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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큰 광풍을 만났을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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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큰 광풍을 만났을 때 성경말씀: 사도행전 27장 20-26절 설교일자: 2019년 11월 24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큰 광풍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분 한분을 사랑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으로, 생명의 말씀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인생을 이야기 할 때 여러 가지 단어로 비유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표현 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분은 “여행과 같다.”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여행은 잠시 왔다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인생이 이 땅에 잠시 왔다가 그 영원한 집, 본향으로 돌아가시는 것이지 때문에 여행으로 비유합니다. 어떤 사람은 “등산”이라고 표현을 해요. 굉장히 힘들게 정상을 향해서 땀을 흘리고 수고하고 올라가지만 내리막길에서는 순식간에 내리막길 도착지에 도착 해 버립니다. 정상에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내리막길은 아주 쉽게 끝나 버리는 그런 경우, 등산과 같다. 어떤 사람은 우리 인생을 가리켜서 “시계추와 같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슬픔과 기쁨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는, 슬픔이 있다가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다가 슬픔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기뻤다가 저녁에 슬퍼지는 경우가 있고 또 저녁때 슬펐다가 아침에 기쁨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고 늘 시계추와 같다. 어떤 사람은 “마라톤과 같다.”라고 합니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땀을 흘리고 숨이 막혀오는 그런 순간도 있지만 또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환희와 기쁨이 있다는 것이지요. 끊임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마라톤과 같다. 또 어떤 분은 “인생은 향해하는 배와 같다.”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와 같다. 어거스턴이 이 말을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잔잔한 바다를 항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순간에 큰 풍랑이 일고 아주 광풍이 이는 그런 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이 광풍을 만날 때가 있는데 그런 광풍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승리를 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이겨내야 할 것인가?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에도 어떤 분들은 질병으로 인해서 또 어떤 분들은 자녀들로 인해서 또 어떤 분들은 경제 문제나 사업으로 인해서 또 어떤 분들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풍랑을, 또 광풍을 만나십니다. 이런 분들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잘 헤쳐나가시고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지금 내 삶은 아주 잔잔한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지만 어느 순간에 광풍이 불어올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오늘 말씀을 붙잡고 깨닫고 또 미리 그 방법들을 알고 있다면 그런 광풍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과 능력이 함께 하실거라 믿습니다. 우리가 봉독한 본문의 말씀도 바울 사도가 예루살렘에서 죄수의 몸이 되어서 예루살렘에서 총독 앞에서도 증언을 하고 아그립바 왕 앞에서도 증언을 했는데 상소를 하게 되었고 로마의 가이사 앞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고 재판을 받는 그런 상황이지만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가 이제 로마로 향해야 하는데 그 로마로 향하는 배가 언제 출발하느냐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때에 백부장이 그것을 결정하는데 선장과 선주는 지금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하고 바울사도는 기도하는 사람이고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지금 출발하면 우리의 화물이나 우리의 생명까지도 큰 위험을 만나게 된다. 그러니 지금 출항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했지만 백부장은 바울의 말 보다 선주와 선장의 말을 듣고 출항을 했다가 결국은 광풍을 만난 그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소중한 진리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 광풍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큰 바람, 미칠 광(狂)자에, 바람 풍(風)해서 미쳐버린 바람처럼 그런 바다에서 태풍과 같은 그런 바람을 만나면 도저히 살아나올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왜 이런 광풍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바울사도는 믿음의 사람이요 기도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가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 바울사도도 광풍을 만난 것이고 또 함께 배를 타고 있었던 백부장이나 많은 선원들, 선장, 많은 죄수들 역시도 지금 광풍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광풍을 만난 이유가 다르고 광풍을 헤쳐 나가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기도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도 이런 뜻하지 않는 광풍을 만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4장 32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이 한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로 지나가시는데 갑자기 큰 광풍이 불어왔어요. 큰 풍랑이 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때 배 안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배이지만, 또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의 귀한 제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그 사람들이 타고 있는 이 배에도 큰 풍랑이 일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의도가 있고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 때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예수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살려주십시오.” 예수님께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이 일어나셔서 그 바람을 향해서, 파도를 향해서 “파도야, 바람아, 잠잠하라!” 그 순간 파도도 바람도 잠잠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왜 두려워하느냐? 왜 무서워하느냐? 왜 믿음이 없느냐?” 라고 하시며 믿음을 훈련시키시고 두려움과 무서워하는 마음들 대신 용기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하신 훈련의 과정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울 역시도 이러한 큰 광풍을 만났지만 그 순간 하나님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사명을 깨닫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이러한 광풍을 만나고 시련을 만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광풍을 주시는 것입니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것입니까? 그렇게 제가 밉게 보이셨습니까?’ 하고 그렇게 항의할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사랑하셨기 때문에 이런 광풍을 주시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 보다 믿었기 때문에 광풍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여정 속에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보다, 내 경험이나 내 지식이나 어떤 사람의 말을 더 중요하게 여기면 뜻하지 않는 광풍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신자들은 이런 광풍을 만나면 ‘이제 죽었다.’하고 아예 인생을 포기해 버리는 그런 경우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아, 기도하라고 하는 사인이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고 하는 사인이구나!’