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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보물과 진주의 비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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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보물과 진주의 비유 성경말씀: 마태복음 13:44-46 설교일자: 2019년 6월 23일 설 교 자: 오오현 목사
보물과 진주의 비유 마태복음 22장을 보게 되면 우리를 위해서 준비된 미래의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면 만나게 될 하나님나라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마태복음 13장을 보게 되면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왕이 되셔서 우리 삶 가운데 오시고 또 영적으로 그분이 우리를 다스려주실 때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이 천국, 즉 하나님의 통치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13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유는, 하나님께서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이 본문의 앞서서 씨 뿌리는 비유, 겨자씨와 누룩, 가라지의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하나님 나라의 본질에 대해서 담고 있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이 봉독한 이 두 비유인 보화와 진주의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어떻게 발견되고 있는가? 또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 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시간 이 비유는 어떻게 생각하면 아주 흡사합니다. 다시 말하면 두 비유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이 비유의 공통점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오늘 이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이 두 비유가 갖는 하나님의 뜻과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는 그 의미를 발견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임하는 복된 시간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농부나 상인 모두가 그가 발견한 이 보화와 진주에 대한 가치를 인식했다는 점입니다. 어느 날 밭에서 일하고 있던 농부가 밭을 갈다보니 쟁기에 뭔가 부딪힙니다. 그래서 그 밭을 파 보았더니 그 밭 속에는 아주 놀라운 보화 상자가 있었습니다. 당시 은행과 금고가 없던 시대라 고대 중동 지방에는 은행 대신에 자기의 귀중한 소유품을 땅에 감추었던 것이 의례적인 풍습이었습니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그 농부는 밭에 묻힌 보물 상자를 발견한 후에 일단 감춰두고 가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보물이 묻혀있는 밭 전체를 샀다는 것이 첫 번째 비유입니다. 또 하나의 비유는 좋은 진주를 구하고 있던 장사가 값진 진주를 발견하나를 발견하매 그가 가진 모든 소유를 팔아서 그 진주를 샀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말씀의 비유를 보면 보화를 발견한 농부나 진주를 발견한 상인은 그들이 발견한 보화와 진주가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오늘 이 비유를 통해서 왕으로 오신 그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이 천국, 마치 보물과 진주와도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가치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습니까? 내가 믿고 의지하는 예수님에 대한 가치, 또 예수님께서 나를 다스리시는 삶의 가치를 얼마나 깊게 인식하고 느끼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왕이 되신 예수님께서 세상 속에 찾아 오셨는데 불행하게도 지금도 유대인들은 자기 나라에 찾아오신 왕이 되신 예수님을 인식하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비극적인 일입니까? 여러분 신구약 전체에서 가장 슬픈 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요한복음 1장 11절입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이 구절이 성경에서 가장 슬픈 구절입니다. 여러분, 이 땅을 창조하신 그분, 그 역사를 수레바퀴를 돌리는 그 분, 사람마다 그들의 삶 속에 삶의 의미와 보람과 여생을 허락하시고 부활의 소망을 허락하신 그 놀라운 그분께서 보물과 진주보다 더 귀한 천국의 삶을 가지고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셨지만 사람들은 그 예수님을 모른다고 합니다. 심지어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깨닫지도 못합니다. 놀라운 보화가 주어졌지만 이 놀라운 보화와 진주의 의미를 깨닫지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한 가지 메시지가 있습니다. 보물과 진주는 비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보물은 비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보물은 보물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물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고 또 보물인줄 알면서도 보물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보물은 비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지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우리에게 위대한 약속을 가지고, 위대한 천국의 비밀을 가지고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다가오셨지만 우리는 그 가치를 얼마나 인식하고 깨닫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이 보물이 아무리 귀하다 하여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그토록 놀라운 분이심에 틀림이 없지만 주일마다 교회 와서 예배드리기를 원하고 찬양과 기도의 대상이 되시는 예수님에 대한 소리만 들어도 감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강단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아무런 감동이 되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가치에 대한 인식입니다. 오늘 농부는 밭에서 깨낸 보화가 아무리 귀한 보화라 할지라도 그 가치를 그가 인식하지 못했다면, 또 상인이 아무리 귀한 진주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 가치를 인식하지 못했다면 그 보화나 진주는 그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교훈 중 하나는 농부상인 모두가 다 발견한 보화나 이 진주를 소유하려는 결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농부와 상인이 위대한 가치를 지닌 이 보물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들은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그 보물을 소유하기로 결단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밭에서 보물을 발견한 이 농부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이 보물이 묻혀있는 밭을 샀다고 했습니다. 또 진주를 발견한 상인도 농부와 마찬가지로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그 값진 진주를 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생각 해 보십시오. 만일 농부가 발견한 보물이 자기가 소유한 전 재산보다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가 왜 그의 많은 재산을 팔 수 있었겠느냐는 것입니다. 