이 학교를 보내야 하는 어머님의 고통을 모른 채 매번 납부금이 밀려 교무실에 불려 다닐 때면 부끄러워 내일은 엄마에게 납부금을 달라고 해야지 하면서도 어린 눈에도 돈 빌리려 골목을 종종 거리는 어머님의 모습이 안타까워 가슴을 쓰려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집 골목길을 들어서며 동현이 오빠 집 담 너머를 살피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핑 돕니다. 저는 엄마가 여자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감아도 감아도 안 풀리는 뽀그리 파마여도 괜찮고 낡고 헤진 낭닝구를 입어도 부끄러움을 못 느끼는 그냥 시골 아줌마지 여자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마당 한켠 작은 들꽃을 보고도 곱디곱다 하시고 검버섯이 얼굴을 덮으니 이 검버섯이 싫구나 하실 때 알았습니다. 어머니도 여자라는 것을요. 자식들 때문에 여인이길 포기하시고 억척스럽게 한 세월을 살아오셨다는 것을요. 저는 엄마는 항상 장승처럼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언제라도 내가 필요할 때 “엄마!” 하고 부르면 “오야!” 하고 나오시는 집을 지키는 태산인 줄 알았습니다. 오빠들 대학을 보내고 집에도 없는 생일상을 차리고 그렇게 무사 무탈을 비시는 어머님이 야속 해 어느 날은 농협 달력에 빨간 사인펜으로 “막내딸 생일”하고 큰 동그라미로 몇 겹씩 그리고 표시를 했는데도 까먹는 우리 어머니가 너무 서운 해 이웃집 친구 집으로 가출 아닌 가출을 하니 생일날 아침, 아침을 해 놓고 불러 드리시더니 “미안타.”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다 생각하니 한 겨울 눈발 보다 더 시리게 가슴을 쓰려내려 갑니다. 그렇게 꽃을 좋아하시더니 벚꽃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딸들의 애타는 기도에 응답하시어 어머니 당신의 입술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고 세례를 받으시고 찬양이 흘러넘치는 병실 속에서 찬송을 부르며 눈을 감으셨습니다. 애타게 엄마 귀에 대고 “엄마, 십자가 보고 가셔요. 엄마, 빛으로 가세요.” 통곡으로 말씀드리면 짧은 신음으로 신호를 보내는 우리 엄마. 금과 은의 유산은 물려주지 않으셨지만 천국가시는 유산을 물려주신 어머님의 사랑에 감사드려요. ‘어머님, 어머님 계시는 곳에 제가 갈게요. 어머님이 천국에 계시면 저도 어머님 따라 천국에 갈게요.’ 애타는 큰며느리의 나오미와 룻의 고백을 들으시고 눈을 감으신 우리 엄마. ‘어머니, 어머님을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작은 며느리의 속삭임의 고백을 듣고 행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살아생전 연분홍 치마입고 꽃가마 못 타시더니 돌아가시어 장미꽃이 한 가득한 관 속에 누워계신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자식들의 애끊은 눈물로 보내드립니다. 어머니께 자식이 무엇인지, 돌아가시기 2-3일 전 기분이 좋으셔서 물으시니 큰 오빠는 큰 아들이라 고생하니 마음이 아프고 작은 오빠는 작은 아들이라 고생하니 마음이 아프고 큰 딸은 못 해준 게 많아 마음이 아프고 작은 딸은 신세만 져서 마음이 아프고 큰 며느리에게는 짐을 맡기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작은 며느리는 집 없는 집 시집와서 고생하는 게 미안하고 큰 사위는 변함이 없어 고맙고 작은 사위는 다정해서 고맙고 막내딸, 막내 사위에게는 장모가 너무 늙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우리 엄마. 뭐가 그렇게 미안한 게 많으실까요? 엄마,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막내 사위가 담배 끊겠다고 장모님 앞에서 다짐 했으니 저에게 더 큰 선물은 없어요. 엄마, 우리 엄마, 걱정 마시고 천국의 꽃길을 걸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주께 빌어 봅니다. 엄마, 사랑해요. [진은영 집사님의 후기] 저희 집은 엄마가 연세가 드시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게 때문에 제가 마음이 점점 불안해 졌어요. 저의 오이코스 전도 대상인 엄마를 뵐 때 마다 복음을 전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으시고 병원에 계실 때 제가 제 십자가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가족들을 아무도 오지 못하게 하고 제가 병간호를 했습니다. 그때 목사님께 부탁 드려서 영접기도를 드렸는데 목사님이 제가 생각지도 못한 세례까지 베풀어 주셨어요. 저는 그것이 너무 감사해서 믿지 않는 오빠들이지만 모든 가족들에게 선포를 했어요. 엄마가 영접기도 받으시고 세례 받으시고 하셨다고요. 그런데 선포하고 나니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기독교 장을 꿈도 꾸지 못했어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오빠들이 철옹성 같았거든요. 그런데 선포하고 나서 엄마가 돌아가시니 오빠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주시더라고요. 엄마가 기왕 예수님 믿고 천국 가셨다면 기독교 장으로 하자. 그런데 기독교 장으로 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오빠들 마음속에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을 했나 봐요, 그 장례가. 그래서 저는 항상 우리 집은 되겠어? 산 너머 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도 오빠들이 제사 문제에 있어서도 엄마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가셨다고 하는데 제사를 지내면 안 될 것 같으니 딸들이 원하는 대로 추도식 예배를 드리자고 하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혹시 부모님이 믿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신 분들이 계시면 낙심하지 마시고 저도 기도응답이 되지 않아서 낙심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이렇게 이루어주시려고 그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낙심하고 눈물짓고 마음아파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기도하시고 또 기도하시면 우리의 호흡에도 응답하시는 주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시리라 소망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가정 사랑하셔서 우리 자녀들의 눈물어린 기도로 예수님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시고 또 온 가족이 이를 계기로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오늘 어버이 주일인데 아마 어머님을 많이 그리워하고 부모님을 그리워하면서 어버이주일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경우는 부모님과의 상처나 어려운 관계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분들도 계실 줄로 압니다. 