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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향유 냄새 가득한 헌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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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향유 냄새 가득한 헌신 성경말씀: 요한복음 12:1-8 설교일자: 2019년 11월 10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요한복음 12:1-8 향유 냄새 가득한 헌신 여러분의 삶 속에, 우리 교회 가운데, 또 여러분의 가정에 예수님의 향기가 가득하고 또 그 향기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삶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향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것도 그 꽃을 보면 아름답기도 하지만 꽃에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아보면 향기가 납니다. 사람은 악취는 싫어합니다. 악취가 나면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악취를 좋아하는 동물들도 있으나 우리 사람들은 다 향기를 좋아합니다. 오늘 말씀 속에 보면 그 집에 향유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우리 교회 가운데 이런 아름다운 향유 냄새가 가득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말씀 속에는 마리아의 헌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 베다니 마을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세 남매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런 가정이었습니다. 이 가정을 특별히 예수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사랑해 주시고 늘 돌보아 주시고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던 소중한 가정이었습니다. 오늘 주님이 찾아오셔서 우리의 삶 속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위로 해 주시고 붙잡아 주시고 격려 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옥합을 깨뜨려서 온 집에 향기가 가득하게 했던 마리아의 헌신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삶 속에 적용을 시켜서 우리 교회 모든 성도 성도가, 이번에 특별히 장로님을 피택하고 안수 집사님을 피택하고 권사님을 피택하고 이런 피택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워진 일꾼마다 이러한 향유를 진동케 는 그런 일꾼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온 성도들이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잘 깨닫고 삶 속에 적용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고 또 주님이 사랑하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집에 향유가 가득하게 되었는데 그 원인은 마리아의 헌신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그 아름다운 헌신은 감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 1절 말씀입니다.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아멘. 11장 33-35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아멘. 마리아와 마르다, 나사로의 가정은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은혜는 바로 구원의 은혜였습니다. 죄 많은 인생이 심판 받아야 하고 멸망해야 되지만 예수님 만나서 구원 받은 그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셨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을 때에 주님이 그 곳에 찾아가셨습니다. 함께 애통 해 하시고 비통 해 하셨습니다. 그들이 눈물 흘리며 우는 모습을 보신 예수님께서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함께 울어 주시는 그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어서 이미 나흘이 되어서 냄새가 났습니다. 썩은 시체 냄새가 가득 했지만 그 집에 찾아가셔서 [나사로야 나오너라]고 하면서 죽은 나사로를 살려 주셨습니다. 수건에 묶여 있는 채로 나사로가 나올 때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고 하면서 나사로를 살려 주셨던 그런 은혜였습니다. 그 은혜를 받았던 나사로, 그리고 여동생들이었던 마르다와 마리아. 너무 그 은혜가 감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주어지면 감사하다고 고백하려고 하였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예수님께 그 감사의 표현을 해야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이제 십자가를 지시기 한 시간 전에 유대인들이 주님을 죽이려 하는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유대의 베다니 마을, 그 곳에 들어가셔서 그 가정에 가셔서 그런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그들은 찾아오신 예수님을 섬겼는데 우리가 지난 주일에 사마리아와 유대 사이로 가시는 길에서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주었는데 그 중 한사람만 돌아와서 엎드리어 감사할 때에 주님이 기뻐하시고 그로 하여금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하시며 구원의 은총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열사람 중에 아홉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냥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 돌아와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이 마리아와 마르다 역시도 ‘예수님을 한 번 모셔야지. 그리고 마음 것 우리가 섬겨 드려야지.’ 주신 은혜 감사해서 감사의 보답을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곳에 오셨을 때에 마르다는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그리고 마리아는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그 옥합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 드리고 발에 부어드리고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어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주셨던 그 은혜에 대한 감사의 보답이었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은혜를 받고 살아갑니다. 이미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헌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오늘 이 집에 향유로 냄새가 가득 했는데 아름다운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헌신”은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많이 듣는 단어입니다. 