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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인도하시는 은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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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인도하시는 은혜 성경말씀: 출애굽기 13:17-22 설교일자: 2019년 9월 22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출애굽기 13:17-22 인도하시는 은혜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예배하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예배드릴 수 있고 우리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날마다 숨 쉬며 살아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인도하심을 믿으시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면서 살아갑니다. 특별히 이사를 하거나 결혼식을 하거나 뭐 중요한 일이 있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날을 잡고 날을 잡기 위해서 점치는 곳이나, 사주팔자를 보는 그런 곳에 가서 언제 이사를 해야 하는지, 언제 결혼을 해야 하는지 그런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점을 치기도 합니다. 어느 날 제가 예식장을 갔는데 예식장에 스케줄이 굉장히 많을 그런 시간인데 스케줄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더니 오늘은 손이 있는 날이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오늘 예식을 안 한다는 거예요. 손 없는 날만 택해서 예식을 하거나 이사를 하거나 합니다. 이사 짐 센터도 손 없는 날이 되면 굉장히 바빠지고 손 있는 날은 손 놓고 놀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된다는 것입니다. 손 없는 날이 어떤 날이냐면 그 날은 귀신이 잠시 외출을 해서 해코지를 안 하는 그런 날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귀신이 외출하고 출장을 갔거나 할 때 살짝 이사를 가든지 살짝 결혼식을 하든지 해야만 귀신이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손 없는 날을 잡다 보니까 그런 날이 되면 예식장이나 이사 집 센터나 손 놓고 놀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어서 어렵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모든 날을 창조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이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8장 1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으로 오늘 우리를 인도하시는데 지나온 모든 삶도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에 보면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다]라고 했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그 성령님께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하나님 자녀된 우리 수정의 가족들, 우리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가는데 성령님께서 우리 일생을, 우리 모든 여정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다가 특별히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그들을 구원의 은혜, 구속의 은혜로 출 애굽을 해서 약속의 땅, 꿈의 땅, 그 비전의 땅으로 나아가게 되었는데 그렇게도 꿈꾸었던 그 가나안 땅 그 축복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는데 그 걸음을 하나님이 인도 해 주셔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인도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봉독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오늘 그 인도하심이 우리 성도들을 인도하시는 그 인도하심과 같다는 말씀이에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첫 번째 방법은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가장 좋은 길, 여러 길이 있지만 그 길 가운데 하나님은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오셨고 인도해 주십니다. 17-18절 말씀입니다.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 애굽을 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길이 두 갈레의 길이 있습니다. 한 길은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이라고 17절에 나와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 블레셋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 땅의 길을 통과해야 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가까운 길이에요. 쉬운 길입니다. 넓은 길입니다. 좁은 길이 아니고 쉬운 길, 넓은 길, 가까운 길. 이 길로 간다면 그 목적지인 가나안 땅에, 그 약속의 땅, 축복의 땅에 빨리 들어갈 수가 있는 그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은 그길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길이 있었습니다. 18절에 보니까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길은 홍해바다를 건너야 하고 그 광야의 여정을 지내야 하는 멀고 먼 광야의 길을 통해서 가는 그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아주 멀고 먼 길입니다. 좁은 문과도 같은 좁은 길입니다. 그 광야의 여정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왜 하나님께서 가까운 길을 나두고 그렇게 멀고 먼 험한 길,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서 백성을 인도했을까요? 우리 인생의 삶이 그래요. 우리가 어떤 비전을 이루어 나아가고 꿈을 이루어 나아가는데 있어서 또, 우리 지나온 인생의 삶 가운데 가까운 길도 있고 쉬운 길도 있고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길도 있었는데 왜 하나님께서 그 길을 놔두고 그렇게 고난을 겪게 하셨는가? 그렇게 그 광야에서 그 고통을 겪게 하시고 그 아픔을 겪게 하시고 그 다음으로 그 목적지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때에 때로는 이해가 안 될 때가 있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하며 불평하며 그 광야 길을 걸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도가 있고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깝지만 블레셋 사람들이 그 땅을 통과하게 되면 전쟁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블레셋 사람들은 철기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훈련되어 있는 군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 생활만 하다가 나온 사람들입니다. 