이번 기회에 또 부모님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고 또 화해하고 더 존경하고 또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들이 되어서 특별히 5월 이 가정의 달에 우리 수정의 모든 가정 가정이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평안으로 가득 채워지는 귀한 역사가, 귀한 은혜가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행자로 우리 앞에 서 계셨던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 보내주시는데 그때 하나님은 우리 부모님들을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나도록 부모님을 하나님의 대행자로 세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양육하시고 키우시기를 원하시는데 바로 사랑으로 키우시고 양육하시는 분도 하나님이 우리 부모님을 대행자로 세워서 그 사랑으로 그 희생으로 그 헌신으로 자신의 몸을 던져서 우리를 낳으시고 우리를 길러 주신 분이 바로 부모님들입니다. 하나님의 대행자이시기에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그 사랑을 우리에게 친히 몸소 실천해 주신 분이 바로 부모님들이시기에 우리가 마땅히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해야 합니다. 또 그 효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또다른 축복들을 약속 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효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계명을 통해서 10계명을 주시면서 제 5계명에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게 준 땅에서 네게 장수 하리라 네 생명이 길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말씀이 바로 부모님을 공경하도록, 효도하도록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효도에 대한 말씀을 듣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효도를 해야 할까요? 효도 하는 것은 축복의 통로라고 했는데 효도하는 방법을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효도하는 방법은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1절 말씀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아멘. 여기에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정에서 아버지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어머니는 또 사랑으로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그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어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해야 된다. 우리 자녀들이 잘되어지도록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할 것인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지, 어떻게 이웃을 사랑하고 바르게 살아갈 것인지 늘 부모님들은 오늘 우리들에게 교훈하고 가르치고 훈계하는데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그 말씀이에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효도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도 순종하게 되어지고 그리고 반드시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순종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순종에 대해서 말씀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20절 말씀에도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주안에서 순종하라. 특별히 오늘 말씀 가운데 보면 “주 안에서” 라고 했습니다. 부모님들이 때로는 잘못 가르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데 여기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것은 바르게 가르침에 대한 순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 하도록 한다든지, 또 어떤 죄악에 빠지게 한다든지, 그런 부모는 없겠지만 만약에 그런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이 바른 길이라면 또 그 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이라면, 또 그 길이 축복의 길이라면 우리는 반드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효도하라는 것은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고 바로 공경하면 축복의 통로가 되어진다는 말씀이지요. 2절 말씀입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아멘.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공경한다는 것은 존중히 여겨 드리는 것입니다. 공경한다는 것은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소중히 여겨 드리는 것입니다. 이 “효(孝)”자라고 하는 게 한문으로 보면 늙을 노(老)의 아래쪽에 아들 자(子)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모님을 업고 있는 모습이 바로 “효”자에요. 그런 마음으로, 높여드리는 마음으로 또 봉양하는 마음, 섬겨드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공경을 한다는 말씀이에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 높여드리고 존중히 여겨 드리고 귀하게 여겨 드리는 것입니다. 전에 어느 가정에서 자녀가 너무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아요. 대들고 부모님을 향해서 싸울 듯이 달려들고, 어렵게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데 그런 가정이 있었습니다. 제가 상담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이를 불렀어요. “성경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했느냐? 