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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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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성경말씀: 신명기 15 : 4 - 10 설교일자: 2019년 8월 25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신명기 15 : 4 - 10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께서 톤도 쓰레기장과 발렌수엘라 지역에서 귀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불러주심에 감사합니다. 볼레크 톤도 쓰레기장에는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갈 수가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의 허가를 받고서야 그 쓰레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사진 찍는 것조차도 정부의 허락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톤도 쓰레기장이 오랜 세월 그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들어가서 사역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한 번도 허락을 해 준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같이 함께하던 목사님께 “파스트 시몬, 네가 하나님이라면 무슨 사역을 하겠느냐?” 하고 물었더니 “무료 급식 사역을 하겠다.”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물었습니다. “네가 하나님이라면 어디에서 하겠느냐?”했더니 “톤도 쓰레기장에서 하겠다.”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목사님이 톤도 쓰레기장에서 어린 시절에 자란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이 이 친구를 만나게 하셨고 “그럼 좋다. 한 번 같이 가 보자.”라고 이야기하고 쓰레기장에 바로 차를 몰고 들어갔는데 그 앞에 초소가 있었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총을 든 사람들이 지키고 있었더라고요. 저는 초소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안으로 쭉 들어가서 만나는 사람 붙들고 “이곳에 최고 지도자가 누구냐?” 물었더니 “랍비!”라고 하더라고요. 랍비면 탈무드에도 나오는 선생님이니까 ‘아, 이 사람이 지도자가 맞나보다.’하고 안내해 달라고 해서 랍비를 만나러갔습니다. 그런데 제 기대하고는 너무 다르게, 웃통을 벗고 담배를 물고 험악한 인상을 하고 있는데 이 사람이 랍비래요. 알고 보니까 필리핀에 와라이와라기라고 하는 유명한 갱단이 있는데 그 갱단의 창단 멤버이고 그 쓰레기장 안에서는 전부의 힘도 잘 미치지 못하는 아주 강력한 사람이더라고요. 하나님이 랍비를 만나게 하심으로서 우리 사역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본래 줄이 서지지 않아요. 그런데 랍비가 저하고 가면 저 때문에 줄을 서는 게 아니라 그 랍비 때문에 “줄 서!” 딱 한마디면 십장들이 나서가지고 줄을 서게 되는 놀라운 역사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참 다양하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 처음에 사역을 할 때에 나오면서 보니까 그 다음 주에 갔더니 못 들어가게 하는 거예요. 초소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알고 보니까 거기서 초소가 있고 허가증을 내 놓으란 거예요. “없다. 나 지난주에도 갔는데 무슨 소리냐?” 그런데 “나, 랍비하고 일해!” 했더니 “그럼 통과!”하는 거예요. 그때 제가 알게 된 것은 아골 골짜기 빈들에도 어디든지 가오리다. ‘저의 각오와 결단으로 그 쓰레기장에 들어간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제 눈을 가리 워서 그 쓰레기장에 들어가게 하셨구나. 그것은 내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보다 먼저 가셔서 나를 부르신 것이구나!’ 이렇게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초소 사람들에게 물어봤어요. “왜 그때 나를 안 잡았느냐? 내 차를 못 봤느냐?” 봤대요. 그런데 조금만한 차가 들어오는데 멈출 기세가 없더래요. 너무나 당당하게 지나가기에 정부 사람인 줄 알았대요. 그래서 인사까지 했다는 거예요. 와! 하나님, 이게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구나!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어떻게도 되지 않는 이 방법을 동원하여서 무식함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그곳에 복음이 들어가게 하시고 그곳에 기쁨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그런 놀라운 역사를 하나님이 허락 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파리가 많았던지, 파리가 전선줄이 얇잖아요? 그런데 거기는 케이블 선이에요. 알고 보니까 파리가 돌아가면서 앉아요. 그래서 케이블 선처럼 보일 뿐이에요. 가까이 가면 파리가 부딪히고 말하고 있으면 귀로도 들어가고 입으로도 들어가고 코로도 들어가고 그러는데 쓰레기장을 다 훑든 파리들 아닙니까? 그 파리 맛이 어떤 맛인지 아십니까? 좀 신맛이 나더라고요. 턱 걸렸는데 “악” 했는데 그 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정도로 새까만 땅, 그 안으로 들어가면 숯 굽는 마을이 있어서 그 숯 굽는 마을은 너무 매워서 눈물 없이는 못 지나가요. 그런 어떤 쓰레기장의 사역들이 제 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쓰레기장이 철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바지선에 쓰레기를 덤핑하고 있지만 그때 그 척박한 땅에서 사역할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머리를 감으면 까만 물이 흘러내려 갑니다. 두 번 감아도 냄새가 더 납니다. 세 번 감아야 이제 좀 냄새가 없어졌구나! 합니다. 신발장 문을 열면 쓰레기장 냄새가 확 들어오고 옷장 문을 열어도 쓰레기 냄새가 났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지역에 사는 우리 아이들의 삶이란 참 가난이 대물림 되는 삶, 참 어려운 삶이었습니다. 집도 다 허물어져 가는 집? 아니요, 허물어져 갔다기 보다는 흥부 옷 같은 집? 그냥 여기서 저기서 주운 것 누더기 깁듯이 기워서 사는 그런 집들,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 바닥이 까만 쓰레기인데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 플라스틱 의자 하나 두고 그곳에서 구부리고 자는 사람들. 바닥에는 구더기가 기어 다니는 상황. 