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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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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성경말씀: 요한복음 21 : 15 - 19 설교일자: 2019년 5월 26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지난주간에는 교회 부흥성회가 있었습니다. 부흥성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치유와 회복과 기적을 경험하고 많은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은혜가 충만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많은 성도님들이 이런 치유를 받았습니다. 이런 회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적을 만났습니다. 라고 저에게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주시고 서로 목장이나 나눔 가운데 받은 은혜를 나누고 받은 은혜를 유지해 가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기적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이번 성회 기간에 본당과 중2층이 가득 채워지고 말씀 말씀들을 얼마나 사모하고 은혜를 사모하는지 아주 큰 축복의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 간증을 하시겠는데요, 임명화 집사님,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가정에 특별한 은혜가 임했습니다. (임명화집사님의 간증) 그동안 저희 가정에 하나님이 너무도 많은 기적을 행해주셨는데 그 중에 오늘은 엄마를 구원해 주시고 이번 부흥 성회를 통해 고쳐주신 하나님을 간증하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엄마는 많이 아프셨습니다. 특별한 병이 없으셨다는 데도 시름시름 앓으실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아프실 때면 굿하는 사람을 불러서 굿을 하곤 하셨습니다. 그러면 좀 좋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아프시기를 반복하시던 중 어느 날 굿하시는 분이 엄마께 교회를 가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한 시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교회를 가족 모두가 다녔었던 기억이 조금 납니다. 하지만 저희 가정은 오남매였고 너무 어렸기에 일요일마다 깨워서 교회 간다는 것이 쉽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믿음이 있어서 다니셨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엄마는 엄마 낫자고 자식들을 힘들게 한다는 죄의식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절을 찾으셨고 그러던 중 오빠가 특별한 변명도 없이 엄마 젊었을 때와 같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일도 못하고 집에서 누워있기를 반복하던 중 엄마가 오빠 걱정이 되어서 점을 보러 가는데 아들 다 죽게 생겼다고 빨리 굿을 하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당시 400만 원 정도를 준비해서 엄마가 은행에 혼자가기 무섭다시면서 저에게 전화를 하셨고 내막을 안 저는 엄마께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다리고 계시라고 하고 그 사이 오빠는 성가롤로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사님께 전화를 드려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렸고 목사님께서는 굿하면 안 된다고, 굿 하면 더 큰 귀신이 들어온다고 목사님이 병원으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엄마를 모시고 성가롤로 응급실로 가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뵈었고 목사님께서 오빠에게 안수 기도를 해 주시고 옆에서 사모님께서 중보기도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안수 기도때 성령님이 오빠를 만져주신 것 같습니다. 오빠가 안수 받는데 뭔지 모를 평안함과 이상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엄마는 아들을 위해서 다음날 새벽기도부터 나오시게 되었고 오빠도 수요예배부터 나오게 되며 우리 친정에 구원이 임했습니다. 그 후로 엄마와 오빠는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고 예배시간 목사님을 통해 말씀이 증거 될 때면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아마 3년 전인 것 같습니다. 엄마가 아래 시장에 고추 모종을 사러 내려가시면서 행단보도를 건너던 중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우회전 하던 차가 엄마를 못 보았다가 급하게 서는 바람에 놀라신 엄마가 넘어지면서 보도블록에 머리를 부딪쳤고 그 사고 이후 1년 정도 병원 생활을 하셨고 그 후유증으로 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눈을 뜨기 힘들었고 눈을 뜨면 오만 인상을 써야 눈을 뜰 수 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찡그리 할머니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엄마께는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전대병원을 수시로 다니며 치료를 했지만 차도는 없었고 오른쪽 눈을 당기는 듯한 통증과 실명위기의 왼쪽 눈, 뾰족한 치료법이 없으니 많이 아프면 수술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수술한다고 해서 오른 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실명되려고 하는 왼쪽 눈만 실명 안 되게 한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던 중 왼쪽 눈이 실명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엄마의 삶은 매일 매일이 힘들었습니다. 뭐든 스스로 하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신데 눈이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늘 안개가 낀 것처럼 답답해서 발을 헛디디기 일 수 였고 잘 안 보이는 눈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셨을 텐데도 자식들 걱정할까봐 말씀을 안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예배시간마다 부흥회 소식을 듣게 되었고 강력한 치료와 회복의 능력이 있으신 강사님 동영상을 보며 ‘나도 만져주셔서 저렇게 나았으면 좋겠다.’는 사모함이 있으셨답니다. 