부모님을 공격하라고 했느냐?” 성경에 무엇이라고 되어 있어요? 공격하라가 아니고 공경하라는 것이에요. 그러면서 제가 출애굽기 21장 17절에 보면서 [네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성경이 하나님 말씀인 것을 믿지?” 믿는다고 하는 거예요. “그대로 이루어지는 줄 알지?” 안다는 거예요. “그러면 너는 죽어. 부모님 욕하고 또 부모님께 달려들고 그러면 너는 죽는 거야. 사는 길은 부모님을 공경해야 돼.” 그랬더니 이 아이가 그 길로 달라진 거예요. 그렇게 말을 대들고 했던 아이가 아주 공손 해 진 거예요. 사람은 누구든지 살려고 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아요. 말씀을 몰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그래서 부모님을 우리가 공경하는 것, 우리 자녀들에게 부모님을 공경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님을 높여드리고 또 부모님 뿐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을 우리가 공경해야 합니다. 잠언 23장 말씀에 보면 부모님을 공경해야 됨을 말씀하고 있고요 레위기 19장 32절에 보면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했습니다. 센머리 앞에서, 어르신 앞에서 일어서라! 그리고 그 노인의 얼굴을 공경해라. 그 얼굴에 주름이 잡혀있고 연세가 많아지면 얼굴에 주름이 많이 있고 그러잖아요? 그 얼굴을 공경해야 합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그 얼굴이 나이테처럼 그 많은 땀과 수고와 헌신이 있었던 그 얼굴이지 않습니까? 그 얼굴을 공경해라!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해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말씀을 해요. 그래서 우리 가정에서도 부모님이 가정에 들어오면 우리 자녀들이 벌떡 일어서서 부모님을 맞이하고 인사하고 그렇게 해야 해요. 또 부모님이 나가실 때에도 그렇게 해야 해요. 또 직장에서든 사회에서든 교회에서든 그렇게 해야 해요., 교회 안에도 연세 많으신 우리 어르신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 분들을 대할 때 마다 우리가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일어선다는 것은 예를 갖춘다는 그런 말씀이에요. 자리에 앉아 있다가도 벌떡 일어서서 “안녕하십니까?” “오셨습니까?” “사랑합니다.” 늘 인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우리 청년들이, 우리 젊은 사람들이 모두가 다 그렇게 행해야 합니다.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라] 이것을 우리가 배워야 하고 가르쳐야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다] 출애굽기 20장에 보면 그 말씀이 나와요. 십계명이 나오는데 1계명부터 4계명 까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약속이 천대까지 내가 은혜를 베풀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리고 5계명부터 10계명까지 나오는데 그 중 5계명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의 첫 번째 계명이라고 합니다. 그 계명 가운데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이와 같은 복을 주시겠다고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공경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해변 가에 식당이 잘 되는 식당이 있었는데 그 식당을 운영할 때 그 어머니가 아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가르쳤습니다. 사업을 할 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업을 해야 한다. 꼭 주일을 지키고 꼭 십일조를 해야 하고 그리고 주일은 사업하지 말고 술도 팔지 말고 그러면 식당이 잘 되기가 어렵잖아요? 그렇게 어머니가 사업을 하려고 하니까 세상적으로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주일은 꼭 하나님 경외하도록 문 닫고 해라 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다. 그런데 그 아들이 그대로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이상하게 그 식당이 소문이 나 가지고 식당이 잘 된 것이에요. 사람들이 불평도 합니다. 왜 술을 팔지 않느냐? 그랬더니 그 분이 식당 한 벽에다가 어머니가 남겨 두었던 유언의 말씀을 기록해 놓은 것이에요. 그리고 그 밑에다 그런 글을 써놓았습니다. [어머니의 미소는 나의 추억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저의 용기입니다. 어머니의 말씀은 제 삶의 등불입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제게 능력입니다. 어머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십니다.] 하면서 어머님이 말씀했던 유언의 말씀들과 그리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그 말씀들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놀라웁게도 그 사업이 아주 잘 되어 가는 것입니다. 부모님 말씀을 순종하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은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중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세 번째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우리가 기쁘게 해 드리는 것, 네 부모를 즐겁게 하고 네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잠언23장 25절 말씀가운데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효도하는 것 가운데 기쁘게 해 드리고 즐겁게 해 드리는 것,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성공하고 잘 되면 부모님이 기뻐하시죠? 그리고 작은 사랑에 부모님의 마음이 감동되어 지고 감동을 받습니다. 부모님 만나면 용돈도 드리고 특별히 어버이 날이나 이런 주간이 되면 특별 용돈을 들려야 합니다. 선물보다는 돈으로 드리는 것이 좋아요. 부모님들이 요 사이에는 돈이 좋다고 해요. 본인이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사시면 되니까. 이번 어버이날 아직 못 찾아가신 분들은 또 찾아가시고 못 찾아 가시겠으면 전화라도 해 드리고 또 만나면 반드시 봉투에 담아서 용돈도 드리고 찾아가기 어려우면 전화라도 드리고 온라인으로 송금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라고 온라인이 있는 것입니다. 