심방 가서 기도하고 눈을 떴더니 이만한 쥐가 나를 노려보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쌀을 보관하는 그릇도 없고 그냥 한 끼 한 끼 먹고사는 이 친구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쓰레기장은 매립됐지만 지금도 그 바로 옆에, 또 그 쓰레기장에서 이주했던 사람들이 먹고 살 것이 없어서 돌아온 지역이 있습니다. 지금 그 지역에서 저희가 또 사역을 하고 있는데 그 집에 사는 사람들 중에 그냥 텐트 천으로 가리고 집을 들어가려면 기어들어 가야해요. 집 안에서 일어설 수가 없어요. 그리고 통로에 제가 “겸손의 문”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제가 완전히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그런 통로를 가진 집들이 있어요. 오늘 순천 수정교회에서 그곳에 사랑의 집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톤도와 바렌슈엘라에 14채의 집이 이미 만들어 졌습니다. 톤도 쓰레기장은 언제 또 철거될지 모르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사는 동안만이라도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목사님께 그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이곳에 집을 지으면 언제 철거될지 모릅니다.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는 동안만이라도 인간답게 살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성도가 있다면 이곳에 집을 지어주면 좋겠습니다. 발렌슈엘라 지역은 조금 더 잘 사는 지역이에요. 그래도 내 이름을 집에 붙여놓고 싶다하면 발렌슈엘라 지역에 집을 지으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톤도와 발렌슈엘라 지역에 여러분 순천 수정교회의 이름으로 집들이 지어져서 조그맣지만, 우리 눈에는 형편없지만 자기들은 너무 좋은 집이라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또 이렇게 만날 때 마다 감사합니다. 한번이 아니라 만날 때 마다 감사합니다.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난이 대물림 되는 이 땅에 이 가난의 문제를 해결 할 것인가? 나랏님도 못한다는데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내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 하 나씩 해결해 가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제 사역에 방향을 잡아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4-5절 말씀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아멘. 우리가 밥 한 끼를 먹여서, 약 먹을 돈이 없어서 천식으로 죽는 것을 바라보는 부모들 앞에 약 하나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가르치면 그 말씀이 그 속에서 생수의 강처럼 흘러넘쳐서 그 말씀이 이끌어가는 삶! 그 말씀이 복을 주는 삶! 그 말씀 때문에 우리 중에 가난한 자를 찾아도 찾을 수 없는 삶,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가르치는 사역으로 제 사역의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6절 말씀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이런 복을 하나님이 말씀을 중심에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 그런 복을 주시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너에게 복을 주시리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 아이러니 하게도 네 개 교회가 있는데 발렌슈엘라에 3개 교회, 톤도에 1개 교회가 있었습니다. 어느 교회가 가장 많이 모였을까요? 톤도 쓰레기장 교회가 가장 어려운 교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밥 한 끼를 걱정해야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 교회가 가장 많이 모였습니다. 자, 그러면 어떤 교회가 가장 헌금이 많았을까요? 네, 톤도 쓰레기장 교회가 헌금할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톤도 쓰레기장 교회가 헌금이 가장 많이 모였습니다. 약 살 돈이 없어서 아이가 죽는 것을 보고 있는 부모들인데 그들이 헌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나누기를 작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도전했습니다. 여러분, 두 끼 먹는 사람, 한 끼도 먹지 못하는 사람과 나눠먹읍시다. 두 벌 옷을 받은 사람, 엔지오 단체, 여기저기서 물품 받아온 사람, 여러분, 그것 내가 쓰지 않을 거면 나눕시다. 나누자는 소리가 한 6주를 했어요. 그랬더니 몇 명이 찾아왔어요. “선교사님, 다른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이해를 하겠어요. 그런데 선교사님은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잖아요. 우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아시는 분이 선교사님이잖아요. 이제 그만하세요. 너무 많이 하셨어요.” 그 다음 주 설교 때,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얼마나 어려운 지 압니다. 내가 심방을 할 때 ”배고파요, 배고파요!“ 외치던 아이를 ‘진짜 배고픈 걸까? 아니면 그냥 선교사님께 얻어먹으려고 하는 것일까?’ 고민하다가 저 세상으로 보낸 아이가 있어요. 여러분, 제가 여러분 너무나 잘 압니다. 쓰레기차에서 쓰레기를 꺼내다가 떨어진 아이가 발에 상처가 생겼는데 그것을 치료하지 못해서 발을 잘라야 했고 자르는 시기를 놓쳐서 목숨을 잃은 아이가 있다는 것을 내가 너무 잘 알아요. 밤새 열이 펄펄 끓은 아이를 놓고 약 하나 주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마음을 내가 너무나 잘 알아요. 너무나 어려운지 잘 알아요. 그러니까 여기에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에요. 예배에 참석하세요. 그 말씀의 능력으로 여러분,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따른다는 그 표적이 우리 아이들에게 나타날 거예요. 톤도 쓰레기장 교회가 가장 이적과 기적과 치유의 역사가 많이 나타난 지역입니다. 내가 치유의 역사가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필요하시니, 그들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드니 하나님께서 거기서 역사하시게 된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 아이들이 왜 가난한가? 왜 어려운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러나 간접적으로 이 아이들이 가난한 것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이 아이들의 성격이 못돼서가 아니다. 여러분, 이 아이들이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되는지 아세요? 