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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3부 ] 내 백성을 위로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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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내 백성을 위로하라 성경말씀: 이사야 40:1-9 설교일자: 2019년 12월 29일 설 교 자: 송재선 목사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오늘은 송년주일입니다. 2019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일인데 오늘도 이 귀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고 모든 심령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한 해를 돌아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를 아름답게 섬겨 주시는 많은 분들, 또 글로리아 찬양단과 우리 악기 팀, 은혜로운 찬양을 해 주셨습니다. 한 해 동안 찬양으로 수고 많이 하셨고 “글로리아-영광”인데 이름대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찬양대입니다. 아멘. 우리 악기 팀도 그러하고 우리 찬양단도 그러하고 또 여러 부서 부서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로, 상급으로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찬양대 위해서 격려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오늘 특별히 마지막 주일에 특별 순서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 위로가 필요할 때가 많이 있는데 삶 속에 많은 고난이 있고 환난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동인 장로님께서 오늘 간증을 해 주시겠습니다. 앞으로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교회 오신지는 한 6년 되셨습니다만 전에 개척교회를 섬기시면서 또 많은 어려움도 있었었고 또 삶 속에 많은 환난과 고난도 있었는데 그런 삶의 어려운 부분들을 어떻게 이겨나가고 계시는지 오늘 간증을 통해서 함께 은혜 나누실 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우리 장로님께도, 또 여러분 모두에게도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김동인 장로님 간증> 31지역 314 목장 김동인장로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담임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태 신앙으로 장로님이신 아버지와 권사님이신 어머니의 기도와 사랑으로 어린 시절을 보내었고 부모님의 기도 덕분에 잘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저의 아내는 314 목장 리더로 섬기는 장지은 권사입니다. 저희 부부는 개척 교회에서 만나 결혼을 했고 딸 승미와 아들 민렬이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20여년을 섬기던 교회가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교회가 폐지되는 지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자 저희 가정은 감당치 못 할 많은 어려운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가압류당하여 경매직전 까지 가는 어려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주일이면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저희 집 옥상 다락방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때 영적 어려움은 말로 다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때 연약한 아내는 우울증 및 신경쇠약으로 집보다는 병원에서 더 많이 살았고 수술도 여러 번 해야만 했습니다. 눈물의 세월을 보내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함께 신앙생활 했던 믿음의 가족들은 모두가 상처받고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내와 3가정은 수정교회로 등록하였고 저는 다른 교회에서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각자의 예배생활을 했습니다. 부부가 헤어져 교회를 섬기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주일이 돌아오면 차량 문제로, 현금 문제로 다투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어서 자녀들이 예배를 드리는 것조차 거부하는 가슴 아픈 일들도 생겼습니다. 성도가 좋은 교회를 만나 행복하게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너무 귀한 축복인 것 같습니다. 교회가 평안하지 않고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사탄은 저희 가정을 깨뜨리려 수많은 공격을 하였고 가정을 깨뜨리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예전 교회에서 장로 직분을 받았습니다. 직분으로 인하여 교회를 옮기는 게 쉽지 않았고 심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어 더 고민하고 많이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늘 수정교회를 자랑하였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기적과 치유가 일어나는 교회라고 입만 열면 수정교회와 목사님을 자랑하였습니다. 2014년 년 초가 되어 담임목사님을 저희 가정에서 뵙게 되었고 아내가 기도하며 기다리던 수정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첫 예배의 감동은 이루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이 행복했고 찬양을 따라 부르면서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수정 교회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며 기쁨과 감격으로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아내가 그리도 자랑하던 순천 수정교회 정말 따뜻하고 좋은 교회입니다. 목사님의 인자하심과 성도를 사랑하시고 섬기시는 모습에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예전 교회는 가까이 있어도 새벽예배가 왜 그리 가기가 싫었던지요, 지금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의 수정교회 새벽예배가 사모가 되고 오고가는 길이 이리도 가까운지 이 또한 은혜입니다. 저는 건축 관련 석공 사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사업은 늘 꾸준히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정교회를 다닌 후 많은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가정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2017년 5월 공사 현장에서 큰 사고가 생겼습니다. 그라인더 다이아몬드 파편이 저의 왼쪽 눈을 관통하고 말았습니다. 순간 앞이 캄캄하고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환하게 보이던 사물들이 반절만 보였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토요일 오후 큰 병원으로 빨리 가세요하는 말을 듣고 광주전대병원으로 가는 도중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승미 엄마, 나 광조 좀 가야 돼” 그 말 예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내도 수술을 하고 3일째 된 상황이라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한 번만 살려 주세요. 하나님, 한번만 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전대 병원에서 8시간에 거쳐 수술을 하였는데 의사는 “왼쪽 눈은 희망이 없습니다. 파편이 너무 깊이 박혀 제거를 못했습니다. 서울로 빨리 가세요. 내일 중으로 수술하셔야 합니다. 오른쪽 눈과 생명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할 때 말로 할 수 없는 절망의 순간이었습니다. 119구급차 안에서 딸 아이 승미가 저의 손을 잡고 울면서 “아빠 우리 하나님 계시잖아! 알지? 아빠, 힘내!” 하면서 계속 저를 위로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기도에 힘으로 아산병원에서 수술이 다음날 잡히는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수정의 가족들의 눈물 어린 기도가 이 모든 일을 이루어 주었음을 믿습니다. 긴 수술 시간 동안 전신 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로 저는 수술의 모든 공포의 순간을 귀로 들으며 오직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수술 후 찾아오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몰핀 주사를 맞아도 소용없었습니다. 