진주를 발견한 상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날 이들은 그가 가진 모든 소유를 팔 수 있었다는 이 사실은 그들이 발견한 보물과 진주가 그들이 소유한 전 재산보다 더 커다란 가치를 지닌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했기 때문이고 깨달았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진 모든 것 보다 더 귀하다는 인식이 여러분 마음 중심에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여러분들이 주님을 더 사랑하지 못한다면, 교회 출석하면서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내가 만나지 못했다면 그것은 아직은 내게 더 중요한 다른 관심인 그 무엇인가가 여러분 마음속을 혹시 지배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출세하는 것, 돈 버는 것, 지식을 쌓는 것, 그 밖에 모든 것이 내게 더 중요한 관심이라면 그 관심이 우리가 예수님을 발견하고 또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는 이 놀라운 사실에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보화라고 인식 되었어도, 즉 알고 있어도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버리지 못할 때 그만 우리는 이 보화를 자기의 것으로 삼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고 그 보화를 소유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 절대적 가치인 이 신앙과 상대적인 가치인 돈과 쾌락과 지식과 세속적인 가치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그 어떤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나는 더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그 한 쪽을 택해야만 하는데, 그리고 더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한 쪽은 내려놓아야만 그게 가능 한 일입니다. 하나의 선택은 나머지는 포기이다. 내가 하나를 선택했으면 나머지는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흔히 이것은 경제에서는 기회비용이라는 원리에 있습니다. 500원의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100원의 가치를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100원의 가치에 집착하게 되면 그만 우리는 500원의 가치를 놓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가져 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 땅에서 돈을 그렇게 많이 얻었는데도 여전히 만족이 없다고 합니다. 이 땅에서 쾌락을 추구 해 보지만 추구 한 사람들의 그 쾌락의 끝은 결국 허무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의 지식을 추구 해 보지만 솔로몬은 잠언 12장에서 말씀한 것처럼 지식의 세계는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것에도 궁극적 인간의 만족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제가 성경을 대할 때 마다 늘 제 마음 속에 애석하게 생각되는, 그래서 불쌍하게 생각되는 청년 한 사람이 떠오릅니다. 이 청년은 공감복음 사복음서에 다 등장하는 인물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청년입니다. 사복음서에서는 이렇게 청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 20절에 보면 단순히 청년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마가복음 10장 22절에는 부자라고 소개하고 있고 누가복음 18장 18절 보면 관리 관원 즉 공무원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 곳을 종합해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그리고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공무원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가복음 10장 20절에 보면 성경의 계명 중에서 인간과 관계되는 모든 계명을 다 실천하는 신앙까지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볼 때 예수님이 분명 위대한 스승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아마도 그에게 영생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세상이 제공하지 못하는 놀라운 진리와 가치가 그 분에게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마가복음 10장 17절에 “선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이 이 청년의 말을 들어보니 그는 영생을 얻기를 원했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깨닫기 원했지만 그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21절에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라고 하면서 “와서 나를 따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여 제 갈 길로 갔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그 사람이 더 큰 관심이 다른 데에 있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것은 물질에 대한 탐욕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여 진다면 그 물질은 더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런 물질을 정죄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물질에 대한 탐욕이나 다른 관심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방해하고 더 중요한 관심이 되기 시작한다면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향한 그 시선이 그것으로 인해서 멀어진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우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가복음 10장 21절 하 반절에서 [네게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부자 청년 관원이 결단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예수님을 등지고 떠나갔다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에 응답하지 못하고 주님을 떠나가 버린 이 청년의 뒷모습은 그처럼 외롭고 처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가치를 인식하긴 했지만, 깨닫기는 했지만 그가 발견한 이것을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소유하겠다고 하는 열정과 결단이 그에게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되는 또 하나의 진리가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더 나은 가치를 발견하려는 구도자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생의 놀라운 기회를 주셨는데 이 소중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오늘 여러분들은 한 번도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군가에게 올인 해 보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 있다면 오늘 이 아침에 도전받고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니, 20년 30년 40년 평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 소중한 인생을 살아오면서 한 번도 그 어떤 것에 올인 해 보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 있다면 오늘 이 아침에 우리가 회개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인가에 진이 빠질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값진 보화와 진주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께 올인 해 보셨습니까?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 할 수 없는 그 하나님께 올인 해 보셨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사람에게, 또 하나님이 주신 이 일에 끝까지 사랑하는 일에 올인 해 보셨습니까? 