몸상태가 계속 좋지 않아 월요일, 화요일 저녁에는 나오실 수가 없었고 수요일에도 몸 상태가 좋지는 않으셨지만 오늘 아니면 안수를 못 받으니 꼭 가야겠다는 사모함으로 나오셨습니다. 장시간 앉아계시다보니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얼굴은 눈의 열이 얼굴로 내려와 벌게지시고 힘들어 하시면서도 강사님 말씀 선포하실 때면 큰 소리로 아멘을 외치시는 엄마를 옆에 앉아서 보면서 그동안 살뜰히 챙겨드리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죄스러워 눈물로 회개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 우리 엄마 눈 좀 치료 해 주세요. 우리 엄마 좀 살려 주세요.” 기도를 드렸고 찬양 할 때도 “열려라 에바다” 찬양 가사를 부르며 “열려라 에바다! 열려라! 눈을 뜨게 하소서! 죄악으로 어두워진 나의 영혼을, 나의 눈을 뜨게 하소서!”를 목 놓아 찬양을 드렸습니다. 강사님 기도 선포시간에 “왼쪽 눈 실명되신 분, 하나님이 치료 해 주셨습니다.” 할 때 ‘아, 우리 엄마인가?’하고 ‘엄마면 좋겠다.’하며 그 날은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고 다음날 생각이 나서 엄마께 전화를 드려 “엄마, 엄마 실명 된 눈 왼쪽이야? 오른쪽이야?” 물으니 왼쪽이라고 하셔서 “엄마, 강사님이 엄마 눈 하나님이 치료 해 주셨다고 말씀하셨어요.”하자 엄마는 못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러시면서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고백하셨습니다. “눈은 좀 어떠셔요?” 하고 여쭤보니 “모르것다. 눈물이 많이 차서 답답하고 아롱아롱한다.”고 하시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금요일, 오후 2시가 넘어 엄마께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 왼쪽 눈이 환 해 지더니 잘 보인다. 할렐루야! 아멘.” 그러면서 엄마가 말씀하시길 그런데 두 눈이 잘 안 보일 때는 똑같이 안 보이니까 더듬더듬하며 그래도 괜찮았는데 한 쪽 눈이 환 해 지니 오른쪽 눈이 더 답답하시다고 이상타고 하십니다. 그래서 “엄마, 엄마 실명된 왼쪽 눈을 치료 해 주신 하나님께서 오른쪽 눈도 만져주고 계시니까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계속 기도해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친정식구를 구원해 주시고 치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영광 돌립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언니들과 시댁식구에게도 기적의 하나님이 역사 해 주실 날을 기대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서 또 기적을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그 역사를 계속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봉독한 말씀은 4월 마지막 주에 부활 후 첫째 주일에 본문 앞쪽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베드로를 비롯하여 일곱 명의 제자가 디베라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이미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 번씩이나 만났지만 그들은 고기를 잡기 위해서 옛 직업을 찾아 바다로 가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자리에 있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그 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있어야 될 그 자리가 있습니다. 필요가 없는 그런 풀들을 잡초라고 합니다. 밀밭이나 보리밭에 잡초가 생기면 농부는 그 잡초를 제거 해 버립니다. 설령 그 잡초가 자라도 추수 때가 되면 그 잡초는 모아서 불태워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잡초만 잡초가 아니라 보리나 밀이 잔디밭에 있으면 잡초가 되고 맙니다. 잔디밭에 보리나 밀이 자랐다고 해도 그것을 뽑아버리거나 제거 해 버리거나 또 모아서 불태워버리고 맙니다. 어디에 있는 가라고 하는 것이 참 중요한 그런 부분이지요. 성도의 삶이, 또 제자의 삶이 있어야 될 그 자리에 있으면 알곡이 되어지지만 그렇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결국 잡초와 같은 그런 삶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신앙생활이 알곡과 같은 신앙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옆 사람에게 “알곡이 됩시다.”라고 말해보겠습니다. 제자들이 있어야 될 사명의 자리, 그리고 또 사명을 감당해야 될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고기를 잡으러 다시 갔던 것입니다. 문제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절망하고 낙심하고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후회도 해 보았습니다. 빈 그물을 바라보면서 ‘여기는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구나!’ 아마 그런 생각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애들아, 고기를 잡았느냐?” “아니요, 잡지 못했습니다.” “오른편에 던져보아라!” 오른편에 그물을 던졌는데 그 그물에 고기가 가득 채워지는 그런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베드로는 “주님이시다.”라고 하면서 그 바다로 뛰어 내려서 수영을 하면서 주님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작은 배에 옮겨 그물을 끌고 해변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조반을 준비하시고 숯불에 떡을 구워놓으시고 고기도 그렇게 해 놓으시고 그리고 고기를 더 가져오라고 하면서 사랑스러운 그 주님의 손길로 그 제자들을 위해서 조반을 준비 해 주셨습니다. 밤새도록 땀을 흘리며 수고했던 그 제자들, 허기져있던 그 제자들, 주님의 따사로운 그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오셨던 주님, 3번씩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그 베드로, 다시 고기 잡으러 가야되겠다고 하면서 옛 직업, 그 바다로 돌아왔던 그 베드로에게 주님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사랑의 섬김으로 주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 사람들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주님의 그 질문 앞에서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시나이다.” 주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묻는 그 질문은 오늘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묻고 계십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사람들보다도 더 나를 사랑하느냐? 