한 순간 저는 삶을 포기하려도고 생각 했습니다. 큰 고통과 아픔은 너무나 힘겨웠습니다. 제가 힘들어 할 때 딸과 아들은 기도했고 아내는 담임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렸다고 합니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그 먼 거리를 달려오셔서 눈물로 기도해 주신 우리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수정의 온 성도님들이 계셔서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고 고맙습니다. 지금 저의 왼쪽 눈은 실명입니다. 생명력을 잃었습니다. 의안을 착용하고 한 쪽 눈의 시력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벌써 그 시간도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 저의 한쪽 눈으로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게 하시고 실명된 한 쪽 눈으로 천국과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는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적응되어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는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라는 원망보다는 인생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많은 시련과 고난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어떤 시련이 올지라도 낙심보다는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승리하시는 수정의 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저희 가정에 큰 기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오랜 시간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한 저와 아내의 기도가 응답되어 처남 가정이 수정교회 등록하고 지난 창립 중일에 세례를 받고 대표 기도를 하였습니다. 더 큰 기쁨은 장인 어르신과 장모님께서도 12월 1일 수정교회 등록을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눈물 흘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렸습니다. 저희 가정은 수정교회에서 큰 사랑과 은혜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아내는 전에는 늘 병원 생활만 했는데 수정교회에 온 이후 건강해져서 전도와 선교에 열심을 내어 헌신한 것 또한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순천수정교회에서 너무 큰 사랑을 받은 저희 부부는 늘 감사함과 송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처럼 목사님의 좋은 동역 자가 되어 하나님과 교회 앞에 저의 남은 생애를 바쳐 더욱 충성하며 전도에, 선교에 힘쓰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장로님 가정위에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다 어떤 고난의 때가 있고 위기의 순간도 있고 환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위로받을 데가 있다면 아마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많은 인생의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 수정의 가족들이 있다면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위로하심을 통해서 그 위로함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살아오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해결 해 주시고 새해를 맞이하면서는 좋은 일들만 여러분의 삶 속에 가득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여러분의 삶 속에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저도 년말이 되니까 좀 지치기도 하고 힘든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입술로 부르트고 체력적으로나 또는 마음으로 힘들 때가 있는데 우리 장로님들이나 권사님들이, 또 집사님들이 때로는 위로의 문자를 보내주시기도 하고 또 전화를 하셔서 “차라도 한 잔 사 드릴게요.” 하시는데 그럴 때 마다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누구에게나 그런 위로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담임목사도 위로가 필요하다는데 아마 여러분의 삶 속에도 그 위로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께서 여러분 한 분 한분에게 또 위로해 주시고 성령의 만져주심이 함께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여러분 한 분 한분을 품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포로생활 가운데 많은 환란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 그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1절에 나오는 말씀인데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위로받으라는 말씀이고 또 서로 위로하라는 말씀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서로 위로도 해야 되고 또 서로 위로받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침략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전 587년에 침략을 받아서 그들이 버텨보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6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함락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 예루살렘의 많은 백성들이 이제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포로라고 하는 것은 노예인 것입니다. 또 노예 생활을 하면서 그들은 마음속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많이 지어서 이런 환난을 당하고 고난을 당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벌을 받고 있다고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위로의 말씀을 선포 해 주시는데 그 첫 번째가 이제 노역이 끝났다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노역이 끝났다. 2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그 마음에 느껴지도록, 그 마음이 깨닫도록 그렇게 외치라! 노역의 때가 끝났다. 죄사함을 받았다. 이미 하나님 앞에 벌을 받을 만큼 배나 받아버렸다. 그러니 노역의 시대, 노예의 시대, 이 절망의 순간의 때가 끝났다라고 외치라라고 하는 말씀이에요.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에게 사면의 소식이 들려오거나 아니면 “이제는 출옥 할 때가 되었다.”라고 하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아마 그 소식은 감옥 생활 가운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사람에게 그처럼 기쁜 좋은 소식이나 위로의 소식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부모 때 그들이 포로로 끌려왔지만 그 1세대 부모 세대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그 다음 세대가 포로 생활을 하고 있고 그리고 그들이 낳은 자녀들도 노예가 되고 포로가 되어서 살아가는데 이제는 그 노예의 시대가 끝이 났다. 노역의 시대가 끝이 났다고 선언했던 그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는 큰 위로와 소망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도 이런 모든 노역의 때, 노예와 같은 절망의 순간들, 하나님께서 끝을 내 주시고 새로운 시대를 도래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는 희망을 선포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모든 수정의 가족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절 말씀입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아멘. 그들의 앞길이 캄캄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 탈북자들 가운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굶주린 것보다도 더 고통스러운 것은 내일이 보이지 않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이 노예가운데 생활하면서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노예로 살아가야하고 그저 노역하면서 사는 그런 삶. 