무엇 때문인지 아세요? 그들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그냥 거기에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왜 우리는 하루 한끼를 먹지 못해서 고민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무슨 큰 죄가 있어서가 아니에요. 그냥 거기서 태어나서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결단도 없고 비전도 없고 희망도 없어서 그렇게 살아가는 아이들이에요. 죄가 있다고요? 아니요. 거기에 태어난 것이에요. 자, 오늘 이렇게 가난을 대물림하는 이 땅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아멘. 디모데 후서 3장 16절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여러분, 감동이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말씀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여기 영어성경과 원문을 찾아보니까 [하나님의 호흡이 이 말씀 안에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성경의 하나님의 호흡이 들어가 있다. 창세기 2장 7절에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이 “생기”라는 단어와 똑같은 의미에요.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었고 거기에 하나님의 호흡을, 생기를 불어넣었더니 비로소 사람이 사는 영이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어요. 오늘 우리가 다 인생을 아름답게 산다고 하나, 하나님의 호흡을 받지 못한 사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숨 쉬지 못한 사람은 살아있으나 죽은 자에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오늘 우리는 살아있으나 살아있는 자가 아니에요.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나 그리스도인이 아니에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호흡으로 다가올 때, 거기에 아멘 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거예요. 예수님이 한 설교를 했을 때,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떠나갔어요. 그리고 제자 중 여럿이 예수님을 떠나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어요. 무슨 설교를 하신 줄 아세요? [나는 생명의 떡이다.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나와 상관이 없다. 그 속에 영원한 생명이 없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이 교훈은 어렵도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면서 여러 명이 떠나갔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이때 베드로가 대답하지요. “영생의 말씀이 계시니 내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 오늘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계시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말씀이 여기 계시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오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그리고 톤도 쓰레기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딱 이 기분으로 선포했어요. 나는 가르침을 주어 좋은 교훈을 주는 자가 아니다. 나는 좋은 덕담을 하는 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생명을 던지는 사람이다. 영을 뿌려주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생기와 하나님의 호흡을 던져주는 사람이다. 마치 오순절 다락방에 성령이 임할 때 급하고 강한 기운처럼, 강한 바람처럼 오늘 하나님의 호흡이 우리 톤도 쓰레기장 사람들에게 스며져가는 상상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했어요. 놀랍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이 사람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말씀 자체가 힘이고 말씀 자체가 능력이고 말씀 속에 활력이 있고 말씀 속에 역동적인 에너지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4장 12절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이라는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 내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내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은 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대요. 그거 믿으십니까? 이것을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이 잡히지 않으나 그 말씀이 나의 육체를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뛰어 넘는 줄로 믿습니다. 이건 돼, 이건 안돼, 나의 경험과 고정관념을 뛰어 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게 되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 속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물 위로 걷는 것이 불가능하나 오늘 예수님이 “와라!”하고 부르시는 부르심 앞에 겉 옷을 내어 던지고 물 위의 풍랑으로 뛰어드는 베드로가 잠시 동안일지라도 물 위를 걷는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명령에 아멘! 하고 순종하고 가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살아있는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의 감정을 찔러 쪼갭니다. 우울함, 스트레스, 조울증, 모든 우리의 감정적인 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이 찔러 쪼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의지적 결단을 하게 합니다. 작심 3일이라고, ‘나는 못한다.’고 ‘나는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어.’라고 생각하는 그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각오(覺寤)!”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아십니까? 한자로 깨달을 각(覺)자를 씁니다. 오자는 무슨 오자인지 아십니까? 