방법 모르면 통장 가지고 제게 찾아오셔요. 제가 알려 드릴 테니까. 쉬운 거예요. 그렇게라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부모님이 감동하시고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효도하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다. 공경하는 것이다. 그리고 즐겁게 해 드리고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다. 오늘 약속은 어떤 약속입니까? 3절 말씀입니다.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아멘. 여러분, 잘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장수하시기를 원하십니까? 부모님을 우리가 잘 공경 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대행자로 서 계시는 부모님을 공경하면 이 땅에서 잘 되게 해 주시고 장수하게 해 주신다.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처럼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하고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효도하는 것은 우리 삶 속에 놀라운 축복이 되어 집니다. 하나님의 귀한 명령을 받들어서 하나님의 대행자로 서계신 부모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순종해 드리고 공경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대물림이 되어 집니다. 복의 대물림, 효도의 대물림. 옛날이야기 가운데 고려장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그 이야기 잘 아시지요? 한번은 이제 아버지를 고려장 시키려고 아버님을 데리고 지게에 져서 깊은 산 속으로 갔어요. 이제 아버님을 내려 드리고 지게까지 버려두고 아들을 데리고 내려오는데 아들이 지게를 챙기는 거예요. “지게 필요 없다, 얘야. 그냥 버리고 가자.” 그랬더니 “아니요, 아버지. 나중에 아버지 고려장 시킬 때 제가 쓰려고요.” 그래서 그 아버지가 다시 자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내려왔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고 또 그런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또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고려장을 하려고 산길을 올라가는데 어머니가 계속 나뭇가지를 꺾어 가지고 던지는 거예요. 던지고 또 던지는 거예요. 이제 어머니를 깊은 산속에 내려 드리고 아들이 인사를 하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애야, 길 잃어버릴까 걱정된다. 네가 길 잃어버릴까 싶어 내가 나뭇가지를 계속 꺾어 놓았다. 그 나뭇가지만 보고 찾아가면 너희 집에 찾아갈 수 있다. 그게 그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그런 문화가 있었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효도는 대물림이 되어 집니다. 우리 속담에 그런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왕대밭에 왕대난다. 콩 심으면 콩 나는 것이고 팥 심으면 판이 나는 것이고요. 누구나 다, 아들이나 딸이나 다 자녀들입니다. 또 누구나 다 어느 세월이 되면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고 다 노인의 반열에 들어서는 그 날이 있습니다. 지금 섬겨드리는 그 효도가 우리 자녀들에게 또 다른 대물림이 되어서 또 우리 자녀들이 그 모습을 배워서 효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버이 주일을 통해서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 다시 한 번 마음으로 뉘우치고 또 새롭게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해 드리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 회사가 굉장히 미래가 있는 그런 회사였는데 그 사장님이 직원을 면접하는데 그 회사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청년을 만났습니다. 사장님이 물어보았어요. “누구를 존경하는가?” 그랬더니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저를 홀로 키우셨습니다.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니에게 발이라고 한 번 씻어 드려보았는가?” 그런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가서 어머니 발을 씻어 드리고 다시 와서 면접을 하게나.” 이 청년이 집에 가서 어머니를 모셔놓고, 어머니는 싫다고 괜찮다고 안 하신다고 하는 것은 안 할 수가 없으니까 그 아들이 어머니를 의자에 앉혀 놓고 발을 씻어 드린 거예요. 처음에는 의무감 때문에 했는데 하다보니까 그 어머니의 발바닥이 가죽처럼 단단해 져 있고 발바닥이 온통 갈라져있는 거예요. 어머니의 발을 만지면서 이 아들을 울었습니다. 처음에는 울지 않으려고 참다가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이게 되고 통곡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얼싸 안고 “어머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나를 위해 희생을 해 주셨는데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도 못했는데 죄송합니다.” 하면서 발을 씻어 드리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다음날 또 다시 사장님을 만나서 면접을 하는데 사장님이 “무엇을 느꼈는가?” “사장님 때문에 소중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그렇게 사랑해 주셨고 제가 입술로만 사랑한다고 했지만 한 번도 실천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사장님이 그런 이야기를 해요.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이 누구를 사랑 할 수 있겠는가? 부모님을 사랑하고 효도할 줄 아는 사람은 어디에서든 존귀한 자가 될 수 있다네.” 그래서 그 회사에 유능한 인재로 쓰임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그냥 어버이 주일, 교회 절기로 보내는 그러한 어떤 행사가 아니고 온 마음을 다 해서 우리 부모님을 공경 해 드리고 사랑해 드리고 그리고 교회 안에서나 사회에서나 직장 생활 가운데 우리 어르신들을 공경한 귀한 마음을 갖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9-05-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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