최고로 나를 사랑하느냐? 비교하면서 말씀하고 있는 그 부분입니다. 오늘 주님은 수정교회에서 예배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 한 분 한분께 묻고 계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오늘 이 말씀 속에는 주님은 그 제자,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를 그렇게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는 그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 역시도 그렇게 주님을 부인 해 왔지만 부인하고 또 주님을 떠나있는 그 상황이었지만 여전히 주님을 사랑하는 그 뜨거운 마음은 그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주님을 사랑하되 이 사람들보다 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도 사랑해야 합니다. 나의 배우자도 사랑하고 내 자식을 사랑하고 내 부모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친구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보다도, 또 어떤 취미생활이나 어떤 직업보다도 우리는 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그 사랑 속에서 내 자신도 사랑하고 내 가족도 사랑하고 내 이웃도 사랑하고 나의 모든 일이나 나의 모든 취미까지도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 속에서 우리가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님은 그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사람들 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하는 그 질문 가운데 “주님 저는 마음을 다 해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그 고백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사야 38장 3절에 보면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어느 날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향하여 벽을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진실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고 하나님 앞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 눈물의 기도 속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것을 기억 해 달라.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그의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그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약속하셨습니다. “네가 나아서 성전에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히스기야를 15년간이나 그 생명을 연장시켜 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은 늘 우리의 삶 속에 기적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치료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우상을 끊어버리게 하고 성전에 나아가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수없이 많은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역대하 17장에도 남유다의 왕 가운데 여호사밧의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역대하 17장 16절에 보면 여호사밧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했음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여호사밧이 위기를 만납니다. 역대하 20장에 보면 그 위기 가운데 연합군이 공격 해 들어왔을 때 그가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데 하나님이 복병을 두어서 연합군을 완전히 멸하게 하시고 그리고 여호사밧과 그 나라의 태평과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시고 평안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는 사람, 오늘 예수님을 온 마음을 다 해서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은 늘 그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오늘 주님께서 그 사랑하는 제자에게 “이 사람들보다도,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느냐?” 물었던 그 질문, 오늘 동일하게 우리를 향하신 말씀이고 베드로가 대답했던 그 대답처럼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16절 말씀입니다.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아멘. 세 번째도 묻고 대답하는 말씀을 보겠습니다. 17절 말씀입니다.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아멘. 세 번씩이나 질문을 했고 베드로가 세 번씩이나 대답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 사랑의 고백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족 간에도 부부간에도 부모와 자식 간에도 끊임없는 사랑의 고백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사랑하느냐 묻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 사랑해 주셨지만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세 번째 베드로가 대답할 때는 근심하며 대답했습니다. [주님이 모든 것을 아시오매]라고 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로 알고 내가 연약해서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것도 알고 계시고 또 다시 디베라로 고기 잡으러 가자고 해서 고기 잡으러 왔던 그것도 알고 계시고 주님은 다 알고 계시는데 그래서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베드로의 고백은 저는 그래도 여전히 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알고계시지만 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 있었지만, 부인한 경우도 있었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도 있었지만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이 늘 그런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 주님은 “나는 너를 사랑하였다. 