깨달을 오(寤)자입니다. 각오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아십니까? 깨달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결단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고 활력이 있어서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함에서 내 삶의 의지와 결단의 의지를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다 깨달음이 생기고 그 깨달음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려는 각오가 나올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떻게 그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그 생기를 공급받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를 사모해야 합니다. 어떠한 자리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그 자리를 사모하고 오늘 그 예배의 자리에 앉았을 때에 어떻게 내가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교훈을 받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의 호흡을 전달 받을까? 어떻게 하나님의 생명을 내 속에 약동하게 할까라는 그 마음으로 말씀, 말씀 깨달아 질 때 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기 시작 할 때 쓰레기장에서 나타났던 그 하나님의 역사가 이 곳에서도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13장 33-34절은 주님이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유언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작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의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에게 말씀을 주는 그런 장이 13장에서 출발합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주님이 이렇게 제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네 힘으로 사랑하지 말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여러분,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럼 헌 계명은 뭡니까?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 율법은 뭡니까? 모세 오경을 비롯한 모든 하나님이 지시하신 명령, 어떻게 거룩하게 우리가 구별된 삶을 살 것인가라는 그 명령, 선지자들이 “너희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망한다.”라고 외쳤던 선지자의 강령! 그런데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율법과 모든 선지자의 강력한 명령이 오늘 이 한 계명에 들었다.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그것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오늘 신명기 15장에서 말하는 [너희가 여호와의 말씀만을 지키고 -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지키고 – 이 사랑하라는 마음을 품고 인생을 살아갈 때에 오늘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축복을 주시고 꾸어 줄 지라도 꾸지 않는 삶! 가난한 자를 찾고자 해도 찾을 수 없는 삶의 자리로 우리를 변화시켜 줄 줄로 믿습니다. 어디에서 출발합니까?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이 무엇입니까? 새 계명이 무엇입니까? 바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그리고 그 분이 “나는 너의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 친구야. 그런데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어. 이것이 최고의 사랑이야.”그리고 나서 예수님이 그냥 십자가에 죽으십니다. 십자가의 죽으러 가십니다. 그리고 그때 율법사와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하는 그 모든, 신성모독죄와 성전모독죄와 가장 크게 걸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행하십니다. 성전 정화를 하시고 비둘기파는 상을 뒤집어엎으시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십자가의 길로 막 행진 해 가십니다. 죽으려고 환장한 사람처럼 그렇게 십자가의 언덕을, 골고다의 언덕을 올라가십니다. 무엇 때문에요? “내가 네 친구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죽으면 이에 더 큰 사랑이 없어. 나는 너희들을 최고로 사랑해.” 그리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하나님을 몸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라] 오늘 주님이 그렇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말씀 마태복음 6장 33절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여러분, 그의 의를 구한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너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먹을 것, 마실 것, 이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 해 주신다고 했는데 그의 나라를 구한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나라의 뜻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사단이 다스리는 나라가 사단의 나라이지요. 그래서 나라를 구하라는 말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구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는 내 행동, 하나님이 통치하는 내 습관, 하나님이 통치하는 내 가족, 하나님이 통치하는 우리 교회! 하나님이 통치하는 우리 사회장이 될 때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어떻게 가난한 자가 없다고요?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할 때 말이에요.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다스림을 임할때에요. 어떻게 하나님의 다스림이 임해요? 우리가 새 계명을 지킬 때에, 서로 사랑할 때! 오늘 이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 있을 줄로 믿습니다. 에스겔 37장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에스겔이 환상을 봅니다. 