사실 “올인”은 좋은 단어는 아니었습니다. “올인”의 말의 의미는 사소한 판에 모든 것을 걸지 말고 중요한 판에 모든 것을 걸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자기가 가진 것을 가지고 올인 해 보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계속해서 잃기만 할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무엇을 가졌느냐 이것이 중요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해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한 달란트를 받았으면 한 달란트를 남기면 됩니다. 두 달란트는 두 달란트를 최선을 다 해서 남기면 되고 다섯 달란트를 받았으면 다섯 달란트를 남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섯 달란트가 다섯 달란트를 남기면 1이 되고 두 달란트가 최선을 다 해서 두 달란트를 남기면 1이 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가 가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서 남기면 1이 됩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다 결과적으로 똑같이 보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때 여러분의 인생을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 여러분의 인생을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쏟다 붓지 않으면 과감하게 올인하지 않으면 언젠가 모든 것을 다 잃은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기회를 주실 때에 모든 것을 쏟다 부으시기 바랍니다. 값진 진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값진 진주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46절에 값진 진주를 발견한 상인은 45절에 값진 진주를 찾아 나섰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보물을 얻으려면 밭을 사라는 교훈입니다. 44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농부가 모든 재산을 팔아서 무엇을 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바로 밭을 샀다고 되어있습니다. 보물을 샀다고 기록되어있지 않고 밭을 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물을 얻으려면 밭을 사라. 여러분, 보물을 얻으려면 밭을 사셔야만 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아, 보물만 가져가면 굉장히 좋을 텐데 인생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밭도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결과만 얻고 싶지만 우리는 과정을 반드시 치러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영광을 얻고 싶지만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No Cross No Crow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십자가 없이 영광도 없다는 말입니다. 어느 고등학교의 교문에 보니까 “No Pain No Gain!”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통이 없이는 얻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기독교인의 삶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 보물을 얻으려면 밭을 사셔야만 합니다. 로마서 8장 17절의 말씀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상속자들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요? 고난도 받아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 기독교인의 삶은 바로 주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것이지만 주님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살아가면서 보물과 같은 사람을 만났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을 얻으려면 그 사람과 더불어 그 사람 인생의 모든 인간관계 까지도 받아드리셔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보물을 사려면 밭도 사야 하는 것을 감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보물이라는 선물과 밭이라는 이 부담은 하나의 패키지라는 것입니다. 인생은 이런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인의 삶의 영광과 고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패키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여러분,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여러분의 인생을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을 흔히 우리가 가치가 명료화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은 무엇이 가치 있는지를 분별하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선택을 좌우하는 것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래서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은 최선의 선택을 통해서 최선의 삶을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 13장 44-46절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드는 또 다른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소작농이 이 보물을 발견할 확률은 몇 %나 되었을까? 상인이 이 값진 진주를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몇 %나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런 기회는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가 아닐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인생의 값진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여러 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그 기회를 놓쳤을 뿐입니다. 특정한 사람에게 운이 좋아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회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기회를 선택하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기회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당신의 인생에 기회를 품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소작농으로 살다가 내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구나. 여러분, 그게 아닙니다. 우리 인생에 기회가 옵니다. 기회가 오면 여러분의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합니다. 내 인생의 소작농으로 살다가 여러분의 인생을 이렇게 끝내겠습니까? 아니면 본문에 나오는 농부와 상인처럼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수정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019년 기해년이라는 새 해에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보화를 발견한 농부가 자기 소유를 팔아 보화를 소유한 것처럼 값지고 좋은 진주를 발견한 상인이 자기가 소유한 모든 것을 팔아서 소유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어진 이 기회에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걸어서 최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수정 교회 성도님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글쓴이 : 
작성일 : 19-06-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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