아무런 조직도 군대도 무기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전쟁을 해서 이길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게 블레셋 사람과 전쟁을 하다보면 그들이 마음을 돌이켜서 죽든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든지 그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길도 인도하시지만 그들의 형편도 마음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야될 그 길도 하나님은 아시지만 우리의 형편을 우리의 상황을 우리 자신보다 더 하나님은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고, 그 길을 막아버리고 그 길이 쉽고 가깝고 넓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그런 길이라도 막아버리고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고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내 인생의 삶은 이렇게 광양의 길을 걸어야 합니까? 이 광야의 길을 돌고 또 돌아야 합니까?”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하는 그런 순간들이 다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려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돌려서 그 광야의 길로 걸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어거스틴 목사님이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일화가운데 한번은 어느 교회 모임에 설교를 부탁받고 가시게 되었습니다. 길을 알지 못하는 좀 위험한 장소였습니다. 저희들이 중국이나 그런 곳에 사역을 가다 보면 그 현지인의 안내를 받지 않으면 찾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주소를 가지고 찾아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안내인이 안전하게 안내해서 가서 설교를 하거나 강의를 하고 돌아옵니다. 이 목사님이 안내인을 따라서 갔는데 안내인이 인도 해 가다가 길을 잃어버린 거예요. 그래서 빙 빙 돌다가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집회도 끝나버리고 사람들도 다 돌아가고 없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어거스틴 목사님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칼을 들고 어거스틴이 집회에 오는 그 곳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집회가 끝나도록 오지 않으니까 이 사람들도 어거스틴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 흩어져버리고 말았어요. 그리고 난 다음에 그곳에 목사님 일행이 도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도자의 그 머리를 혼미하게 만들어서 그 목적지에 늦게 도착했는데 하나님이 막으신 것이지요. 어거스틴을 살리고 보호하시려고. 그러한 경험들을 우리 인생은 수없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막으시는가? 왜 광야 길로 돌리시는가? 고통스럽고 어려울 때에 원망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던 것을 우리가 깨닫게 되어 집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40년 여정의 길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겸손히 낮추셔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는 그런 훈련을 위해서 하나님은 광야의 여정으로 돌리셨다는 말씀이에요. 신명기 8장 2-3절 말씀에 보면 그런 말씀이 나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아멘. 하나님께서 왜 광야의 길을 40년이나 걷게 했는가? 하나님이 그들이 430년 동안 노예 생활하면서 신앙도 잊어버리고 하나님도 잊어버리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광야의 길을 통해서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 광야의 여정은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심을 알고 깨닫고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는 그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광야40년 동안 만나를 내려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신다. 그래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한마디로 말하면 광야로 돌리신 것은 블레셋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훈련시켜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되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만 경배하는 선민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광야의 그 여정으로 돌리고 또 돌리셨다는 말씀입니다. 훈련의 기간입니다. 누구나 다 이 광야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눈물 흘리며 땀을 흘리며 광야의 여정을 걸어온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인 훈련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했습니다. 욥기 23장 10절 말씀입니다. 욥이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왜 하나님이 고난 가운데 나를 단련시켰는가? 그 극한 고난을 겪게 하셨는가? 욥이 경험했던 자신의 삶을 통해서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욥기 23장 10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아멘.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 광야 길에서 나를 훈련하셨는가? 왜 나로 고통의 삶을 살게 하셨는가? 훈련해서 연단시켜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는 그 은혜를 부어 주시려고 그런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인도하실 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달라요. 우리는 그저 가까운 길, 지름길, 편한 길, 넓은 길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실 때, 그 길도 아시고 그리고 우리 형편을 아시기 때문에 순금같이 나오는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하나님이 앞서서 인도하십니다. 2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광야의 길을 40년 동안 걸어가는데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그들을 앞에서 가시며, 앞서서 가시며 인도하신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앞에서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선한 목자 그림을 보면 목자 되신 그 목자가 지팡이를 들고 앞에서 인도하는데 그 뒤에서 수많은 양떼들이 목자의 지팡이를 보면서 따라가는 성화그림 있잖아요? 예수님이 그렇게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앞서서 인도하시면 어디에 장막을 쳐야 안전한지, 어디에 머물러야 그곳이 편안한지 어떤 길로 가야만 안전한지 인도 해 주시는 거예요. 광야의 모래폭풍이 한번 휩쓸어 가면 모래 산이 만들어 지고 그렇게 되어 버리는 거예요. 살아나올 수가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앞서서 인도하시는 거예요. 오늘도 우리 선교팀들이 필리핀에 마닐라로 가서 1박을 하고 내일 아침 일로일로에 가서 3개 교회 헌당식을 하고 목회자들 세미나도 인도하고 돌아와서 마닐라의 깔람바 지역에 빈민촌 사역도 하고 톤도 지역의 빈민촌사역도 하고 그런 일정을 보내고 금요일에 돌아옵니다. 선교팀들 이끌어 갈 때 마다 제가 팀 리더가 되어서 이끌어 갈 때에 항상 앞서서 가야 되요. 이번에도 20명 가는데 항상 호텔이 안전한가? 또 차량 이동 편이 안전한가? 또 음식을 먹어도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 미리 제가 가 보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상황들을 조사해서 팀원들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 앞서서 그런 부분들을 준비합니다. 