그런데 2절에 보면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라다]라고 이야기해요. 뼈가 말라도 아주 말랐어요. 그런데 이 뼈에 대하여 하나님이 대언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이라고 이야기애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지어다] 여러분, 우리 마음이 메마르고 첫 사랑을 잊어버리고 아주 궁핍하고 모든 스트레스와 앞이 막혀있고 양옆이 막혀있고 뒤가 막혀있고 진퇴양난에 놓였습니까? 여러분, 선지자를 통하여 대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때 마른 뼈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뼈들이 서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심줄이 붙고 피부가 덮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군대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입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한 번 더 말씀합니다. 생기를 대하여 대언하여 이르되 그 속에 들어가라는 겁니다. 오늘 몸은 있고 육체는 있고 사는 것 같으나 사는 것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생기를 명하여서 그 속에 들어갔더니 그 뼈들이 사람이 된 그 사람들이 일어나 서는데, 지극히 큰 하나님의 군대더라! 아멘입니까? 아멘입니다. 우리가 메말라지고 비틀어지고 소망도 없고 희망도 없고 더 이상 갈 곳 없는 쓰레기장에 막장 까지 몰린 여러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생기가 우리 속에 들어오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쓰레기장 사람들이 “아멘!” 여러분, 우리가 가진 것 없고 한끼 식사를 못해 고민하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생기가 내 속에 들어올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되 꾸지 않는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답니다. “아멘!” 그 아멘의 소리가 어찌나 큰지...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생기로 우리 속에 들어올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군대가 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제자 훈련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그렇게 주일 예배만 참석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의 삶 속에서 내 자신을 희생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랑하는 길을 택할 때 오늘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어 가게 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어요. 그런데 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기적 아닙니까? 어부가 밤새 그물을 던졌는데 한 마리도 못 잡았다! 기적 같은 일이지요. 저는 주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고 봅니다. 밤새 그물을 던졌어요. 오른쪽에 그물을 던졌어요. “야, 물고기 다 왼쪽으로!” 베드로가 왼쪽으로 던졌어요. “야, 물고기 다 오른쪽으로!” 깊은 데로 던졌어요. “물고기 다 얕은 쪽으로!” 주님이 보이지 않는 기적을 일으키시려고 얼마나 수고하셨겠습니까? 보통 주님은 한 마디면 되셨어요.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뭐 이렇게 간단한 건데 그 보이지 않는 기적을 만드시기 위해서 주님은 밤새 베드로가 던질 때 마다 명령하는 거예요. “이쪽으로 저쪽으로!” 주님은 눈에 보이는 기적을 위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기적을 만드셨습니다. 오늘 여러분, 여러분의 삶이 풀리지 않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손에 잡힌 것이 없습니까? 정말 가슴이 떨릴 정도로 두려움 속에 있습니까? 아무것도 소망이 없고 안 될 것 같습니까? 그냥 죽고만 싶습니까? 여러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오늘 주님이 마련한 기적이 우리에게 준비되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새벽 미명이 가까워서 “이제 그만 포기하자.”하고 그물을 접고 있을 때에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아니, 주님 밤새 그물을 던졌다니까요!” “아니,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베드로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는데 한 마리도 얻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예수님의 명령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을 때에 베드로의 배가 잠기가 될 뿐 아니라 그 옆 동무의 배를 불러서 두 배에 다 가득, 그물이 찢어 질 정도로 잡혔는데 그 두 배가 가라앉을 정도가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려고 작정하신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 동료가 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 가족의 문제가 해결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로 작정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율법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할 때 시편 1편에서 내려지는 복들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나로 인하여 여러분의 교회가 복을 받고 나로 인하여 여러분의 구역이 복을 받고 나로 인하여 여러분의 사업의 장이 복을 받고 나로 인하여 순천 수정교회가 복을 받고 나로 인하여 순천과 대한민국과 한반도와 아시아와 전 세계가 복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가난한 삶, 여러분, 무엇이 질병입니까? 생명의 결핍이 질병입니다. 생기가 우리 속에 들어갈 때 여러분, 치료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병든 자가 없으리라! 궁핍한 자가 없으리라! 고민 있는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되게 하는 여러분을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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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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