나는 너를 사랑해서 내 몸을 찢기 까지 너를 사랑했다.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기까지 너를 사랑했다. 너를 사랑하였기에 나는 내 피를 다 쏟기까지 하면서 너를 사랑했다. 그 사랑을 받은 너는 나를 사랑하고 있니?” 라고 하는 그 질문입니다. 이미 우리는 그 주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나를 위하여 피를 흘리시고 나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찢기까지 하시는 그 주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향하여 어떻게 고백해야 하겠습니까? 주님의 우리 각 사람에게 묻는다면 베드로처럼 우리는 근심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전심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 사람들을 더 사랑했습니다. 주님을 더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것들을 더 사랑하는 그런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고 우리의 사랑을 받기 원하십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기를 주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사랑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랑을 위하여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말씀으로 성령으로 무장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베드로에게 주님께서는 소중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명을 주셨을까요? 그 사랑을 확인하고서 “내 어린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소중한 사명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주님의 이 사명도 우리가 함께 받아야합니다. 이 양은 바로 주님의 양이라고 했습니다. 내 양, 내 어린양, 이 어린양은 교회학교 어린 생명들일 수도 있고 또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어린양입니다. 어린양들은 상처받기가 쉽습니다. 쉽게 사단이 공격하기도 합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보면 무서운 사자나 양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그런 동물들이 있습니다. 어떤 양을 공격합니까? 약한 양을 공격합니다. 어린양을 공격합니다. 힘이 없는 양들을 공격합니다. 빨리 도망치지 못하는 양들을 공격합니다. 오늘 사단의 공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어린양을 먹이는 것은 말씀으로 먹이고 그들을 잘 보호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내 양을 치라.” 이 “치라.”고 하는 것은 “때리다.”라는 말이 아니에요. “내 양을 잘 돌보아야 한다.” “내 양이다. 내가 피 값으로 세운 내 양이다. 내가 피 흘려서 살려준 내 양이다. 그 양을 너에게 맡겼으니 그 양을 잘 돌보아 달라.”고 하는 그 말씀입니다. 우리 모든 신앙인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상처받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로해야 합니다.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서로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양을 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양을 먹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을 들을 때 마다 주님은 그 베드로에게 아주 소중한 사명을 깨워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시 고기 잡으러 올 일이 아니다. ㄷ다시 바닷가에서 헤매고 있을 일이 아니다. 내가 준, 네게 맡겨준 그 양떼들을 돌보아야 된다. 그 양떼들을 먹이고 그 양떼들을 돌보고 그 양떼들을 사랑해야 된다. 베드로에게만 주시는 사명이 아니라 오늘 주님의 사랑을 받았던 모든 사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사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 베드로에게 “이제 너는 나를 따라야 한다. 전에 젊었을 때는 스스로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원하는 곳으로 다녔고 원하는 일을 행하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뜻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된다. 그것이 바로 순교의 자리라고 할지라도 바로 그 길을 걸어가야 된다.” 18-19절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아멘. 22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아멘. 다른 사람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르킴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순교자의 길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았던 사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사람, 그리고 주님의 소중한 사명을 받았던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최고로 영광을 돌리는 길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그토록 원하셨던 바로 영원구원입니다. 한 영혼을 구원할 때에 하늘에 잔치가 일어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중한 일입니다. 바로 이 길이 고난의 길이고 이 길이 순교의 길이라도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주님의 이 사랑가운데 사명으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의 삶이 되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모든 우리 수정의 가족들, 주님이 주신 이 사명을 죽기까지 감당하시는 수정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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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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