하고 생각하고 새롭게 하나님을 더 가까이 꼭 붙잡고 나아가는 그런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 말씀대로 순종하시는 그런 훈련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하면서 우리 성도님들과 상담을 할 때 권면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집사님, 성도님, 그것은 그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것 같습니다. 삶 속에 복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을 무시해 버리고 자신의 경험이나 다른 세상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렇게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인생의 광풍, 시련을 만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선장과 백부장이 그런 경우이고 그리고 그로 인해서 수많은 선원들이 그 배에 타고 있었던 죄수들이 함께 고난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바울사도는 이런 고난 가운데 어떻게 대처를 했을까요? 유라굴로라고 하는 큰 광풍이 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7장 10-11절 말씀입니다. [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이러면 안 된다는 말씀이지요? 백부장처럼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었다. 세상의 경험이나 세상의 지식이나 어떤 세상 사람들의 말을 더 따르면 이런 풍랑을 만나게 되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주 14절에 보면 유라굴로라고 하는 광풍을 만났어요. 20절에 보면 아주 큰 풍랑이 됩니다. 20절 말씀입니다.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합니다. 소망이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제는 모두 가 다 죽었구나 생각하고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이 절망 가운데 어떻게 대처를 했을까요? 첫째는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23절 말씀입니다.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아멘. 바울사도의 확신은 “나는 하나님께 속하여있다. 나는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다. 하나님께 붙어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다!” 하는 것입니다. 이 소속이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는 모두가 다 하나님께 속하여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 신앙생활 하면서 우리 모두가 다 수정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모릅니다. 또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백성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세상에서 굉장히 위상이 높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를 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는 자신의 나라의 여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여권을 가지고 갈 수 없는 나라들이 참 많습니다.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 나라든지 들어갈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위상이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누리는 많은 혜택도 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나는 하나님께 속하여 있다. 나는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다.” 그래서 이 태풍이 오고 광풍이 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있고 하나님께 붙어있음을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6장 19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아멘.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다. 영혼이 닻을 내리고 있다. 이 닻은 튼튼하고 견고하다. 튼튼하고 견고한 휘장 안에 들어간다. 지성소 안으로 들어간다. 우리의 영혼의 닻을 그리스도께 속하여 있고 그리스도께 내려있다면 어떤 광풍도 어떤 태풍 앞에서도 어떤 풍랑 앞에서도 우리는 능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이 풍랑 앞에서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하나님의 능력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23-24절 말씀입니다.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아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기에 기도했다는 말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23절에 보면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기도의 사람 사도바울은 이런 광풍을 만났을 때 어젯밤에, 풍랑이 불고 있는 그 밤에 큰 광풍이 불고 있는 그 밤에,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간절히 기도하니까 하나님의 사자가 찾아오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의 천사가 그 곁에 서서 지키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의 특권 중에 기도의 특권이 있습니다. 어제든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고 우리의 아픔을 아뢰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아뢸 수 있는 그런 기도의 특권이 있고 기도할 때 마다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도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의 사자가 찾아왔고 하나님의 사자가 곁에 서서 말씀합니다. “바울아,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안심해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할렐루야! 우리 인생은 누구나 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 있습니다. 이런 광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하는 말씀을 읽는데 제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쏟아지는 거예요. “재선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와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것이에요.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그 말씀,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아멘.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고 고난을 당할 때 우리가 기도하게 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매일 학가다 말씀을 묵상하고 여러분, 학가다 말씀을 매일 다섯 번 이상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내 삶 속에 레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와서 우리가 쉽게 하나님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 내가 너와 함께 해 줄게. 나는 너의 하나님이야.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잡아 줄거야!” 늘 그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내가 너를 창조했다. 내가 너를 지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내가 너를 구속했어, 너를 지명하여 불렀어. 너는 내 것이야!” 이사야 43장 1절 말씀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 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 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아멘. 주님이 말씀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를 지명해서 불렀다. 내가 너를 구속했다. 나는 너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너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너를 지으신 하나님이 이제는 너를 구속했고 내가 너를 지명해서 불렀고 너는 내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어떤 광풍을 만나고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기도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그렇게 광풍을 만났을 때 예수님을 깨우면서 예수님께 나아가서 “예수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죽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돌아보아 주십시오.” 그 순간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그저 그 바람을 향해서 파도를 향해서 “바람아, 파도야 잠잠해라!” 