헌신예배도 있고 헌신이라고 하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헌신”은 드릴 헌(獻) 몸 신(身)이라고 해서 “내 몸을 드린다.” “나의 마음을 드린다.” “나의 정성을 드린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그런 헌신을 드린다는 그런 의미로 “헌신”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마리아는 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감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 헌신을 드렸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이런 헌신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 향유로 인한 향기 가득한 이 헌신은 힘을 다해서 헌신하였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아멘. 마리아가 헌신 하는데 지극히 비싼 향유입니다. 이것을 가룟유다가 계산을 해 냈습니다. 4-5절에 보면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이라고 나옵니다. 삼백 데나리온이라는 아주 귀중한 향유였습니다. 한 데나리온이 노동자 하루 품삯입니다. 그러면 1년 연봉에 해당되는 값진 향유인 것입니다. 이렇게 비싼 향유가 있을까? 그러나 그런 향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여자 분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 하나에도 수백만 원 자리가 있습니다. 무슨 똥인가 하는 가방도 그런다고 해요. 그런 비싼 물건들이 있죠? 아마 여기에도 향유가 그런 비싼 향유였고 삼백 데나리온이나 나가는 그런 향유였습니다. 이것을 마음 것 예수님께 부어 드렸다는 말씀입니다. 물질로 통해서 헌신하는 그런 모습이기도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런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겨 오면서 많은 분들이 그런 헌신들을 해 오셨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가 성전 터를 구입하고 또 교회를 건축하고 비전 센터를 건축하고 주차장을 구입하고 또 주차장을 구입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많은 성도들이 옥합을 깨뜨리는 마음으로 그런 헌신을 해 오셨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교회 건축헌금이나 사랑의 집짓기 헌금이 이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집사님 한 분이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금팔찌, 그러니까 한 10돈 되는 팔찌인 것 같아요. “목사님, 제가 가지고 있는 헌금은 없고 팔찌를 가지고 있는데 필리핀 사랑의 집짓기에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될까요?” 하면서 헌금을 하신 거예요. 제 마음 속에 이분이 또 다른 마리아이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그 향유를 부어드리는 것처럼 그것을 그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부어드리고 계시는 구나!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전에는 우리 젊은 집사님 한 분이 필리핀 교회를 하나 건축하시겠다고 하면서 물론 자신도 건물을 짓고 있는 그런 기간이어서 돈이 많이 필요한 그런 기간인데 그렇게 내 집을 주신 하나님께 또 빌딩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필리핀에 교회를 하나 세우고 싶습니다. 조금씩 적금을 모았는데 그것을 찾아서 건축헌금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 역시도 옥합을 깨뜨리는 그런 헌신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든 분들이 아름답게 헌신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힘을 다해서 헌신하는 모습입니다. 마가복음 14장 8절에 바로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힘써 헌신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또 힘써 헌신하는 그의 헌신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라고 했습니다. 여자는 그 머리털이 자신의 면류관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자신의 머리털로, 자신의 몸으로 힘써 헌신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교회 안에 많은 헌신들을 하고 계시는데 특별히 여러 부서가 다 힘들고 어렵지만 차량 부 보면 참 수고를 많이 하셔요. 자신의 몸으로 달란트로 섬기고 봉사하시는데 우리 교회 차량이 대형버스나, 소형 봉고차나 이런 차가 여러대가 있는데 우리 교회 기사가 유급으로 일하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십니다. 모두가 다 우리 차량부에서 새벽기도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 매 주일마다 봉사하고 계시는데 새벽기도 봉사하시는 분들은 새벽기도 한 시간 전에 교회를 나오셔요. 한 시간 전에 나오셔서 모셔오시고 또 끝나고 그 시간 걸려서 모셔다 드리고 분주하게 집에 돌아가셔서 또 출근 준비해서 출근하시는 그런 분들이십니다. 힘써, 힘을 다 해 헌신하시는 그런 분들입니다. 그런 차량부 뿐 아니라 여러 부서가 다 그렇게 아름답게 헌신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이 마리아가 이렇게 향유 냄새 가득하게 한 것은 힘써 헌신하는 헌신이었기 때문에! 우리 교회 안에 이런 마리아로 가득 채워지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마리아의 헌신은 순전한 헌신이었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아멘. 순전한 나드다. 순전한 것을 드렸다. 순전한 마음을 드렸다. 여기 순전하다는 것은 “순수하다.”는 뜻입니다. 불순물이 섞여있지 않고 깨끗한 헌신이라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이런 헌신을 통해서 어떤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그런 헌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헌신을 순전한 나드 한 근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 내가 이만큼 보답을 받아야지.’ 그런 마음으로 헌신을 한 것이 아닙니다. 순수한 헌신, 순전한 그런 헌신이었습니다. 오늘 마리아의 헌신이 아름다운 것은 그런 헌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섬기면서 이런 모습이 중요합니다. 그때에 바로 예수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난 수요일 밤에 피택자 예비 투표를 하면서 한 번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한국 교회에 아주 소중한 그런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 얼마 전에 그 교회를 가보았기 때문에 한 번 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제의 금산교회라고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데이트 선교사님에 의해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전주 선교부에서 파송이 되어서 복음이 전해졌는데 조덕삼이라고 하는 분이 자기 집을 가정 교회로 만들어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성도가 불어나고 또 그 가정에서 교회를 지을 수 있는 땅을 헌납해서 교회가 건축되었습니다. 그런 교회인데 그 교회에 조덕삼 이라고 하는 분은 지역의 유지였습니다.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그분이 복음을 받아드리고 그분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이자익이라고 하는 청년이 경상도 출신이신데 이 분이 부모가 돌아가시고 어디 일자리가 없나 돌아다니다가 그 집에 마부로, 머슴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문화는 양반이 있고 상놈이 있는 어떤 그런 문화. 