전혀 해방의 모습, 귀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길이 준비될 것이다. 또 그들이 골짜기라면 돋우어질 것이다.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질 것이다.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될 것이다.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다.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러한 희망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앞길에도 우리가 절망하는 그 순간, 앞이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길을 준비해 주시고 계십니다. 길을 예비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앞길이 골짜기라고 할지라도 언덕이라고 할지라도 고르지 않는 곳이라 할지라도 험한 곳, 험지라고 할지라도 평탄하게 만들어주겠다. 평지를 만들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길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신 것은 놀라운 희망입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 분이 있습니까? 미래가 보이지 않는 분이 있습니까?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삶 속에 광야에 길을 내 주시고, 사막에 강을 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러시아의 푸시킨이라고 하는 시인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시인이고 푸시킨은 러시아의 상트부르크라고 하는 도시에 살았던 시인인데 굉장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시인입니다. 그분의 시 가운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가 있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시 이지만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도 많이 좋아하는 시 일 줄로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 번, 시를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에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 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 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를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그 시의 내용이 참 좋은 내용이에요.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시의 내용이 그래요. 삶이 그대를 속인다 할지라도, 내 삶의 모든 여건들, 친구가 속일 수 있고 가까운 사람이 나를 속일 수 있고 내 삶이 속이는 그런 경우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현재는 슬픔의 일이고 우울한 날들이 많지만 미래는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좋은 날 기대하고 지나갔던 아픔의 순간들도 지나고 보면 다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제 생각을 푸시킨이 시로 다 써놨습니다. 이 시를 보면 얼마나 참 감동이 되는지 몰라요. 루터는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바로 희망이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삶속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받으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를 위로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8절 말씀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아멘.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래요. 오늘 말씀 가운데 6절에 보면 모든 육체는 풀이다.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다. 그러나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든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이 풀의 꽃과 같다. 한 순간 그냥 말라버리고 그냥 시들어버리는 풀과 꽃과 같다. 이스라엘 백성을 그렇게 괴롭히고 어렵게 만들었던 그 바벨론, 바벨론 사람들도 다 풀과 같고 꽃과 같은 그 인생이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을 통해서 위로받고 힘을 내라는 말씀이에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우리가 말씀, 말씀을 붙잡을 때 마다 하나님의 위로가 물밀 듯 찾아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매일매일 학가다 말씀을 통해서, 또 매주일 선포 된 말씀을 통해서 그 말씀이 내 영혼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삶 속에 아주 놀라운 위로와 힘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말씀으로 위로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붙잡고 희망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힘이 생깁니다. 9절 말씀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아멘.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10-11절 말씀입니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아멘. 주님의 강한 그 팔을 통해서 친히 다스리신다. 그리고 상급이 있고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바벨론을 향해서는 하나님의 보응하신다.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때로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상처받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비난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 봐요. 정치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신 분들이다. 이렇게 반대쪽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비난하고 모욕을 하고 그런 일들이 많습니까? 그런 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고 견디어 내는 것이지요. 그런 분들이 좀 강하고 담대한 마음도 있고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또 그런 일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쉽게 말 한마디 때문에 상처받고 넘어지려고 하고 말 한마디 때문에 힘들어 하는 그런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위로의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친히 죄 있는 우리 인생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침 뱉음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그 골고다를 향해서 올라가셔서 양 손에 못이 박히시고 발에 못이 박히시고 허리에 창으로 찔리시고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힘이 생겨납니다. 위로의 주님을 우리는 바라보아야 합니다. 위로의 성령님을 우리는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보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할 때,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맡기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새 힘을 주십니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비상한 것처럼 오늘 새 힘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는 그런 강건한 은혜를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한 해 동안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분 한분 위로 해 주시고 또 새 힘을 주시고 또 새 날을 주시고 늘 희망을 품고 살아 갈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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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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