그 순간 그렇게 무섭게 불던 그 풍랑이, 바람이 잠잠해지고 말았습니다. 바람도 파도도 잔잔해 졌던 것입니다. 우리가 늘 그렇게 선포하고 믿음으로 선포할 때 우리 삶 속에 수없이 많은 그런 역사들을 경험하게 되어 집니다. 여러분, 선포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내게 주시는 그 생명의 말씀이 내 영혼을 살리고 우리로 하여금 새 힘을 얻게 하시는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바울사도는 이런 큰 환난 가운데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사명이 있었고 목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이런 환난을 만나고 풍랑을 당할 때에 하나님은 그 환난과 풍랑을 통해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사명, 목적을 깨닫게 되어집니다. 24-26절 말씀입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아멘. 하나님께서 오늘 이 바울 사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할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아그립바 왕에게 섰던 것처럼 베스도 총독 앞에 섰던 것처럼 이제는 로마에 가사 가이사 황제 앞에서 너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 해야 될 것이다.” 더 강한 사명자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환난과 고난 가운데 사명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명은 너와 함께한 자들을 다 네게 주셨다. 함께 광풍을 만나서 고난당하고 있지만 그런 광풍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영혼들을 향해서 “그들을 너에게 맡겼다. 네게 주었다. 그러니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어라.” 우리 주위에 보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 이런 광풍 속에서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을 때 오늘 바울사도는 그들을 향하여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내게 말씀하시는 그대로 되리라고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주신다.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이렇게 광풍이 불고 이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런 순간이지만 해도 달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이지만 폭풍우 넘어 한 섬을 바라보고 있는 바울사도이고 그래서 바울사도는 그들에게 “안심하십시오. 이제는 한 섬에 걸릴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선포해 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선포할 때 이루어지는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선포할 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손잡고 일어나십시오!” 선포할 때 그 사람이 그렇게 일어나는 것이고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놀라운 역사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민아라고 하는 분이 계시는데 이어령 박사님의 큰 따님이셨어요. 이어령 박사님은 한국의 지성인을 대표하는 분이셨는데 그 가정에 아버님도 교수님이고 어머님도 교수님이고 그런 딸로 태어났으니까 공부도 잘하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대학을 이화여대를 다녔는데 3년 만에 졸업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22살에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난이 어떻게 보면 시작된 것이지요.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아들을 낳아서 키웠는데 결혼하고 나서 한 6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했는데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미국 L.A에서 검사가 되고 부장검사까지,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성공을 했습니다. 부러울 것이 없이 성공을 했습니다. 스펙도 좋고 공부도 잘 했고 유학까지 가서 성공한 그런 사람인데 고난이 찾아온 것입니다. 재혼을 해서 세 아이를 또 낳았어요. 그런 과정 속에서 큰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큰 아들이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 아이였는데 26살 먹던 해에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갑자기 죽어버린 거예요. 자기 생명보다 사랑했던 아이였는데 죽어버린 거예요. 둘째 아이는 또 특수 자폐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자신이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환자가 되고 큰 아들은 그렇게 죽고 둘째아들은 자폐환자로 자라가고 있고 그러면서 또 두 번째도 이혼하는 그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실명의 위기가 왔습니다. 실명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때 그가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제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우리 아이를 고쳐주십시오.” 처음에는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이 계신다면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실 수 있습니까?” 원망하다가 그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그때 예수를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새롭게 결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그렇게 시작한 것이지요. 그 아버지 이어령 박사도 딸이 예수를 믿고 변화된 그런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그런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저는 무신론자였습니다. 기적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내 딸의 눈을 고쳐주신다면 제가 하나님을 믿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가정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딸, 이민아씨 눈이 정상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그리고 자폐증으로 고생하던 아이가 점점 좋아진 것입니다. 그분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고난과 환난은 제게 축복이었습니다. 그 아버지도 세례를 받고 구원받게 되었고 그래서 우리 한국 교회에 좋은 책들을 써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민아씨는 부장 검사로 있다가 변호사로 전향했습니다.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서 그가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을 돕는 그런 사역을 했습니다. 남미에서, 아프리카에서 미국에서 중국에서 주로 마약과 술 중독이 된 아이들을 자식처럼 사랑하면서, 그분의 간증 집 –3권이 나왔는데 [땅 끝의 아이들]-이라고 해서 자신이 돌보고 섬겼던 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냈습니다. 또 하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쓴 [땅에서 하늘처럼]이라는 간증 집이 있습니다. 세 번째 간증 집은 [하늘의 신부]라는 책입니다. 마지막은 하나님의 정결한 신부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서 결국은 그분이 목사님이 되셨고 그리고 청소년 사역을 하시다가 하나님 나라의 부름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그분의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그런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그 고난과 환난이 제게 축복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뜻하지 않는 환난이나 광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바울 사도는 자신이 하나님께 속해 있고 그리스도께 붙어있다. 내 영혼의 닻이 그리스도께 견고하게 내려져 있을 때 어떤 환난도 이겨낼 수 있는 하나님의 보호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하게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늘 찾아와서 손 내밀어 우리를 붙잡아 일으켜 세워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어진 또 다른 새로운 사명들, 더 귀한 사명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거듭나는 귀한 축복들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수정의 모든 가족들이 어떤 풍랑 속에서도 능히 이겨내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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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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