주인이 있고 머슴이 있는 그런 문화입니다. 지금의 일과는 좀 다른 문화입니다. 그런데 그 집에 마부로 일하러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 그 분이 성실하고 똑똑하게 보이니까 그 조덕삼씨의 아들이 공부하는데 어깨 너머로 천자문을 다 띄었습니다. 그리고 전도를 받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 그 교회 영수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그 집사님이 되신 거예요. 두 분이 다 그 교회 집사님으로 섬기고 또 여러분이 그 교회를 섬겼는데 그 교회가 우리 교회처럼 장로를 피택하는 그런 때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유력한 후보였는데 한 사람은 집 주인이자 지역 유지인 조덕삼이고 한 사람은 그 집의 머슴 살고 있는 이자익, 26살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투표를 했는데 그 결과가 조덕삼이 되지 않고 이자익, 머슴 살고 있는 이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교회가 술렁거리고 수군수군합니다. ‘아니 그 집 머슴이 되었대.’ “그 집 주인이 안 되었대.” 그랬더니 그 조덕삼 그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잘 선택하셨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하나님이 보시는 그 중심으로 보신 것입니다. 제가 우리 이자익 장로님 잘 섬기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만 했을 뿐 아니라 조덕삼 그분이 이제 그 당시는 순회 선교사님들이 맡아서 설교를 했기 때문에 매 주일 마다 오시지 못합니다. 그러면 장로님이 설교를 했는데 이자익 장로님이 설교하고 조덕삼 그분은 많이 배운 사람이지만 항상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씀을 듣고 “아멘!” “아멘!” 하면서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 년 후에 또다시 장로를 뽑았는데 조덕삼 그분이 장로님이 되신 거예요. 그리고 그 분이 이자익 장로님을 신학교를 보내서 목회자가 되게 하고 자기 교회 2대 목사님, 담임 목사님으로 청빙을 했습니다. 이자익 목사님은 우리 한국 교회의 아주 유명한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총회장을 3번이나 지내고 또 경남 노회장을 4번이나 지내는 아주 훌륭한 목사님이 되셨고요 조덕삼 장로님 역시도 그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주님을 섬겼기 때문에 그 가문이 아주 믿음의 명문가가 되었습니다. 그 조덕삼 장로님의 손자가 조세형 의원이었는데 4선을 했던, 그러니까 16년 동안 국회의원을 했던 분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향기가 우리 한국 교회에 100년이나 지났지만 그 향기가 퍼져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마리아의 헌신, 2000년이 지났지만 복음이 전해지는 곳 마다 이 향기가 퍼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순순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이 이런 헌신이 될 줄로 믿습니다. 네 번째 마리아의 헌신은 비난을 받아도 포기하지 않고 헌신을 한 것입니다. 4-5절 말씀입니다.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가룟 유다는 이 광경을 보고 비난하고 비판했습니다. “아니, 그거 팔아서 삼백 데나리온이나 받을 수 있는데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지!” 그럴싸한 이유였지만 이 가룟 유다는 도둑이라고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마리아는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예수님을 향한 그런 헌신을 아름답게 드렸다는 것입니다. 우리 헌신이 그렇습니다. 열심히 헌신하다보면 이런 비난도 받을 수 있고 비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난이나 비판을 무서워하지 말고 내 삶을 주님께 드려서 내 삶이 아름다운 향기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기거이 드릴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다섯 번째 이 아름다운헌신은 미래를 위한, 주님의 장래를 위한 헌심이 되었습니다. 7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너무 감사해서 그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서 그 향유를 부어 드렸지만 예수님은 “나의 장래를 위한 것이다. 미래를 위한 것이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주님을 향하여서 교회를 향하여서 헌신한 이 헌신은 장차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우리 미래를 향한, 우리의 상급을 향한 아름다운 헌신이 되는 것이고 오늘 주님이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깨어있는 신부로서의 그런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그런 헌신이었습니다. 8절 말씀입니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래 그 가난한 자를 돕고자 하느냐? 그래서 그 가난한 자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할 수 있는 이 헌신은 항상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헌신의 때가 있습니다. 그 기회가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나에게 건강이 있다면 건강할 때, 하나님께 헌신하는 그 헌신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물질이 있다면 그 물질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헌신할 수 있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헌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달란트가 있다면 그 달란트를 가지고 주님 앞에 헌신할 수 있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이 닫혀 버리면 아무리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두드려보아도 소용이 없는 그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우리가 포기하지 말고 그 기회를 선용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 올려드릴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요한복음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마태복음 23장에나 마가복음 14장의 말씀에는 이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복음이 전하여 진 곳 마다 이 여인의 아름다운 행실로 전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기억하시고 이 향기가 오늘 까지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그런 마리아와 같은 그런 헌신이 또 예화로 들었던 조덕삼 장로님과 같은 그런 아름다운 헌신이, 그 아름다운 겸손이 그 순수한 그 헌신들이 우리 교회 가운데 가득 해서 오늘 우리 교회 가운데 그 향기가 진동하는 아름다운 수정교회와 우리 성도님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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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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