어떤 경우는 지난번에 부산 공항 가는 차량이 막혀서 차가 꿈쩍하지 않는 거예요. 비행기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부산 공항 가는데 2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 5시간 걸려서 간 거예요. 제가 항공사에 전화 해 가지고 우리 꼭 가야되는데 태워 달라. 항공사는 안 된다. 비행기 출발해야 된다. 안 된다. 우리는 꼭 가야된다. 막 가슴이 애간장이 녹는 그런 경험이었어요. 왜냐면 혼자도 아니고 한 20명 가는데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손해를 봐야 되고 또 그곳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하도 제가 애절하게 부탁을 해서 그랬는지 그날 비행기가 바로 출발을 못하고 기다렸다가 우리 태우고 출발했어요. 본래 국제선은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아니거든요. 정확하게 문 닫고 가버리는 거예요. 또 한 번은 같은 상황이었는데 그때는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아요. 방법은 기도밖에 없잖아요. 이번에 처음 간다고 집에 이야기 하고 휴가내고 교회서 인사까지 하고 나왔는데 우리 못가면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우리가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는 못가요. 방법은 비행기가 딜레이 되는 방법밖에 없어요. 간절하게 기도하는 거예요. 애절하게 하나님, 이번 한 번만 이렇게 해 주시면 나중에는 빨리 갈게요. 공항에 갔더니 비행기가 딜레이가 딱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타고 갔어요. 한번도 못 간적이 없어요. 오늘 출발하려고 하는데 부산에서 8시 50분 밤 비행기인데 태풍이 그 시간에 부산 앞 바다를 지나가는 그 시간이에요. 그래가지고 제가 비행기가 가는지 가지 않는지 앞서서 확인을 해 봐야 되잖아요?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필리핀에서 오는 비행기가 오는가? 2시 55분에 출발해가지고 저녁 8시 50분에 출발하는데 그 비행기가 오는가 보았더니 Cancel하고 떠있어요. 오늘은 필리핀에서 부산으로 못 간다. 그 시간에 태풍이 지나가는 시간이니까 Cancel! 어떻게 해요? 일정이 내일부터 쫙 있고 이번에도 20명 그것도 독일에서 강사님까지 오시라고 해서 모시고 가기로 했는데 기도하고 “하나님, 우리를 인도해 주세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주일이라 여행사든 항공사든 전화 통화가 안 되는데 한 군데 긴급으로 통화가 되는 곳이 있더라고요. 전화해 보았더니 정말로 그 비행기가 Cancel되었고 방법이 없네요. 표가 이틀 전에 다 마감되기 때문에 당일에는 공항에 가서 직접 끊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명 분 표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오늘 또 주일인데. 주말은 비행기 표가 없어요. 한 명 두 명도 아니고 20명인데. “하나님, 인도해 주십시오.” 서울에 샤론이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빠가 지금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오늘 저녁에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 표 20장을 네가 어떻게 하든 좀 구해봐라. 너는 서울에 있지 않니? 한 항공사면 좋고 안 되면 여러 개 항공사, 이런 저런 항공사 모아 가지고 우리가 나눠서라도 타고 갈테니까 해 봐라.“ 그랬더니 조금 전에 2부 예배 마치니까 연락이 왔어요. ”아빠, 티케팅 해서 메일로 보냈으니까 잘 출발하세요!“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오늘도 가게 된 거예요. 사실은 오후에 헌신예배 설교하고 부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제 서울에서 출발을 해야 하니까 오늘 3부예배 마치고 축도하고 인사까지는 못하고 바로 후다닥 하고 밖에 대기 한 차 타고 이렇게 출발해야될 그런 상황입니다. 여러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세요.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다 형편을 아십니다. 세 번째는 구름기둥, 불 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21-2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아멘. 구름 기둥,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한다.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이 그 구름기둥, 불 기둥을 통해서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는 그 증거, 사인을 보여주십니다. 그것도 40년 동안 그렇게 인도하시는 거예요. 이것은 친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사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친히 인도하신다. 친히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고아처럼 버리지 아니한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제가 늘 좋아하는 말씀 가운데 시편 23편 4절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그런 곳을 지나가야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태풍이 오고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보호하고 계신다. 구름기둥, 불 기둥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는데 그 구름 기둥 불기둥을 통해서 그 모든 대적들을,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추격을 해 옵니다. 그런데 구름 기둥을 그들에게 확 흑암으로 덮어버립니다. 출애굽기 14장 20절 말씀입니다.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아멘. 그 추격 해 오는 애굽 군대의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구름 기둥을 통해서 흑암으로 막 덮어 버린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시원하게 만들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환 하게 만들고 따뜻하게 만들고 그러다가 대적이 추격 해 오니까 구름기둥이 뒤로 가면 흑암으로 막 덮어서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고 불 기둥이 뒤로 가면 불을 가지고 위협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군대가 가까이 하지 못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렇게 보호 하십니다. 함께 하셔서 인도하시는데 여러분, 그 구름기둥, 불 기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성령님을 통해서 성령의 구름 기둥으로, 성령의 불 기둥으로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늘 묵상하는 말씀이 시편 23편 1-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편 107편 28절에 보면 그 풍랑 가운데 그 고통 가운데 기도합니다. 그랬더니 29절에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데 107편 30절에 보면 평온함 가운데 그 바라던 항구, 소원하는 항구에 이르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그 축복의 땅에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해 주셨던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삶을 그렇게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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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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